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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설립에 관한 질문
  • northpole ()
  • 질문 : 1,963건
  • 질문마감률 : 0.1%
  • 2007-04-1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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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39
  • 3
안녕하세요 싱가폴에서 학원을 설립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학원을 등록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건강하세요. 폴립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106

기타핸드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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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진행중
민들레(kih1006) 2007-05-22
추천수 : 6 조회수 : 1,220

안녕하세요. 전 지난중에 싱가폴에 도착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서 왔고 학원에는 미리 등록을 해놨습니다. 6개월 정도 공부를 할 예정이여서 현재 student pass 신청을 해놨는데 아직까지 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한달정도 소요될 듯 합니다.)…

  • A

    핸드폰은 비자 없이도 구입할 수 있고, pre-paid (선불카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차드 럭키플라자 또는 부기스 심림 Mall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위 2곳 외국인한테 사기 많이 치니까 가격 미리 알아보고 꼭 네고하시고요.... 1~2년 계약을 통해서 전화기를 공짜 또는 할인 받으시면 비자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전 지난중에 싱가폴에 도착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서 왔고 >학원에는 미리 등록을 해놨습니다. >6개월 정도 공부를 할 예정이여서 >현재 student pass 신청을 해놨는데 >아직까지 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한달정도 소요될 듯 합니다.) >문제는.. >제가 핸드폰을 구입해야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도 그렇고 >또 여기사람들과도 그렇고 연락을 하며 지낼수가 있을텐데 >핸드폰을 구입하러 갔더니 비자가 없으면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맞나요? 제 영어실력이 짧은지라.. 의사소통이 잘 안됐을수도..ㅡㅡ;;) > >지금은 아직 호텔에 묵고있어서 괜찮지만.. >집으로 이사를 가면 핸드폰이 꼭 필요할 것 같은데.. >비자가 없는 상태에서는 핸드폰 구입이 불가능한가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     

Q

NO.104

기타악기 배울 수 있는 곳(플룻) & City Harves…

  • 답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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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judyp) 2007-05-05
추천수 : 14 조회수 : 2,032

싱가폴로 어학연수를 가려고 합니다. 지금 고민이 어학원에서 6시간 공부할지 아님 3시간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에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익힐지 고민중입니다. 그래서 플룻을 배울까하는데요. 야마하 학원얘기가 들려서...그곳에서 플룻도 배울수 있나요? 그렇다면 수…

  • A

    >싱가폴로 어학연수를 가려고 합니다. >지금 고민이 어학원에서 6시간 공부할지 아님 3시간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에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익힐지 고민중입니다. 그래서 플룻을 배울까하는데요. >야마하 학원얘기가 들려서...그곳에서 플룻도 배울수 있나요? 그렇다면 수강료가 얼마나 될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민센터같은 곳이나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저렴하게 배울 수 있잖아요. >취미로 배울거라 비싼돈 들일 생각은 없구요~ 싱가폴에서도 저렴하게 악기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 >그리고... >개인적으로 크리스챤이라 교회도 정해야하는데..한인교회는 안가려구요~ >혹시 City Harvest Church에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교회에서 성경공부나 소그룹활동을 하고 싶은데 그곳에 다니시는 한인분들도 계신지 궁금하네요~ > >선배님들(?)의 친절한 답변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과는 다르게 싱가폴은 악기를 배우는게 꽤 비싸답니다.. 예전에 처음 왔었을때 Clementi지역에 있는 Yamaha 학원에서 피아노를 배우려 했는데.. 너무 비싸서 포기했던 기억이...몇 백불 단위가 안 천 몇 백불인가? 했던것 같습니다.. 가격은 님께서 여기 오셔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고.. City Harvest Church는 예배가 한국처럼 주일날 1부,2부 예배가 아닌 토요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이렇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특별이 다른 나라 목사님께서 오시거나 conference가 없지 않으면 토요일 주일 예배 내용이 같습니다. 토요일은 5시 예배, 주일은 10시예배입니다... 장소는 Expo 역에 있는 Expo Hall 8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자리가 없어서 보통 사람들은 예배시작 1시간 전에 나와서 자리를 맡기도 합니다... 주일에는 Chinese, Indonesian service도 있습니다.. Chinese Service는 주일 main service가 끝난후 2시반 부터 시작하는데, 중국어를 배우실때도 좋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물론 셀그룹은 있구요.. 주일날이 아닌 평일에 모여서 교제를 합니다... 그리고 성경공부도 예배형식으로 주제를 가지고 교회에서 강연을 하고 그럽니다.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참.. 여기가 CHC 홈페이지인데 한번 보세요..  http://www.chc.org.sg/english 그럼, 싱가폴에서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Q

NO.103

기타자녀 교육과 관련된 글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답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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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dol(insik17) 2007-04-27
추천수 : 24 조회수 : 1,984

한 정치포탈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 저는 사교육 강사입니다. 고3을 전문으로 하고, 돈은 꽤 법니다. 구체적 액수는 말 안하겠습니다. 한 달에 억대를 버는 스타급 강사는 아니지만, 예약한 학생이 몇 달씩 기다리는 …

  • A

    당연이 용기가 되어버린 시대에, 당연한 말씀을 용기있게 하셨네요. 그 사교육 강사분! >한 정치포탈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 >========================== >저는 사교육 강사입니다. 고3을 전문으로 하고, 돈은 꽤 법니다. 구체적 액수는 말 안하겠습니다. 한 달에 억대를 버는 스타급 강사는 아니지만, 예약한 학생이 몇 달씩 기다리는 정도 됩니다.   > >거두절미하고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제발, 제발, 사교육으로 성적 해결하려 들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초딩들 학원 뺑뺑이 돌리지 마세요. 아이 망치는, 인성 적성 이런 거 다 집어지우고 성적 망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초딩 때부터 기초를 잡아야 한다구요?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구요? 학원 뺑뺑이 돌려봐야 기초도 안 잡히고, 공부하는 습관도 안 듭니다. 그저 시험 문제 푸는 요령, 답 외우기만 배워올 뿐입니다. > >저한테 고3들 오는데요, 정말 가관입니다.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안 됩니다. 영어 독해가 안 되느냐? 헐~, 한글 독해가 안 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 그거 이해를 못 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를 모르는데 뭔 정답을 맞히겠습니까? 공부 못 하는 학생들 아니냐구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내신 2등급 이하는 없습니다. 특목고라고 특별히 더 나을 것도 없습니다. 얘들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뭐냐면, 문제 푸는 테크닉은 뛰어난데 사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문장이 무엇을 말하고 있고, 이 물음에 답하려면 제시문을 어느 관점에서 봐야하고, 틀린 선택지라면 어떤 근거에서 틀렸는지, 이거 판단하는 게 꽝입니다.   > >그리고 학생들, 교과서 안 봅니다. 별로 중요한 게 없어서 안 본다나요? 정말 어이가 상실입니다. 교과서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알찬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본 텍스트를 이해하지 않고 애들 들입다 문제집 풉니다. 그러니 어느 선에서는 절대 점수 올라가지 않습니다.   > >논술요? 교과서만 충분히 이해하면 다 쓸 수 있습니다. 대학 교수들, 교과 과정 내에서 냈다는 거 절대 거짓말 아닙니다. 제시문이 어려우니까 교과과정 벗어날 것 같지만 제시문의 주제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사회 문화 윤리 언어의 비문학 들춰보라고 하세요. 그 안에 다 있습니다. 근데 애들은 교과서 안 봅니다. 돼먹지 않은, 학원 강사가 여기저기서 베껴낸 참고서 보죠. 그 학원 강사들이 우리나라 교과서 집필진보다 실력이 더 낫겠습니까? > >말이 길어지는데요. 학부모님들, 초딩 때 놀아도 중학교에서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 못 해도 고딩 때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걱정 하지 마시고, 제 충고를 들어보세요.   > >초딩 때는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도록만 지도하십시오. 교과서를 읽고 기억나는 대로, 자기 생각대로 공책에 한 번씩 적어보라고 하세요. 이거면 공부 충분합니다. 수학이 걱정되세요? 교과서 풀고 다른 참고서 한 권 사서 혼자 풀어보게 하세요. 채점하게 하시구요, 틀린 거 다시 풀게 하세요. 이거 하루에 10분이면 어머니들께서 체크 가능합니다. 어머니들이 풀어주실 필요도 없습니다. 맞을 때까지 다시 풀고, 다시 푸고 반복하게 하세요. 창의력 수학 수업 시키고 싶으세요? 서점 가면 "문제 해결의 길잡이"라고 있습니다. 책 좋습니다. 그거 풀어보게 하세요. 중학교 때부터는 명품 수학 추천합니다. 제가 출판사 직원 아니지만, 동료 사교육 강사들로부터 들은 얘깁니다. 어렵지만 계속 혼자 풀게 하세요. 정 모르겠으면 학교 가서 선생님한테 여쭤보라고 하세요. 학생이 물어보는데 퇴짜 줄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 >영어 걱정되십니까? 원어민 학원 보내신다구요? 헛돈 버리고 계십니다. 서점에 가셔서 영어 동화책 두 권 사세요. 그거 외우게 하세요. 달달 외우는 겁니다. CD나 테잎 듣고 받아쓰게 하세요. 이거면 영어는 끝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해보세요. 중딩이고, 내신 걱정 되시면 교과서 외우게 하세요. 영어 교과서 달달 외우는데 시험 왜 못 칩니까? 중2쯤 되면 문법 나옵니다. 서점에 가셔서 제일 쉬운 영어 문법책 사세요. 그걸 최소한 3번 반복해서 보게 하십시오. 어려운 문법책 절대 필요 없습니다. 요즘 문법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을 알아야 독해가 계속 늘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 >어머니들은 아이들 시간표 정해주시고, 체크만 하게 하십시오. 아이들 잘 안하죠. 직장 다니는 어머니들은 시간도 없으실 거구요. 애들 숙제 안 해놓으면 싸우게 되니까 피곤하고, 그러니까 돈 주고 학원 보내시죠. 이거 아이들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혼자 하는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효과를 봅니다. 과외, 학원 오래 다닌 애들, 고딩 되면 어느 강사의 말도 안 먹힙니다. 그거 시험 비법만 찾게 되죠. 비법 안 가르쳐주면 다른 선생으로 바꿉니다. 요령 가르쳐주면 선생 실력 있다고 하구요. 이렇게 요령만 배우려고 드니까 수능 망치고 징징 거립니다.   > >다른 아이들은 학원가서 내신 잘 받아오는데, 우리 아이만 집에서 빈둥거리니까 너무 불안하시죠? 중학교 때부터는 EBS 있으니까 이것만 해도 웬만한 학원보다는 낫습니다. EBS 정말 좋습니다. 초딩 때부터 혼자 하는 습관 들이면, 힘들어도 자기가 책보며 푸는 습관 들이면 고등학교 때는 반드시 성적 나옵니다. 혼자 안 되는 아이는 학원 보내도 안 됩니다. 어떤 강사를 붙여도 안 됩니다. 모두가 다 공부 잘할 수는 없습니다. 내 아이, 공부에는 별 적성 없을 수 있습니다. 저의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이 아이를 학원 보내서 뺑뺑이 돌리면 그저 요령만 늘고, 생각 줄어들고, 열의 없어지고 부작용만 늡니다. 차라리 놀게 하세요.   > >공부할 애들은 놀다가도 어느 순간에 공부 좀 해야 하는데.....하는 시간이 옵니다. 지들이, 엄마 나 공부 좀 해야 하는데 할 겁니다. 대부분은 그렇게 합니다. 과외는 그때 붙이세요. 자기가 하려고 할 때 그때 과외가 효과가 있는 겁니다. 대학 안 가려고 한다구요? 애랑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요즘 애들 배짱 없습니다. 나 대학 안가고 고졸로 뭘 해볼래 하는 애들 있다면, 칭찬해주세요. 그 패기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애들 대학 가고 싶어 합니다. 공부 안하려고 하는 건, 엄마가 초딩 때부터 들볶지, 학원 매일 다니지만 성적 안 오르지, 나는 안 되는 것 같지, 그러니까 재미없지 이 모든 게 종합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정말 중요한 것 말씀드렸습니다. 초딩 때부터 교과서 읽고 노트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것,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걸 자기가 읽고 뭔가 이상하다, 말이 안 된다 싶으면 다시 책 찾아서 읽어보게 하세요. 이것만 되면 공부는 됩니다. 이 간단한 걸 안 해서, 그 엄청난 돈 들이며, 효과도 없는 학원 뺑뺑이 돌리며, 애 학대하고 부모 스트레스 받고....... > >수능, 공부 엄청 해서 치르는 것 아닙니다. 공부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자기가 책상 앞에서 책을 보며 읽고, 이해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찾아보고, 공부한 후에 자기가 공부한 걸 체크해보고, 이게 답니다. 이걸 안하고 학원에서 뭘 합니까?   > >우리 애는 머리가 안 된다구요? 고등학교에서 무슨 핵융합로 만듭니까? 고등학교 공부 머리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을 정확하게 쓰기만 하면 웬만한 대학은 다 갑니다. 엉터리로 하니까 시간 버리고 돈 버리는 겁니다. 이 엉터리 공부 습관 들이지 않으려면 제발, 제발 부탁인데 학원 보내지 마세요. 제 주변의 한다하는 사교육 강사들, 지 새끼 학원 안 보냅니다. 저도 아직 학원 안 보냈고요. 우리 애 중학생인데 반에서 10등 정도합니다. 그래도 영어는 자기 혼자서 하는데 지금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영어번역본을 혼자 외우고 있습니다, 해리 포터 혼자서 번역하구요. 엉터리 번역 많지만 내버려둡니다. 수학 오답노트만 체크해주고 그게 답니다. 성적 별로지만 저 상관 안합니다. 요즘 우리 애는 집에만 오면 지 방에서 혼자 만화 그리느라 정신없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전 내버려둡니다.   > >수행, 만점 받으려고 밤새는 그런 거 저 안 시킵니다. 요즘은 수행 전문 강사도 있더군요. 정말 어이없어서...... 지 혼자 해서 10점을 받든, 20점을 받든 그걸로 만족입니다. 줄넘기 좀 못하면 어때서 그거 땜에 애 밤새우게 합니까? 우리 애는 특목고는 못 가겠죠. 상관 안합니다. 근데 외고 같은 경우, 영어 시험 영작과 듣기만 친다는 거 아세요? 지금 자제분 다니는 학원, 영작 시킵니까? 이거 학원 다닌다고 테크닉 배운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영어책 외우고 자꾸 혼자 번역해봐야 나중에 영작이 됩니다. 수학요? 특목고 전문 학원 그거에 속지 마세요. 자기 혼자 수학 붙들고 끙끙거리지 않으면 특목고 문제 못 풉니다. 대학요? 연고대 나와도 지가 사고하는 능력 없으면 취직 안 되고, 취직 해봤자 입니다. 과외로 칠갑을 해서 연고대 가서 1학년 때 성적미달 받아오는 애들 많습니다. 과외 선생 없으면 리포트도 못 쓰는 애들. 이런 애들, 좋은 대학 나와 봤자 아무 것도 못 합니다. 제발 혼자 하게 좀 내버려 두세요.   > >재작년에 저에게 온 학생 있었습니다. 내신이 반에서 16%쯤 되니까 2등급도 안되죠. 제가 얘를 받은 건 중학교 때부터 과외를 한 번도 안 하고(초딩 때 윤선생 영어 했다고 합니다. 그게 답니다) 혼자 했다는 말을 듣고 제가 받았죠. 인강만 가지고 공부하더군요. 얘, 고려대 수시1 걸려서 지금 고려대 다닙니다. 논술을 잘 썼거든요. 늘 혼자 하다 보니 사고력이 있는 겁니다.   > >또 한 아이. 얘는 집이 어려워서 학원도 제대로 못 다닌 애였습니다. 성적은 내신 1등급이지만 수능이 안 나왔어요. 아는 사람이 부탁해서 그저 가르쳐줬습니다. 돈 많이 벌고 세금도 적게 내는데 이런 애는 그냥 가르쳐주는 게 도리다 싶어서요. 해마다 이런 애 몇몇이 있습니다. 언어와 논술 딱 석 달 시켰습니다. 이런 애들은 정말 가르치기 좋습니다. 가르치면 쏙쏙 들어갑니다. 학원과 과외에 닳은 애들은, 나쁜 습관 고치느라 진을 다 뺍니다. 얘, 자기 엄마가 가사 도우미인데요, 서울대 수시 입학했습니다.   > >학부모님들,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혼자 하는 습관에 더해서 과외가 붙는 겁니다. 과외만으로는 아무 것도 안 됩니다. 제대로 된 과외강사는 혼자 하도록 지도해주는 강사입니다. 기본을 가르쳐주는 강사, 이게 정말 제대로 된 강사입니다. 강사의 화려한 언변과 당장 수능 점수 올려주는 그 테크닉에 속지 마세요. 그런 강사들은 딱 3달 장사하고 그만하는 걸 기본으로 합니다. 계속 그런 식으로 학생들 돌립니다.   > >주변을 보고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어릴 때부터 공부는 혼자 하는 거다, 알 수 있도록 학원 제발 보내지 마세요. 지금 고3인데 성적 안 나옵니까? 재수 1년 시킨다 생각하시고 혼자 하게 하세요. 그럼 재수 1년 해서 대학 갈 수 있지만 마음 조급해서 과외선생 들입다 붙이면 대학도 안 되고 내년에도 똑같습니다. >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부탁입니다. 학원 보내지 마세요. 하루에 30분만 투자해서 체크만 하세요. 가르치려 들지 마시고 체크만 하시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넌 천재다, 고등되면 넌 팍팍 오른다, 칭찬 하시면서 혼자 하게 지도하세요. 공부 안 해놨을 때 절대 야단치지 마시고 안 한 것 다시 시키세요. 이것만 하세요. 6개월만 해보세요. 부탁입니다. 하루에 30분 체크 그거 귀찮아서 안하면서 입시가 어떠니, 일류 강사가 어떠니 강남 대치동 엄마들이 어떠니......에효. > > > > > >ⓒ 사교육 강사 > >     

  • A

    뭐든 원칙대로 가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며 원칙대로 아이를 교육 시킨다는 게 말그대로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눈 앞의 아이 성적표나 학원 강사의 성적 향상을 약속하는 열변에 마음 혹하지 않을 부모가 그리 많지는 않을 것 입니다. 3세 이전의 조기 교육...운운하는 영재 교육 따위를 무시했다가 같은 유치원의 또래들에게 뒤떨어져 보이는 자기 아이를 보며 맘 편히 다시 초등 선행 학습을 시키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요? 옆집 아이가 잘 나가는 과외 선생 붙인 뒤로 성적이 오르는 걸 눈으로 본 엄마가 자기 아이에게 혼자 열심히 공부해...라고만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쪽집게 과외 선생이란 표현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하던 사람도 자기 아이가 고3 입시생이라면 혹시나...하는 마음을 한번쯤은 가져 보았을 것입니다.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는 걸 너무 많이 경험한 우리 모두는 교육이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문제에서도 나 하나만은 요령껏 빠져 나갈 편법이 꼭 있으리라 생각하며 혼자 미련 떠는 사람이 되는 것 같은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사교육에 매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매일을 살아 나간다는 것 자체가 아이가 커 나간다는 뜻임을...어른들이 아이를 가르친다기 보다는 아이 스스로 어른이 되어 간다는 것을 새삼 깨우치며 살아야 겠지만... 자녀 교육에 관련 된 이런 글이 정치 포탈 싸이트에 올라 있는 나라에 살면서 개인의 힘으로 원칙을 고수하며 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고백합니다. > >한 정치포탈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 >========================== >저는 사교육 강사입니다. 고3을 전문으로 하고, 돈은 꽤 법니다. 구체적 액수는 말 안하겠습니다. 한 달에 억대를 버는 스타급 강사는 아니지만, 예약한 학생이 몇 달씩 기다리는 정도 됩니다.   > >거두절미하고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제발, 제발, 사교육으로 성적 해결하려 들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초딩들 학원 뺑뺑이 돌리지 마세요. 아이 망치는, 인성 적성 이런 거 다 집어지우고 성적 망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초딩 때부터 기초를 잡아야 한다구요?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구요? 학원 뺑뺑이 돌려봐야 기초도 안 잡히고, 공부하는 습관도 안 듭니다. 그저 시험 문제 푸는 요령, 답 외우기만 배워올 뿐입니다. > >저한테 고3들 오는데요, 정말 가관입니다.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안 됩니다. 영어 독해가 안 되느냐? 헐~, 한글 독해가 안 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 그거 이해를 못 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를 모르는데 뭔 정답을 맞히겠습니까? 공부 못 하는 학생들 아니냐구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내신 2등급 이하는 없습니다. 특목고라고 특별히 더 나을 것도 없습니다. 얘들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뭐냐면, 문제 푸는 테크닉은 뛰어난데 사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문장이 무엇을 말하고 있고, 이 물음에 답하려면 제시문을 어느 관점에서 봐야하고, 틀린 선택지라면 어떤 근거에서 틀렸는지, 이거 판단하는 게 꽝입니다.   > >그리고 학생들, 교과서 안 봅니다. 별로 중요한 게 없어서 안 본다나요? 정말 어이가 상실입니다. 교과서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알찬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본 텍스트를 이해하지 않고 애들 들입다 문제집 풉니다. 그러니 어느 선에서는 절대 점수 올라가지 않습니다.   > >논술요? 교과서만 충분히 이해하면 다 쓸 수 있습니다. 대학 교수들, 교과 과정 내에서 냈다는 거 절대 거짓말 아닙니다. 제시문이 어려우니까 교과과정 벗어날 것 같지만 제시문의 주제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사회 문화 윤리 언어의 비문학 들춰보라고 하세요. 그 안에 다 있습니다. 근데 애들은 교과서 안 봅니다. 돼먹지 않은, 학원 강사가 여기저기서 베껴낸 참고서 보죠. 그 학원 강사들이 우리나라 교과서 집필진보다 실력이 더 낫겠습니까? > >말이 길어지는데요. 학부모님들, 초딩 때 놀아도 중학교에서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 못 해도 고딩 때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걱정 하지 마시고, 제 충고를 들어보세요.   > >초딩 때는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도록만 지도하십시오. 교과서를 읽고 기억나는 대로, 자기 생각대로 공책에 한 번씩 적어보라고 하세요. 이거면 공부 충분합니다. 수학이 걱정되세요? 교과서 풀고 다른 참고서 한 권 사서 혼자 풀어보게 하세요. 채점하게 하시구요, 틀린 거 다시 풀게 하세요. 이거 하루에 10분이면 어머니들께서 체크 가능합니다. 어머니들이 풀어주실 필요도 없습니다. 맞을 때까지 다시 풀고, 다시 푸고 반복하게 하세요. 창의력 수학 수업 시키고 싶으세요? 서점 가면 "문제 해결의 길잡이"라고 있습니다. 책 좋습니다. 그거 풀어보게 하세요. 중학교 때부터는 명품 수학 추천합니다. 제가 출판사 직원 아니지만, 동료 사교육 강사들로부터 들은 얘깁니다. 어렵지만 계속 혼자 풀게 하세요. 정 모르겠으면 학교 가서 선생님한테 여쭤보라고 하세요. 학생이 물어보는데 퇴짜 줄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 >영어 걱정되십니까? 원어민 학원 보내신다구요? 헛돈 버리고 계십니다. 서점에 가셔서 영어 동화책 두 권 사세요. 그거 외우게 하세요. 달달 외우는 겁니다. CD나 테잎 듣고 받아쓰게 하세요. 이거면 영어는 끝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해보세요. 중딩이고, 내신 걱정 되시면 교과서 외우게 하세요. 영어 교과서 달달 외우는데 시험 왜 못 칩니까? 중2쯤 되면 문법 나옵니다. 서점에 가셔서 제일 쉬운 영어 문법책 사세요. 그걸 최소한 3번 반복해서 보게 하십시오. 어려운 문법책 절대 필요 없습니다. 요즘 문법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을 알아야 독해가 계속 늘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 >어머니들은 아이들 시간표 정해주시고, 체크만 하게 하십시오. 아이들 잘 안하죠. 직장 다니는 어머니들은 시간도 없으실 거구요. 애들 숙제 안 해놓으면 싸우게 되니까 피곤하고, 그러니까 돈 주고 학원 보내시죠. 이거 아이들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혼자 하는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효과를 봅니다. 과외, 학원 오래 다닌 애들, 고딩 되면 어느 강사의 말도 안 먹힙니다. 그거 시험 비법만 찾게 되죠. 비법 안 가르쳐주면 다른 선생으로 바꿉니다. 요령 가르쳐주면 선생 실력 있다고 하구요. 이렇게 요령만 배우려고 드니까 수능 망치고 징징 거립니다.   > >다른 아이들은 학원가서 내신 잘 받아오는데, 우리 아이만 집에서 빈둥거리니까 너무 불안하시죠? 중학교 때부터는 EBS 있으니까 이것만 해도 웬만한 학원보다는 낫습니다. EBS 정말 좋습니다. 초딩 때부터 혼자 하는 습관 들이면, 힘들어도 자기가 책보며 푸는 습관 들이면 고등학교 때는 반드시 성적 나옵니다. 혼자 안 되는 아이는 학원 보내도 안 됩니다. 어떤 강사를 붙여도 안 됩니다. 모두가 다 공부 잘할 수는 없습니다. 내 아이, 공부에는 별 적성 없을 수 있습니다. 저의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이 아이를 학원 보내서 뺑뺑이 돌리면 그저 요령만 늘고, 생각 줄어들고, 열의 없어지고 부작용만 늡니다. 차라리 놀게 하세요.   > >공부할 애들은 놀다가도 어느 순간에 공부 좀 해야 하는데.....하는 시간이 옵니다. 지들이, 엄마 나 공부 좀 해야 하는데 할 겁니다. 대부분은 그렇게 합니다. 과외는 그때 붙이세요. 자기가 하려고 할 때 그때 과외가 효과가 있는 겁니다. 대학 안 가려고 한다구요? 애랑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요즘 애들 배짱 없습니다. 나 대학 안가고 고졸로 뭘 해볼래 하는 애들 있다면, 칭찬해주세요. 그 패기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애들 대학 가고 싶어 합니다. 공부 안하려고 하는 건, 엄마가 초딩 때부터 들볶지, 학원 매일 다니지만 성적 안 오르지, 나는 안 되는 것 같지, 그러니까 재미없지 이 모든 게 종합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정말 중요한 것 말씀드렸습니다. 초딩 때부터 교과서 읽고 노트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것,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걸 자기가 읽고 뭔가 이상하다, 말이 안 된다 싶으면 다시 책 찾아서 읽어보게 하세요. 이것만 되면 공부는 됩니다. 이 간단한 걸 안 해서, 그 엄청난 돈 들이며, 효과도 없는 학원 뺑뺑이 돌리며, 애 학대하고 부모 스트레스 받고....... > >수능, 공부 엄청 해서 치르는 것 아닙니다. 공부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자기가 책상 앞에서 책을 보며 읽고, 이해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찾아보고, 공부한 후에 자기가 공부한 걸 체크해보고, 이게 답니다. 이걸 안하고 학원에서 뭘 합니까?   > >우리 애는 머리가 안 된다구요? 고등학교에서 무슨 핵융합로 만듭니까? 고등학교 공부 머리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을 정확하게 쓰기만 하면 웬만한 대학은 다 갑니다. 엉터리로 하니까 시간 버리고 돈 버리는 겁니다. 이 엉터리 공부 습관 들이지 않으려면 제발, 제발 부탁인데 학원 보내지 마세요. 제 주변의 한다하는 사교육 강사들, 지 새끼 학원 안 보냅니다. 저도 아직 학원 안 보냈고요. 우리 애 중학생인데 반에서 10등 정도합니다. 그래도 영어는 자기 혼자서 하는데 지금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영어번역본을 혼자 외우고 있습니다, 해리 포터 혼자서 번역하구요. 엉터리 번역 많지만 내버려둡니다. 수학 오답노트만 체크해주고 그게 답니다. 성적 별로지만 저 상관 안합니다. 요즘 우리 애는 집에만 오면 지 방에서 혼자 만화 그리느라 정신없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전 내버려둡니다.   > >수행, 만점 받으려고 밤새는 그런 거 저 안 시킵니다. 요즘은 수행 전문 강사도 있더군요. 정말 어이없어서...... 지 혼자 해서 10점을 받든, 20점을 받든 그걸로 만족입니다. 줄넘기 좀 못하면 어때서 그거 땜에 애 밤새우게 합니까? 우리 애는 특목고는 못 가겠죠. 상관 안합니다. 근데 외고 같은 경우, 영어 시험 영작과 듣기만 친다는 거 아세요? 지금 자제분 다니는 학원, 영작 시킵니까? 이거 학원 다닌다고 테크닉 배운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영어책 외우고 자꾸 혼자 번역해봐야 나중에 영작이 됩니다. 수학요? 특목고 전문 학원 그거에 속지 마세요. 자기 혼자 수학 붙들고 끙끙거리지 않으면 특목고 문제 못 풉니다. 대학요? 연고대 나와도 지가 사고하는 능력 없으면 취직 안 되고, 취직 해봤자 입니다. 과외로 칠갑을 해서 연고대 가서 1학년 때 성적미달 받아오는 애들 많습니다. 과외 선생 없으면 리포트도 못 쓰는 애들. 이런 애들, 좋은 대학 나와 봤자 아무 것도 못 합니다. 제발 혼자 하게 좀 내버려 두세요.   > >재작년에 저에게 온 학생 있었습니다. 내신이 반에서 16%쯤 되니까 2등급도 안되죠. 제가 얘를 받은 건 중학교 때부터 과외를 한 번도 안 하고(초딩 때 윤선생 영어 했다고 합니다. 그게 답니다) 혼자 했다는 말을 듣고 제가 받았죠. 인강만 가지고 공부하더군요. 얘, 고려대 수시1 걸려서 지금 고려대 다닙니다. 논술을 잘 썼거든요. 늘 혼자 하다 보니 사고력이 있는 겁니다.   > >또 한 아이. 얘는 집이 어려워서 학원도 제대로 못 다닌 애였습니다. 성적은 내신 1등급이지만 수능이 안 나왔어요. 아는 사람이 부탁해서 그저 가르쳐줬습니다. 돈 많이 벌고 세금도 적게 내는데 이런 애는 그냥 가르쳐주는 게 도리다 싶어서요. 해마다 이런 애 몇몇이 있습니다. 언어와 논술 딱 석 달 시켰습니다. 이런 애들은 정말 가르치기 좋습니다. 가르치면 쏙쏙 들어갑니다. 학원과 과외에 닳은 애들은, 나쁜 습관 고치느라 진을 다 뺍니다. 얘, 자기 엄마가 가사 도우미인데요, 서울대 수시 입학했습니다.   > >학부모님들,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혼자 하는 습관에 더해서 과외가 붙는 겁니다. 과외만으로는 아무 것도 안 됩니다. 제대로 된 과외강사는 혼자 하도록 지도해주는 강사입니다. 기본을 가르쳐주는 강사, 이게 정말 제대로 된 강사입니다. 강사의 화려한 언변과 당장 수능 점수 올려주는 그 테크닉에 속지 마세요. 그런 강사들은 딱 3달 장사하고 그만하는 걸 기본으로 합니다. 계속 그런 식으로 학생들 돌립니다.   > >주변을 보고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어릴 때부터 공부는 혼자 하는 거다, 알 수 있도록 학원 제발 보내지 마세요. 지금 고3인데 성적 안 나옵니까? 재수 1년 시킨다 생각하시고 혼자 하게 하세요. 그럼 재수 1년 해서 대학 갈 수 있지만 마음 조급해서 과외선생 들입다 붙이면 대학도 안 되고 내년에도 똑같습니다. >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부탁입니다. 학원 보내지 마세요. 하루에 30분만 투자해서 체크만 하세요. 가르치려 들지 마시고 체크만 하시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넌 천재다, 고등되면 넌 팍팍 오른다, 칭찬 하시면서 혼자 하게 지도하세요. 공부 안 해놨을 때 절대 야단치지 마시고 안 한 것 다시 시키세요. 이것만 하세요. 6개월만 해보세요. 부탁입니다. 하루에 30분 체크 그거 귀찮아서 안하면서 입시가 어떠니, 일류 강사가 어떠니 강남 대치동 엄마들이 어떠니......에효. > > > > > >ⓒ 사교육 강사 > >     

  • A

    지금까지의 제 교육철학이 그리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어 조금 안심입니다. 물론 아이들이 끝까지 제대로 커야 진짜 안심이겠지요. 자식교육만큼은 부모책임하에 있습니다. 각자 자기 철학에 입각해서 잘 .... 키웁시다.     

Q

NO.98

기타자녀들 에세이 지도 어떻게 하십니까?

  • 답글 : 2
  • 댓글 : 0
답변진행중
Sigapore(syhong999) 2007-03-20
추천수 : 7 조회수 : 1,436

우리집 애들(국제학교 8/9학년)의 에쎄이가 제일 문제입니다. 다들 어떻게 하십니까?   학원있읍니까? 좋은 책이라도.. 좀 급합니다.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9139-0649     

  • A

    에세이는 문법이 중요합니다. 좋은 책이 있어도 혼자서 공부하기 힙든 것이 문법입니다. 읽을 당시 아..그렇구나라고 하다가 책을 덮으면 어..뭐었지? 하지요. 문법은 학원보다는 개인 튜션을 해야 더 효과 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도 잘 알아듣게 한국 선생님으로 하고요. 어머니들은 한국선생님을 두면 아이가 영어가 안 느는데 하시는데 문법은 모국어로 설명을 들어야 아이가 이해를 합니다. 문법은 계속 반복해서 해야합니다. >우리집 애들(국제학교 8/9학년)의 에쎄이가 제일 문제입니다. >다들 어떻게 하십니까?   학원있읍니까? 좋은 책이라도.. >좀 급합니다.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9139-0649 >     

  • A

    문법이나, 어휘력을 보는것은 에쎄이의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에쎄이를 쓰는 목적은 에쎄이의 주제 입니다. 주제를 얼마나 간결하게, 논리의일관성이 있게 썼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입니다. 맞지 않는 단어를 한영사전을 찾아서 썼다가는 오히려 점수를 깍이기가 쉽습니다. 문법은 내용이 적절한 상태를 기본으로  큰 범주에서 보아 문법적인 미스테이크가 없다면 고치기 어렵지 않습니다. 내가 주장 하고자 하는 바를 얼마나 논리적으로 써내려 갈수 있는가 하는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주로 skill 면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자면. 자꾸 쓰면 쓸수록 생각의 폭이 깊어지고 넓어지며 쓰는 스킬 역시 점점 나아 지게 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한 페이지의 글을 가지고 어떤 부분에서 어떤 부분의 수정 보완이 필요한가를 봐주는 티칭 방법이 절실히 필요하겠구오, 수정 보완이 되어진 부분을 가지고 다시 드라프트를 만들고, 또  final draft를 쓰는 과정을 몇번씩 해야 작문이 늘수 있습니다. 내용의 면에서 논리력을 이야기 하자면 다양한 독서 습관으로 스스로 가지고 있는 지적인 자산을 키우는것이  매우 중요할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을 말씀 드리지만, 읽는것 없이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 없이 (주입식의 공부에 익숙한 한국학생들에게 가장 취약한 부분입니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글을 프로듀스 할수는 없습니다. 작문의 목적은 독자에게 읽히는 것입니다. 읽을때 문장에 불필요한 어려운 단어나, 불필요한 만연체는 지양해야 하는 부분일겁니다. 반면 읽으면서 쓴 사람의 목적이나 의도가 분명히 느껴지게 하려면 반드시 논리적이어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작문은 하루 이틀좋은 선생님이나 좋은 학원을 다녔다고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오랜 시간의 노력과 연습을 필요로 하겠구요. 또 지도하는 사람이 분명한 오브젝티브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동양적인 사고 방식으로는 귀납적인 논리가 익숙할수있겠으나 서양식의 교육에서. 특히 그나이 (8~9학년) 때의 학생들은 반드시 결론을 미리 내리고 나의 논지를 뒷받침하는 서포팅 아이디어를 본분에 서술한후 결론에서 간략한 요점을 서술후 끝내도록 하는 작문의 형태를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방법을 알고 서술 형태에 응용을 하는것도 역시 도움이 될듯 합니다. 많이 쓰도록 격려 해주시고, 다양한 장르의 독서에 익스포즈가 될수 있도록 부모님의 독려, 그리고 학생 본인의 의도적인 노력만이 작문의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는 길 이라고.. 생각하여 두서 없이 몇자 적습니다. >우리집 애들(국제학교 8/9학년)의 에쎄이가 제일 문제입니다. >다들 어떻게 하십니까?   학원있읍니까? 좋은 책이라도.. >좀 급합니다.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9139-0649 >     

Q

NO.96

기타싱가폴 이주 생활 궁금해여...

  • 답글 : 3
  • 댓글 : 0
답변진행중
워미(insgood) 2007-03-13
추천수 : 7 조회수 : 1,308

신랑이 싱가폴에 있는 외국인 회사로 이직을 할거 같아여... 사실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 있지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이루어진일이라... 조금 두렵기도 또한 외국생활에 대한 막연한 설레임같은것도 있어여... 궁금한것도 넘 많구여... 아직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몇가지 질문…

  • A

    >신랑이 싱가폴에 있는 외국인 회사로 이직을 할거 같아여... >사실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 있지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이루어진일이라... >조금 두렵기도 또한 외국생활에 대한 막연한 설레임같은것도 있어여... >궁금한것도 넘 많구여... >아직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몇가지 질문 올려여... >우선 생활에 관련된것인데여... >영어가 마니 부족한데여... >이제 13개월된 딸이 있어서 학원다니기도 힘들고... >가서 배울려면 메이드를 써야할것 같은데... >메이드 금액도 궁금해여... >연봉이 9~10만불이면 어느정도 생활할수 있는지... >자동차가 필요한지.. >회사에서 주택과 의료보험 그리고 교육비를 지원해 준다고 했는데.. >의료보험이 되더라도 병원비가 비싸다고 들었는데.. >한국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현지의 생활환경에 잘 적응하려면 어는정도의 시간이 필요한가여? >궁금한게 넘 많아여.. >고수님들의 친절한 답변 기다릴께여... > > > > 글을 읽다보니...4년 제가 고민하던것들과 많이 비슷해서요...^^; 제가 아이가 없어서, 정확한 답변은 못 드리겠지만...아는데로... 우선, 영어문제요. 물론 잘하면 편리하겠지만, 잘 못해도 사는데 지장 없습니다. 뭐...가끔은 남편분 도움이(집문제나, 병원문제 등...) 필요하겠지만, 그냥 생활하는데 있어서는 그다지 불편하지 않네요... 싱가폴에서 오래 사실거면...아이가 유치원 다니게 될때까지 천천히 배우심 될것 같아요. 주변분들 보니깐, 아이 학교문제로 학교 방문이 잦으시더라구요. 메이드는...안써봐서 잘은 모르겠지만...싱가폴달러로 600 쯤...한다고 들은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연봉은...흠.. 싱가폴 생활비의 반 정도가 주택 렌트비로 나가니까, 주택이 지원 되신다면 그정도 연봉으로 불편하지는 않으실 거에요. 주택렌트비를 제외한 일반적인 생활비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자동차는...워낙 작은 나라라서, 꼭 필요하지는 않아요.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고, 택시 제도도 편리해서 급하면 택시 타면 되니까요. 그래도, 집이 쇼핑센터에서 멀다거나 또는 주말마다 골프등을 치러 다니시려면 있으면 편리하겠죠. 병원비는 다들 비싸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비싼지는 경험이 없어서... 싱가폴 온후로 감기 딱 한번(싱가폴 온 첫달에...아마 기후가 변해서인듯..) 걸리고 아픈적이 없거든요. 회사에서 의료비가 지원되신다니, 최대한 이용하세요. 이 사이트에서 병원비등으로 검색해 보시면, 대략 비용이 나오는 글들도 있을겁니다. 그리고..마지막으로...적응기간은...개인차가 있겠지만 짧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한달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워낙에 안전하고 편리한 나라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시면 알겠지만, 곳곳에 한국분들도 많아서 아이 친구도 금방 사귈수 있으실거구요. 그럼, 행복한 싱가폴 생활 되시기를~     

  • A

    워낙 자세히 써주셔서, 전 몇가지만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헬퍼를 이용하면 월295불씩 정부에서 받아가구요. 월급은 280 ~ 320으로 합산하면 약 600+/-가 됩니다. 의료보험은 한국의 의료보험을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일반적인 치료비와 약값등을 회사가 전액, 반액 또는 일정금액상한으로 지급해주는게 한가지가 있구요. 수술비 등의 경우에는 단체보험을 통해서 보험회사가 지급해 주는게 있습니다. 때문에 단발성으로 병원에 가시게 되면 애들 감기 때문에 가도 적게는 30불에서 많게는 100불 이상 비용을 내야하고 그게 체감비용으로 크게 느껴지게 됩니다. 만약 회사에서 그런 비용을 지불해 주는 방식이라면 상관 없을듯 싶네요. 어떤식으로 처리가 되는지 미리 아시는게 좋겠죠. 어린 아기가 있으시다면 입싱하신후에 차량에 대해서도 고려를 하셔야 할지 모릅니다. 집을 가급적 교통이 편리하고 쇼핑센터에서 가까운곳으로 구하신다면 괜찮으시겠지만, 그렇지 않게 되면 애기랑 매번 택시를 이용하시기도 어려움이 있으실테니까요. 차량은 천천히 고민하셔도 될듯... 참고로, 일반차량, 주말용차량, 렌트카, 등등의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 >>신랑이 싱가폴에 있는 외국인 회사로 이직을 할거 같아여... >>사실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 있지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이루어진일이라... >>조금 두렵기도 또한 외국생활에 대한 막연한 설레임같은것도 있어여... >>궁금한것도 넘 많구여... >>아직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몇가지 질문 올려여... >>우선 생활에 관련된것인데여... >>영어가 마니 부족한데여... >>이제 13개월된 딸이 있어서 학원다니기도 힘들고... >>가서 배울려면 메이드를 써야할것 같은데... >>메이드 금액도 궁금해여... >>연봉이 9~10만불이면 어느정도 생활할수 있는지... >>자동차가 필요한지.. >>회사에서 주택과 의료보험 그리고 교육비를 지원해 준다고 했는데.. >>의료보험이 되더라도 병원비가 비싸다고 들었는데.. >>한국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현지의 생활환경에 잘 적응하려면 어는정도의 시간이 필요한가여? >>궁금한게 넘 많아여.. >>고수님들의 친절한 답변 기다릴께여... >> >> >> >> >글을 읽다보니...4년 제가 고민하던것들과 많이 비슷해서요...^^; >제가 아이가 없어서, 정확한 답변은 못 드리겠지만...아는데로... >우선, 영어문제요. >물론 잘하면 편리하겠지만, 잘 못해도 사는데 지장 없습니다. >뭐...가끔은 남편분 도움이(집문제나, 병원문제 등...) 필요하겠지만, 그냥 생활하는데 있어서는 그다지 불편하지 않네요... >싱가폴에서 오래 사실거면...아이가 유치원 다니게 될때까지 천천히 배우심 될것 같아요. >주변분들 보니깐, 아이 학교문제로 학교 방문이 잦으시더라구요. > >메이드는...안써봐서 잘은 모르겠지만...싱가폴달러로 600 쯤...한다고 들은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 >연봉은...흠.. >싱가폴 생활비의 반 정도가 주택 렌트비로 나가니까, 주택이 지원 되신다면 그정도 연봉으로 불편하지는 않으실 거에요. >주택렌트비를 제외한 일반적인 생활비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 >자동차는...워낙 작은 나라라서, 꼭 필요하지는 않아요.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고, 택시 제도도 편리해서 급하면 택시 타면 되니까요. >그래도, 집이 쇼핑센터에서 멀다거나 또는 주말마다 골프등을 치러 다니시려면 있으면 편리하겠죠. > >병원비는 다들 비싸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비싼지는 경험이 없어서... >싱가폴 온후로 감기 딱 한번(싱가폴 온 첫달에...아마 기후가 변해서인듯..) 걸리고 아픈적이 없거든요. >회사에서 의료비가 지원되신다니, 최대한 이용하세요. >이 사이트에서 병원비등으로 검색해 보시면, 대략 비용이 나오는 글들도 있을겁니다. > >그리고..마지막으로...적응기간은...개인차가 있겠지만 >짧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한달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 >워낙에 안전하고 편리한 나라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시면 알겠지만, 곳곳에 한국분들도 많아서 아이 친구도 금방 사귈수 있으실거구요. > >그럼, 행복한 싱가폴 생활 되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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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이 싱가폴에 있는 외국인 회사로 이직을 할거 같아여... >사실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 있지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이루어진일이라... >조금 두렵기도 또한 외국생활에 대한 막연한 설레임같은것도 있어여... >궁금한것도 넘 많구여... >아직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몇가지 질문 올려여... >우선 생활에 관련된것인데여... >영어가 마니 부족한데여... >이제 13개월된 딸이 있어서 학원다니기도 힘들고... >가서 배울려면 메이드를 써야할것 같은데... >메이드 금액도 궁금해여... >회사에서 주택과 의료보험 그리고 교육비를 지원해 준다고 했는데.. >의료보험이 되더라도 병원비가 비싸다고 들었는데.. >한국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현지의 생활환경에 잘 적응하려면 어는정도의 시간이 필요한가여? >궁금한게 넘 많아여.. >고수님들의 친절한 답변 기다릴께여... >저는 싱가폴에서 살면서 필요한 집을 렌트,구입하실때 도움이 되고자합니다 그리고,저는 여기에서 영주권취득을 하였기에 정보을 전반적으로 아는 범위내에서 드리겠습니다.ysthebest@hanmail.net > > >     

Q

NO.89

기타중국어 개인교습은 어떻게 알아봐야하나요?

  • 답글 : 2
  • 댓글 : 0
답변진행중
pro-jjang(protte) 2007-01-15
추천수 : 19 조회수 : 1,311

중국어를 배우려고 하는데...학원보단 개인적으로 배울까해서요. 1시간에 12불정도 든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정보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집에 와서 중국어 가르쳐 주는 중국인 학생(선생님...저렴한 분으로) 이면..... 아시는 분은 쪽지좀 날려주세요^^…

  • A

    >중국어를 배우려고 하는데...학원보단 개인적으로 배울까해서요. >1시간에 12불정도 든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정보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집에 와서 중국어 가르쳐 주는 중국인 학생(선생님...저렴한 분으로) 이면..... >아시는 분은 쪽지좀 날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시간에 12불 하는 선생님이요??? 구하시면 저도 좀 알려주세요.^^;; 따져보면 중국어가 오히려 더 비싼것 같던데... 싱가포리언들도 표준 만다린이 아니라서 중국서 건너온 본토토박이(이게 맞는 말일까요??)들에게 중국어 교정 받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그 경우는 20불 이상에서 시작하던데요. 가격대를 그 정도로 생각하신다면 조금 어렵지 않을까...생각합니다만.     

  • A

    그런가요? 제가 작년에 한국아주머니랑 아이들이랑 같이 살았었는데....그 초등학생 중국어 배우는데 한번에 12불씩준다고 아주머니가 그러시던데.....그래서 12-15불정도면 구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아닌가보네요.  ㅠ.ㅠ > >>중국어를 배우려고 하는데...학원보단 개인적으로 배울까해서요. >>1시간에 12불정도 든다는 소리를 들었는데....정보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집에 와서 중국어 가르쳐 주는 중국인 학생(선생님...저렴한 분으로) 이면..... >>아시는 분은 쪽지좀 날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1시간에 12불 하는 선생님이요??? 구하시면 저도 좀 알려주세요.^^;; >따져보면 중국어가 오히려 더 비싼것 같던데... 싱가포리언들도 표준 만다린이 아니라서 중국서 건너온 본토토박이(이게 맞는 말일까요??)들에게 중국어 교정 받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그 경우는 20불 이상에서 시작하던데요. 가격대를 그 정도로 생각하신다면 조금 어렵지 않을까...생각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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