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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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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당히 길지만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학교 친구들과 HDB를 렌트중입니다. 방을 보러갔을때 집주인이 비즈니스 때문에싱가포르에 1년에 4주정도만 체류한다는 말을 듣고 1월에 6개월 계약했습니다. 문제는 집주인 와이프 모친의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진 후 생겼습니다.
여주인이 서둘러 돌아온 후 함께 생활을 시작했는데, 정말 사소한 것에 unprofessional하게 고함과 모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처음 고함친 날 조금 후에 여주인이 와서 본인 어머니가 아프다는 이유로 본인이 무례했다며 사과를 했습니다만
이제는 습관적으로 소리를 지르고 모든 것에서 시비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나이가 어려서 얕잡아 보인건지 날이 갈수록 무례해지기에 4명 중 한명이 말다툼을 심하게 했는데요.
다음날 집주인이 전화가 와서 방을 빼라고 합니다.
우선 다툼의 원인은 청소 관련인데, 저희는 부엌 사용 후 청소를 항상 합니다.
하지만 항상 완벽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보니 물이 소량 싱크대 위에 남을경우나 커피 자국이 남는것을 못보고 지나칠 때가 간혹 있습니다. 여주인은 저희가 청소를 안한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2주마다 부엌 거실 바닥을 쓸고 닦고, 매일 물기를 닦는데 본인 기준에 못미치는지, 그런 이유로 인격모독과 인종차별적 발언을 당하였습니다.
참고로 여주인이 돌아온 기간 한달여간 청소를 여주인은 청소를 한 족이 없습니다.
저는 이번 과정이 5개월 남은 관계로 이 집에서 나가면 계약이 아예 불가능 하기 때문에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지만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기 때문에 여쭤봅니다. 이대로 쫒겨나야 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계약서 상으로 잘못한것이 없는데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참 난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보통 친구들과 제가 청소한 후 사진 남겨드립니다. 동영상을 캡처한 것이라 화질은 형편없지만 구별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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