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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 및 이주 고민 문의
  • sys20044 (sys7744)
  • 질문 : 12건
  • 질문마감률 : 25%
  • 2018-11-14 13:23
  • 답글 : 2
  • 댓글 : 14
  • 5,991
  • 0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인지도 있는 IT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입니다.

한국에서 기본급의 실수령은 400만원 초반입니다.
인센티브는 대략 20%정도 나오구요. 그리고 기타 복지관련한 비용이 년 2-3백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우선 싱가폴에 꽤 괜찮은 회사에 합격하여 최종오퍼를 받았는데 7k sgd입니다.
세후로는 한국보다 높긴하지만 기대했던거보다는 꽤 낮아서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 복지 등을 다합쳐서 영끌한 세전은 한국이 싱가포르보다 조금 높으며,
세후는 당연히 싱가폴이 꽤 더 높긴합니다.

그리고 제 연차는 6년차 정도이나 졸업을 늦게한 편이라 디스카운트가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도 이직을 하면 기본급 8-9천정도까지는 오퍼를 받긴 하였습니다만,
커리어를 위해 싱가포르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고,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오퍼를 받은 회사가 규모도 있고 빠르게 성장중이라 개인적인 커리어로는 좋지 않을까 싶은데.. 첫 시작 연봉이 낮은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이후 이직시 이 연봉베이스로 협상이 될거라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리로케이션 비용도 굉장히 적어서 ㅠㅠ
현재는 20대후반의 싱글입니다만 향후 1-2년내에 결혼을 할 계획도 있습니다.

먼저 싱가폴에 이주해계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아참, 그리고 만약 이주를 한다면 1년 이내 이직을 하게 되는건 좀 그런가요?? 그쪽 문화를 잘 모르겠어서..

     
  • [답변]
  • 연봉 및 이주 고민 문의
  • 고구마식 (dongman2)
  • 답변 : 50건
  • 답변채택률 : 6%
  • 2018-11-14 17:50

당연히 세전 기준으로 오히려 떨어지는건 좋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협상하셔서 더 올릴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RSU라든지 등의 기타 스탁옵션이 있는가요? 그게 아니라면 실력있는 엔지니어를 한국연봉보다 적게주고 데려오려 하는 회사라면 좀 걱정되는 회사가 아닐까 생각이됩니다. (tax equalization등의 핑계를 대겠지만...)

이주후 1년이내 이직하는것은 적절한 이유가 있다면 한번정도는 문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sys7744님의 댓글

sys7744 (sys7744)

네.. 이미 세후 기준으로 더 높다라는 얘기로 더이상 올려주지 않겠다라는 입장이라서요.
스톡옵션은 따로 얘기는 없었습니다. 보너스 얘기만 있었구요.
한번 물어보긴 해야겠네요. ㅠㅠ

  • [질문자 채택답변]
  • 연봉 및 이주 고민 문의
  • kylrie! (kylriehan)
  • 답변 : 520건
  • 답변채택률 : 15.38%
  • 2018-11-14 18:39

Base salary 만 놓고 비교해보겠습니다. 이게 이직시는 가장 중요합니다.

다른거는 회사에서 고려해주면 고맙고 아니면 뭐 아닌거라....

초록 내** 사이트 환율기준 400만원 = SGD 4860 달라정도로 나오네요 

400 만원 초반이시니 현재 Base Salary 가 싱달라로 계산하기 쉽게 5000 달라로 가정하겠습니다. 

40% 연봉인상을 제시했습니다. (보통 이직시 15~20% 연봉상승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나이는 20대 후반이시기에 전혀 불이익은 없을 것 같구요 6년 경력에 현재 연봉의 40% 인상은 회사에서 제시한 금액은 적절해 보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요...)  

싱가폴이 주거비가 비싸지만 한국 월급에 엄청나게 추가해서 채용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40~50% 는 보편적입니다. 

회사에서 잘주면 8000까지도 가능할 수고 있으니 현재 받는 인센티브/Benefit/ 등으로 협상을 좀 더 진행해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에 Base Salary 조금이라도 더 받는게 다음 이직시 훨씬 좋아요. 

리로케이션은 Director이상의 직급이 도움이 될만한 지원을 받고 아니면 큰 기대는 하지않으시는게 나아요. 

 

만약 결과가 좋아 더 받으신다면 감안하셔야할 것이 월급의 SGD 2000~3000 정도는 렌트비로 나가니 없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를 제외한 돈으로 생활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직은 혼자시니 렌트는 2000~2500 안에서 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생활적인 면에서는 차도 없고 한국보다 아껴살아야 되지만 일하는 환경은 한국의 IT 에 비해 너무 좋습니다. 

경력을 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들도 많구요...그렇게 자연스레 이직도 하게되고....연봉은 차근 차근 올라갑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아니지만 IT 관련직종으로 만족하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으로는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ㅎㅎ  

 

이직은 굉장히 보편적이고 job hopper 가 아닌이상 본인의 연봉을 높이기 위해서는 불가피합니다. 

이직에 대해 눈치를 1도 보지 않는 나라고 하시는 직군 자체가 이직을 통해 몸값을 높이는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댓글목록

sys7744님의 댓글

sys7744 (sys7744)

네, 제가 높은 연봉의 케이스만 본건지.. 사실 10k정도 안받겠어? 라는 생각은 있었거든요.
세후로 높은건 사실이나 여러가지 측면, 리스크로 인해 고민은 되긴하네요.
한국에서 하우징은 전혀 돈이 안들던터라.. 그것만 더 올려달라해도 안되네요.
그리고 방하나 쉐어해서 8-1200정도 생각했는데 말씀하신 기준은 집렌트죠? 실글도 보통 집렌트도 많이 하시나봐요??
여러가지로 고민되네요 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kylrie!님의 댓글의 댓글

kylrie! (kylriehan)

방쉐어는 전 해보진 않았지만 말씀하신 가격선에서 가능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전 집렌트였습니다 결혼을 하신 후 집을 구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방쉐어가 괜찮으시다면...

sys7744님의 댓글

sys7744 (sys7744)

아 그리고 계산하신 400만원대, 5k는 한국 세후 기준으로 잡으신거를 싱가포르의 세전인 7k랑 비교하신건 잘못되었습니다.
같은 세전으로 하면 18프로 인상정도 입니다.

kylrie!님의 댓글의 댓글

kylrie! (kylriehan)

아 400은 세후 였나요? 그럼 제가 계산을 잘못했네요 18% 인상이면 좀 더 요구하셔도 될것같아요 많은 인상폭은 아닌듯해요
소득세가 낮다보니 실수령액은 늘지만 그만큼 렌트로 나가는 돈도 고려해야하니까요...
제가 외국에서 인력채용할때는 40% 인상을 처음에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구직자 분과 미세한 부분을 맞춰나갑니다...

sys20044님의 댓글의 댓글

sys20044 (sys7744)

40% 인상이 세후의 40%인상안을 제시하신다는 말이신가요? 아니면 세전인지..? 중요해서요 ㅠ

고구마식님의 댓글

고구마식 (dongman2)

base salary가 중요하다는 부분에는 이견은 없습니다만, 가장 중요한건 total compensation (Base + Incentive + Stock) 이라고 생각합니다. 업계특성상 Base뿐만아니라 Incentive도 %로 고정되어 있으니까요.

즉 영끌해서 산정하신 한국에서의 총 연수익 (대부분 소득세 기준으로 잡히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을 기준으로 생각하셔서 싱가폴의 회사에서도 영끌해서 받을 돈이 얼마인지 동등하게 비교해보시면 될듯 싶습니다. (적으신 글로는 오히려 하락 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게다가 한국에는 10%에 육박하는 퇴직금이 있는데 이부분도 확정된 급여이므로 절대 잊으시면 안되구요.

연봉을 하락시켜서라도 넘어오는게 크게 나쁜선택은 아니라고 평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실력있는 엔지니어 분이고 영어가 가능하시다고 가정했을때는 좀더 나은 대우를 기대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kylrie!님의 댓글의 댓글

kylrie! (kylriehan)

넵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회사마다 다를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MNC 에서 채용하면서 4번의 이직을 하면서 경험을 공유드립니다.
정답은 없고 모두 개개인의 차이니 혹시 구직자들의 엄청난 연봉상승을 기대하고 취업을 구한다면 그 기대치에 만족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음을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인센티브나 보너스는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정인지 Performance 에따라 받는 것인지.
Performance 와 무관하게 받는 전자의 경우라면 네, 연봉에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너스를 받는다면 retention bonus 인지 여부를 명확히 전달하고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포함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요. 후자를 어필 하려면 전 직장에서 본인의 Performance 를 증명하셔서 내가 받아왔다 하면 고려할 수 있습니다.

RSU의 경우, 아시다 시피 본인 주식이 되기까지는 근속해야합니다.
보통 4년간 unvested 상태고 근속시 회사마다 6개월 혹은 1년 이런식로 vest 됩니다.
이런 이유로 RSU는 연봉에 포함여부의 강제성이 없습니다.
저 또한 매번 RSU 를 받았지만 RSU를 연봉에 포함하기보다 더 많은 RSU 를 새 회사에서 받았습니다. 경험상 RSU는 연봉향상에 큰 영향은 없었어요 지금 현재 회사는 RSU 가 없는 곳이라 그냥 포기하고 이직한 경우구요.

퇴직금의 경우 어찌보면 13개월의 월급개념으로 어찌보면 한국의 좋은 제도인거같습니다. (지금은 좀 변경된거로 압니다 떠난지가 오래되서...)
네 확정급여 맞지만 한국에만 있는 제도로 외국인 채용시 형평성을 맞출때 필수 연봉 포함조건은 아닙니다.
이부분을 연봉에 고려해야하는 것은 전적으로 Hiring manager 와 구직자 간의 협상여부같습니다.

이런 부분이 포함이 될 수도 안 될 수도있습니다. 영끌을 기준으로 연봉상승을 기대하면 그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많아 조금 더 현실적으로 본인이 이직시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을 수 있을지 적정선을 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sys20044님의 댓글

sys20044 (sys7744)

네, 감사합니다. 총 연수익은 제 생각에 영끌로 비교하면.. 실수령은 싱가포르가 높지만 세전은 한국이 조금 더 높은게 맞습니다.
하지만 hr은 실수령에 집중해서 연협을 하게되고.. 그러다보니 7k는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계속 이야기하네요.
사실 저 금액이여도 싱글이라 사는데 무리는 없을거 같습니다만.. 제 연차에 제 포지션에 저 연봉이 적은편인거 같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서 그게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첫 오퍼에서 전혀 네고가 불가능하더라구요.
그치만.. 제가 영어를 그리 잘하는것도 아니고.. 오퍼받은 회사도 제 생각에는 커리상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되어 마음은 사실 꽤 기울긴 했습니다.(그리고 다음 기회를 노리며 포지션 열리길 기다리고.. 이후 면접보는것도 사실 조금 지치기도했구요. 점점 외국인을 수용하는 범위가 좁아들거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인센은 월급의 1-3달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아직 비상장이고 스톡 얘기는 못들었는데 한번 물어보긴 해야겠네요.. ㅠㅠㅠㅠㅠ

kylrie!님의 댓글의 댓글

kylrie! (kylriehan)

저도 왔을때 같은 고민을 하고 왔습니다.
제가 위에 계산을 좀 잘못하긴했는데 다른 분이 18%라고 정정해주셨네요
7~8K 면 회사에서 말한게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18%면 일반적인 싱가폴 내에서 이직시 연봉 상승률이라 현재 님께서 받고 계시는 연봉대비 상승 폭이 높은건 아니기에 어느 정도 어필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받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10K는 아마도 회사에서 직급을 올리거나 바꿔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오셔서는 달성 가능한 월급입니다.

sys20044님의 댓글의 댓글

sys20044 (sys7744)

제가 처음 제안받은게 7k이고..
하우징을 위해 더 올려달라고 얘기를 해보고, 한국에서 다른 오퍼를 받은것도 제안을 해봤는데 올려줄 수 없고 한국에서 받은 오퍼가 좋은회사라 생각한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대치만큼은 아니지만 하우징을 위해서만이라도 조금만 더 올려달라고 했지만 리로케이션비용 조금 지급되는게 하우징에 대한 전부다 라고 얘기하더라구요.
팀이랑 얘기해봐도 제안한 연봉은 여전히 7k다 라고 hr에서 얘기하니 더 올려달라고 하기가 어렵네요..

한번 더 정리해서 500-1000정도라도 올려달라고 얘기를 해볼까요?
문화권이 달라서 조금 어렵네요.
그리고 솔직히 7k라면 가는게 나을지? 다음번 기회를 한번 더 노려보는게 나을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kylrie!님의 댓글의 댓글

kylrie! (kylriehan)

HR 은 어차피 님의 의사를 Hiring manager 에게 전달하는 입장이라 눈치보시지 말고 얘기하셔도 됩니다.  한국보다 편하게 얘기하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싫다 좋다 의사표현 하시면 됩니다.
하우징으로 어필하시는 것보다 더 현재 받고 계신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춰서(세전으로) HR 에 다시 고려해달라고 얘기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세전 18% 인상이면 한국에서 채용시 많은 인상폭이 아닌건 저도 고구마식님 생각과 같습니다.

만약 그럼에도 님께서 만족하시지 못하는 금액이라면 다음에도 충분히 오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분 같아요.  이직시 연봉이 맘에 들지 않으면 다니는 내내 행복하지 않자나요
어느 정도 님에게 일할 동기부여는 줘야하는게 월급이라 생각합니다.
회사도 님을 채용하고 싶다면 직급을 올려서라도 연봉을 맞춰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sys20044님의 댓글의 댓글

sys20044 (sys7744)

그정도 인재는 아닌가봅니다 ㅎㅎ

혹시 싱가폴에 외국인 채용을 점점 줄여나간다는 글을 보았는데 현지 상황은 어떤가요..??
이번에 협상중인 회사가 괜찮은편이라 다음기회를 기약해도 될지 고려는해보려구요.

simseoul님의 댓글의 댓글

simseoul (simplyt)

싱가폴 정부에서 외국인 채용을 더욱더 강화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따라서합격하시고 EP비자를 받으시는 기간이 최장 3개월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회사측 또한, 왜 싱가포리안을 안 뽑고 외국인을 뽑아야하는지 싱가포리안을 뽑기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더욱더 상세한 피드백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저희회사가 이번에 그런 상황입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48846

기타BTS 공연 티켓 교환

  • 답글 : 1
  • 댓글 : 0
답변진행중
하늘이뻐(zzogam) 2018-11-18
추천수 : 0 조회수 : 1,740

1월 19일에 있는 BTS 콘서트에 딸들과 가려고 스탠딩석(Orange 1)로 3매 구입한 상태인데.. 아이들이 아직 키가 작아서 아무래도 스탠딩보다는 지정석으로 가야할것 같아요 혹시 스탠딩석으로 구입하신(또는 구입예정이신) 분 계시면 저랑 맞교환 할 수 있을까요? …

  • A

    일단 표를 사신게 대단하시네요. 부러우면서 동시에, 조금 애매하실 것 같긴 합니다. 일단 싱가포르 콘서트는 만12살 이내는 스탠딩 입장이 안됩니다. 그거 일단 고려하셔야 하고요. 막상 현장에서 입장 안되는 가능성도 고려햐셔야 해요. 표 예매 사이트에 경고 문구 잘 써있습니다. ++++ 저는 맨 끝열 두 좌석을 구하긴 했는데, (웃돈주고) 너무 멀어서 머 그리 재미있을지는 별로 기대가 안됩니다. 그냥 분위기나 느끼로 가야겠죠. 맨 끝좌석들은 가격은 좀 저렴하지만 너무 멀어서 추천드리기 곤란하고요... +++ 제가 생각하기로는 일단 스탠딩 좌석을 좋은 가격에 파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Stubhub 같은 사이트에서 판매 가능하잖아요. 그걸 팔아서 중간 정도 좌석을 구매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스탠딩은 비싸게 팔리기도 하고요. 다만 3좌석 연속으로 매물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저도 싱가포르가 티켓 재판매가 어느정도 합법인지는 잘 모르겟지만 중고나라 이용하는 셈 치고 한번 알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꾸벅.      

Q

열람중

생활연봉 및 이주 고민 문의

  • 답글 : 2
  • 댓글 : 14
답변완료
sys20044(sys7744) 2018-11-14
추천수 : 0 조회수 : 5,992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인지도 있는 IT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입니다. 한국에서 기본급의 실수령은 400만원 초반입니다.인센티브는 대략 20%정도 나오구요. 그리고 기타 복지관련한 비용이 년 2-3백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우선 싱가폴에 꽤 괜찮…

  • A

    당연히 세전 기준으로 오히려 떨어지는건 좋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협상하셔서 더 올릴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RSU라든지 등의 기타 스탁옵션이 있는가요? 그게 아니라면 실력있는 엔지니어를 한국연봉보다 적게주고 데려오려 하는 회사라면 좀 걱정되는 회사가 아닐까 생각이됩니다. (tax equalization등의 핑계를 대겠지만...) 이주후 1년이내 이직하는것은 적절한 이유가 있다면 한번정도는 문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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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Base salary 만 놓고 비교해보겠습니다. 이게 이직시는 가장 중요합니다. 다른거는 회사에서 고려해주면 고맙고 아니면 뭐 아닌거라.... 초록 내** 사이트 환율기준 400만원 = SGD 4860 달라정도로 나오네요  400 만원 초반이시니 현재 Base Salary 가 싱달라로 계산하기 쉽게 5000 달라로 가정하겠습니다.  40% 연봉인상을 제시했습니다. (보통 이직시 15~20% 연봉상승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나이는 20대 후반이시기에 전혀 불이익은 없을 것 같구요 6년 경력에 현재 연봉의 40% 인상은 회사에서 제시한 금액은 적절해 보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요...)   싱가폴이 주거비가 비싸지만 한국 월급에 엄청나게 추가해서 채용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40~50% 는 보편적입니다.  회사에서 잘주면 8000까지도 가능할 수고 있으니 현재 받는 인센티브/Benefit/ 등으로 협상을 좀 더 진행해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에 Base Salary 조금이라도 더 받는게 다음 이직시 훨씬 좋아요.  리로케이션은 Director이상의 직급이 도움이 될만한 지원을 받고 아니면 큰 기대는 하지않으시는게 나아요.    만약 결과가 좋아 더 받으신다면 감안하셔야할 것이 월급의 SGD 2000~3000 정도는 렌트비로 나가니 없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를 제외한 돈으로 생활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직은 혼자시니 렌트는 2000~2500 안에서 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생활적인 면에서는 차도 없고 한국보다 아껴살아야 되지만 일하는 환경은 한국의 IT 에 비해 너무 좋습니다.  경력을 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들도 많구요...그렇게 자연스레 이직도 하게되고....연봉은 차근 차근 올라갑니다.... 저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아니지만 IT 관련직종으로 만족하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으로는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ㅎㅎ     이직은 굉장히 보편적이고 job hopper 가 아닌이상 본인의 연봉을 높이기 위해서는 불가피합니다.  이직에 대해 눈치를 1도 보지 않는 나라고 하시는 직군 자체가 이직을 통해 몸값을 높이는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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