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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취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안가기로 했어요!)
  • 정톨이 (jungtall178)
  • 질문 : 5건
  • 질문마감률 : 60%
  • 2018-11-05 11:48
  • 답글 : 7
  • 댓글 : 12
  • 10,206
  • 1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혹은 하게될 분들을 위해 글은 그대로 남겨놓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싱가폴을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단 저는 아직 한국에서도 일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일 뿐더러 한 번 가면 장기적으로 보고 가야해서 

저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먼저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답변글 남겨주셨고 개인 쪽지도 많이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히 생각합니다.

준비된 것이 없고 나의 인생이 방향이 설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가겠다고 하는 것은

제 인생을 좌지우지할 무모한 판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슨 일이 던지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니까요

제가 싱가폴에서 일하고 싶은 의지가 있고 방향이 설정된다면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여러분 화이팅하세요! 저와 동일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 쪽지 남겨주시면 가끔 확인하여 답장드릴께요

 

<원본 글>

올해 대학교를 졸업하고 해외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26세 여자입니다.

평범한 문과생 대학은 수도권쪽이구요. (전공은 Human Resource Development입니다.)

아르바이트는 F&B 쪽이 많구요. 사무직이나 경리, 회계 쪽은 무경력입니다.

영어는 의사소통 무리 없고 업무에도 무리 없을 정도의 실력입니다.(싱가폴 에이젼시가 해준 말)

일본어는 의사소통 가능, 업무는 아슬아슬한 JLPT N2입니다.(어려운 한자 못 읽어요.)

개인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촌에는 싱가폴 취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보다도 싱가폴에 지인(싱가포리안 남친+ 직장다니는 한국친구)이 몇명 있어서  

누구라도 아는 싱가폴에서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집 값 살인적인거 알고 있습니다 !! 쉐어하우스에서 살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에이젼시 통해서 취직을 하려했으나 박봉에 생활이 아주 힘든 1500~1950 제시하고

280만원 정도를 수속비로 달라고 하셔서 합격한(Changi Experience Agent) 취소하고

자력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모아돈 돈에 여유가 없어서 취소한 이유도 있습니다.)

부모님의 지원하에 캐나다 1년, 뉴질랜드 3개월 어학연수 자력으로 일본 교환학생으로 1년 

외국인 많이 만나는 학생회 활동이나 봉사활동도 했고요.(사교성, 친화력 좋습니다...하하) 

한국보다는 외국인들이랑 낑겨서 사는 것이 버라이어티하고 재미있습니다.(일은...다르겠지만)

일단 한국에서 취직하는 것보다 해외 취업이 하고 싶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젊었을 떄 힘들더라도 다른 환경에서 일해보고 배우고 싶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한국으로 돌아가서 살꺼기 때문에 그 전에 해외에서 일하고 싶다죠.

일단 마음은 입싱하고 싶다로 기울어져있는 상태이지만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1. 저 같은 무경력자는 월급을 얼마 정도 받아야하는 걸까요?

일단은 HR assistant/administrator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한국인이 이쪽일 구하기 힘들겠죠? 그래도 전공이 이쪽이라서 최대한 살리고 싶어서...주로 교육 개발, 경력 개발 쪽으로 배웠습니다.)

아니면 Korean Customer Service쪽으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어찌보면 C/S쪽으로 많이 한거라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 많은 분들이 한국인이 필요한 직장을 가라라고 한 글을 많이 읽어서요...)

HR쪽이라면 얼마정도?    C/S쪽이라면 얼마정도?

아니면 entry level로 시작하기 좋은 다른 분야나 직무는 뭐가 있을까요?

 

2. 사실 싱가폴에서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정도 보고 있습니다. 

제 나이가 마냥 어리지도 마냥 많지도 않아서 저에게 맞는 직무를 찾고 경력을 쌓는 다는 생각으로

싱가폴에서 일하고 싶은데....차라리 부모님 말처럼 기냥 한국 중견, 중소기업 다녀야 할까요?

아니면 싱가폴에서 박터지게 일 배워보고 한국으로 넘어올까요? 물론 싱가폴에서 눌러앉는 방법도

고려 중입니다. 일단 부모님은 "싱가폴로 가면 다시 집에는 못들어오고 너가 자력으로 살아라.

우리는 절대 금전적으로나 다른 측면으로나 지원해주지 않겠다. 지원을 원한다면

한국 중소기업 취직해라. 한국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평범하게 살아라"라고 하시네요.

 

3. 제 싱가포리안 남친...

나이는 싱가폴 나이로 33세입니다. 저랑 잘 맞구요. 지금 롱디하고 있는 데 짬짬히 한국에 저보러 와요

온라인 상으로 만났고 실제 만나서도 괜찮아서 연애로 넘어갔구요. 사귄 지는 1년 다 되어가요.

Operation Manager 월급은 3000+ 받는 다고 합니다.(이게 평균인건가요? 아니면 평균이하인가요?)

남친은 싱가폴에서 경력을 쌓고 올라가면 된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구요.

본인도 밑바닥부터 천천히 올라온거다. 너 정도 능력에 사교성 친화력이면 금방 올라간다.

롬렌트하면 자기가 조금 비용 같이 대주겠다. 싱가폴에서 1년 일하면 더 많은 기회들이 찾아온다.

싱가폴에서 무슨 일을 했는 지도 중요하지만 싱가폴에서 실제 일해봤느냐도 중요하다.

제 남친이 하는 얘기들이 맞는 얘기이고 믿을 수 있는 것 인가요? 아니면 단순히

저와 살고 같이 있고 싶어서 하는 얘기들일까요? 

 

4. 싱가폴은 초봉이 낮지만 본인 능력에 따라 얼마든 지 연봉 협상이 가능하다.(한국 에이젼시 왈)

이게... 맞는 말인가요? 만약 연봉 햡상을 한다면 한 번에 보통 얼마정도 올랄 수 있나요? 

 

5. 싱가폴에서 이렇게 경력쌓고 한국에 돌아가서 재취업하신 분들이 많나요?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더 많나요? 저는 중간에 미아처럼 붕뜰까봐..

 

6. 취업 비자 받을 때 신제검사하는 데 제가 혈압이 요새 계속 높게 나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정상수치였는데 올해 중순부터 128/80 혹은 135/82 이렇게 나옵니다.

이 이외에 다른 건강 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비자 발급에 문제가 생길까요?

 

7. 2월까지 한국에서 직접 구해보고, 그래도 못구하면 3개월 간 관광비자로 싱가폴로 가서 취업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한국 쪽에서 계속 알아보는 게 나은 가요? 아니면 싱가폴에 3개월 동안

체류하면서 구직활동을 하는 것이 더 나은 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짥은 답글이라도 저에게는 지표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잠깐 짬을 내셔서라도 읽어주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 [답변]
  • 싱가폴 취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
  • 키에르 (keel87)
  • 답변 : 16건
  • 답변채택률 : 12.5%
  • 2018-11-05 12:32

안녕하세요 싱가폴생활 3년차된 직장인입니다..제 짧은 경험으로 보자면..

 

1. 갓졸업하셨고 경력이 없으시다면 직장구하기는 굉장히 힘이듭니다. 외국인을 고용할때는 정해진쿼타안에서 정부에 돈내고 고용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굳이 메리트가 없으니까요... 물론 한국어를 하는 직원을 구하는곳은 있으나 굳이 경력없는 신입을 뽑는회사는 찾기 굉장히 힘들구요..경력없으면 초봉이라해봐야 맥시멈 2500정도 될거같네요..

 

2. 외국에서 일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서 일하는게 쉽지가않습니다. 일단 근무환경이 너무 다르기 때문인데요. 외국기업에서 일하다가 한국가서 일하려면 적응하기가 쉽지않으실거예요...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야근과 잦은회식이 근무의 연장선이라는 회사가 한국엔 아직도 많은거로 알고있습니다.

 

3. 이건 회사마다 정말 달라서 어떻게 답변해드릴수가없네요. 그래도 매니저월급이 3000+라면 왠만한회사에서는 평균보다 낮다고 보여지네요..

 

4. 물론 가능하겠죠. 어느나라든 똑같지 않을까요? 경력/능력에 따라 당연히 협상가능하죠. 

 

5. 이건 모르겠네요 ㅎㅎ

 

6. 특별한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7. 둘다 괜찮지만 싱가폴물가가 생각보다 만만치않아서 구직활동기간중 비용이 만만치않게 발생할거예요.
물론 인터뷰면에서 훨 편하겠지만요 ㅎㅎ

 

개인적인 의견이니 다른분들 의견도 참고하셔서 좋은직장 구하세요^^ 

 

     

댓글목록

정톨이님의 댓글

정톨이 (jungtall178)

3. 사실 이것때문에도 고민이 많이 되서요...거의 남친을 믿고 가는 건데 이렇게 월급이 적으면 나를 어떻게 도와준다는 건지라는 고민도 많구요...

별난세상님의 댓글

별난세상 (nice)

남친봉급 3300불+ 많이 받는 것입니다..(연금 20%제외)
싱가폴 현 실정에 여기 대학 나와서 취업해도 2000+입니다...
지금 외국인에 대해서 봉급이 천차만별입니다... 1400+
이유인즉 나라에 내는 세금 때문입니다..
능력있는 사람만 제대로 대우 받습니다.

kylrie!님의 댓글의 댓글

kylrie! (kylriehan)

컴터 공학을 나온 남친이니...
예를 들어보자면 제가 2년전 33살 인도 IT 엔지니어 친구한명을 7000++ 주고 채용했습니다. 그 친구 주변 다른회사의 인도 친구들도 DP 로 모두 가족을 데리고 온걸 보면 EP의 DP 신청 최소조건인 6000이상은 받는다 봐야해요... 비슷한 경력의 싱가포리언은 그 이상입니다.

키에르님의 댓글의 댓글

키에르 (keel87)

매니저가 3000++면 많이받는건 아닌거같은데요;

어느산업군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33세면 대학졸업하고

어느정도 경력도 있을텐데...

Operation manager가 3000++면 평균이거나 평균이하로 보이네요;

정톨이님의 댓글

정톨이 (jungtall178)

저도 물어봤는 데 IT쪽에서 일하다 지금은 현장을 떠나왔고 인도계 사람들이 저임금으로 일들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는 돌아가도 낮은 임금부터 다시 시작해야할 것 같다고 하네요. 전공은 컴공을 했지만 지금은 감각도 떨어졌고 out dated되었다고

정톨이님의 댓글

정톨이 (jungtall178)

그리고 남자친구 싱가포리안입니다. 저는 이게 평균 월급인줄 알고있었는데 막상 여기서 물어보니 평균 이하라고 들어서...

  • [답변]
  • 싱가폴 취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
  • kylrie! (kylriehan)
  • 답변 : 520건
  • 답변채택률 : 15.38%
  • 2018-11-05 12:58

경력이 없는 대졸 신입으로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이기는 합니다만 요즘 한국에서도 취업이 쉽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싱가포리언들은 초봉이 낮아도 생활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부모님집에 살아 렌탈로 나가는 돈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외국인들은 초봉이 낮으면 정말 힘든 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1. 저 같은 무경력자는 월급을 얼마 정도 받아야하는 걸까요?

제가 그 쪽은 잘 몰라 다른 분의 경험을 들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오는 대졸 신입니라 현지 대졸 신입보다 적게 잡으셔야할 거같아요.

2. 사실 싱가폴에서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정도 보고 있습니다. 

뭔가 애매한 기간입니다. 기간을 정하기보단 싱가폴에서 이루시려는게 경력이면 경력을 확실하게 이루세요. 

저 또한 싱가폴이란 곳에서 어느정도 자리잡는데 3년정도 걸렸습니다. 그때까진 나가는 돈이 참 많았습니다. 

이 기간은 님께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는 기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자리를 잡고 바로 한국을 돌아가신다면 글쎄요....제가 보기엔 좀 애매합니다.  한국에서 엄청난 연봉을 제안하기에도 애매한 경력인것 같아요...

3. 제 싱가포리안 남친...

저도 싱가폴 남친의 말에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 일단 여기서 일을 시작함이 중요한건 사실입니다. 여기서 경력을 만들면 그 후에는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아시다시피 싱가폴은 물가는 비싸지만 초봉이 높은 나라는 아니예요.  

그래서 2~3년 주기로 이직이 아주 빈번한 나라구 이직시에 연봉 상승이 높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구할때 싱가폴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 우선인건 사실입니다.

싱가포리언 남자 33세에 3000+면 평균이 안되는거같은데요....... 

싱가폴 대졸 초봉이 그 정도 혹은 산업군/회사에 따라 많을 수도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평균을 알지는 못하나 제가 아는 싱가포리언 33세 남자들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전 EP 시절 4번의 이직을 했습니다. 여기서 일을 하는한 이직은 불가능이 아닙니다.  

4. 싱가폴은 초봉이 낮지만 본인 능력에 따라 얼마든 지 연봉 협상이 가능하다.(한국 에이젼시 왈)

한국에서 취업을 원하는 대졸 신입이 초봉을 협상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연봉 협상이라 함은 현재 님이 받고 있는 경력/연봉/Perks/RSU/Benefits 등등이 님이 가진 Bargain Power 가 될 수 있습니다. 그냥 더 달라고 더 주는 회사는 많지 않아요.

내가 현재 받는게 이거고 이걸 포기하고 가는만큼 반영해달라 라는 것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신입은 이게 없습니다. 이건 정말 나중의 일입니다. 

본인의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경력이 없기에 이 부분은 나중에 경력이 조금 생기신다면 그때 이직시에는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5. 싱가폴에서 이렇게 경력쌓고 한국에 돌아가서 재취업하신 분들이 많나요? 

싱가폴에서 경력을 쌓으시고 다른 제 3국도 아닌 한국으로 돌아가시려는 이유는요? 

한국에서 직장을 다녀봤지만 제게 싱가폴에서 한국으로의 귀환은 제가 싱가폴에서 정말 할 일이 없을때 일 것 같습니다...(저의 경우는 말이죠...) 

6,7번은 제가 경험이 없어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시길....

전 싱사폴 취업이 절대 부정적이라고 보여지진 않고 응원하고 싶네요. 화이팅입니다!!! 
     

댓글목록

정톨이님의 댓글

정톨이 (jungtall178)

먼저 답글 감사합니다!! ㅠㅠ
3. 회사는 자기 아버지랑 삼촌이 설립해서 운영하는 회사구요. 비상장 기업이라고 합니다.원래 다른 일을 하다가 사업을 도와주러 operation manager로 일하고 있는 것 같은데. 원래는 컴퓨터 공학 전공으로 전에 예전 직장에서는 4000+ 받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의견을 뚫고 가는 거라서 이것때문에도 고민이 많이 되서요...거의 남친을 믿고 가는 건데 이렇게 월급이 적으면 나를 어떻게 도와준다는 건지라는 고민도 많구요...제가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보기엔 가족 사업이라서 그런건지 남친이 하는 일에 비해 월급이 적은것 같은데....아직 이직생각이 없다고 해서...좋고 같이 있고 싶은 것은 사실이나 어떤게 현명한 판단일까요?

kylrie!님의 댓글의 댓글

kylrie! (kylriehan)

남편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남친이니 남친의 도움에 의지하기 보다는 도움없이도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연봉인지 그렇다면 도전하세요.
남친이 얼마를 벌든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남친 나이를 보면 싱가포리언 10년 가까이 되는 경력인데 전 직장에서 제가 채용도 해보다보니 그 산업군의 어느 정도 연봉선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싱가포리언 프리미엄을 감안하고 경력을 감안했을때 절대 많은 연봉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도와준다고 하는거면 남친도 대단한거예요.
외국에선 본인의 스스로 살아남는 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직장도 영원하지 않고 아무리 높은 연봉을 받아도 내년에 그 연봉을 또 받는다는 보장도 없는게 해외생활입니다

정톨이님의 댓글

정톨이 (jungtall178)

혼자서 해야하는 것은 사실이고 남친이 도와주는 것도 정말 고마운 일이지만 제가 싱가폴에 취직하러 가는 거면 저도 나이가 있고 남친은 더더욱 결혼을 생각해야하는 나이인데..그래서 그게 더 고민인 것입니다.

  • [답변]
  • 싱가폴 취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제발 ㅠㅠ)
  • McCarty (warmshock)
  • 답변 : 10건
  • 답변채택률 : 10%
  • 2018-11-05 13:40

쪽지 남겨드렸습니다.

 

추가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답변주세여

     

댓글목록

정톨이님의 댓글

정톨이 (jungtall178)

답변 쪽지 보내드렸어요!

  • [답변]
  • 싱가폴 취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제발 ㅠㅠ)
  • 산타 (drcash)
  • 답변 : 79건
  • 답변채택률 : 11.39%
  • 2018-11-05 14:52

다른 분들이 조언 많이 하셨으니 전 제가 질문하고 싶은 것을 중점으로 적어 봅니다. 그러니 제 글은 critical feedback으로 봐주시고, 마음에 남겨 두시거나 기분이 상하지 않고 읽으시길 바래요.

 

1. 한국에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은 있으신가요? 

2. 그렇다면 무슨 직종으로 취업하길 원하십니까?

3. 그 직종이 먼 훗날 본인의 모습과 어떤 상관 관계가 있나요?

 

가. 싱에서의 취업이 한국의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것과는 무엇이 다를까요?

나. 싱에서 본인이 원하는 직종을 구하기 원하시나요?

다. 싱에서 취업에 도전해서 성공한다면 3~5년 후 본인에게 얻어지는 성과는 무엇일까요?

라.  그 성과가 국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면 얻기 불가능한 것일까요?

마. 싱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한국으로의 역취업에 무엇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하시나요? 

 

마지막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몇 마디 더,,,,

a. 남편도 못 믿을 세상에,,, 남친 말 믿지 마시고, 그냥 본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 있으면 싱으로 취업 도전하시고 그것이 안되면 한국에서 취업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b. 싱에서 한국인으로서 룸 쉐어 하면서 살려면 최소 월 2500+ 받아야 합니다. 그 정도 금액 오퍼 받았으면 그때 오는 걸로 생각하시면 크게 실패는 안 하실 듯 싶네요.

c. 현지에 와서 취업 준비 한다는 생각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게 됩니다. 

 

님의 용기와 열정에는 박수를 치고 싶으나 현실은 냉정하니....... - 이만 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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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자 채택답변]
  • 싱가폴 취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제발 ㅠㅠ)
  • photojun (photojun)
  • 답변 : 63건
  • 답변채택률 : 26.98%
  • 2018-11-06 12:05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답변을 안달려다가 비슷한 시기에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이라서 몇자 적어봅니다.

 

1. 급여 부분은 천차만별이라 일단 잡서치를 통해서 본인의 스킬 레벨과 경력에 맞는 수준을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만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맞지 않는 상황이라 첫 직장을 잡으실때 평균을 맞추시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또한 같은 회사에서 같은 일을 하고 있더라도, 급여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혹시라도 일을 시작한 뒤에 본인의 급여를 다른사람이랑 비교해서 실망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급여를 평균에 맞추는 것이 요즘은 쿼터가 없는 회사가 많고, 쿼터가 있는 경우나 쿼터의 제한이 없는 EP의 경우라도 해당 비자 신청을 위해 기대할 만한 프로덕티비티를 가지고 있는 경력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entry level로는 평균을 맞추기가 많이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질문글 작성 하신분의 성향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 회사에서 3~5년을 일한 후 돌아간다는 생각이면 정말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이직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조금은 다른 얘기지만 싱가폴의 외국인 노동 시장은 전문 지식을 가지고 한달에 수만불을 버는 외국인도 있지만, 태어나서 에어컨을 생전 처음보는 친구가 싱가폴의 에어컨 청소 서비스 회사에 취직하여 wp가 만료되는 시점까지 월 수백불을 받으며 경력을 쌓아 자기 나라로 돌아가 에어컨 사업을 하는 시장입니다.

스리랑카, 미얀마, 네팔,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일하기 위해 비자를 받아야 한다는 면에서 경쟁 상대로 고려 될수도 있지만 본인이 한국인이라서 본인만이 해낼 수 있는 업무를 찾아 가신다면 몸값을 높이는데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영어, 한국어, 일본어로 일을 하는데 문제가 없는 수준이시라면 이것은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2.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을 보고 싱가플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계시는데 커리어적인 면에서 본다면 목표 설정이 조금 잘못된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중간에 결혼 후 조기 은퇴를 하실수도 있겠지만 커리어적으로 본다면 다시 좀 더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혹은 어느정도 경력이 있으신 분이 본인의 분야에서 업무 역량을 글로벌하게 키우기 위해서 와서 3~5년을 하는것과는 다른 상황인것 같습니다.

사회 초년생으로 3~5년이라는 시간이 직장 경력으로 싱가폴을 떠나서 어디든가서 살수 있을만큼 본인을 성장시키기에는 양적으로 부족한 시간, 질적으로 부족한 지역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본인 역량이 받쳐주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변수로 그 사이 아시아 총괄 내지는 지역 매니져 정도로 성장하실수도 있겠지만 확률적으로 높은 상황은 아닌것 같네요.

싱가폴의 직장 경력으로 한국으로 돌아 가시더라도, 한국 내에서 한국 시장 혹은 한국 문화에 초점을 맞춘 비지니스에는 입사의 장벽이 높을거라 생각됩니다. 한국 경력이 일절 없는 상황에서 회사 문화와 업무 환경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미 틀이 잘 잡힌 회사의 인사과에서는 약간을 색안경을 끼고 볼 수있는 여지를 줄 상황일 것 같습니다.(이것은 한국 유명 대기업 S사에서 해마다 공채 및 수시채용 서류 전형을 담당하는 인사과 후배에게 직접들은 말입니다.)

해외 파견이나 경력과 맞는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비지니스에는 조금 수월하겠지만 다시 외국으로 보내지거나, 혹은 커리어에 맞는 스킬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그 마저도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물론 해당경력으로 회사로부터 해외로 보내진다면 그것은 좀 다른 삶이 될것 같습니다.

 

3. 남자친구분에 대해서는 우선 나이는 저랑 비슷한데 급여는 낮은것 같습니다.

꼭 어떤 나이에 얼마의 급여를 받아야 하고, 어쩐 포지션이면 어느 정도는 받아야 하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자친구분이 커리어적인 발전을 고려하지 않는 성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교를 좀 오래 다니면서 이것저것 많이 하느라 동일한 나이의 친구들에 비해 경력 기간이 많이 짧습니다만 동종 업계의 평균 훨씬 이상은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입사했던 회사의 같은 나이의 선임이나, 같은 대학에서 같은 회사에 입사했던 친구들과 비교를 해봐도 나쁘지 않은 수준까지 올라온것 같습니다.

분명히 싱가폴에서 1년을 일을 하시는 사이에 많은 기회는 찾아 올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처음에 싱가폴에 올때는 한국의 첫 직장에서 받던 급여의 절반 수준으로 겨우 입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만, 첫 1년이내에 급여가 두배이상 뛰면서 이직을 하였고, 그 다음 일년엔 50%이상 급여를 올려 이직했습니다.

급여만 놓고 보면 그렇지만 회사의 가치나, 복지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해마다 두배 가까이 점프를 했던것 같네요. 지난 3년 사이 4번 회사를 옮겼네요. 계속 회사를 옮겨다니는것은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사이의 회사에서는 그럴수 밖에 없었던것 같네요. 현재 회사는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은 좀 안주하느라 성장이 없을것 같습니다만 현회사에서 최소 3~5년은 그동안의 단기간 이직 커리어를 전환하기위해서도 필요한 시간인것 같습니다.

 

4. 틀린말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본다면 맞는 말도 아닌것 같습니다.

이직과정에서 공식적인 연봉 협상시에 기존의 급여명세서나 세금 자료로 기본급을 파악하고 거기에서 어느 정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본인이 특별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이상 두배를 올려서 이직하는것은 쉽지는 않습니다. 회사에서는 가급적이면 동일한 성과를 내는 사람을 적은 비용으로 데려 오려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기대하는 이상의 역량을 가졌다는 이미지를 주지 못하거나 고용시장에서 경쟁자가 많은 상황이라면 연봉이 시장에서 통용되는 수준 이상으로 오르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처음 이직했던 회사에서 제가 꼭 필요한 상황에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혹은 여러 회사로 부터 동시에 오퍼를 받은 상황이라해도 추가로 협상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싱가폴의 고용시장은 공석이 발생한 한자리를 수 많은 지원자들이 경쟁하고 그 중에는 지인 추천, 헤드헌트로 부터 들어온 추천인도 있기 때문에 아무런 연결 고리가 없는 상황이라면 능력 어필이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 사이의 이직에서는 처음부터 아는 인연은 아니었지만, 싱가폴에서 일하면서 알게된 인맥이 이직하는 회사에 있거나 에이전트 혹은 헤드헌트가 있었고, 항상 한 회사말고 다른 회사에서도 동시에 오퍼나 인터뷰가 진행중이 었던것 같습니다.

 

5. 3년이 넘는 시간을 싱가폴에서 보내면서 여기서 알게된 많은 한국분들이 한국으로 돌아갔고 연락이 되는 친구들은 다양한 루트로 재취업은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연락이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은 여전히 구직중이거나 저와는 더 이상 소식을 전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저도 한국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고려해보았는, 돌아가서 비슷한 업계에서 일을 시작하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지만, 동종 업계의 한국의 기업문화를 고려한다면, 현재 레벨에서 그 세계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네요.

 

6. 혈압 수치가 신체검사 항목에 있고, 해당 수치가 근무환경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직종에는 재검사를 하거나 비자 발급이 거절 될 수 있습니다.

기압 조건이 바뀌는 환경에서 일하게 되는 항공기 객실 승무원 같은 직종이 예가 될수 있을것 같네요.

 

7.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지에 와서 직접 에이전트도 만나고, 잡페어 같은 행사를 찾아다니며, 공채가 있을 만한 회사에 직접 서류를 내보는게 확률을 더 높일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취업비자든 학생비자든 장기적인 체류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현지에서 구직 활동을 하는것이 한국에서 싱가폴에 잡을 찾고 계시는 분들에 비해 조금 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체류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한된 기간 안에 구직에 대한 압박과 생활비를 감당해가며 현지에 머무는 것은 불법 아르바이트나 출입국 기록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하게 될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히 고려하여 가장 효과적이 시기에 오시는 것이 좋을것 같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지만 본인 스스로 간절하게 원하고 노력한다면 길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는 질문하신 분이 작성하신 글을 보고 집사람과 함께 처음 싱가폴에 왔을 당시를 회상하면 여러 대화를 나누었는데 사실 저희는 처음 올때 이런 고민없이 그냥 행동으로 옮겼던 것 같습니다. 

당시엔 여자 친구였던 와이프는 공채를 하는 회사에 면접 기회가 있어서 무조건 합격한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비행기 티켓만 끊어서 왔었고, 저도 아무생각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비자만 내주고 의식주만 해결될 급여만 준다는 회사만 있으면 간다는 생각으로 와이프가 소개해준 현지의 에이전트를 통해 온것 같네요. 

물론 그 사이 많은 출혈이 있었고, 여러 가지 면에서 당시에는 손해를 많이 봤다고 생각할 수 있었던 일들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경험으로 더 큰것을 얻거나 더 큰 손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을 놓고 당시로 돌아가서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본다면 망설일 필요도 없이 다시 그길을 갈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 집사람도 문과를 나와서 그 사이 분야를 바꿔가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커리어를 만들 수 있었고,

전 공대이지만 싱가폴에서 별로 인정도 안해주는 학위로 당시에는 별볼일 없어보이는 커리어 같았지만 현 시점에서 나쁘지 않은 그리고 또 다음 단계를 나아 갈 수 있을 커리어를 만들어 온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모두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질문 하신글에 답변을 다신 분들도 저마다 걱정거리가 있을 수도 있고, 저는 개인적으로 현 시점에서 앞으로의 발전에 대해서 어떤 방식이 가장 효과 적일지, 한국처럼 단순히 시간이 지나 일정한 조건을 맞추면 진급이 되는 문화가 아닌 상황에서 앞으로 어디까지 어떻게 올라갈지를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게시판에서 누군가 조언을 해줄만큼 보편적인 고민은아니고 정답이 있는 고민도 아니지만 약 3년쯤 전에 제가 했을 고민을 제가 했던것보다 심각하게 하고 계시는것 같아서 적다보니 얘기가 좀 길었습니다.

여자 분이어서 좀 다를 수도있겠지만 싱가폴 취업 후 3~5년 뒤면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면서 한국행 혹은 가정을 이루며 조기은퇴 등을 고려하고 계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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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톨이님의 댓글

정톨이 (jungtall178)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 [답변]
  • 싱가폴 취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제발 ㅠㅠ)
  • 호호2 (hojai)
  • 답변 : 88건
  • 답변채택률 : 9.09%
  • 2018-11-07 20:52

어찌보면 간단한 답변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남친하고 결혼할 생각 있으면 무조건 오세요.

그게 아니라면 오지 마시구요. 싱가포르에서 3년 경력 쌓고 한국에 돌아간다 한들

별반 도움될 것 같지 않습니다. 차라리 한국에서 일 구하시고 경력 쌓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다만, 싱가포르에서 결혼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면 여기서 직장생활 해보셔야죠.

추천드립니다. 다만 3년 뒤돌아갈거라면 저는 반대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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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톨이님의 댓글

정톨이 (jungtall178)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 [답변]
  • 싱가폴 취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제발 ㅠㅠ)
  • 쿠쿠ㅋ (kukuzz)
  • 답변 : 1건
  • 답변채택률 : 0%
  • 2018-11-07 22:45
쪽지 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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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84

사업/직장이직하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답글 : 1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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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koolspots) 2019-04-05
추천수 : 0 조회수 : 4,282

안녕하세요, 이직 진행 중 문제가 발생하여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애기들 키우느라 경력 공백이 5년 정도 있어서 작은 회사에서 남편의 EP로 LOC를 받아 1년 전에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지인(사촌)의 소…

  • A

    MOM이 맞아요....ㅜㅜ 심지어 비자 승인후에도 첫 출근을 하지 않았다면 Employment Act 가 성립되지 않아요. 지금은 그보다도 전 단계이기에 확실히 고용관계가 없기에 보상받기란 불가능해보입니다.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과연 남는게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새로운 직장을 찾거나 전 직장에 자리가 아직 있다면 돌아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싱가폴에선 전 직장 사람들과 관계가 좋다면 다시 돌아가는건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새 회사를 너무 믿지 마세요. 미국 회사 Opening은 언제든 hold/closed 될 수 있으니 기다리는건 본인만 지치고 힘듭니다.  미국회사만 6번을 다니다 보니 그들의 말을 골라서 걸러듣게 되더군요   새 회사는 방법을 알지만 그 방법을 쓰지 않고 있어요.  간단하게 님에게 EP를 신청하면 됩니다. 하지만 회사가 가능하면 LoC를 선호하는 이유는 낮은 임금을 주고 채용이 가능하기때문이예요. 일정 월급이상이면 LoC가 아닌 취업비자를 발급해야 하고 정말 채용을 원하면 월급과 무관하게 쿼터에 영향받지 않는 EP를 신청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음엔 Offer 에 서명하기전 job title을 포함 계약서를 정말 꼼꼼히 읽어보시고 서명하셔야해요. job title이 다르면 왜 다른지 오퍼에 서명 전에 해결이 되었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이건 꼭 주의하셔야해요.  많은 분들이 고용계약서를 꼼꼼히 읽지 않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이고 서명전 고치고 싶은 부분은 고치고 혐상을 마치셔야해요.   저라면 채용 할 직원을 몇 달째 힘든시간을 주고 확실한 해결을 하길 주저하는 회사를 기다리보단 새로운 직장을 찾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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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83

사업/직장싱가폴에서 인턴 구하기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ㅠㅠ 한국…

  • 답글 : 2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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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니(kgony0919) 2019-04-04
추천수 : 0 조회수 : 7,563

싱가폴이 너무 좋아서 직장까지 쭉 알아보려고   일단은 인턴부터 시작해보려고 했거든요.   취직 어려운 줄은 알고 있었지만 3-6개월 인턴조차 이렇게 어려울 지 몰랐어요 사무직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사실 단기 인턴 정도니 월급은 적어도 괜찮고, 어차피 렌…

  • A

    인턴이라 하더라도 단 하루를 일하더라도 싱가폴 비자를 지급해야하기때문입니다. 현재 경력직들도 구직이 힘든 상황이에요 :) 너무 힘들어 하시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다.      

  • A

    현실적으로 인턴비자가 회사에서 제공하기가 까다로워서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은 경력직을 대부분 선호하기 떄문에 대졸신입으로도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한국인포지션도 싱가포르에서 유학한 한국학생들이 더 선호되는 부분이 있어, 경쟁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현실적인 대안은 한국에서 경력을 쌓은후 경력직으로 이직 하는 방법 or 남들과 차별되는 강력한 개인 포트폴리오 및 Proposal을 만들어 영업한다는 mindset으로 도전하는것이 있을듯합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원서내고 기다리는 방식으로는 대졸신입으로 취업시장을 뚫기가 어려워, 링크드인이나 다른 channel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해 보시는게 조금더 확률을 높일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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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81

사업/직장에이전시 계약 후 비자 미발급 질문

  • 답글 : 1
  • 댓글 : 0
답변진행중
kumalish(john2060) 2019-02-26
추천수 : 0 조회수 : 3,688

안녕하세요,   답답한 상황에 직면해있어서 조언을 듣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작년 12월에 면접을 모두 마치고 MNC에 입사 예정이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꿈과 같은 직장이라 꼭 입사하길 바랬습니다. 에이전시와의 계약은 마친 상태이며 MNC기업에서의 onbo…

  • A

    아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제 생각도 마냥 기다리기 보단 구직활동을 병행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상황만을 봤을때는 IPA가 나오기 전 싱가폴에 스스로 먼저 와있는 부분이 에이전트의 권유나 제안이 아니었던거로 보여요 원래는 퇴사도 IPA가 나온 후, 사직서를 내니까요...   아무튼...제가 좀 정확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오퍼는 어디와 서명하신건가요? MNC인가요? 에이전트인가요? 그럼 계약서를 자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미 서명한 오퍼를 고용주가 아무이유없이 철회할 수 없습니다. breach of contract 에 해당하고 서명하신 계약서를 꼼꼼히 다시 잘 읽어 보셔야합니다. 일단 서명을 하면 계약서에 따라 명시되지 않은 이유로 철회를 하게되면 노티스를 주거나 돈으로도 보상을 해줄 수 있습니다. Termination된 계약서 내용 잘 읽어보세요. 아직 일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기에 Civil Claim로 제기 가능합니다. 이 비용도 만만치 않은게 그게 문제인거같네요... 꼭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Q

NO.79

사업/직장싱가폴에서의 직장생활 그리고 이직

  • 답글 : 2
  • 댓글 : 2
답변진행중
냐옹냐옹(ldy5480) 2019-01-12
추천수 : 0 조회수 : 4,102

안녕하세요. 먼저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저는 싱가폴에서 사립 대학교를 졸업 한 후 외국계 대기업에 취업하여 현재 3년째 근무중인 여성입니다. 전공은 business 였지만 워낙 general한 전공이기에 구…

  • A

    개략적으로 소개하자면 현실 속에서 승진/회사내 성장와 개인적 여유를 조화시킨다는 것에는 어려움이 많죠. 생각해보실 부분은 어느쪽에 우선순위를 먼저 두겠냐는 선택입니다. 20대에 대략 4000/월이라면 괜찮은 편인데 성장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면, 회사내 교육지원제도도 알아보시고 (싱가폴소재회사의 직원 외부교육과 관련하여 싱가폴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들도 있읍니다), 아니면 야간학교에 다니시어 ; 본인이 생각하시는 경력/스펙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실 수가 있읍니다. 이 경우, "여유"는 약 10년후로 미루어 두시는 겁니다. 여유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면, 현재의 자리를 지키면서, 천천히 꾸준하게 싱가폴소재의 다른 다국적기업들에 지원하시면 됩니다. 여유를 가지고 접근하시면 언젠가는 기회가 옵니다. 대부분의 다국적기업 중간관리층은 2-3년 임기로 바뀌므로. 물론, "성장"은 기회가 올때까지 더디어 집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한국에서 외국계기업에 지원하는 방안 보다는 ; 싱가폴의 다국적기업에 취업하여 내부기회를 활용하여 한국지사로 발령받는 방안을 생각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 환경 및 조건상 유/불리가 있읍니다.        

    1
  • A

    한국에서 외국계 회사에 다녔고, 다른 외국계 회사랑도 일하다 이직한 20대입니다.   국내기업만큼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국내의 외국계 회사들 대부분 업무 환경이 국내 기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싱가폴에 왔으나 여유롭기만 하고 실제로 열정을 불태울(?) 곳은 아니라 생각이 들어서 회의감이 들기는 합니다.  물론 이 곳에 있다보니 여유로운 생활에 익숙해져서, 한국가서 다시 치열하게 살 수 있을 지 자신이 없어 아직 남아있긴 합니다. 커리어는 열심히 쌓고 싶은데 여유로운 삶도 포기하지 못한다는 것은 조금 모순이 있는 것 같아 치열하게 커리어를 쌓고 싶은 건지, 아니면 그냥 저냥 여유롭게 살고 싶으냐 중에 뭐가 더 중요한 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이 곳에서도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은, 열심히 (물론 워라밸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커리어를 쌓으며 살고 있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먼 미래에 한국에서 사는 것이 목표인지, 싱가포르에서 머무르는 것이 목표인지도 중요할 것 같네요 :)           

    1
Q

NO.75

사업/직장세금 내는법

  • 답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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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타(jellyhost89) 2018-11-12
추천수 : 0 조회수 : 3,250

싱가폴 영주권자입니다. 싱가폴 베이스인 회사 다니고 있고 CPF도 매달 꼬박꼬박 내고있고 IRAS같은곳에 주소랑 전화번호 업데이트도 제대로 해놨는데 몇달째 세금 내라는 레터가 오질 않습니다.   IRAS온라인으로 세금 밀린거 있나 확인해도 없다는 표시만 나오구요..…

  • A

    메일로 받는건 다 IRAS 홈페이지에서 출력가능하니 메일을 기다릴 필요는 없고........ NRIC 에 주소 한번만 업데이트 하며 알아서 다 업데이트 되니 주소문제도 아닌거 같아요   IRAS 로그인 후 Overview 에 FORM B1 상태가 없으면 회사에서  Tax Filing 이 안된거 같은데요... 세금정산이 나오던 아직 진행 중이던 최소한 FORM B1 이 보여야되요.  정산되면 Singapass 에 등록된 핸펀으로 문자도 옵니다.  FORM B1 안보이면 Finance 에 컨택해보세요.....   Filing Deadlines   Due Date e-File Form B 18 Apr Paper File 15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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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메일로 물어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IRS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My Tax Portal 선택 후 본인 로그인 하시면 'Email Us' 라는 메뉴가 있고, Compose Mail로 2018년도 NOA(Notice of Accessment)를 아직 못받았다고 메일 작성하시면 됩니다.   옆에 있는 'Notices/Letter'를 클릭하시면 2017년도 Filing을 제대로 하셨다면 'Acknowledgement for (E)-Filing of Form B1' 레터가 와 있을 겁니다. 그럼 Filing은 제대로 하셨는데 아직 NOA가 안 온겁니다. www.iras.gov.sg   2. 혹시 My Tax Portal에 로그인이 안되시거나 하면(Singpass 문제 등등), 아래 IRAS 링크로 들어가서 메일을 보내보세요. 저는 작년 10월 중순까지 NOA가 안날라와서 메일 보냈더니 지금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라는 답변이 메일로 왔었고, 며칠 후 NOA가 도착했어요. https://www.iras.gov.sg/irashome/web/pages/feedback/formTaxOnIndividuals.aspx

Q

열람중

사업/직장싱가폴 취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안가기로 했어요!)

  • 답글 : 7
  • 댓글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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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톨이(jungtall178) 2018-11-05
추천수 : 1 조회수 : 10,207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혹은 하게될 분들을 위해 글은 그대로 남겨놓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싱가폴을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단 저는 아직 한국에서도 일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일 뿐더러 한 번 가면 장기적으로 보고 가야해서  저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먼저라고…

  • A

    안녕하세요 싱가폴생활 3년차된 직장인입니다..제 짧은 경험으로 보자면..   1. 갓졸업하셨고 경력이 없으시다면 직장구하기는 굉장히 힘이듭니다. 외국인을 고용할때는 정해진쿼타안에서 정부에 돈내고 고용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굳이 메리트가 없으니까요... 물론 한국어를 하는 직원을 구하는곳은 있으나 굳이 경력없는 신입을 뽑는회사는 찾기 굉장히 힘들구요..경력없으면 초봉이라해봐야 맥시멈 2500정도 될거같네요..   2. 외국에서 일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서 일하는게 쉽지가않습니다. 일단 근무환경이 너무 다르기 때문인데요. 외국기업에서 일하다가 한국가서 일하려면 적응하기가 쉽지않으실거예요...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야근과 잦은회식이 근무의 연장선이라는 회사가 한국엔 아직도 많은거로 알고있습니다.   3. 이건 회사마다 정말 달라서 어떻게 답변해드릴수가없네요. 그래도 매니저월급이 3000+라면 왠만한회사에서는 평균보다 낮다고 보여지네요..   4. 물론 가능하겠죠. 어느나라든 똑같지 않을까요? 경력/능력에 따라 당연히 협상가능하죠.    5. 이건 모르겠네요 ㅎㅎ   6. 특별한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7. 둘다 괜찮지만 싱가폴물가가 생각보다 만만치않아서 구직활동기간중 비용이 만만치않게 발생할거예요. 물론 인터뷰면에서 훨 편하겠지만요 ㅎㅎ   개인적인 의견이니 다른분들 의견도 참고하셔서 좋은직장 구하세요^^         

    6
  • A

    경력이 없는 대졸 신입으로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이기는 합니다만 요즘 한국에서도 취업이 쉽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싱가포리언들은 초봉이 낮아도 생활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부모님집에 살아 렌탈로 나가는 돈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외국인들은 초봉이 낮으면 정말 힘든 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1. 저 같은 무경력자는 월급을 얼마 정도 받아야하는 걸까요? 제가 그 쪽은 잘 몰라 다른 분의 경험을 들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오는 대졸 신입니라 현지 대졸 신입보다 적게 잡으셔야할 거같아요. 2. 사실 싱가폴에서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정도 보고 있습니다.  뭔가 애매한 기간입니다. 기간을 정하기보단 싱가폴에서 이루시려는게 경력이면 경력을 확실하게 이루세요.  저 또한 싱가폴이란 곳에서 어느정도 자리잡는데 3년정도 걸렸습니다. 그때까진 나가는 돈이 참 많았습니다.  이 기간은 님께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는 기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자리를 잡고 바로 한국을 돌아가신다면 글쎄요....제가 보기엔 좀 애매합니다.  한국에서 엄청난 연봉을 제안하기에도 애매한 경력인것 같아요... 3. 제 싱가포리안 남친... 저도 싱가폴 남친의 말에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 일단 여기서 일을 시작함이 중요한건 사실입니다. 여기서 경력을 만들면 그 후에는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아시다시피 싱가폴은 물가는 비싸지만 초봉이 높은 나라는 아니예요.   그래서 2~3년 주기로 이직이 아주 빈번한 나라구 이직시에 연봉 상승이 높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구할때 싱가폴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 우선인건 사실입니다. 싱가포리언 남자 33세에 3000+면 평균이 안되는거같은데요.......  싱가폴 대졸 초봉이 그 정도 혹은 산업군/회사에 따라 많을 수도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평균을 알지는 못하나 제가 아는 싱가포리언 33세 남자들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전 EP 시절 4번의 이직을 했습니다. 여기서 일을 하는한 이직은 불가능이 아닙니다.   4. 싱가폴은 초봉이 낮지만 본인 능력에 따라 얼마든 지 연봉 협상이 가능하다.(한국 에이젼시 왈) 한국에서 취업을 원하는 대졸 신입이 초봉을 협상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연봉 협상이라 함은 현재 님이 받고 있는 경력/연봉/Perks/RSU/Benefits 등등이 님이 가진 Bargain Power 가 될 수 있습니다. 그냥 더 달라고 더 주는 회사는 많지 않아요. 내가 현재 받는게 이거고 이걸 포기하고 가는만큼 반영해달라 라는 것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신입은 이게 없습니다. 이건 정말 나중의 일입니다.  본인의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경력이 없기에 이 부분은 나중에 경력이 조금 생기신다면 그때 이직시에는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5. 싱가폴에서 이렇게 경력쌓고 한국에 돌아가서 재취업하신 분들이 많나요?  싱가폴에서 경력을 쌓으시고 다른 제 3국도 아닌 한국으로 돌아가시려는 이유는요?  한국에서 직장을 다녀봤지만 제게 싱가폴에서 한국으로의 귀환은 제가 싱가폴에서 정말 할 일이 없을때 일 것 같습니다...(저의 경우는 말이죠...)  6,7번은 제가 경험이 없어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시길.... 전 싱사폴 취업이 절대 부정적이라고 보여지진 않고 응원하고 싶네요. 화이팅입니다!!!       

    3
  • A

    쪽지 남겨드렸습니다.   추가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답변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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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73

사업/직장관광비자 3개월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 답글 : 1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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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테리(tjswo9997) 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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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생때부터 시작해서 싱가폴 8년차인 남자입니다. 현재 첫직장에서 WP로 1년동안 직장생활 하고 현재 로컬대학교에 야간학생으로도 재학중입니다. 제가 10월초까지로 일하기로 하여서 그전에 SP주는 회사에 오퍼가 들어오면 안나가도 되지만 혹시 못받을상황에 대비…

  • A

    아 어렵고 또 안타깝네요...일도하시면서 공부하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닌데 대단합니다. 단지, 비자 문제가 어렵네요.... 현실적으로 파트타임 학업은 최소 취업비자 혹은 DP 가 있어야만 가능하고 아니면 학교를 다녀서도 안되요... 관광비자로 입국시 학교를 다녀야 한다면 ICA 는 바로 입국을 거절할 것 같습니다.  구직 활동을 통해 취업을 하시는게 유일한 방법같아 보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세요    The ICA does not issue Student Pass for part-time programmes. An international student who wishes to pursue the part-time programme must have either a valid Employment Pass or Dependent Pass from ICA to reside in Singapore throughout the course of study. If the validity of the Employment Pass or Dependent Pass expired before the student can complete the part-time programme, the Institute will have to withdraw him/her from the programme as he/she does not have a valid pass to stay on in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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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72

사업/직장WP에서 SP로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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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짜응(nacchan0103)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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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직장에서 WP로 일하고 있는데, 이번에 이직을 하게 되며 SP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SP는 모두 승인이 났고 IPA를 받자마자 사표를 내서 1 month notice를 한 상태입니다. 퇴사일(WP가 캔슬되는 날)은 10월 5일이고 다음 회사 출근 날짜는 10월 1…

  • A

    안나가셔도 됩니다. 이미 새로운 IPA가 나왔기때문에 상관없어요     

  • A

    윗분이 잘못 설명하셨는데, WP비자 취소후 일주일만 유효한 비자가 나오게 되고 그 일주일이 지나면 무비자 상태가 됩니다.  IPA는 비자가 아닙니다. IPA들고 입국하시더라도 short term visit pass를 받게 되는데, 이게 비자입니다. (무비자가 아니라 정확히는 도착비자를 비용없이 최대 3개월간 받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결론은 7일 (wp취소후 short term vist pass)이후 이 비자가 expire되면 무비자 상태가 되며 굳이 따지자면 적법한 비자 없이 채류하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 나갔다 오시던지, 또는 이직할 직장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비자를 미리 이슈 해 달라고 하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WP든 SP든 valid한 기간동안 고용주는 levy를 내야하므로, 3국을 갔다가 오시는게 무난한 방법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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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질문자님 글 내용에는 WP가 캔슬예정일이 10월 5일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다니시고 계시는 직장 HR팀 직원이 10월 5일 (또는 그 이전) WP 캔슬을 MOM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때 캔슬이유를 싱가폴내에 다른 직장을 구했다고 지정할 경우에는 굳이 싱가폴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럴려면 현재 근무하고 계시는 직장의 HR팀 당당직원에게 이직하는 직장에서 IPA레터를 받았다고 사전에 알려줘야하지 않을까요?           

Q

NO.68

사업/직장싱가포르 IT 대졸 신입으로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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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889(frienzio76)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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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교 갓 졸업하고 신입사원으로 근무중인.. 갈곳 잃은 1인입니다 현재 한국 대기업의 IT인프라쪽에서 일한지 5개월..됐는데.........수직적인 기업문화와 해외 IT 취업을 향한 오랜 꿈 때문에.. 회의감을 느끼고..방황하는 초짜 직장인입니다...  …

  • A

    1. 여긴 한국처럼 대졸 공채로 뽑지 않고 수시 모집이고 경력직 위주입니다. 물론 간혹 신입이나 인턴 포지션도 있긴 하지만 상당히 적습니다. 아무래도 취업비자가 필요없는 싱가폴리안이나 영주권 구직자가 다소 유리하겠지만 그래도 많은 외국인들이 취업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 채용할때 구직자의 경력이 해당 포지션하고 얼마나 잘 매치되는지가 우선이라 딱히 뭐가 특출나다고 할 게 없네요. 영어는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라 한국처럼 영어 점수는 필요하지 않아요. 한가지 전략은 한국 시장을 타켓으로 하는 회사를 노려보는 것이죠. 3. 위에 얘기했듯이 간혹 신입 포지션이 있긴 하고 Qualification을 보면 경력이 없으니 인성, 열정 뭐 이런 걸 보는 거 같더라구요. 학력를 보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설령 본다한들 서성한은 인지도가 싱가폴에선 그냥 한국 대학 정도일 거 같네요. 4. MNC의 경우는 회사 채용사이트를 찾아보면 되긴 하지만 LinkedIn이나 Indeed, Jobstreet 등 구직사이트에 정보가 많고 여긴 헤드헌터를 통하는게 한국보다 활발하기 때문에 헤드헌터들이 올리는 포지션에 지원해도 됩니다. 보통 헤드헌팅은 해당 회사에서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구직자가 내는 비용이 없지만 에이전시를 통하는 경우는 비용이 들 겁니다. 일종의 Training도 제공하고 면접도 잡아주기는 하는데 잘 보고 선택하셔야 할 겁니다. 5. 네. 맞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외국인 취업이 많이 수월한 편이죠. 현재 대기업 IT 인프라 회사를 그만 두고 싱가폴 취업에 도전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긴 하네요. 여긴 세계 각지의 많은 구직자들이 경쟁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 포지션에 최소 수백대 1의 경쟁률이에요. 특히 MNC의 경우. 확률은 좀 낮아도 리스크 없이 한국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위에 얘기한 구직사이트에 지원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스카이프 면접으로도 취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한국보단 수평적이고 야근이 별로 없고 지연, 학연보다는 능력 위주기 때문에 본인이 잘 열심히 하면 좋은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구요. 일단 위에 얘기한 구직사이트를 한번 살펴보세요. 지원할 포지션이 있는지 등등 좀만 살펴보면 대충 감이 올 겁니다.      

  • A

    초코뭉치님의 의견에 공감하네요. Opening 자리가 한 두개인데 지원자는 전세계에서 몰려요... 영어는 잘해도 여기선 그냥 평범한 사람이 됩니다. 하지만 한국어를 하는건 님의 경쟁력이예요. 빠른 싱가폴로의 취업을 계획하신다면 현직장을 다니시면서 한국어가 필요한 Junior 포지션에 계속 시도를 하고 합격이 된다면 싱가폴에서 경력을 쌓으시는 방법이 현실적일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포지션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저 또한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며 연봉협상/비자를 모두 마친 후, 한국에서 퇴사하고 왔거든요. 에이전트 없이 LinkedIN 통해 왔습니다. 헤드헌터는 도움이되도 에이전트는 그닥 도움이 필요 없으실 꺼예요   Q: 한국에서 경력을 쌓는다고 싱가폴 취업에 유리하다?  이건 yes and no 입니다. Industry와 role에 따라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엔지니어, 개발자와 같이 기술이 요구되는 role이면 맞지만 님께서 원하시는 consultant/presales 는 한국에서 경력이 많아도 싱가폴/동남아 account 경력이 전무한 한국사람을 비자까지 주면서 채용할 이유가 없어요... 경력적인 부분에서 님께서 원하는 포지션을 처음부터 가기는 어렵지만 일단 오셔서 한단계씩 이루어 나가는것은 가능합니다.  경력을 쌓으시고 해외 취업을 결심하셔도 그 시기와 그 경력 그리고 가족 유무에 따라 리스크는 분명 지금과 다릅니다. 더 클수도있어요. 정답은 없습니다. 지금이든 나중이든 해외에 취업하겠다는 결심엔 항상 리스크가 따르고 그에 따라 분명 얻는 것도 확실합니다.       

Q

NO.65

사업/직장이직할때 시간 텀을 둘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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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중(yyjj3651) 2018-06-08
추천수 : 0 조회수 : 2,599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옮기고 싶을때 한달전에 노티스를 해야한다고 알고있어요. 무작정 그만두고 다른곳을 알아보는게 아니고 합격이 발표 난 뒤에 비자캔슬을 해야할것같은데 노티스주고 마지막 한달 일하게되면 최소한 한달이라는 시간이 비게되지 않나요? 이직하…

  • A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옮기고 싶을때 한달전에 노티스를 해야한다고 알고있어요. 현재 다니고계신 직장에서 일을 시작하시기 전에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으셨나요? 보통 싱가폴에서는 근무시작 전에 계약서에 서명을 해야하거든요. 그 계약서에 notice period가 명시되어있을겁니다. 회사에 따라 한 달이 될 수도 있고 2주가 될 수도 있으니 내용을 잘 살펴보셔서 정확한 기간을 확인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무작정 그만두고 다른곳을 알아보는게 아니고 합격이 발표 난 뒤에 비자캔슬을 해야할것같은데 노티스주고 마지막 한달 일하게되면 최소한 한달이라는 시간이 비게되지 않나요?  이직하는 직장에서 그런거 다 고려하고 구인을 하는건가요 아니면 거절당할수도 있는건가요...?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으시고 이직을 고려하시는 상황을 인터뷰 담당자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좋습니다.  채용이 만약에 확정이 된다면 회사에 노티스를 줘야하고, 노티스 기간이 끝난 이 시점부터 근무시작이 가능하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면 새 컴퍼니에서 어느시기에 비자신청을 해야하는지 언제부터 근무시작이 가능할지 등등 미리 상황을 알고 준비할 수 있겠지요.    단지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해서 거절사유가 되지는 않고요, 만약 회사에서 새인력이 필요한 시기가 질문자님의 노티스기간으로 인해 맞지 않을 경우는 채용이 어려워질 수는 있겠네요 :)  참고로, 비자캔슬 뒤 관광비자로 재입국 하셔서 입사지원+인터뷰 바짝 몰아서 해보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 A

    먼저 옮기실 직장의 오퍼에 서명후 EP 까지 승인까지 받으시는게 먼저입니다.  여기까지는 현직장에 말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 다음에 현재 직장에 퇴사하겠다고 하면 됩니다.  퇴사부터하면 그날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는거니... 보통 Notice period 가 4주인게 보편적이기 때문에 새로운 직장에서도 4주의 Notice Period 를 고려해서 채용을 진행하는건 맞습니다. 다만 영주권자가 아닐경우 첫 출근까지는 보통 최소 1.5달 2달 정도의 소요기간이 필요합니다. 중요한건 Notice period 보다 비자일거같습니다. Notice period(4주) + EP 승인절차 (2주)  정확한 Notice period 는 계약서 확인하시면 되고 3달인 회사도 본적이 있으나 이럴 경우는 새로운 회사에서 2달치 월급을 현재회사에 주고서도 채용하는 경우를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Notice Period 가 짧으면 짧을 수록 좋겠지만 회사가 원하는 인재의 채용이 확정되고 비자까지 진행이되면 그만큼 새로운 회사에서 현재의 Notice period 를 지켜주려는게 당연한거라 걱정안하셔도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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