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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관련 간단한 마켓전망 - 1!
- kc_pcja (emkcpc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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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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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이 부동산관련한 쪽지를 주셨는 데 그냥 공개적으로 답을 합니다.
싱가폴의 성장동력은 부동산에 달린 상황이라고 보면 정확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부동산관련한 정책을 아주 미세하게 조정하면서 싱가폴부동산경기를 부양시키는 건 100% 정해진 정책방향이랍니다.
결론적으로 홍콩이 2008년이후 정확히는 2011년이후 간것과 똑같은 경로로 갈건 이미 정해진 사실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홍콩과 다른 점은 한가지 (홍콩은 2011년이후 지속적으로 부동산관련 거품을 놔뒀지만) 싱가폴은 2013년이후 2017년 3분기까지 부동산시장을 꽉잡고 거품이 쫙 빠지게 움직이지 못하게 해놨다가 2017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조금씩 움직이게 하는 중이란 사실이죠.
이제 싱가폴은 일단 2013년 이후 부동산에 끼여진 버블을 최대한 제거한 후 작년 하반기부터 부동산시장회복과 성장을 시키는 정책적시작이 본격화된 상황이랍니다.
결론적으로 2021년 (6월? 9월? 10월? 싱가폴선거일은 유동적) 차기 대선전에 싱가폴 부동산은 현재보다 25%-30%이상( 2021년+/- 1-2yr 기준) 상승이 될 것이고, 작년 1분기부터 현재까지 'Enblock' (한국으로 치면 재개발예정) 을 너무 많이 한 상황 (약 48개 콘도단지 재개발과 내년말 까지 최소 65개이상의 콘도단지)이라 부동산마켓에 엄청난 유동성이 풀리는 상황이랍니다. 마찬가지로 재개발되는 콘도를 판 사람들은 새로 살집을 찿아야하죠.
즉 현재 선거권을 가진 로컬의 약 78%가 HDB에 거주하지만 (지난 선거이후 약 12%-15%이상 +/- 콘도로 이주를 했거나 완공 후 이주할 계획), 점점 2021년선거전까지 그 비율이 App. 65%-68까지 줄어들 겁니다. 그럼 지난 번 선거에서 PAP지지율은 약 68%, 2021년 역시 비슷한 상황의 지지율이 추정되죠.
그리고 외국인들의 싱가폴에서 취업과 거주관련 도어를 다시 활짝 오픈한 상황이며 ( 작년 4분기이후 올해 2분기이후 본격적으로) 싱가폴 전체거주 인구는 2018년 9월 현재 약 562-564만명정도에서 2021년 상반기까지 최소 595만-최대620만명까지 상승할 전망이랍니다.
하지만 싱가폴부동산의 경우 상승은 2025년 +/-2yr 완전히 꺽이게 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쓸려면 너무 길어지니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쓰도록 하죠. 다만 싱가폴 장단기국채금리동향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시면 실마리를 찿을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싱가폴부동산의 향후 성장은 지금부터 (정확히는 2017년 4분기) - 최대 2023년까지라고 보면 정확할 겁니다. 그 이후는 싱가폴을 떠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싱가폴부동산관련해서 15-20%정도 상당부분 하락조정 받을 거라는 2014년4월 이후 (싱가폴부동산의 회복은 2018년이후가 될거라는 당시 2014년 글 이후) 처음 써 봅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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