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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p1되는 자녀와 재입싱
- bubbletea (rlaod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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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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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p1되는 자녀와 재입싱
- kylrie! (kylrie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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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6 12:27
제 아이도 로컬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아주 즐겁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국제학교를 1학년다니다 PR 받고 2학년부터 로컬을 다니기 시작했고 몇년이 흘렀네요..전 로컬학교 추천합니다.
저학년의 아이가 공부에 찌드는것은 학교공부를 따라가기 위해서보다 부모의 공부욕심을 따라가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저학년의 경우 학교 공부만으로는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1,2학년은 쉽고 반복적인 학습이예요..
PSLE 를 저학년부터 준비하는 부모들이 많고 그렇다보면 당연히 아이도 스트레스받겠지요.
하지만 아이가 학교 숙제 따라가고 중국어 튜션으로 보충해주고 하는 선에선 아이가 재밌게 잘다닙니다.
전 개인적으로 영어의 발음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제 아이 말로는 로컬학교에서 싱글리쉬는 못쓰게 되어있습니다. 아이들끼리 싱글리쉬도 했다 일반 발음도 했다 자유자재입니다.
싱가포리언들이 싱글리쉬만 한다면 착각이예요....
저도 같이 일하다보면 상황/장소/대화 상대에 따라 발음을 싹 바꾸기도 합니다. 하지만 발음이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싱가포리언들의 영어실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네요...
한가지 제가 맘에 안드는건 학교를 너무 일찍갑니다....그거 말고는 로컬학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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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bletea님의 댓글
bubbletea (rlaod13)자세하고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부모욕심에 힘들어한다는 말씀에 끄덕여지네요. 개인적으로 영어발음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일인인데 사실은 얼마전 싱가폴 현지학교 3학년에 다니고있는 친구아이를 만나고부터 걱정이 커졌습니다. 당시 저희아이랑 삼년만의 조우였는데 몇마디 나누더니 자긴 영어를 못하고 싱글리쉬를 한다며 쉽사리 입을 열지 않더군요 ㅜㅜ 그 당시 그 아이의 영어에 대해 평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무척 활달하고 버블리한 아이임에도 영어억양의 차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자기가 틀렸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충격적이었고 또 그것이 당장 남일같지 않아서 잊을수가 없었네요.. 물론 단면에 불과하겠죠. 되도록이면 듣기좋은 영어를 썼으면 하는것도 저의 욕심에 불과하네요 ㅎㅎㅎ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적은 학비로도 아이가 행복하게 배워나갈 수 있다면 무엇이 고민일까요~~ 잘 읽고 갑니다!!
꼬마0606님의 댓글
꼬마0606 (cake0606)쪽지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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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라 (mis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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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6 14:57
글쎄요.. 이건 사실 학부형 가치관과 생각 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두군데 다 보내봤는데 일장일단이 확실히 있어요. (싱가폴 사람역시 로컬학교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교육방식을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고요)
여긴 말그대로 한국보다 더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인것 같습니다. 아침마다 행사마다 싱가폴관련 노래는 개인적 소망으로 좀 줄였으면 하고요.
댓글목록
bubbletea님의 댓글
bubbletea (rlaod13)
전 다들 좋아하는줄만 알았는데 꼭 그렇진 않나보네요.
댓글 및 쪽지를 읽어볼수록 로칼스쿨을 보내다가 고학년때 국제학교로 전학시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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