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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계신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조언구합니다 (prayer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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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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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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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입싱을 준비하는 서른살 청년입니다.

한국에서 유명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에서 일했었는데요. 새로운 경험과 언어도 배워보고자 알아보다가 해외취업을 알게 되었고, 거의 모든 준비가 끝나서 당장 이번달 말에 출국예정입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한국에 있는 에이전시를 통해 준비를 했는데요,

프로그램 내용은 2달 필리핀 영어연수(+이 기간동안 면접 동시진행) + 2년계약 싱가포르 해외취업 보장입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준비를 했나봅니다. 막연히 에이전시의 말만 듣고 준비를 하다가, 최근 한국촌을 알게 되어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했더니, 이건 거의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로 팔려나가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제가 지원하는 부분이 F&B 분야인데, 이게 싱가폴 현지에서도 임금이 낮은 편이더군요.. 에이전시에서 말해준 1600 싱달러 선의 월급으로는 현지에서의 생활이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다는게 맞는 것 같구요.. 에이젼시에서는 일하는 것에 따라 얼마든지 급여인상이 가능하고 빨리 진급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지만, 찾아보니 처음 계약할 때 정해진 월급이 금방 인상되는 경우는 거의 없거나, 어렵더군요..

당장 출국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한 심정입니다.

현재 에이전시에 수수료와 준비금 개념의 금액(300만원 이상)을 진즉에 납입한 상황인데 이걸 취소한다고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가족들과 주변에도 이제 곧 떠난다고 알리고 준비중인 상태인데..

 

지금이라도 멈춰야 할지.. 아니면 직접 입싱해서 부딪혀보고 6개월(183일)정도 일하다가 직접 구직을 시도해봐야 할지..

 

현재 서비스업 분야에서 일하고 계시거나, 아니면 저처럼 한국에이전시를 통해 입싱하신 분들의 의견과 케이스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답변이나 쪽지 기다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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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호2 (hoj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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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1 01:27
여기에 솔직한 답변이 달리기 힘든 질문이시네요 한국 젊은 분들이 F&B분야에 많이들 취업해 오시고 몇년 짧게 근무하고 싱가폴과 작별하는 케이스가 많더군요 한국 취업관련 커뮤니티에도 잘 물어보세요 해외취업은 자신의 목표와 가치관이 연결된 문제라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확실한 건, 월급은 짜고 돈을 모을 수는 없는 것 대신 해외 경험은 좀 느는거죠, 새로운 기회가 올수도 있고, 안올 수도 있고요...여튼 그렇습니다... 그런데, 정말 짜긴 짜네요, 싱가포르도 참 독하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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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nchhour (pnr0119)
  • 답변 :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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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1 10:24
제가 F&B분야는 잘 모르지만..확실한건 에이전시에서 제시한 급여로 싱가포르에서 생활이 과연 가능할지 의문입니다..여기에서 어느정도 급여가 보장이 되지 않으면..삶의 질이 한국보다 현저하게 떨어지거든요..6개월 또는 1년안에 무조건 훨씬 나은 급여 조건으로 이직하겠다는 강한 결심으로 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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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그리 (bp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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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1 15:31

대부분 다들 부정적인 답변이 많으시네요..

저는 긍정적으로 말씀드리면

1600불이 싱가폴생활하기에는 빠듯하긴하지만

한달에 4000불을 받던 1600불을 받던

그 상황에 맞게 생활하시면 됩니다

5성급 호텔 F&B 일하는사람들 기본급여가 1350불부터 입니다

거기서 뭐..오버타임 및 팁같은거 하면 한달 1600정도 받겠죠

근데 그 친구들중 과연 급여만보고 일하는사람이 있을까요?

얘기해보면 대부분 본인스펙이 우선이지 돈이 우선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이야 1600불이겠지만

차근차근경력 쌓고 인정받으면 추후에 16000불도 받을수있다라는 꿈을 가지고 살더군요

싱가폴은 한국처럼 학연 필연 으로 진급도 없고

오로지 본인능력으로 진급가능한 나라입니다

현재는 1600불이지만 몇년 후의 나의모습을 그려보세요

그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언젠간 그자리에 서있는 본인을 볼수있을껍니다

일단 한번 경험해보세요!!

해보고 후회해도 늦지 않습니다

30살이시면 아직 젊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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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구합니다님의 댓글

조언구합니다 (prayer815)

답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실적인 조언부터 많은 이야기 잘 듣고 또 잘 생각해서 해나가보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세요.
그럼 모두 행복한 타국생활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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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otojun (photojun)
  • 답변 : 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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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1 18:02

안녕하세요.

저는 F&B쪽에는 전혀 경험이 없지만 비슷한 시기에 해외취업의 문을 두드리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고,

회사에서 수십만불을 받는 고액연봉자는 아니지만

빈손에 케리어 하나 덜렁 들고 와서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며, 여전히 싱가폴에서 더 잘 정착하여 살아갈 계획을 하고 있고,

대단히 안정적인것은 아니지만, 마치 내가 살던 곳인것 마냥, 종종 같이 고생하는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도 나누고, 그렇게 서로 오래 알진 않았지만 기쁨이나 슬픔, 고민등을 나누며, 또 가끔은 놀러오는 한국인 관광객 친구들에게 방한칸은 내어 줄 만큼, 일년에 한번이지만 싱가폴을 방문하는 가족에게 비행기표 정도는 끊어줄 만큼 정착한 일반적인 외국인 노동자로 그냥 하루하루를 열심히(?)까진 아니지만 그럭저럭 살아나가고 있는 입장에서 3년차가 지난 시점에 당시 비슷한 고민을 했을 저를 생각하며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저마다 잠재 성장 가능성이 다르고 지향하는 목표가 다른점을 감안해서 읽어 주시고,

개인적으로 특정직업을 비하하거나,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지만 이런 글들을 볼때마다 지나온 과거, 전혀 변하지 않는 현재 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분노와 스스로 언어적인 표현능력이 많이 부족하여 이런식으로 밖에는 표현이 되지않는 한계가 있으니 간혹 눈살이 찌푸려지는 표현을 혹시 사용하게 되더라도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

 

먼저 해외 취업을 앞두고 고려해보셔야 할 만한 사항을 적어봅니다.

첫번째로 현재 진행중인 에이전트인데요.

저 역시 처음 싱가폴에 올때는 에이전트를 통해서 왔습니다. (싱가폴의 일반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들은 TO에 직접 HR부서를 운영하기보다는 관련 업무를 위탁하는 에이전트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이런 에이전트들은 직업소개, 취업 알선도 하고 관련 교육등을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국 정부에서 보조금 까지 받아가며 운영중입니다. 운영이 쉽지 않는것은 사실이지만 최소한 한국의 최저시급 수준의 삶은 보장되는 곳에 개인의 성향과 추구하는 목표에 근접하는 직업과 회사를 알선해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냥 머릿수 채워서 실적채우는 거 말구요. 한사람 한사람이 실적이고 돈 일 수는 있겠지만 그사람들의 인생도 소중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고용주가 쓰레기 같아서 로컬애들조차 안 가는 곳 말구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정상적으로 청년들의 도전에 디딤돌이 되어주기 위해 열심히 시장을 발굴하고 가능성이 있는 곳에 필요한 인재를 보내는 업체들도 있겠지만, 최근에 예전에 회원가입을 해둔 몇몇 업체에서 날아오는 광고 이메일을 보면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특히 이러한 업체들이 노리는 것이 영어를 잘 못하는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고, 계약서 조차 제대로 읽지 못하는 수준으로 교육이 된 상태에서 불공정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만드는 영업방식이 눈살이 찌푸리지 않을수가 없네요, 물론 자신의 인생을 위해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책임이 일차적으로 본인에게 있겠지만요.)

믿을만한 에이전트인지, 현재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채용이 연계되어 확정된 기업이 있는 건지 아님 해당시점에 마구잡이로 찾아서 그냥 머릿수 채우는 취업을 시키는 알선업체인지 잘 따져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간혹 이러한 에이전트에서 광고하는 자료는 특이 케이스 한명을 롤모델로 마치 모두가 그런 성공을 거둘수 있는 것 처럼 광고를 하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지원하시는 분야에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프로그램이길 바라겠습니다.

 

두번째로 본인이 생각하는 비전입니다.

저마다 삶의 시기가 다르고 지향하는 목표가 다르고 분야가 다른 삶을 사는것이다 보니, 가진게 없는 현시점에서 보다 나은 미래의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어느정도는 감내를 할 인고의 시간인것 같기는 합니다. 현재 말씀하신 급여가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혼자 지내면서 사실상 윤택한 삶을 유지하기 힘든 액수이긴하지만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감내할수 있는 기간이지 않나 생각되네요.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현재 지원하신 분야를 통해서 얻고자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통해 어느정도 시간을 감수하고 미래의 어느 시점에 도약을 하시고자하는지, 그것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방법인지 잘 판단하셔서 선택하셔야 할 것 같네요.

그냥 한국에서 처럼 서류상으로 경력을 채우거나 회사에 입사해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급여가 오르고, 진급을 할것이라는 마음이라면 이곳은 절대 그렇게 목표를 달성 할수가 없는 시장인 것 같습니다.

특히 새로운 경험과 언어를 배워보고자 하시는데, 하시고자하는 새로운 경험과 언어가 미래의 자신의 비전에 필요한 과정인지 아니면 단순히 호기심에 해보려고 하시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셨길 바랍니다.

외국에서 적당히 경험을 쌓아서 한국에 돌아가면 이직하는데 도움이 될거란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케이스 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회사의 사장 내지는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해외 경험이 있는 사람을 뽑아서 다시 해외로 보내려고 뽑으면 뽑지 국내시장을 위해서 뽑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현재의 경험이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세번째로 잃게 될수도 있는 것들 입니다.

단순히 시간낭비 돈낭비도 생활에서 뗄수 없는 중요한 필수 요소이지만 우리는 살면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하고 살아 갈수 밖에 없습니다.(특히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은 현대 사회가 되면서 같은 한국에 살아도 혹은 같은 지역에 살아도 자주 보기 힘들수도 있지만 물리적인 거리가 더 멀어진다면 더 소홀해질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에서 숫자 셈법에 빠르신 분들은 단순히 눈앞에서 금전적으로 얼마의 손해가 발생하면 엄청난 손해가 발생한것 처럼 그냥 못넘어 가는 분들이 많은데, 글쎄요 개인적으로 제 삶에서는 숫자 셈법보다 중요한 것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또한 그런 것들이 나중엔 더 큰 숫자가 되서 돌아온 경험도 많이 했구요.

현재 지내시는 한국에서 내주변과 나의 관계가 어떠한지, 새로운 지역에 가게 되더라도 그런 관계를 유지 해나갈 수 있는지 새로운 문화권에서도 말씀하신 조건의 삶을 사시면서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해 나갈수 있는지 고려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삶의 반경인데요.

분명히 한국의 삶의 수준과 현지의 삶의 수준은 같기가 힘들겠죠. 하지만 본인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간혹 해외에 일을 하러 오신분들 중에 현지에서 음식이 안 맞아서 고생하시며 한식당만 다니면서 물가가 비싸고 하신다거나, 현지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잘 안되서 고민 내지는 불평하시는 분들을 보게되는데 이런분들은 왜 해외에 일하러 오셨나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곳의 집값과 차 값은 세계 최상위 수준이지만 그것을 제외한 일반 생활물가는 비싼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한국음식이나 제품들이 원래 예전부터 싸고 편리하게 접하던 물건인데 수입품이되다보니 비싸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회사에서 보내서 억지로 온것이라면 불편한 점들을 회사에 클레임하시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 본인스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새 문화를 배우고, 새로운 언어를 배워, 미래의 비전을 본인스스로 만들러 오신 분들이 그런 마인드라면 그냥 한국에서 사시는게 여러모로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글을 마무리 하면서 저 역시 초반에 계획했던 목적데로 모든것이 이루어 지지는 않았지만,

급여나 경력관리, 지식습득면에서 단계적으로 제가 생각했던 절차데로 잘 발전은 해온것 같습니다.

특히 제 분야에서 처음 생각했던 목표와 다르게 다른 분야로 발을 들이게 되었지만

더 나은 분야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모든것을 정확하게 재단하여 계획하기 힘들고, 특히 삶이 꼭 생각데로 모든게 이루어 지진 않고, 생각지도 못한 난관을 만날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해쳐나가기 위해 어느 정도 최소한의 방향성은 가지고 좀더 신중하게 생각 해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모쪼록 잘 판단하셔서

미래의 어느 시점에 또 다른 도전자에게 좋은 조언을 해주실수 있는 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적다보니 내용이 상당히 길어졌네요.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셨지만 저도 한번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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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열정님의 댓글

내가열정 (leefrost)

현재 마리나 베이 호텔안에 있는 유명한 식당에서 조리업에 종사중입니다.
제 월급이 그정도 됩니다. 근데 정말 빠듯합니다. 싱가폴 물가가 세계 1위 인거 아시나요? 덴마크 홍콩 일본 다 제끼고 2년 연속 물가지수 높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조리업은 원래가 출발 월급이 1.4~1.6 입니다. 저 처음 입사했을 2년 전에는 월급이 1.4였는데 이제 하나 승진하고 1.6입니다? 1.6 이면 후하게 쳐봐야 130만원입니다. 방값이 500불. 40불 마이너스. 나머지는 이제 허리띠 졸라메고 사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심적 내적 갈등이, 이일을 계속할까 하면서 싱가폴을 곧 떠나려고 합니다.
행여나 궁금하시다면 연락주세요 lorde@naver.com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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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직장현지 계신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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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구합니다(prayer815)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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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입싱을 준비하는 서른살 청년입니다. 한국에서 유명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에서 일했었는데요. 새로운 경험과 언어도 배워보고자 알아보다가 해외취업을 알게 되었고, 거의 모든 준비가 끝나서 당장 이번달 말에 출국예정입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한국에…

  • A

    여기에 솔직한 답변이 달리기 힘든 질문이시네요 한국 젊은 분들이 F&B분야에 많이들 취업해 오시고 몇년 짧게 근무하고 싱가폴과 작별하는 케이스가 많더군요 한국 취업관련 커뮤니티에도 잘 물어보세요 해외취업은 자신의 목표와 가치관이 연결된 문제라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확실한 건, 월급은 짜고 돈을 모을 수는 없는 것 대신 해외 경험은 좀 느는거죠, 새로운 기회가 올수도 있고, 안올 수도 있고요...여튼 그렇습니다... 그런데, 정말 짜긴 짜네요, 싱가포르도 참 독하군요 ㅠㅠ     

  • A

    제가 F&B분야는 잘 모르지만..확실한건 에이전시에서 제시한 급여로 싱가포르에서 생활이 과연 가능할지 의문입니다..여기에서 어느정도 급여가 보장이 되지 않으면..삶의 질이 한국보다 현저하게 떨어지거든요..6개월 또는 1년안에 무조건 훨씬 나은 급여 조건으로 이직하겠다는 강한 결심으로 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A

    대부분 다들 부정적인 답변이 많으시네요.. 저는 긍정적으로 말씀드리면 1600불이 싱가폴생활하기에는 빠듯하긴하지만 한달에 4000불을 받던 1600불을 받던 그 상황에 맞게 생활하시면 됩니다 5성급 호텔 F&B 일하는사람들 기본급여가 1350불부터 입니다 거기서 뭐..오버타임 및 팁같은거 하면 한달 1600정도 받겠죠 근데 그 친구들중 과연 급여만보고 일하는사람이 있을까요? 얘기해보면 대부분 본인스펙이 우선이지 돈이 우선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이야 1600불이겠지만 차근차근경력 쌓고 인정받으면 추후에 16000불도 받을수있다라는 꿈을 가지고 살더군요 싱가폴은 한국처럼 학연 필연 으로 진급도 없고 오로지 본인능력으로 진급가능한 나라입니다 현재는 1600불이지만 몇년 후의 나의모습을 그려보세요 그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언젠간 그자리에 서있는 본인을 볼수있을껍니다 일단 한번 경험해보세요!! 해보고 후회해도 늦지 않습니다 30살이시면 아직 젊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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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7

사업/직장싱가포르 구직, 생활 관련 정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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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0092(min0092) 2016-08-23
추천수 : 0 조회수 : 2,719

안녕하세요 저는 싱가포르 구직 관련 정보를 얻고 싶은 29살 성실한 청년 입니다. 현재 호주에서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인 레스토랑에서 주방보조로 1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3개월 뒤면 비자 만료라서 또 다른 사회경험을 얻고자 싱가포르 취업에 관심이 생겨서 이렇게…

  • A

    안녕하세요 페이스북 싱가포르 직장인 커뮤니티 운영자입니다 우선 대충 한국촌 글 보셔서 어느정도 감은 잡으셨겠지만 질문자님의 스펙으로 봐서는 싱가폴 아니여도 충분히 다른국가의 취업도 가능할꺼 같네요 뭐 배우시려는 마음이 크시다면 다국적음식들이 즐비한 싱가포르도 괜찬죠 허나 주변 아는사람들이나 가끔 페메로 하소연하시는분들 보면... 음..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인종차별부터 시작해서 급여문제.. 4년대졸이시면 Ep비자도 가능하신데 아무리 4년제여도 경력 안되면 거이 대부분Wp비자를 주더라구요 Wp비자의 경우 급여가 1800불 이상 수령해야 주는거지만 서비스업 특히 호텔직들은 급여들이 1400~1600정도 받습니다 그나마 급여 괜찬게 주고 사람대접해주는 한식당들이 있긴 하지만 한식당 주방에서 일하실껀 아니니시잔아요^^ 급여상관없이 배우시려는 마음이 크시다면 싱가폴오셔서 발품팔아 돌아다니시면 분명 운명적인 직장을 만나겠지만 급여에도 신경이 쓰인다면 저는 비추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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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그냥 지나가려다가 이놈의 오지랖때문에...   4년제 대학 나오시고 영어도 원활한데, 식당 주방 일을 하려는 이유가 뭔가요? 이쪽 직업군을 폄하하려는 건 아닙니다.  단지, 경력을 보니까 아닌거 같아서요. 물론 이것저것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주방관련 일을 계속 하고싶어서그러는거라면, 호주에서 정식 취업비자를 받아서 계속 지내세요.    굳이 여기까지 오실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윗분도 얘기하셨듯이 박봉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간단하게 얘기해서 저도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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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3

사업/직장싱가폴 취업 관련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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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같은인생(solomon1122) 2015-09-19
추천수 : 0 조회수 : 3,048

현재 호텔 레스토랑에서 근무 중입니다. 하지만 계속 일을 하다보니 이 길은 아니구나 싶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호텔 경영학을 전공하였구요, 호텔 경력은 3년 정도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사무직 취업을 알아볼까 생각중인데요, …

  • A

    안녕하세요.혼자서 일자리를 찾고 계시다니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아래의 정보를 참조해보세요.   1. 혼자서 잡을 찾고 있으면 대략 시간은 어느정도 걸리나요?  --> 혼자서 구직을 하신다면 여기저기 잡사이트를 통해서 하실것 같은데 사이트에 나온 일자리들이       진짜로 구하기 위한 일자리일수도 있고 홍보를 위해 계속 끌어올리기 식의 일자리 일수도 있습니다.       혼자서 구직활동을 하시려면 주변에 알아보셔서 나름 검증된(?) 사이트를 참조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주변에 아시는분중에 싱패스가 있으신 분이 있으시면 싱가폴 정부의 www.jobsbank.gov.sg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www.linkedin.com에 어카운트를 하나 만드시고 자신의 정보를 업데이트 하신후에 일자리를 검색하시거나 헤드헌터등을 검색하셔도 좋습니다. 2. 헤드헌터를 통해서 해야한다면 혹시 알고계시는 헤드헌터사를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수수료는 어느정도인가요?  --> 헤드헌터는 천차만별입니다.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아는 헤드헌터를 추천받는것도 좋습니다.       헤드헌터는 구직활동을 도와주고 회사로부터 한달치의 월급등의 커미션을 받습니다.       가끔 헤드헌터에서 구직자와 직접 계약을 하고 몇달내에 회사를 그만둘경우 위약금을 물리기도 하니까      그런 부분도 꼼꼼히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쪽지로 연락주세요.        

  • A

    일단 cv와 cover letter를 준비하시고 각종 구직 사이트에 여러 군데에 지원하세요 jobsdb jobstreet glassdoor 저는 헤드헌터 도움은 별로 받지 못했구요 자발적으로 80개 지원 하고 10군데 인터뷰 그중 3군데 오퍼 받았습니다 기간은 2-3개월 정도 걸렸구요 체감 난이도는 한국보다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텔경영학까지 전공하신 뒤 싱가폴 호텔 근무는 분야를 잘은 모르겠지만 그다지 좋지는 않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제 일본 친구도 호주에서 호텔경영학 전공 후 이곳 호텔에서 근무했는데 처우나 연봉이 좋지 않구요 향후 커리어를 위해서도 영미권 호텔이 아니면 아니라고 보더군요 그만큼 저임금 인력이 호텔쪽에 몰려들다 보니 ...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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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2

사업/직장호텔에 종사하시는 분께 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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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같은인생(solomon1122) 2015-08-21
추천수 : 0 조회수 : 2,079

현재 리조트 내 고급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리조트 말고 호텔로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에이전시를 통해서 해야하나요? 아니면 인터넷에서 검색을 통해서 하면 되는 건가요? 정말 절실하네요ㅠㅠ  참 그리고 센토사 리조트가 호텔 앤 리조트…

  • A

    안녕하세요 ~!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저도 얼마전까지 처지에 있어봤기에 이렇게 글을 올림니다. 에이전시를 통한다 한들 비용도 들고 100%만족스러운 조건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먼저 중요한거는 현재 싱가폴 내에 호텔 경력을 갖고 있는 한국인들이 많이 있기에 어느 호텔에서 근부 했었다 라는 것보다는 그 곳에서 얼마나 있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센토사내에 위치한 리조트이면 그냥 작은 규모의 호텔 레스토랑 F&B 에 있는것 보다는 좋은 조건일거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정말 경력을 쌓아서 한국에서 그 경력을 인정 받고 싶으시면 먼저 현재 일하시는곳에서 경력을 어느정도 쌓으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정 일하시는곳이 별로 이신것 같으면 어느정도 적어도 1~2년의 경력을 쌓은 후 그경력을 토대로 싱가폴 내에 좋은 호텔을 알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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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전 예전에 한국에서 호텔 세일즈마켓팅팀에서 일했었어요. 호텔은 공개채용을 하는게 아니고 수시로 자리 빌때마다 채용을 하기때문에 미리 이력서를 원하시는 호텔 인사과에 보내보세요.  자리나면 인터뷰하라고 연락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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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직장한국촌 배너 광고 내용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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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런트(nookyuni) 2015-01-31
추천수 : 0 조회수 : 3,718

한국촌 대문에 있는 배너 광고 내용이 실제와 다르면 한국촌에서는 전혀 책임을 안지시는 건가요? 필락이라는 중화요리점 광고에는 아직도 버젓이 몇주째 "주말 어린이 자장면 무료"라는 것으로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는데, 실제로 가보면 전혀 그런 프로모션은 없습니다.  이왕…

  • A

    안녕하세요. 한국촌 입니다. 저희가 해당 업체에 확인해 본 결과, 말씀하신 프로모션은 정상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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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안녕하세요? 래플스에 위치한 중화요리점 필락입니다. 2014년 7월말 한국의 짬뽕필락식 중화요리를 싱가폴에 소개하기 위하여 문을 연 이후 고객분들께 항 상 더 나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이런 불편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 점 우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문제 제기하신 부분에 대하여는 주말에 한국인 사장님이 없는 상태에서 로컬 직원이 저희가 한국촌 광고를 통하여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에 대하여 손님분께 전달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있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아 오해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 직원에 대하여는 이미 고객님들을 응대하는 태도 및 프로모션 안내 등에 있어 명확한 의사전달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였습니다. 어떤 사정이었든, 손님분께서 오해하실 상황을 제공한 점, 저희를 믿고 멀리서 찾아주신 손님분께 본의아니게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차후 이러한 오해로 불편을 끼쳐 드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고객분들의 명확한 이해를 위해 덧붙이자면, 말씀하신 주말 어린이 자장면 무료 프로모션은 지금도 진행 중이며, - 주말 저희 필락을 찾아주시는 가족동반 고객분들중 어린이를 동반하시는 경우 (12세 미만), 프로모션 아이템이 아닌 Alacarte를 주문하시는 어른 1인분에 대하여 동반한 어린이 1인에 대하여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입니다. - 이는 가족 여러분의 방문을 도모하고 저희 자장면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무료 제공은 동반 어린이에 한하며 제공 가능한 음식은 자장면에 한정합니다. 가족 여러분의 방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희가 오프닝 프로모션으로 8월말까지 진행하였던 Alacarte에 대한 주중 저녁 및 주말 20% 할인 프로모션은 더 이상 진행하고 있지 않음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립니다. 기타 자세한 프로모션 진행사항은 한국촌에 게재된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의도한 바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아 본의 아니게 손님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다시 사과 드리며, 고객분들의 입장에서 더욱 더 노력하는 필락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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