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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계신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조언구합니다 (prayer815)
  • 질문 : 2건
  • 질문마감률 : 50%
  • 2018-03-21 00:44
  • 답글 : 4
  • 댓글 : 2
  • 7,225
  • 0

안녕하세요. 저는 입싱을 준비하는 서른살 청년입니다.

한국에서 유명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에서 일했었는데요. 새로운 경험과 언어도 배워보고자 알아보다가 해외취업을 알게 되었고, 거의 모든 준비가 끝나서 당장 이번달 말에 출국예정입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한국에 있는 에이전시를 통해 준비를 했는데요,

프로그램 내용은 2달 필리핀 영어연수(+이 기간동안 면접 동시진행) + 2년계약 싱가포르 해외취업 보장입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준비를 했나봅니다. 막연히 에이전시의 말만 듣고 준비를 하다가, 최근 한국촌을 알게 되어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했더니, 이건 거의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로 팔려나가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제가 지원하는 부분이 F&B 분야인데, 이게 싱가폴 현지에서도 임금이 낮은 편이더군요.. 에이전시에서 말해준 1600 싱달러 선의 월급으로는 현지에서의 생활이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다는게 맞는 것 같구요.. 에이젼시에서는 일하는 것에 따라 얼마든지 급여인상이 가능하고 빨리 진급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지만, 찾아보니 처음 계약할 때 정해진 월급이 금방 인상되는 경우는 거의 없거나, 어렵더군요..

당장 출국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한 심정입니다.

현재 에이전시에 수수료와 준비금 개념의 금액(300만원 이상)을 진즉에 납입한 상황인데 이걸 취소한다고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가족들과 주변에도 이제 곧 떠난다고 알리고 준비중인 상태인데..

 

지금이라도 멈춰야 할지.. 아니면 직접 입싱해서 부딪혀보고 6개월(183일)정도 일하다가 직접 구직을 시도해봐야 할지..

 

현재 서비스업 분야에서 일하고 계시거나, 아니면 저처럼 한국에이전시를 통해 입싱하신 분들의 의견과 케이스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답변이나 쪽지 기다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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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호2 (hojai)
  • 답변 : 88건
  • 답변채택률 : 9.09%
  • 2018-03-21 01:27
여기에 솔직한 답변이 달리기 힘든 질문이시네요 한국 젊은 분들이 F&B분야에 많이들 취업해 오시고 몇년 짧게 근무하고 싱가폴과 작별하는 케이스가 많더군요 한국 취업관련 커뮤니티에도 잘 물어보세요 해외취업은 자신의 목표와 가치관이 연결된 문제라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확실한 건, 월급은 짜고 돈을 모을 수는 없는 것 대신 해외 경험은 좀 느는거죠, 새로운 기회가 올수도 있고, 안올 수도 있고요...여튼 그렇습니다... 그런데, 정말 짜긴 짜네요, 싱가포르도 참 독하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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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계신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lunchhour (pnr0119)
  • 답변 : 28건
  • 답변채택률 : 0%
  • 2018-03-21 10:24
제가 F&B분야는 잘 모르지만..확실한건 에이전시에서 제시한 급여로 싱가포르에서 생활이 과연 가능할지 의문입니다..여기에서 어느정도 급여가 보장이 되지 않으면..삶의 질이 한국보다 현저하게 떨어지거든요..6개월 또는 1년안에 무조건 훨씬 나은 급여 조건으로 이직하겠다는 강한 결심으로 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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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그리 (bpksk)
  • 답변 : 229건
  • 답변채택률 : 10.48%
  • 2018-03-21 15:31

대부분 다들 부정적인 답변이 많으시네요..

저는 긍정적으로 말씀드리면

1600불이 싱가폴생활하기에는 빠듯하긴하지만

한달에 4000불을 받던 1600불을 받던

그 상황에 맞게 생활하시면 됩니다

5성급 호텔 F&B 일하는사람들 기본급여가 1350불부터 입니다

거기서 뭐..오버타임 및 팁같은거 하면 한달 1600정도 받겠죠

근데 그 친구들중 과연 급여만보고 일하는사람이 있을까요?

얘기해보면 대부분 본인스펙이 우선이지 돈이 우선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이야 1600불이겠지만

차근차근경력 쌓고 인정받으면 추후에 16000불도 받을수있다라는 꿈을 가지고 살더군요

싱가폴은 한국처럼 학연 필연 으로 진급도 없고

오로지 본인능력으로 진급가능한 나라입니다

현재는 1600불이지만 몇년 후의 나의모습을 그려보세요

그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언젠간 그자리에 서있는 본인을 볼수있을껍니다

일단 한번 경험해보세요!!

해보고 후회해도 늦지 않습니다

30살이시면 아직 젊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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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구합니다님의 댓글

조언구합니다 (prayer815)

답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실적인 조언부터 많은 이야기 잘 듣고 또 잘 생각해서 해나가보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세요.
그럼 모두 행복한 타국생활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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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계신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photojun (photojun)
  • 답변 : 63건
  • 답변채택률 : 26.98%
  • 2018-03-21 18:02

안녕하세요.

저는 F&B쪽에는 전혀 경험이 없지만 비슷한 시기에 해외취업의 문을 두드리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고,

회사에서 수십만불을 받는 고액연봉자는 아니지만

빈손에 케리어 하나 덜렁 들고 와서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며, 여전히 싱가폴에서 더 잘 정착하여 살아갈 계획을 하고 있고,

대단히 안정적인것은 아니지만, 마치 내가 살던 곳인것 마냥, 종종 같이 고생하는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도 나누고, 그렇게 서로 오래 알진 않았지만 기쁨이나 슬픔, 고민등을 나누며, 또 가끔은 놀러오는 한국인 관광객 친구들에게 방한칸은 내어 줄 만큼, 일년에 한번이지만 싱가폴을 방문하는 가족에게 비행기표 정도는 끊어줄 만큼 정착한 일반적인 외국인 노동자로 그냥 하루하루를 열심히(?)까진 아니지만 그럭저럭 살아나가고 있는 입장에서 3년차가 지난 시점에 당시 비슷한 고민을 했을 저를 생각하며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저마다 잠재 성장 가능성이 다르고 지향하는 목표가 다른점을 감안해서 읽어 주시고,

개인적으로 특정직업을 비하하거나,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지만 이런 글들을 볼때마다 지나온 과거, 전혀 변하지 않는 현재 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분노와 스스로 언어적인 표현능력이 많이 부족하여 이런식으로 밖에는 표현이 되지않는 한계가 있으니 간혹 눈살이 찌푸려지는 표현을 혹시 사용하게 되더라도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

 

먼저 해외 취업을 앞두고 고려해보셔야 할 만한 사항을 적어봅니다.

첫번째로 현재 진행중인 에이전트인데요.

저 역시 처음 싱가폴에 올때는 에이전트를 통해서 왔습니다. (싱가폴의 일반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들은 TO에 직접 HR부서를 운영하기보다는 관련 업무를 위탁하는 에이전트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이런 에이전트들은 직업소개, 취업 알선도 하고 관련 교육등을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국 정부에서 보조금 까지 받아가며 운영중입니다. 운영이 쉽지 않는것은 사실이지만 최소한 한국의 최저시급 수준의 삶은 보장되는 곳에 개인의 성향과 추구하는 목표에 근접하는 직업과 회사를 알선해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냥 머릿수 채워서 실적채우는 거 말구요. 한사람 한사람이 실적이고 돈 일 수는 있겠지만 그사람들의 인생도 소중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고용주가 쓰레기 같아서 로컬애들조차 안 가는 곳 말구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정상적으로 청년들의 도전에 디딤돌이 되어주기 위해 열심히 시장을 발굴하고 가능성이 있는 곳에 필요한 인재를 보내는 업체들도 있겠지만, 최근에 예전에 회원가입을 해둔 몇몇 업체에서 날아오는 광고 이메일을 보면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특히 이러한 업체들이 노리는 것이 영어를 잘 못하는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고, 계약서 조차 제대로 읽지 못하는 수준으로 교육이 된 상태에서 불공정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만드는 영업방식이 눈살이 찌푸리지 않을수가 없네요, 물론 자신의 인생을 위해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책임이 일차적으로 본인에게 있겠지만요.)

믿을만한 에이전트인지, 현재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채용이 연계되어 확정된 기업이 있는 건지 아님 해당시점에 마구잡이로 찾아서 그냥 머릿수 채우는 취업을 시키는 알선업체인지 잘 따져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간혹 이러한 에이전트에서 광고하는 자료는 특이 케이스 한명을 롤모델로 마치 모두가 그런 성공을 거둘수 있는 것 처럼 광고를 하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지원하시는 분야에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프로그램이길 바라겠습니다.

 

두번째로 본인이 생각하는 비전입니다.

저마다 삶의 시기가 다르고 지향하는 목표가 다르고 분야가 다른 삶을 사는것이다 보니, 가진게 없는 현시점에서 보다 나은 미래의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어느정도는 감내를 할 인고의 시간인것 같기는 합니다. 현재 말씀하신 급여가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혼자 지내면서 사실상 윤택한 삶을 유지하기 힘든 액수이긴하지만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감내할수 있는 기간이지 않나 생각되네요.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현재 지원하신 분야를 통해서 얻고자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통해 어느정도 시간을 감수하고 미래의 어느 시점에 도약을 하시고자하는지, 그것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방법인지 잘 판단하셔서 선택하셔야 할 것 같네요.

그냥 한국에서 처럼 서류상으로 경력을 채우거나 회사에 입사해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급여가 오르고, 진급을 할것이라는 마음이라면 이곳은 절대 그렇게 목표를 달성 할수가 없는 시장인 것 같습니다.

특히 새로운 경험과 언어를 배워보고자 하시는데, 하시고자하는 새로운 경험과 언어가 미래의 자신의 비전에 필요한 과정인지 아니면 단순히 호기심에 해보려고 하시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셨길 바랍니다.

외국에서 적당히 경험을 쌓아서 한국에 돌아가면 이직하는데 도움이 될거란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케이스 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회사의 사장 내지는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해외 경험이 있는 사람을 뽑아서 다시 해외로 보내려고 뽑으면 뽑지 국내시장을 위해서 뽑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현재의 경험이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세번째로 잃게 될수도 있는 것들 입니다.

단순히 시간낭비 돈낭비도 생활에서 뗄수 없는 중요한 필수 요소이지만 우리는 살면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하고 살아 갈수 밖에 없습니다.(특히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은 현대 사회가 되면서 같은 한국에 살아도 혹은 같은 지역에 살아도 자주 보기 힘들수도 있지만 물리적인 거리가 더 멀어진다면 더 소홀해질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에서 숫자 셈법에 빠르신 분들은 단순히 눈앞에서 금전적으로 얼마의 손해가 발생하면 엄청난 손해가 발생한것 처럼 그냥 못넘어 가는 분들이 많은데, 글쎄요 개인적으로 제 삶에서는 숫자 셈법보다 중요한 것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또한 그런 것들이 나중엔 더 큰 숫자가 되서 돌아온 경험도 많이 했구요.

현재 지내시는 한국에서 내주변과 나의 관계가 어떠한지, 새로운 지역에 가게 되더라도 그런 관계를 유지 해나갈 수 있는지 새로운 문화권에서도 말씀하신 조건의 삶을 사시면서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해 나갈수 있는지 고려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삶의 반경인데요.

분명히 한국의 삶의 수준과 현지의 삶의 수준은 같기가 힘들겠죠. 하지만 본인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간혹 해외에 일을 하러 오신분들 중에 현지에서 음식이 안 맞아서 고생하시며 한식당만 다니면서 물가가 비싸고 하신다거나, 현지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잘 안되서 고민 내지는 불평하시는 분들을 보게되는데 이런분들은 왜 해외에 일하러 오셨나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곳의 집값과 차 값은 세계 최상위 수준이지만 그것을 제외한 일반 생활물가는 비싼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한국음식이나 제품들이 원래 예전부터 싸고 편리하게 접하던 물건인데 수입품이되다보니 비싸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회사에서 보내서 억지로 온것이라면 불편한 점들을 회사에 클레임하시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 본인스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새 문화를 배우고, 새로운 언어를 배워, 미래의 비전을 본인스스로 만들러 오신 분들이 그런 마인드라면 그냥 한국에서 사시는게 여러모로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글을 마무리 하면서 저 역시 초반에 계획했던 목적데로 모든것이 이루어 지지는 않았지만,

급여나 경력관리, 지식습득면에서 단계적으로 제가 생각했던 절차데로 잘 발전은 해온것 같습니다.

특히 제 분야에서 처음 생각했던 목표와 다르게 다른 분야로 발을 들이게 되었지만

더 나은 분야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모든것을 정확하게 재단하여 계획하기 힘들고, 특히 삶이 꼭 생각데로 모든게 이루어 지진 않고, 생각지도 못한 난관을 만날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해쳐나가기 위해 어느 정도 최소한의 방향성은 가지고 좀더 신중하게 생각 해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모쪼록 잘 판단하셔서

미래의 어느 시점에 또 다른 도전자에게 좋은 조언을 해주실수 있는 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적다보니 내용이 상당히 길어졌네요.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셨지만 저도 한번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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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열정님의 댓글

내가열정 (leefrost)

현재 마리나 베이 호텔안에 있는 유명한 식당에서 조리업에 종사중입니다.
제 월급이 그정도 됩니다. 근데 정말 빠듯합니다. 싱가폴 물가가 세계 1위 인거 아시나요? 덴마크 홍콩 일본 다 제끼고 2년 연속 물가지수 높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조리업은 원래가 출발 월급이 1.4~1.6 입니다. 저 처음 입사했을 2년 전에는 월급이 1.4였는데 이제 하나 승진하고 1.6입니다? 1.6 이면 후하게 쳐봐야 130만원입니다. 방값이 500불. 40불 마이너스. 나머지는 이제 허리띠 졸라메고 사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심적 내적 갈등이, 이일을 계속할까 하면서 싱가폴을 곧 떠나려고 합니다.
행여나 궁금하시다면 연락주세요 lorde@naver.com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182

생활칠리크랩 잘하는 레스토랑-점보나 롱비치 말고

  • 답글 : 3
  • 댓글 : 2
답변진행중
향상(hyangsang) 2018-10-30
추천수 : 0 조회수 : 3,731

칠리크랩을 대접하고 싶은데요^^   점보나 롱비치는 넘 비싸고, 그렇다고 푸드콧이나 호커센터는 아닌것같고 혹 가신곳중에서 분위기나 맛이나 좋았던 레스토랑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A

    여기 오래 거주하신 분들은 다 아실만한 ...     저도 이제 14년째 다니고 있는데 가성비가 좋은 식당입니다.   맛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기준이니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가 모신 분들은 모두 만족해하셨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도 좋아하셨구요. 더 맛있는 식당도 있기는 한데 찾아기도 힘들고 가격도 비싸기에 여기가 무난할 것 같습니다. 칠리크랩에 프라이번, 볶음밥 같이 비벼드시면 꿀맛이죠.   ^^       55 Tiong Bahru Rd, Singapore 160055          65) 6223-0810     추신 : 분위기는 그냥 로컬 밥집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커센터보다는 낫지만 그렇다 해서 분위기 좋은 곳은 아닙 니다. 오로지 가성비 !      맛과 분위기는 Red House 가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만 많이 비싸더군요.      

    1
  • A

    New ubin seafood 가 로컬 사람들한테 유명해요. 로컬인들은 다들 알더라구요 위치는 hillview 쪽인데 가격도 나쁘지 않아요. 구글에 한번 찾아보세요.      

    1
  • A

    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생일이라  10년 동안 제일 친하게 지낸 로컬 친구가 밥을 사줘서 칠리 크랩을 먹었는데요.   정말 여지껏 제일 신선하고 맛있는 집이였어요. 칠리 크렙도 괜찮았지만 설티드 에그도 일품이였어요. 가격대비 강추입니다. 한마리에 25 두마래에 40으로 알고 있어요. 식당 이름은 Yi Ke Guan이고 57 East Coast Road 입니다.   구글 리뷰도 보시면 평가가 아주 좋다고 하네요. 블랙 소스 비프도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가 엄청 연했어요. 밥 비벼먹으니 맛있었는데 식으니까 맛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럼 맛있는 식사되세요~ ^^      

Q

열람중

사업/직장현지 계신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답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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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구합니다(prayer815) 2018-03-21
추천수 : 0 조회수 : 7,226

안녕하세요. 저는 입싱을 준비하는 서른살 청년입니다. 한국에서 유명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에서 일했었는데요. 새로운 경험과 언어도 배워보고자 알아보다가 해외취업을 알게 되었고, 거의 모든 준비가 끝나서 당장 이번달 말에 출국예정입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한국에…

  • A

    여기에 솔직한 답변이 달리기 힘든 질문이시네요 한국 젊은 분들이 F&B분야에 많이들 취업해 오시고 몇년 짧게 근무하고 싱가폴과 작별하는 케이스가 많더군요 한국 취업관련 커뮤니티에도 잘 물어보세요 해외취업은 자신의 목표와 가치관이 연결된 문제라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확실한 건, 월급은 짜고 돈을 모을 수는 없는 것 대신 해외 경험은 좀 느는거죠, 새로운 기회가 올수도 있고, 안올 수도 있고요...여튼 그렇습니다... 그런데, 정말 짜긴 짜네요, 싱가포르도 참 독하군요 ㅠㅠ     

  • A

    제가 F&B분야는 잘 모르지만..확실한건 에이전시에서 제시한 급여로 싱가포르에서 생활이 과연 가능할지 의문입니다..여기에서 어느정도 급여가 보장이 되지 않으면..삶의 질이 한국보다 현저하게 떨어지거든요..6개월 또는 1년안에 무조건 훨씬 나은 급여 조건으로 이직하겠다는 강한 결심으로 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A

    대부분 다들 부정적인 답변이 많으시네요.. 저는 긍정적으로 말씀드리면 1600불이 싱가폴생활하기에는 빠듯하긴하지만 한달에 4000불을 받던 1600불을 받던 그 상황에 맞게 생활하시면 됩니다 5성급 호텔 F&B 일하는사람들 기본급여가 1350불부터 입니다 거기서 뭐..오버타임 및 팁같은거 하면 한달 1600정도 받겠죠 근데 그 친구들중 과연 급여만보고 일하는사람이 있을까요? 얘기해보면 대부분 본인스펙이 우선이지 돈이 우선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이야 1600불이겠지만 차근차근경력 쌓고 인정받으면 추후에 16000불도 받을수있다라는 꿈을 가지고 살더군요 싱가폴은 한국처럼 학연 필연 으로 진급도 없고 오로지 본인능력으로 진급가능한 나라입니다 현재는 1600불이지만 몇년 후의 나의모습을 그려보세요 그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언젠간 그자리에 서있는 본인을 볼수있을껍니다 일단 한번 경험해보세요!! 해보고 후회해도 늦지 않습니다 30살이시면 아직 젊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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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177

생활입싱 예정인 청년입니다. 현지선배님들에게 질문이 있어요…

  • 답글 : 3
  • 댓글 : 0
답변진행중
jayson_eol(prayer815) 2018-03-20
추천수 : 0 조회수 : 3,792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5월에 입싱 예정인 청년입니다. 싱가포르 생활과 관련해서 궁금한 것들 질문 드립니다. 1. 물가 및 상점  1) 현지 물가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이용하던 생활물품 등을 많이 챙겨가는게 좋을까요? 예…

  • A

    1.  짐이 많다면 굳이 안가져오고 여기서 사도 되지만 화장품이나 옷, 양말같은건 사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2) 안경이나 렌즈는 한국이 더 저렴합니다. 매장은 많이 있습니다. 3) 다이소 같은곳이 여기도 존재합니다. 2. 우리나라 알뜰폰 같은 것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3. 1500~2000  정도의 월급을 받으면 여기서 살아가기 많이 많이 힘듬니다.   4. 최소 2500이상되는 직장으로 잡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A

    F&B 분야에서 승진이나 월급협상은 현실적으로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봐야 맞는것 같네요  영어를 자유자제로 사용하는 수준도 아니라면 일도 남들 하는 수준이라면  언어소통에 무리가 없는 필리핀사람들 같은 대체가능 인력들이 있거든요 승진의 기회가 많다 연봉협상이 가능하다 라고 달콤한말로 유혹해서  한국젊은이들을 호텔쪽으로 많이 유입을 시키고 있는 것 같은데 몸은 몸대로 힘들고 말안통해서 여러 인종이 모인 F&B 특성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또한 심합니다. 호텔이 겉으로 보기 화려해 보여도 굉장히 고된 육체노동의 직업군이라는 점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A

    최근 몇년간 F&B/호텔 쪽으로 열정많은 어린 한국분들이 해외 경험을 쌓고 여러가지 목표를 가지고 많이들 오시는것 같습니다. 모두 좋은 경험,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Singapore은 어느 분야에서든 경쟁이 굉장히 치열한 나라중에 하나입니다.  연봉의 경우(승진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회사마다 FY 가 다르기때문에 시기는 다르지만 1년에 한번 Performance Review 를 통해 협상이 이뤄집니다. 협상이라기보다 이미 3~5% 선에서  연봉인상된 문서에 서명합니다.  이직할경우 10~25%까지도 보편적으로 가능합니다. 이는 MNC 의 보편적인 예이며 Singapore local 기업은 좀 더 보수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WS 를 하는 Local 기업도 많으니 염두하셔야합니다.)  저는 F&B 도 서비스 쪽도 아니지만 다를 거라고 생각되지 않고 오히려 인상폭은  F&B 도 서비스 쪽이 더 보수적일 수 있을거같은데요... 이런 부분은 한국의 에이전트가 너무 기대를 부풀리는게 아닌가 염려스러울 뿐입니다.  SGD 1500~2000으로 싱가폴에서 집을 렌트하며 사는건 불가능이나 룸을 렌트하여 젋은 나이에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경험을 얻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목적이라면 당연히 추천하고 도전을 응원합니다. 하지만 WP는 영주권신청도 가족을 데리고 올수도 없는 비자이니 연봉을 떠나 장기적으로 보면 전문적인 경력을 키워 더 나은 연봉을 받고 외국에서 자리잡기위한 long term plan 을 항상 생각하고 고뇌해야함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Q

NO.175

생활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기에 한국식당이 어디 있을까요?

  • 답글 : 4
  •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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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ishi(malshi1028) 2017-11-25
추천수 : 0 조회수 : 3,969

부모님이 방문할 예정이시라 부모님 모시고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들어본 한국레스토랑이  뎀시힐에 있는 창, 리젠트호텔에 있는 서울레스토랑, 선텍시티에 있는 본가정도예요. 창은 너무 비싸서 못갈거 같고 본가는 너무 북적거릴거 같아서 서울레스토랑 생각하는데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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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쪽은 아니지만 홀랜드빌리지의 "가야"추천해 드려요 썬텍에 있다 이전했는데요. 전 5년간 이 식당 가는 이유가 한국에서 섭외하셨다는 주방장님 안바뀌고 음식에서 MSG 맛이 안납니다. 로컬 분들도 그 이유로 많이 가고 특히 임산부들이 많이 간다고 들었어요 저희 부모님 오실때도 가셨는데 만족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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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라호텔 향토골 조용하니 맛도 좋습니다 서울레스토랑 부페는 고기 부페니 고기 좋아하심 괜찮은 듯요. 한식 아니어도 딘다이펑 샤오롱바오는 어른들도 좋아하시던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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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한국에서 오셨어도 몇가지 음식은 대부분 좋아하시더라구요. 순서없이 바쿠테 (song fa ba ku teh) Fish head curry (banana leaf, little India쪽에 있습더) Chicken rice (chatter box @Mandarin hotel 비싸도 손님들 모시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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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72

생활마리나베이 샌즈가 보일만한 레스토랑 식당 추천좀 해주세…

  • 답글 : 3
  • 댓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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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던날(qasdfghjkl) 2017-07-13
추천수 : 0 조회수 : 1,988

안녕하세요. 밑에 글을 올렸는데 한국촌 회원님들 덕분에 불꽃쇼 시간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질문은 그 불꽃쇼를 볼만한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시간이 시간대인지라 음식점 식당 위주로 알아 보고 있는데 혹시 회원님들이 추천해 주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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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시간 한시간 정도 예상하시면 싱가폴 플라이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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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fullerton 에 있는 모든 레스토랑에서 다 보일듯 하네요. 거기 Palm beach, Jing, 등 여러곳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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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을 그렇게 신경쓰지 않으신다면 싱가폴에서 마리나베이 불꽃놀이 보기 가장 좋은 곳 추천합니다^^ 래플스플레이스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마리나베이 전망이 제일 좋은 곳은 바로 UOB Plaza Tower1의 맨 윗층에 위치한 '시츄안도워후와' 레스토랑이죠.   MRT Raffles Station에서 내리면 지하철에서 곧장 연결되는 데 교통도 아주 편리하고 좋답니다. 홍콩음식위주인데 음식도 아주 정갈하고 깔끔하고 먹고나면 속도 편안하고 좋죠 (개인적의견은 Isetan Din Taifung 싱가폴점보다 재료가 더 나은 듯^^) 다만 조금 비싼 편이죠.   http://www.sichuandouhua.com/promotions/top-of-uob-plaza   https://www.google.com.sg/search?q=uob+building+restaurant&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F0eCgworVAhXKO48KHShPBcQQ_AUICigB&biw=1280&bih=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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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171

생활2017년 싱가포르 내셔널 데이 예행연습 관람 질문입니…

  • 답글 : 3
  • 댓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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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던날(qasdfghjkl) 2017-07-13
추천수 : 0 조회수 : 2,159

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 처음왔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내셔널데이 대비해서 한달여 전부터 예행연습 (에어쇼, 불꽃놀이)을 운좋게 봤던 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속에 금,토,일 요일에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도 그렇게 하는지, 한다면 시간대가 정확히 몇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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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날 8월 9일(수요일)기점으로 시작해서 4주전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시작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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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탄파 저녁 먹으로 갔다 9시 MBS에서 하는 SPECTRA 볼겸 한 8시 25분에 도착해 자리 잡을려고 나왔는데 폭죽 3발 터진거 봤네요. 15 Jul, 22 Jul, 29 Jul, 5 Aug and 9 Aug, 8시 쇼가 없는 날에 폭죽 터트릴거 같네요 Showtimes: SPECTRA Sunday to Thursday – 8pm & 9pm Friday & Saturday – 8pm, 9pm and 10pm The 8pm show is canceled on the following dates due to National Day Rehearsal and National Day:  1 Jul, 2 Jul, 8 Jul, 15 Jul, 22 Jul, 29 Jul, 5 Aug and 9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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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ional Day Rehearsal 관련해서는 다음의 페이지들을 참조하셔요. https://www.ndp.org.sg/article?article=WyJuZXdzIiwiIiwiRVNUQUJMSVNITUVOVCBPRiBURU1QT1JBUlkgUkVTVFJJQ1RFRCBBUkVBIEZPUiBUSEUgQ09ORFVDVCBPRiBBRVJJQUwgQUNUSVZJVElFUyBGT1IgTkFUSU9OQUwgREFZIFBBUkFERSAyMDE3Il0= http://thenewageparents.com/national-day-rehearsal-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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