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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계신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조언구합니다 (prayer815)
  • 질문 : 2건
  • 질문마감률 : 50%
  • 2018-03-21 00:44
  • 답글 : 4
  • 댓글 : 2
  • 7,240
  • 0

안녕하세요. 저는 입싱을 준비하는 서른살 청년입니다.

한국에서 유명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에서 일했었는데요. 새로운 경험과 언어도 배워보고자 알아보다가 해외취업을 알게 되었고, 거의 모든 준비가 끝나서 당장 이번달 말에 출국예정입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한국에 있는 에이전시를 통해 준비를 했는데요,

프로그램 내용은 2달 필리핀 영어연수(+이 기간동안 면접 동시진행) + 2년계약 싱가포르 해외취업 보장입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준비를 했나봅니다. 막연히 에이전시의 말만 듣고 준비를 하다가, 최근 한국촌을 알게 되어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했더니, 이건 거의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로 팔려나가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제가 지원하는 부분이 F&B 분야인데, 이게 싱가폴 현지에서도 임금이 낮은 편이더군요.. 에이전시에서 말해준 1600 싱달러 선의 월급으로는 현지에서의 생활이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다는게 맞는 것 같구요.. 에이젼시에서는 일하는 것에 따라 얼마든지 급여인상이 가능하고 빨리 진급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지만, 찾아보니 처음 계약할 때 정해진 월급이 금방 인상되는 경우는 거의 없거나, 어렵더군요..

당장 출국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한 심정입니다.

현재 에이전시에 수수료와 준비금 개념의 금액(300만원 이상)을 진즉에 납입한 상황인데 이걸 취소한다고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가족들과 주변에도 이제 곧 떠난다고 알리고 준비중인 상태인데..

 

지금이라도 멈춰야 할지.. 아니면 직접 입싱해서 부딪혀보고 6개월(183일)정도 일하다가 직접 구직을 시도해봐야 할지..

 

현재 서비스업 분야에서 일하고 계시거나, 아니면 저처럼 한국에이전시를 통해 입싱하신 분들의 의견과 케이스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답변이나 쪽지 기다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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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호2 (hojai)
  • 답변 : 88건
  • 답변채택률 : 9.09%
  • 2018-03-21 01:27
여기에 솔직한 답변이 달리기 힘든 질문이시네요 한국 젊은 분들이 F&B분야에 많이들 취업해 오시고 몇년 짧게 근무하고 싱가폴과 작별하는 케이스가 많더군요 한국 취업관련 커뮤니티에도 잘 물어보세요 해외취업은 자신의 목표와 가치관이 연결된 문제라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확실한 건, 월급은 짜고 돈을 모을 수는 없는 것 대신 해외 경험은 좀 느는거죠, 새로운 기회가 올수도 있고, 안올 수도 있고요...여튼 그렇습니다... 그런데, 정말 짜긴 짜네요, 싱가포르도 참 독하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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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nchhour (pnr0119)
  • 답변 : 28건
  • 답변채택률 : 0%
  • 2018-03-21 10:24
제가 F&B분야는 잘 모르지만..확실한건 에이전시에서 제시한 급여로 싱가포르에서 생활이 과연 가능할지 의문입니다..여기에서 어느정도 급여가 보장이 되지 않으면..삶의 질이 한국보다 현저하게 떨어지거든요..6개월 또는 1년안에 무조건 훨씬 나은 급여 조건으로 이직하겠다는 강한 결심으로 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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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그리 (bpksk)
  • 답변 : 229건
  • 답변채택률 : 10.48%
  • 2018-03-21 15:31

대부분 다들 부정적인 답변이 많으시네요..

저는 긍정적으로 말씀드리면

1600불이 싱가폴생활하기에는 빠듯하긴하지만

한달에 4000불을 받던 1600불을 받던

그 상황에 맞게 생활하시면 됩니다

5성급 호텔 F&B 일하는사람들 기본급여가 1350불부터 입니다

거기서 뭐..오버타임 및 팁같은거 하면 한달 1600정도 받겠죠

근데 그 친구들중 과연 급여만보고 일하는사람이 있을까요?

얘기해보면 대부분 본인스펙이 우선이지 돈이 우선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이야 1600불이겠지만

차근차근경력 쌓고 인정받으면 추후에 16000불도 받을수있다라는 꿈을 가지고 살더군요

싱가폴은 한국처럼 학연 필연 으로 진급도 없고

오로지 본인능력으로 진급가능한 나라입니다

현재는 1600불이지만 몇년 후의 나의모습을 그려보세요

그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언젠간 그자리에 서있는 본인을 볼수있을껍니다

일단 한번 경험해보세요!!

해보고 후회해도 늦지 않습니다

30살이시면 아직 젊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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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구합니다님의 댓글

조언구합니다 (prayer815)

답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실적인 조언부터 많은 이야기 잘 듣고 또 잘 생각해서 해나가보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세요.
그럼 모두 행복한 타국생활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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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계신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photojun (photojun)
  • 답변 : 63건
  • 답변채택률 : 26.98%
  • 2018-03-21 18:02

안녕하세요.

저는 F&B쪽에는 전혀 경험이 없지만 비슷한 시기에 해외취업의 문을 두드리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고,

회사에서 수십만불을 받는 고액연봉자는 아니지만

빈손에 케리어 하나 덜렁 들고 와서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며, 여전히 싱가폴에서 더 잘 정착하여 살아갈 계획을 하고 있고,

대단히 안정적인것은 아니지만, 마치 내가 살던 곳인것 마냥, 종종 같이 고생하는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도 나누고, 그렇게 서로 오래 알진 않았지만 기쁨이나 슬픔, 고민등을 나누며, 또 가끔은 놀러오는 한국인 관광객 친구들에게 방한칸은 내어 줄 만큼, 일년에 한번이지만 싱가폴을 방문하는 가족에게 비행기표 정도는 끊어줄 만큼 정착한 일반적인 외국인 노동자로 그냥 하루하루를 열심히(?)까진 아니지만 그럭저럭 살아나가고 있는 입장에서 3년차가 지난 시점에 당시 비슷한 고민을 했을 저를 생각하며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저마다 잠재 성장 가능성이 다르고 지향하는 목표가 다른점을 감안해서 읽어 주시고,

개인적으로 특정직업을 비하하거나,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지만 이런 글들을 볼때마다 지나온 과거, 전혀 변하지 않는 현재 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분노와 스스로 언어적인 표현능력이 많이 부족하여 이런식으로 밖에는 표현이 되지않는 한계가 있으니 간혹 눈살이 찌푸려지는 표현을 혹시 사용하게 되더라도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

 

먼저 해외 취업을 앞두고 고려해보셔야 할 만한 사항을 적어봅니다.

첫번째로 현재 진행중인 에이전트인데요.

저 역시 처음 싱가폴에 올때는 에이전트를 통해서 왔습니다. (싱가폴의 일반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들은 TO에 직접 HR부서를 운영하기보다는 관련 업무를 위탁하는 에이전트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이런 에이전트들은 직업소개, 취업 알선도 하고 관련 교육등을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국 정부에서 보조금 까지 받아가며 운영중입니다. 운영이 쉽지 않는것은 사실이지만 최소한 한국의 최저시급 수준의 삶은 보장되는 곳에 개인의 성향과 추구하는 목표에 근접하는 직업과 회사를 알선해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냥 머릿수 채워서 실적채우는 거 말구요. 한사람 한사람이 실적이고 돈 일 수는 있겠지만 그사람들의 인생도 소중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고용주가 쓰레기 같아서 로컬애들조차 안 가는 곳 말구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정상적으로 청년들의 도전에 디딤돌이 되어주기 위해 열심히 시장을 발굴하고 가능성이 있는 곳에 필요한 인재를 보내는 업체들도 있겠지만, 최근에 예전에 회원가입을 해둔 몇몇 업체에서 날아오는 광고 이메일을 보면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특히 이러한 업체들이 노리는 것이 영어를 잘 못하는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고, 계약서 조차 제대로 읽지 못하는 수준으로 교육이 된 상태에서 불공정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만드는 영업방식이 눈살이 찌푸리지 않을수가 없네요, 물론 자신의 인생을 위해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책임이 일차적으로 본인에게 있겠지만요.)

믿을만한 에이전트인지, 현재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채용이 연계되어 확정된 기업이 있는 건지 아님 해당시점에 마구잡이로 찾아서 그냥 머릿수 채우는 취업을 시키는 알선업체인지 잘 따져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간혹 이러한 에이전트에서 광고하는 자료는 특이 케이스 한명을 롤모델로 마치 모두가 그런 성공을 거둘수 있는 것 처럼 광고를 하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지원하시는 분야에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프로그램이길 바라겠습니다.

 

두번째로 본인이 생각하는 비전입니다.

저마다 삶의 시기가 다르고 지향하는 목표가 다르고 분야가 다른 삶을 사는것이다 보니, 가진게 없는 현시점에서 보다 나은 미래의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어느정도는 감내를 할 인고의 시간인것 같기는 합니다. 현재 말씀하신 급여가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혼자 지내면서 사실상 윤택한 삶을 유지하기 힘든 액수이긴하지만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감내할수 있는 기간이지 않나 생각되네요.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현재 지원하신 분야를 통해서 얻고자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을 통해 어느정도 시간을 감수하고 미래의 어느 시점에 도약을 하시고자하는지, 그것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방법인지 잘 판단하셔서 선택하셔야 할 것 같네요.

그냥 한국에서 처럼 서류상으로 경력을 채우거나 회사에 입사해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급여가 오르고, 진급을 할것이라는 마음이라면 이곳은 절대 그렇게 목표를 달성 할수가 없는 시장인 것 같습니다.

특히 새로운 경험과 언어를 배워보고자 하시는데, 하시고자하는 새로운 경험과 언어가 미래의 자신의 비전에 필요한 과정인지 아니면 단순히 호기심에 해보려고 하시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셨길 바랍니다.

외국에서 적당히 경험을 쌓아서 한국에 돌아가면 이직하는데 도움이 될거란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케이스 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회사의 사장 내지는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해외 경험이 있는 사람을 뽑아서 다시 해외로 보내려고 뽑으면 뽑지 국내시장을 위해서 뽑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현재의 경험이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세번째로 잃게 될수도 있는 것들 입니다.

단순히 시간낭비 돈낭비도 생활에서 뗄수 없는 중요한 필수 요소이지만 우리는 살면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하고 살아 갈수 밖에 없습니다.(특히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은 현대 사회가 되면서 같은 한국에 살아도 혹은 같은 지역에 살아도 자주 보기 힘들수도 있지만 물리적인 거리가 더 멀어진다면 더 소홀해질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에서 숫자 셈법에 빠르신 분들은 단순히 눈앞에서 금전적으로 얼마의 손해가 발생하면 엄청난 손해가 발생한것 처럼 그냥 못넘어 가는 분들이 많은데, 글쎄요 개인적으로 제 삶에서는 숫자 셈법보다 중요한 것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또한 그런 것들이 나중엔 더 큰 숫자가 되서 돌아온 경험도 많이 했구요.

현재 지내시는 한국에서 내주변과 나의 관계가 어떠한지, 새로운 지역에 가게 되더라도 그런 관계를 유지 해나갈 수 있는지 새로운 문화권에서도 말씀하신 조건의 삶을 사시면서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해 나갈수 있는지 고려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삶의 반경인데요.

분명히 한국의 삶의 수준과 현지의 삶의 수준은 같기가 힘들겠죠. 하지만 본인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간혹 해외에 일을 하러 오신분들 중에 현지에서 음식이 안 맞아서 고생하시며 한식당만 다니면서 물가가 비싸고 하신다거나, 현지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잘 안되서 고민 내지는 불평하시는 분들을 보게되는데 이런분들은 왜 해외에 일하러 오셨나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곳의 집값과 차 값은 세계 최상위 수준이지만 그것을 제외한 일반 생활물가는 비싼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한국음식이나 제품들이 원래 예전부터 싸고 편리하게 접하던 물건인데 수입품이되다보니 비싸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회사에서 보내서 억지로 온것이라면 불편한 점들을 회사에 클레임하시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 본인스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새 문화를 배우고, 새로운 언어를 배워, 미래의 비전을 본인스스로 만들러 오신 분들이 그런 마인드라면 그냥 한국에서 사시는게 여러모로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글을 마무리 하면서 저 역시 초반에 계획했던 목적데로 모든것이 이루어 지지는 않았지만,

급여나 경력관리, 지식습득면에서 단계적으로 제가 생각했던 절차데로 잘 발전은 해온것 같습니다.

특히 제 분야에서 처음 생각했던 목표와 다르게 다른 분야로 발을 들이게 되었지만

더 나은 분야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모든것을 정확하게 재단하여 계획하기 힘들고, 특히 삶이 꼭 생각데로 모든게 이루어 지진 않고, 생각지도 못한 난관을 만날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해쳐나가기 위해 어느 정도 최소한의 방향성은 가지고 좀더 신중하게 생각 해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모쪼록 잘 판단하셔서

미래의 어느 시점에 또 다른 도전자에게 좋은 조언을 해주실수 있는 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적다보니 내용이 상당히 길어졌네요.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셨지만 저도 한번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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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열정님의 댓글

내가열정 (leefrost)

현재 마리나 베이 호텔안에 있는 유명한 식당에서 조리업에 종사중입니다.
제 월급이 그정도 됩니다. 근데 정말 빠듯합니다. 싱가폴 물가가 세계 1위 인거 아시나요? 덴마크 홍콩 일본 다 제끼고 2년 연속 물가지수 높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조리업은 원래가 출발 월급이 1.4~1.6 입니다. 저 처음 입사했을 2년 전에는 월급이 1.4였는데 이제 하나 승진하고 1.6입니다? 1.6 이면 후하게 쳐봐야 130만원입니다. 방값이 500불. 40불 마이너스. 나머지는 이제 허리띠 졸라메고 사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심적 내적 갈등이, 이일을 계속할까 하면서 싱가폴을 곧 떠나려고 합니다.
행여나 궁금하시다면 연락주세요 lorde@naver.com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47953

교육싱가포르 사립대학교

  • 답글 : 3
  • 댓글 : 1
답변진행중
사맛ㅁ(tkehd7979) 2018-03-25
추천수 : 0 조회수 : 3,802

싱가포르 사람들이 보는 싱가포르 사립대학 인식은 어떤가요? 만약 졸업후 한국 돌아오면 본교가 아니라 분교라고 불이익이 있을까요? 한국지잡대보다 싱가포르 사립대학교가 나을까요?     

  • A

    안녕하세요? 대학 진학을 놓고 고민이 많으시네요.   '지잡대' '해외분교' 라는 말씀을 쓰시는 것이 벌써 본인이 지원하시려는 학교에 큰 자부심이 없으신 상태로 보입니다. 그러면 어떤 두곳을 선택해서 가더라도 그 학교 때문이 아니고 그 학교를 바라보는 내 마음때문에 일이 잘 안풀립니다.    해외분교와 지방대를 나오신 분들의 취업에 대해서  제가 이곳에서 본 경험을 말씀드릴께요. 제 분야에서 일하던 싱가포리언 동료들의 경우를 보면 호주에 본교가 있고 말레이시아 분교를 나온 경우에도 Entry레벨에서 취업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전문분야로 커리어를 키워나가는데 있어서 호주에서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더욱 위로 치고가는 것은 있었습니다.  그것이 학교때문이라기 보다는 그 분야에 대한 그 사람의 work attitude와 애정의 차이인것 같았습니다. 한국의 지방대..출신분들이 이곳에서 취업에 성공한 경우 한국에서의 전공선택이 중요한데요 보건의료쪽에서 학사를 하고 (학교는 지방대) 이곳에서 Korean speaking으로 오는 경우 MNC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제대로된 '해외취업'이라고 인정할 만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과 일할 수 있는 회사에 다니시더군요. 본인의 전공 경험을 살리면서 -간호대 그리고 이곳에서는 보험회사 클레임을 번역한다든가 하는 역할로요.   그리고 여기서 분교를 나오고 한국에 가면 인식이?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때 학교를 보는데 그 학교가 필요충분조건은 아닙니다. 결국 뽑는 포지션에서 그 분의 학력과 일의 경험이 얼마나 이 일에 합당하고 잘할 수 있을까를 봅니다.  아직 어리셔서 본인의 학교가 사회생활의 전부로 보이시겠지만 졸업하고 경험하다 보면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실거에요. 적극성...그리고 내가 가려는 길에 대한 확신과 또 그만큼의 희생...그러면서 자신의 스토리를 누군가에게 말할때 그 말에 거부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저절로 설득이 되게 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분이 감정이 우리의 어떤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거든요.   그러니까 글쓰신분, '해외분교' '지잡대' 세상이 말하는 잣대에 자신을 가두지 마시고..지금 이상황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것인가? 거기에 매진하세요. 그래도 어떻게 한국촌을 아셔서 여기에 질문을 올리신다는 것 자체가 적극성이 있다는 증거겠죠?   감사합니다.   미라클 드림      

    1
  • A

    저도 미라클님의 생각이 크게 공감되네요... 외국에서 어느 대학을 가시던 다른 사람의 인식보다 자신이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사람이 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어느 외국에서 공부하시거나 여기서 싱가폴 학생들과 경쟁함 자체가 님에게 큰 디딤돌이 될거예요  중요한건 학교보다 한국으로 경력없이 졸업증만 가지고 return하신다면 이미 한국엔 유학생 출신 취업준비생들이 많아 본인의 가치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지는 고민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유학을 결심하셨다면 꼭 해외에서 경력을 쌓는 것을 추천합니다. 졸업을 한 그 나라에서 취업경쟁력이 없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례를 만들지 않으려면 어디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 A

    유학을 생각하시는데 왜 싱가폴로 오시나요. 한국 일본 싱가폴은 나름대로 특유의 교육방식이 있어서 좋은대학입학이 어려운것 같아요. 분교라고 유학원에 속아 온 학생들이 다니는 사립대 학생들이 다들 하는말이 속았다라고 한다더라구요. 자식키우는 어른들이 남의자식들은 돈으로 계산해서 그들의 장래를 무책임하게 이용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나마 Sim이 좀 오래되서 영국대랑 연계가 잘되어 있는데 본교전학은 쉽지 않을겁니다. 물론 영어때문이죠. 각학교 본교전학 레코드를 알아보시는것도 학교선택 방법이 될수있구요. 별볼일 없다면 물어봐도 말못할거구요. 어짜피 돈들여 유학을 할거라면 선택의 폭이 훨씬 많은 미.영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사작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생활비도 여기보다 적게들이고 질적으로도 나은 생활 하실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현지대학입학이 어려울것 같아서? 그렇다면 여기서 공부하면 영어가 쉬워 질까요? 어쩌다 한두명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본교전학 할수도 있었겠지만 1. 2 프로를 내상황에 적용시키는건 위험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나라에서 살아본 경험로 두아이의 엄마입장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Q

NO.47945

생활DP(동반)비자 받을 때 학력 증명서 까지 내야 하나요…

  • 답글 : 3
  • 댓글 : 0
답변완료
mmatto(hyu1010) 2018-03-22
추천수 : 0 조회수 : 3,061

    안녕하세요. 지금 싱가포르에 거주중인데 비자에 관한 안내를 받지 못하고 90일 무비자 입국으로 체류중이에요.. 비자 발급에 필요할거 같아서 가족관계 증명서는 한국에서 발급 받아왔는데 저는 회사에서 번역이며 공증 다 해주는 줄 알았거든요 ;;;;; 근데…

  • A

    Singapore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그런 생뚱맞은 요청에 곧 익숙해 지실 꺼예요. 여기서는 종종있는 일이니 영문 학력증명서/성적증명서를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나주에 PR 신청시 혹은 다른 이유로도 용이하게 쓰일날이 있을껍니다. 요즘 대학교사이트에서 영문출력 다 쉽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몇몇 정부 서류들에 대한 번역/공증도 회사에서 할 수 없습니다.  회사에서는 DP/Agent Fee 만 내주고 보통 Deloitte나 3rd party agency 들이 신청/승인 등을 맡아서 회사를 대신해서 진행해줍니다.  (작은회사는 회사가 직접할수도...) 번역/공증은 개인이 알아서 해야합니다. 인터넷에 영문으로 번역한 Template 들 가지고 수정하셔서 Newton에 있는 한국 대사관가시면 수수료 얼마내고 받을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PR 신청할때는 배우자 학력증명서가 필수나 DP 시에는 제출하지 않았던거같고 아래 MOM 에서도 학력증명서는 안보이는데요...굳이 달라고 하면 영문 학력증명서는 간단하게 인터넷에서 뗄수 있으니 큰 어려움은 없을거같네요.  https://www.mom.gov.sg/~/media/mom/documents/services-forms/passes/dpform12.pdf 1 CLEAR COPY of the following supporting documents&: ( & Non-English documents must be accompanied by an English translation. The translation can be done by a translation service provider.)  Travel document page showing the personal particulars and travel document number. Please include pages reflecting amendments to details (e.g. name, expiry date), if any.  Documentary proof for on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applicant and main pass holder, as stated in the application: (a) Spouse – Marriage certificate (b) Child – Birth certificate (c) Adopted Child – Official adoption papers   Please do not submit original documents unless otherwise stated. Besides the supporting documents listed here, we may ask for other documents when we review your ap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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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제 경우는 서류를 원본으로 제출하지 않고 PDF로 제출했습니다. 학력증명서는 한국에 가족이나 지인한테 부탁할수있고 요즘은 대부분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되는걸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 영문으로 발급의뢰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가족관계 증명은 저는 주민등록등본 영문으로 된것을 제출했습니다. 전체가 다 영문이 아니고 한글밑에 이름하고 관계가 나와있는걸로요.. 결론적으로 저는 공증을 받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싱가폴 공무원들 합리적이니 무리한(?) 요구는 하지 않습니다.       

  • A

    혼인관계 증명서는 한국에서 받아온걸로 직접 번영해서 대사관공증했구요. 졸업증명서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영문졸업증명서로 발급받아서 바로 출력해서 제출했어요.   그리고 DP도 요새 발급받는데 8주정도 걸리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여기서 신청했는데, 좀 불안해서한달정도 지났을때 중간에 말레이시아 한번 다녀왔어요  근데도 출입국 심사할때, 물어보더라구요. 싱가폴 한달동안 뭐했냐? 어디에 체류하냐?? 이런것들...  좀 불안하시면 저처럼 한번 중간에 나갔다와서 갱신하셔야 될텐데, 날짜 너무 임박해서 나가면 더 빡빡할테니 여유두고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Q

NO.47944

사업/직장Expat package 관련 (홍콩 근무하신 분?)

  • 답글 : 1
  • 댓글 : 2
답변진행중
사회과학(translatekor) 2018-03-22
추천수 : 0 조회수 : 2,616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국립대를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학생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미국 기업에서 경력이 있어서 학업을 마치러 유학을 온 케이스 입니다.   이번에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알아보는 중인데 생각보다 월급이 낮더군요 (특히 한국이랑 초봉을 비교…

  • A

    홍콩/싱가폴 둘다 경험이 있지만 요즘 Singapore에서 외국인 채용시 경력좋은 Senior 급(Director/VP정도)이 아니면Expat pakage 가 흔하지 않습니다. 저도 외국인 채용시 초기 정착비용(Relocation fee)는 제공되나 Expat pakage 는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Expat pakage 엔 Risk 도 있습니다. 사람정리가 필요할때 남들보다는 좀 위험할수도... 홍콩에서 Expat pakage 를 받으시면 Rental은 싱가폴보다 높으니 많이 받고 가세요... 다만 싱가폴 돌아오실때 Junior 정도 경력 EP + Expat pakage 를 찾는다면 그만큼 선택의 폭이 많이 적을거같은 생각이네요.  요즘엔 EP도 새로 발급보다는 싱가폴 내에 EP 소지자를 일단 우선 순위로 하는 경향이라... 하지만 좋은 경력에 PR 까지 있으면 이직시 월 SGD 2~3K 에 연연하지 않아도 될만큼 Base salary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싱가폴 국립대를 졸업하실 예정이시면 먼저 취업 후 PR 이라도 신청하셔서 받으시는게 향후 싱가폴 취업 및 연봉협상에 더 도움이 될것같은게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중요한건 몸값은 Base Salary지 Expat pakage 가 아니며 어디서 취업하냐보다 어디서도 경력을 잘 쌓으면 연봉에 향상에 도움이 될것같네요.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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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47941

생활지마켓 같은 한국 쇼핑몰에서 노트북 주문해보신 분?

  • 답글 : 2
  • 댓글 : 5
답변진행중
모티프(triangle) 2018-03-21
추천수 : 0 조회수 : 1,553

노트북을 알아보고 있는데 lg 그램이나 삼성 올웨이즈 같은 가벼운 제품들 싱가폴에서는 찾기도 힘들고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나 레노보, 아수스 등 타 회사 제품도 어째서인지 한국 가격이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지마켓 글로벌 사이트 가니 해외 배송도 되는 것 같던데 배…

  • A

    싱가폴 노트북 가격이 한국보다 저렴하다는 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고급모델들의 경우에는 때에 따라서 한국보다 몇십만원 더 싸게 출시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아마 가성비가 좋은 모델들에 한해서는 그 이야기가 맞을 것 같습니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게 나오기 때문에 논외로 치구요.)   그런데 한국에서 주문할 경우 일반 EMS 는 100% 반송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작년 말부터 굉장히 엄격하게 봅니 다.) 프리미엄 혹은 Fedex 같은 비싼 서비스에 한해서만 노트북 배송이 가능한데 대략 12-15만원 정도 비용이 나 옵니다.거기에 혹시 물게될지도 모를 관세와 (대략 7%) 파손위험, 불확실한 워런티까지 감안한다면 최소 200불 정도 싱가폴에서 더 비싸다고 하더라도 여기서 사는 것이 낫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한국 가격이 30만원 이상 저렴하고 포장 및 배송까지 제대로 해주는 업체가 있다면 시도해볼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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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제 동료가 한국 쇼핑몰에서 노트북을 구입했었습니다. 제 동료 말로는 관세가 많이 부과 됐다고 하더군요. 정확히 관세가 얼마였는지는 기억이 않나지만 적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래서 제 동료는 다음에 노트북 구입할 때는 한국 갈 때 한국에서 구입해서 가지고 왔다고 하더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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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열람중

사업/직장현지 계신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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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구합니다(prayer815) 2018-03-21
추천수 : 0 조회수 : 7,241

안녕하세요. 저는 입싱을 준비하는 서른살 청년입니다. 한국에서 유명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에서 일했었는데요. 새로운 경험과 언어도 배워보고자 알아보다가 해외취업을 알게 되었고, 거의 모든 준비가 끝나서 당장 이번달 말에 출국예정입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한국에…

  • A

    여기에 솔직한 답변이 달리기 힘든 질문이시네요 한국 젊은 분들이 F&B분야에 많이들 취업해 오시고 몇년 짧게 근무하고 싱가폴과 작별하는 케이스가 많더군요 한국 취업관련 커뮤니티에도 잘 물어보세요 해외취업은 자신의 목표와 가치관이 연결된 문제라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확실한 건, 월급은 짜고 돈을 모을 수는 없는 것 대신 해외 경험은 좀 느는거죠, 새로운 기회가 올수도 있고, 안올 수도 있고요...여튼 그렇습니다... 그런데, 정말 짜긴 짜네요, 싱가포르도 참 독하군요 ㅠㅠ     

  • A

    제가 F&B분야는 잘 모르지만..확실한건 에이전시에서 제시한 급여로 싱가포르에서 생활이 과연 가능할지 의문입니다..여기에서 어느정도 급여가 보장이 되지 않으면..삶의 질이 한국보다 현저하게 떨어지거든요..6개월 또는 1년안에 무조건 훨씬 나은 급여 조건으로 이직하겠다는 강한 결심으로 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A

    대부분 다들 부정적인 답변이 많으시네요.. 저는 긍정적으로 말씀드리면 1600불이 싱가폴생활하기에는 빠듯하긴하지만 한달에 4000불을 받던 1600불을 받던 그 상황에 맞게 생활하시면 됩니다 5성급 호텔 F&B 일하는사람들 기본급여가 1350불부터 입니다 거기서 뭐..오버타임 및 팁같은거 하면 한달 1600정도 받겠죠 근데 그 친구들중 과연 급여만보고 일하는사람이 있을까요? 얘기해보면 대부분 본인스펙이 우선이지 돈이 우선이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이야 1600불이겠지만 차근차근경력 쌓고 인정받으면 추후에 16000불도 받을수있다라는 꿈을 가지고 살더군요 싱가폴은 한국처럼 학연 필연 으로 진급도 없고 오로지 본인능력으로 진급가능한 나라입니다 현재는 1600불이지만 몇년 후의 나의모습을 그려보세요 그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언젠간 그자리에 서있는 본인을 볼수있을껍니다 일단 한번 경험해보세요!! 해보고 후회해도 늦지 않습니다 30살이시면 아직 젊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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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47934

생활싱가포르 결혼문화에 대한 문의 (싱가포리언남자와 결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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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진행중
q7u7e7e7n7(q7u7e7e7n7) 2018-03-20
추천수 : 0 조회수 : 5,991

싱가포르 남자와 결혼하게되면 남자가 결혼에관한 결혼식비용를 전부 지불하며 여자부모님께 큰돈을 드린다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우리나라는 예물을 하고 남자가 집을 여자가 가구가전을 하는데 싱가포르는 어떤지 아시는분 있나요?     

  • A

    이건 케바케일거 같은데, 큰 돈을 드린다는건 처음 들었습니다.  한가지 예는, 우리나라처럼 월급을 와이프에게 맡기지 않고 서로 각자 알아서 쓰고, 가정에 필요한 돈만 반씩 부담해서 쓴다더군요. 만약, 와이프가 일을 하지 않는경우엔, 한달 생활비만 제공한다고 합니다. 돈문제는 한국보다 싱가폴이 훨씬 까다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문화가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 A

    싱가폴에서는 집, 결혼식 비용 등등 대부분 반반으로 해요 윗분말 처럼 돈관리도 각자하구요 예단 예물 부분에서는 결혼할때 남자가 여자쪽에 큰돈을 준다는건 맞는말이에요 결혼할때 한국처럼 여자쪽 남자쪽에서 서로 주고받지않고 여자쪽이 받는쪽 남자쪽이 주는쪽이더라구요      

  • A

    다 다른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남자가 집 여자가 혼수 그건 옛말이지 요즘에는 서로 반반하는 경우도 많고 혼수예물 아무것도 안하고 서로 살아가는분들도 있고 그렇듯   싱가폴도 다 달라요 남자쪽집안하고 이야기해서 조율하심이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작년에 싱가포리안여자와 결혼을 했지만 집살때 반반했습니다. 혼수예물같은거 없이 저희끼리 부모님 손 안빌리고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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