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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퍼가 장보기후 귓병이 났다고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
  • 하루사랑 (cholina)
  • 질문 :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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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13 22:56
  • 답글 : 4
  • 댓글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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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집 헬퍼가 콜드스토리지에서 장을 보고 온후 너무 무거운것을 들어서 그 후로 귀한쪽이 안들린다고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어찌해야할런지요..

정말 많이 헤비한 물건을 들고와서 어디가 다치거나 아픈거면 이해하겠는데.. 장볼때는 장보기용 캐리어 이용하고 수박이나 멜론같은 무거운 것도 시키지 않고 온라인으로만 장을 봅니다. 제가 들기 버거운 물건은 들라고 시켜본적도 없구요..

장보기용 캐리어와 많으면 두세개정도 비닐봉지를 들고오는거고 들고오는 물건은 5KG 를 넘을 경우는 없었을겁니다.

집에 물건배송이 와도 헬퍼는 박스의 경우 옮기지 않고 그대로 뒀다고 제가 퇴근하고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오면 같이들고 옮길만큼 절대 힘든일은 시키지 않거든요.. 그래서 더 당황스럽네요. 인간적으로 생각하고 너무 잘 대해준건지..

사실 저희집은 다른보통 헬퍼일하는 환경에 비해 정말 할일이 적은 편입니다. 아이나 가족이 함께 사는게 아니라 제가 출근후 청소후에는 반려동물 밥주는 일외에는 다른 일이 없습니다. 제가 퇴근하면 간단한 식사차리고 끝이죠. 그래서 일하는데 무겁거나 버거운 일은 아예 없구요..

귀가 안들려 너무 아프다는데 다음날 휴일에는 잔뜩 차려입고 새벽같이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고 나갈때마다 자신의 여행용 캐리어에 잔뜩 들고나갔다가 들어오곤 합니다. 솔직히 장보기용 캐리어보다 훨씬 무거워 보이는데 ,

아무튼 아프다고 하니 조치를 취해줘야하는데 무거운걸 들어서 귓병이 났다는데 뭘 어찌해줘야하는제 GP한테 데려가야할런지..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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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퍼가 장보기후 귓병이 났다고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
  • skisskis (skisskis)
  • 답변 : 10건
  • 답변채택률 : 20%
  • 2018-03-14 01:06
음...마음 고생 하시네요!~~ 우선...헬퍼가 귀가 아프다는건...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그런건 아닌것 같구요~ 샤워나 머리 감다가 귀에 물이 들어가서 그럴수 있을것 같아요..아님..귓밥이 많아서 아픈경우도 있다구 들었구요~ 아님 감기여서 중이염이 생겼을수도 있겠죠!~~ 동네 클리닉 데려가세요!~~ 보통 로컬사람 모두가 이용해요~~전문 클리닉은 그 다음 문제이구요~~ 별 문제 없을것 같으니...잘 해결하세요!!~     

댓글목록

하얀크림님의 댓글

하얀크림 (cholina)

헬퍼를 대하는 적정선을 찾고 지키는것이 쉽진 않더라구요. 이야기를 해보고 일단 클리닉에 데려가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답변]
  • 헬퍼가 장보기후 귓병이 났다고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
  • uncles (aujin)
  • 답변 : 17건
  • 답변채택률 : 0%
  • 2018-03-14 03:22
참 나 원 ㅠㅠ 이러니 벌써 한국인을 개호구로 여기고 있습니다 . 인간적이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사람도 부려본 사람이 부릴 줄 압니다. 인간적ㆍ호혜적인 것을 아는 사람한테 베풀었을  때 그 진가가 나오는 것 입니다. 그 메이드는 이미 스포일 되었으니 빨리 에이전트에 얘기해서 데려가라 하세요. 저희 옆집 같은데에 가서 제대로 트레이닝을 받아야, 아 예전의 고용주가 정말 인간적이었구나 알 것입니다. 참고로 저희 옆집 싱가포르의 일반적인 가정입니다. 연로하신 할머니(노환으로 인한 반치매상태로 보여짐, 휠체어 타고다님), 직장생활하는 부부,아이한명, 개 한마리.. 게다가 출산한 딸이 간난애 데리고 집에 와 있는거 같음. 이 모든 것을 메이드 혼자 다 케어함. 아무리 옆집이라도 거의 얼굴 볼 일 없는데 어떻게 알게되었냐 하면, 짐에서 운동하고,수영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종종 그 집 메이드가 머리가 젖은 채로 같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림,나름 일 끝나고 수영하나 했더니, 고용주가 잠은 주방 칸막이에서, 샤워는 클럽 하우스에서 하라고 했단다. 이게 얘네 현실임. 그래서 원래 짠밥있는 메이드들이 서양가정 선호했는데,요즘 추세가 한국인 개호구 가정을 더 선호한다고 하더라      

댓글목록

ccmc님의 댓글

ccmc (ccmc)

너무 일반화 시키지는 마시지요. 사람이 사람에게 잘 해주는것이 무엇이 문제입니까? 제가 보기에 예를 드신 그 싱가포리안 이웃집도 잘하고 있는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잘못하는 정도를 떠나서 잠을 주방 칸막이에서 재우는 것 조차 불법이지요. 스스로 한국사람을 저급하게 만드는 표현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얀크림님의 댓글

하얀크림 (cholina)

저도 로컬가정에서의 헬퍼처우에 대해 듣고 본것들이 있습니다만 그게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고용주와 피고용인인 것이지 나라면 절대 받고싶지않은 대우를 해도되는 관계는 아니지 않을까요. 물론 잘해주면 스포일되는 헬퍼들문제가 남일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인간적대우를 해도 된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 싱가폴가정의 헬퍼가 하는일의 볼륨을 나에게 매일 하라그럼 할수있을까요. 그들도 같은 사람입니다. 호의가 이용되는 부작용은 경계해야겠지만요. 저도 그 부작용으로 이글을 올렸습니다민 그렇다고 그 로컬싱가폴리언처럼 헬퍼를 다뤄야한다고는 보지않습니다.글을 강하게 좀 쓰셔서 그렇지 현실적인부분을 말하신거 잘 압니다. 실제 헬퍼들이 주말에 오차드에 모여 서로 정보주고받고 잘해주는 고용주에게 더 요구하고 하는 행태도 알고있고 속된말로 싱가폴리언 가정에서 일한헬퍼는 제대로(?) 트레이닝되서 선호한단 말도 있더라구요. 배려와 좋은 대우가 빈번히 악용되는걸보고 저도 겪고있습니다. 적절한 선을 찾아나가야겠지요. 그렇더라도 헬퍼에 대한 비인간적대우가 맞는 답은 아닌거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싱그리님의 댓글

싱그리 (bpksk)

헬퍼가 노예인가요? 누가봐도 그 싱가포리언가족이 메이드 대우하는게 나쁘게보이는데 똑같이 나쁘게해야 개호구가 안되나요?

한쿡토니님의 댓글

한쿡토니 (hankuktony)

"참 나 원 ㅠㅠ 이러니 벌써 한국인을 개호구로 여기고 있습니다 . 인간적이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사람도 부려본 사람이 부릴 줄 압니다. 인간적ㆍ호혜적인 것을 아는 사람한테 베풀었을  때 그 진가가 나오는 것 입니다. 그 메이드는 이미 스포일 되었으니 빨리 에이전트에 얘기해서 데려가라 하세요." 말씀이 조금 지나치신듯..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느데 정답은 없습니다. 그져 각자 자기의 가치관에 맞게 행동 할 뿐이죠... 말씀 하신 분은 이미 싱가폴가정은 정답, 한국 가정은 오답 그리고 거기에 따른 개호구 라는 말도 안나오는 논리로 접근 하고 계시네요.

눈내리는날님의 댓글

눈내리는날 (hks0707)

네. 한번씩 당해보면 느긋한 말씀들 못하실 겁니다. 잘해주었더니 엄마가 죽었다. 할머니가 죽었다. 백불씩 주었는데...계속 집에서 돈이 없어지고
나중에  물건 훔쳐가고 일하는중에 전화기를 끼고 살기에 급한일 아님 저녁 시간에만 사용하라 했더니 무시하더군요. 전화기가 두대인거예요.저에게  대들더군요. 결국 에이젼시에게 돌려보냈는데 자꾸 우리집에 다시 보내달란다고...애들이 생각이 있는건지....필리피노들 무서워서 어디 같이 살겠어요 ㅜㅜ.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힘드네요.

고구마식님의 댓글

고구마식 (dongman2)

당하면 해고를 하면되지 왜 비인간적인 대우를 해야하는지...

멋쟁이별명님의 댓글

멋쟁이별명 (jadoree)

간만에 로그인 하네요^^ 핼퍼는 월급받고 일하는 사람이지 , 니 노예가 아니에요^^ 말하는 투를 보니 참으로 못배운사람 같네요. 그런 마인드를 갖고있다니, 참 딱하네요.

버디만 할래님의 댓글

버디만 할래 (golfer763)

진짜 당해보지 않으셔서 그래요...세상에 좋은 메이드는 없습니다.
제 경험상...
4년 데리고 있었는데...귀금속 다 털어 갔어요.ㅎㅎㅎ
개호구라고 글쓰신분도 아마 엄청 호되게 당했을듯...
신경쓰이고 아닌것 같으면 안쓰시면 될것 같아요.
가뜩이나 이것저것 신경쓸일 많은세상...
이런저런 귀중품들은 미리미리 금고에 넣어두고요.
은행심부름 시켜놓고 나중에 통장 다 털리는 연세드신 어르신도 봤습니다.
사람을 무턱대고 의심하고 부리는건 나쁜것이지만 마냥 믿고 보는것도 결국에는 아니라는거 깨달은 1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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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퍼가 장보기후 귓병이 났다고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
  • 겨울아이 싱가폴 (winterkid5)
  • 답변 : 218건
  • 답변채택률 : 15.14%
  • 2018-03-14 16:30

로컬 GP 데려가시구요 함께 가셔서 "무거운 것을 들어서 귀가 아프고 안들린다고 하는데,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느냐?" 라고 물어보세요.  세상의 그 어느 GP도 YES라고는 답 못할 겁니다. 정말이라면 이비인후과 학회에 케이스 리포트 감이네요..

GP가 아니라고 하면...원래 헬퍼가 기저질환이 있어서 그런것은 아닌지 에이전시에 따지세요.

감기가 걸려서 중이염이 걸려서 혹은 뭐 수영하다가 머리감다가 물이 들어가서 등등..귀가 아플수 있지요. 하지만 무거운 것을 들어서 너무 아파서 귀가 안들린다???이렇게 말하면서 스페셜리스트 보려고 하는 건 아닌것 같네요. 이런 태도라면 추후에도 문제 될 수 있으니, 이번에 확실히 GP 한테 가서 두번 세번 확인하세요. 아마 다른 이유로 잠시 아픈 거겠죠. 만약 만성이거나 이미 아팠던 건데  이렇게 말하는 헬퍼라면...저라면 추후에도 문제될 수 있으니 에이전시에 컴플레인 하고 바꾸겠습니다.

     

댓글목록

하얀크림님의 댓글

하얀크림 (cholina)

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만일 귀가 좀 아픈데 치료받을수있냐고 하면 흔쾌히 병원에 데려갔을겁니다. 그런데 말을 저렇게 하니 참 그렇네요.

  • [답변]
  • 헬퍼가 장보기후 귓병이 났다고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
  • sing12 (kimsang03)
  • 답변 : 80건
  • 답변채택률 : 17.5%
  • 2018-03-16 11:03

저도 필리핀 메이드 쓰고 있는데 남에 일 갖지가 않네요 ㅎㅎ 자식들 두고 혼자서 있는게 안스러워서 잘해주면 좀 더 잘할생각은 안하고 이집에선 해고되지 않겠구나 하면서 자꾸 일을 등한시 합니다.. 그래서 혼내면 몇일 좋아졌다가 다시돌아가고 그러네요.. 주인입장이야 잘해준건만 생각하겠지만 당사자 입장에선 자기가 잘한것만 생각하지 않을까요^^ 어찌되었든 외국생활하면서 아픈것 만큼 서러운게 없으니까 님께서 병원에 데려갈 마음이 있으니까 원만히 해결 되셨으면 합니다. 

저희 옆집 콘도 서양인 메이드들은 파라솔밑에서 밤에 모여서 수다덜고 있습니다.. 그러니 끊임없이 좋은곳만 바로보고 있지 않나싶네요 ㅎㅎ

     

댓글목록

솜솜이님의 댓글

솜솜이 (mmmnnst)

저희집 필리핀 메이드도 이것저것 주고 잘해줬더니 언제부턴가 중고명품가방 사모으고 남친 집에데려오고 어디나갔다가 집에 안들어오고 아주 가관입니다 진짜 그동안 인간대 인간으로 잘해준거 정말 후회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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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헬퍼가 장보기후 귓병이 났다고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

  • 답글 : 4
  • 댓글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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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사랑(cholina) 2018-03-13
추천수 : 0 조회수 : 3,349

안녕하세요. 저희집 헬퍼가 콜드스토리지에서 장을 보고 온후 너무 무거운것을 들어서 그 후로 귀한쪽이 안들린다고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어찌해야할런지요.. 정말 많이 헤비한 물건을 들고와서 어디가 다치거나 아픈거면 이해하겠는데.. 장볼때는 장보기용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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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마음 고생 하시네요!~~ 우선...헬퍼가 귀가 아프다는건...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그런건 아닌것 같구요~ 샤워나 머리 감다가 귀에 물이 들어가서 그럴수 있을것 같아요..아님..귓밥이 많아서 아픈경우도 있다구 들었구요~ 아님 감기여서 중이염이 생겼을수도 있겠죠!~~ 동네 클리닉 데려가세요!~~ 보통 로컬사람 모두가 이용해요~~전문 클리닉은 그 다음 문제이구요~~ 별 문제 없을것 같으니...잘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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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참 나 원 ㅠㅠ 이러니 벌써 한국인을 개호구로 여기고 있습니다 . 인간적이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사람도 부려본 사람이 부릴 줄 압니다. 인간적ㆍ호혜적인 것을 아는 사람한테 베풀었을  때 그 진가가 나오는 것 입니다. 그 메이드는 이미 스포일 되었으니 빨리 에이전트에 얘기해서 데려가라 하세요. 저희 옆집 같은데에 가서 제대로 트레이닝을 받아야, 아 예전의 고용주가 정말 인간적이었구나 알 것입니다. 참고로 저희 옆집 싱가포르의 일반적인 가정입니다. 연로하신 할머니(노환으로 인한 반치매상태로 보여짐, 휠체어 타고다님), 직장생활하는 부부,아이한명, 개 한마리.. 게다가 출산한 딸이 간난애 데리고 집에 와 있는거 같음. 이 모든 것을 메이드 혼자 다 케어함. 아무리 옆집이라도 거의 얼굴 볼 일 없는데 어떻게 알게되었냐 하면, 짐에서 운동하고,수영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종종 그 집 메이드가 머리가 젖은 채로 같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림,나름 일 끝나고 수영하나 했더니, 고용주가 잠은 주방 칸막이에서, 샤워는 클럽 하우스에서 하라고 했단다. 이게 얘네 현실임. 그래서 원래 짠밥있는 메이드들이 서양가정 선호했는데,요즘 추세가 한국인 개호구 가정을 더 선호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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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 GP 데려가시구요 함께 가셔서 "무거운 것을 들어서 귀가 아프고 안들린다고 하는데,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느냐?" 라고 물어보세요.  세상의 그 어느 GP도 YES라고는 답 못할 겁니다. 정말이라면 이비인후과 학회에 케이스 리포트 감이네요.. GP가 아니라고 하면...원래 헬퍼가 기저질환이 있어서 그런것은 아닌지 에이전시에 따지세요. 감기가 걸려서 중이염이 걸려서 혹은 뭐 수영하다가 머리감다가 물이 들어가서 등등..귀가 아플수 있지요. 하지만 무거운 것을 들어서 너무 아파서 귀가 안들린다???이렇게 말하면서 스페셜리스트 보려고 하는 건 아닌것 같네요. 이런 태도라면 추후에도 문제 될 수 있으니, 이번에 확실히 GP 한테 가서 두번 세번 확인하세요. 아마 다른 이유로 잠시 아픈 거겠죠. 만약 만성이거나 이미 아팠던 건데  이렇게 말하는 헬퍼라면...저라면 추후에도 문제될 수 있으니 에이전시에 컴플레인 하고 바꾸겠습니다.      

    1 채택답변
Q

NO.44

사업/직장회사에서 해고를 당했습니다.

  • 답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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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악어야(gpfla0669) 2016-07-12
추천수 : 0 조회수 : 5,361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일한지 4개월 넘었고 지금 5개월째 되가는 중인데 프로베이션 기간인지도 몰랐는데 넌 아직 프로베이션기간이고 그래서 오늘 널 해고한다 이러면서 구두로 해고를 당했거든요. 하루만에... termination paper도 못받았구요 처음엔 부당…

  • A

    안녕하세요. 상황이 좀 안좋은건 사실이지만 수일내로 비자가 취소되면 스페셜 비자 종료 기간에 맞춰서 출국하셔야할것같습니다. 개인의 급여에 관한내용은 대부분 회사에서 자체 규정으로 기밀 정보로 관리하는데 그걸 노출하셨으니 회사에서 해고사유로 충분한것같습니다. 이건 프로베이션이 끝나도 해고사유가 될수있구요. 한국처럼 공채에 따른 호봉제도가 아닌 개인의 능력에따라 같은 직급에서도 급여차이가 나기때문에 회사 입장에서 개인간에 급여에관한 내용은 매우 민감한 내용일겁니다. 다만 노티스가 한달이고 계약서에 한달의 노티스가 있다면 한달치 급여를 받을실 수있을것 같지만... 이 경우에 계약을 파기한 원인이 근로자에게 있는 경우라 그렇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다시 입싱하실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 현재 가지고있는 비자 카드는 반드시 반납하시고 출국하시구요.      

    3 채택답변
  • A

    제가 다 가슴이 철렁 하네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문화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업계 급여가 공공연히 알려져있고 Payscale/Glassdoor에도 급여 수준을 알 수 있는데 해고 사유로 너무 터프한것 같네요.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MOM 미팅때 너무 감정을 내세우시기 보다는 침착히 대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 외에 특별히 생각나는 이유가 없으시면 매니져와 상담을 요청-(님의 의견을 피력하시는 것보다는 왜 그러한 결정이 났는지 들어보는 입장으로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었는지 단순히 해외경험과 취업을 위해서 그랬는지 생각해보시고 미래를 위한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회의에서 그 사람들이 불편했던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하셔서 다시 복직되시면 좋겠고, 만약에 그냥 해고 당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면 너무 상심 말으셨으면 좋겠네요. 세상을 지혜롭게 잘 사는 법은 '내가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다'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시 넘어졌지만  말과 행동에 다시한번 주의를 기울여서 다른 커리어에 도전했을때는 더 잘하셔서 이번의 기회를 만회하시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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