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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쪼유 (choco4113)
  • 질문 : 1건
  • 질문마감률 : 100%
  • 2017-03-24 01:10
  • 답글 : 9
  • 댓글 : 17
  • 5,855
  • 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독일에 살고 있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지금 싱가폴로 이직을 희망하고 알아보고 있는데 고민되는 것들이 있어 조언을 좀 얻고자 이렇게 글남깁니다. 

먼저 제 상황을 설명드리면, 저는 한국에서 독일계 기업에서 일을했고, 기회가 있어서 독일 본사가 있는 곳으로 옮겨왔고 현재 영주권을 취득한 상태입니다. 결혼은 독일 오면서 했고 아이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를 가질생각은 별로 없구요. 이력서를 여러곳 제출했는데 아직 성과가 없어서...

1) 제가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게 핸디캡으로 작용할까요? 독일은 휴가가 30일이고 3주 정도 휴가 내는건 모 흔한일이라 5월쯤 한달정도 휴가를 내가 싱가폴에가서 본격적인 구직활동을 해 볼까하는데 이게 도움이 될까요?

제가 현 회사를 그만두고 가는게 아니라 휴가를 내고 가는거라 어짜피 한달밖에 안있을꺼긴 하지만 그래도 싱가폴 핸드폰도 만들고 이력서에 일단 싱가폴 연락처가 있으면 좀 도움이 될까 싶어서 엄청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한달안에 몬가 성과가 있을수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게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조금 의문이긴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제가 이곳에 글을 많이는 아니지만 읽어보니 싱가폴이 주로 정착, 이민의 나라라기 보다 거쳐가는 나라로 추천하시는 분들이 몇몇 보였습니다.

# 제가 독일 생활에 대해 단조롭다고 표현한것은 유럽에서의 생활을 의미하는게 아니고, "직장생활" 을 의미한 것인데 그부분에 너무 포커스가 되버리는 것 같아서 해당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일 비슷한 일을 별 탈없이 순조로이 처리하고 땡퇴근 하는 것보다 어떨때는 막 야근도하고 고생도하고 그러고 나면 푹 쉴수 있고, 고생스러워도 성취감이 있고 내 존재감을 느낄수 있는 일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이곳에도 분명 그런일이 있기는 할텐데, 독일 문화 자체가 원래 막 다이나믹하고 그러지 않다보니 그런 포지션이 많지 않고, 또 제가 독일어를 잘 하지 못하다보니 독일 내 이직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언어적으로는 영어가 통하고 문화적으로 좀더 쉽게 "다이나믹한" 직장을 찾을 수 있는 나라들로 고민을했고 그중에 여러 다른 사항들을 고려해서 싱가폴이 가장 유력해진 것 입니다.

근데 막상 대륙, 나라이동을 고민하고 글을 읽다보니,,

2) 평생살걸 고민하고도 싱가폴은 옮길만한 곳인지 아니면 평생살걸 생각한다면 그냥 독일에 있는게 더 나은지 고민이 됩니다.

어떤 해답을 바란다기보다 여러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제가 결정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답변 달아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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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sh59 (khn59)
  • 답변 : 40건
  • 답변채택률 : 7.5%
  • 2017-03-24 10:21

안녕하세요 :)

그냥 읽고지나가려다가 마지막 말떄문에 답글남겨요 :)

싱가폴 또한 무진장 단조롭고 심심하고 할꺼없는 심지어 좁은나라라는거 알아두셨으면 해서요 :)

그리고 음 어차피 싱가폴 영주권은 따기 힘들지만 그래도 싱가폴도 세금을 20%이상 떼는걸로 알고있어요.

게다가 연봉이 높으셔서 글쎄요, 요새는 또 외국인한테 비자내주는걸 좀 막는 분위기라..

오셔서 잘둘러보시고 다른분들 말씀도 잘 들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

 

평생사실꺼면 영주권이 이미 있는나라가 편하실꺼예요.

싱가폴은 영주권따기 정말 어렵거든요 :)

 

만족스러운 답변못해드린거 죄송해요 :)

좋은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guitar99님의 댓글

guitar99 (guitar99)

연봉 11만불이면 세금 9%정도 내실거 같구요. singapore tax로 인터넷 검색하면 세금 계산하는 엑셀표가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싱가폴이 더 단조로울 거 같네요. 작은 섬 나라에 계절 변화 없고 특별히 갈만한 곳도 없구요.

sh59님의 댓글의 댓글

sh59 (khn59)

아 싱가폴리언이나 영주권자인 친구들은 항상 그정도 떼이고 월급을 받길래 다같은 줄 알았어요! 헿

쪼유님의 댓글의 댓글

쪼유 (choco4113)

매일매일 삶이 단조롭다는건 "직장생활"을 의미하는게 더 강했는데, 그 부분은 글에서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신 텍스 정보 감사합니다.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독일 영주권도 1년이상 독일에서 체류하지 않을경우 소멸되기 때문에 이번에 나라를 옮긴다는 의미가 독일 영주권을 포기한다는 의미랑 같아서  sh59님이 이미 영주권이 있는 나라가 편할것이다라고 하는게 맘에 와 닿았습니다. 고민이 많이 되네요. 꼭 구직활동 때문이 아니더라도 한달정도 여행이 아니라 사는 것처럼 지내보러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달만에 싱가폴 삶을 다 느낄수야 없겠지만 여행갔던거 보다는 좀더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sh59님의 댓글의 댓글

sh59 (khn59)

한달이면 아마 분위기를 느꼅시기 충분할꺼예요. 그정도로 나라가 작거든요!
직장은 사실 본인이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틀리지 않을까요?
물론 돈많은 백수가 꿈이긴하지만  ㅎㅎ
직장이 단조롭다는 문제라면 직장을 옮기시던지 아니면 일상생활에 색다른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보시는건 어떤가요?
싱가폴도 거의 음..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가 아닌이상 칼퇴근을 하더라구요. 저도 열심히 칼퇴하고 있습니다.

아 하지만 전 여기서의 삶이 꽤 만족스러워 아마 오래오래 살것같습니다..만, 너무 지루하고 심심하긴해요 ㅎㅎ.. 이곳에서의 삶의 만족도와 지루함은 저에겐 별개인것 같습니다..하하 ㅜㅜ

쪼유님의 댓글의 댓글

쪼유 (choco4113)

이곳에서 직장을 옮기는게 제가 독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일을 맡고 싶다면 독어를 잘 해야 하는데 제가 독어를 정말 못하거든요 ㅎ 나라를 옮기지 않고 적절한 자리를 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오는 이질감과 고립감이 직장생활을 더 답답하게 만드는거 같아 영어가 통하는 싱가폴을 고려중인거라 여러방면으로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ㅎ 조언 감사합니다

sh59님의 댓글의 댓글

sh59 (khn59)

일하는데는 확실이 영어를 잘하시면 문제는 없으실꺼예요.
금데 직원들 끼리 사적인 소통을 할때는 중국어나 말레이어를 많이쓰는 경우도 많아서 미리 알아두셨으면 좋겠어요 :)
게다가 유독 제가 그런경험을 많이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람이 앞에 있어도 대화중간에 꺼리낌없이?배려없이? 중국어나 말레이를 써서 애기하다말고 음..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전 그런쪽으로 소외감을 많이 느꼈었어요 :)

영주권만 따면 편하실텐데, 앞에도 말씀드렸다싶이 영주권따는게 힘들어서 요새 ㅜㅜ 제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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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rollri (sh1982miles)
  • 답변 : 20건
  • 답변채택률 : 15%
  • 2017-03-24 11:46
독일이 단조롭다구요???? 독일사람들 금요일이면 주변 나라 스위스. 프랑스. 체코 등으로 캠핑 가서 전 정말 부러웠어요. 싱가포르 안전하지만 다이나믹한 나라는 아닙니다. 갈곳도 제한적이구요 저라면 독일 계속 살겠어요.물가도 싸고. 독일 생필품 가격의 최소 3배이상 비싼게 싱가포르 입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싱가폴은 거쳐갈 나라지 평생살곳은 못돼요. 이민도 까다롭지만 자국민보호 정책이 강해 외국인은 이래저래 손해도 보구요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유럽 삶을 얘기하신다면 맞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프랑스/스위스 국경과 가까워서 저희도 여행 자주 가는 편이구요.
제가 말한 단조롭다는 직장생활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글을 수정했습니다.

그것보다 왜 평생살곳은 못된다고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부분이 제일 맘에 안드셨어요?

rollri님의 댓글

rollri (sh1982miles)

저희는 주재원으로 온 거라 짧게 살거라 만족합니다만 계속 살기엔 물가가 너무 비쌉니다. 독일 dm가면 치약하나에 천원이고 비타민도 천원이지만 여긴 기본 2~3배비쌉니다. 독일에서 괜찮은 수준 레스토랑 음식 여기선 10만원 넘습니다.간단한 피검사하는데 3~6만원씩 듭니다ㅜ.  간단한 진료도 기본 10~30만원은 나갑니다. 국제학교 학비는 대학등록금 수준으로 굉장히 비쌉니다.허나 독일은 대학 등록금 거의 거저 수준이죠. 독일은 교육비가 저렴하고 나치이후 인종차별 금지라 차별이 많이 없죠. 지금이야 회사 다니니깐 문제없지만 은퇴후 삶을 고려했을때 유럽권나라처럼 사회보장제도가 잘되어있지 않습니다. 또 집갑도 기본 월200~400 나가는데 이또한 부담이구요.  집을 산다해도 꽤 비쌉니다. 여행도 인근 나라라고 해봐야 동남아권이라 독일보다는 못합니다. 여기서 호주도 5시~8시간 뉴질랜드도 직항이 10시간 걸리니 결코 가깝지 않습니다.호주보단 싱가폴이 살긴 좋다고 생각하지만 독일보단 좋지 않다고 봅니다. 언제까지나 저의 주관적 생각입니다.  한번 경험해서 몇년살아보시며 판단하시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라면 독어 배워서 독일살겠습니다.

쪼유님의 댓글의 댓글

쪼유 (choco4113)

ㅎㅎ 독일과 직접 비교해 주셔서 체감이 딱 오네요 ㅎ
제가 진짜 언어 배우는데 소질이 없어서,, 독어 하 ㅋㅋㅋㅋㅋ 저희 남편도 맨날 독어를 배우면 되잖아 라고 하는데 ㅎㅎ 독일과 비교해서 해주신 조언 너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pnr0119 (pnr0119)
  • 답변 : 27건
  • 답변채택률 : 0%
  • 2017-03-24 11:49
안녕하세요 저도 요즘 이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점들이 많아 살짝 댓글달고 갑니다.
여행으로만 왔을때에는 평생이라도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직접 살아보니, 평생 정착할만한 나라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조로움으로 치면 그 어떤나라보다 단조롭지 않을까 싶네요. 나라가 워낙 작기도 하고, 문화생활이라던거 이런거 할 게 별로 없어요. 최대이점은 주변 동남아 국가로 여행이 용이하다는 점인듯 하네요. 이곳 구직시장도 상황이 좋지 않고, 비자/영주권 관련해서는 점점 강화되고 까다로워지고만 있고요. 자국민 보호정책이 강하다는 윗분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다가 금방 떠나는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답변 감사합니다. 독일도 싱가폴과 삶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했거든요
여기서도 문화생활은 모 찾아서 하면 있겠지만 그정도는 다른나라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음악회나 전시회 정도?, 말이 안통하니 뮤지컬/연극 이런것은 한계가 있고요
그래서 주로 여행을 다니는 편이라 제가 의미하는 매일매일 생활하는 것 이라는건 직장에서 생활할때를 의미한것인데..
말씀하신것처럼 구직시장이 안좋고 비자/영주권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니 그것은 둘째치고라도

어떤 부분에서 평생 정착할 만한 나라가 아닌것 같다고 느끼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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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junphoto (million09)
  • 답변 : 239건
  • 답변채택률 : 20.5%
  • 2017-03-24 12:22
저도 독일보다 싱가폴이 더 단조로울것 같네요.^^

계절감이없고...

결코 다이나믹한 일이 벌어질 건덕지가 없는것 같습니다.

땅도 작아서 뭘해도 비례해서 규모도 작아지는것 같구요

그나마 독일에서 유럽국가들이 가까워 여행하기 편하듯이 마찮가지로 동남아 국가를 여행하기는 편하고 공항 통과가 빠르다는점

내국에서 차량을 유지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들고 찾아보면 없는건 없지만 찾기가 쉽진않네요.

자세한 얘기를 적고싶지만 분야가 다르고 개인적인 얘기가 될것 같아 간단하게 줄입니다^^

영주권을 기점으로 중장기 체류를 결심하게되겠지만 영주권승인이 쉽진않네요^^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답변 감사합니다 ㅎ 개인적인 얘기 쪽지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독일 삶 자체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말한 단조로움은 직장문화에서 오는 것인데
제가 생각한건, 독일에서 삶이나 싱가폴에서 삶이나 비슷하고 직장생활은 싱가폴이 좀더 재밌지 않을까
이렇게 막연히 생각했던 거거든요...

막상 이곳에서 보니 생활이 어떤지 좀더 알아보고 결정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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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도마뱀마법사 (lizard)
  • 답변 : 4건
  • 답변채택률 : 25%
  • 2017-03-24 14:11

님과 같이 싱가폴 구직을 위해 싱가폴로 와서 직장을 구해야 되냐고 문의하는 글을 자주 봅니다. 그런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네, 싱가폴에 있는 사람들이 외국에 있는 사람들보다 구직의 기회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싱가폴에 와서 이력서를 넣으면 합격될 확률이 더 높으냐, 이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싱가폴에 있는 분들께 기회가 더 많이 가는 이유는 회사에서 집이나, 이사비용 등 relocation에 대한 예산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외국에서 이력서를 넣더라도, 나는 싱가폴로 자비로 이사할 생각이기 때문에 relocation과 관련된 지원이 없어도 상관없다고 어필한다면 외국에 있어도 면접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싱가폴에서 싱가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어도 relocation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회사에서 뽑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겠죠.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른 사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따로 연락을 주시면 제 경험을 말씀드릴 순 있겠지만, 평생 살기에 어느 곳이 나으냐는 지극히 개인의 성향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답변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했던점에 대해서 가장 정확해 답변 주신거 같습니다 ^^
맞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결국 제가 결정해야 하는 사항이고 어떤 사람은 이래서 싫고 또 다른사람은 같은이유로 좋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경험들을 하셨는지 듣고 싶거든요, 그러면 그 얘기를 들으면서 저라면 어떻게 느꼈을까 추측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ㅎ 개인적인 경헙 듣고 싶습니다. 쪽지 보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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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somehh (baek9900)
  • 답변 : 20건
  • 답변채택률 : 5%
  • 2017-03-24 15:30

저는 약간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자국민 보호정책과 이민정책이 강하다는 위에 글도 보이는데,

글쎄요, 현재 선진국 중에서는 가장 외국인에게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나라라고 생각합니다만은

유럽,호주,미국등 거의 모든 선진국이 이민의 문을 거의 닫은 상태로, 취업비자 발급은 영주권자 아니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있는 반면

그래도 싱가포르는 취업비자 발급은 그래도 제일 수월한 나라라고 보여집니다.

영주권은 복불목이지만 높은 연봉과 전문직인 경우에는, 거주년수와 상관없이 발급도 되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유럽,미국과 같은 서양의 나라는 동양인으로써는 문화적거리감이 있고, 알게 모르게 인종차별이 있을거라 봅니다

근처의 호주만 가더라도, 동양인들 보면 계란던지는 사람이 아직도 존재하구요

하지만 싱가포르는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없다고 보면 되시고, 오히려 한국드라마를 많이 봐서 한국사람에게 더 호감을 가지는 편입니다.

 

또한 치안이나, 환경은 두말할나위없이 훌륭하고, 교육부분에서도 얼마전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에서 1위를 할정도로 교육인프라도 좋습니다.

결국 개인의 경험 및 취향에 따라 의견이 다른것 같네요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답변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유럽에 거주하다보니 확실히 문화적인 이질감, 언어에서 오는 불편함이 확실히 있습니다. 독일은 확실히 나치사건때문에 인종차별적인 문제가 거의 없는데 독일어를 못하면 확실히 사회에서 도퇴되는 시스템은 확실합니다.
아무래도 그런점에서 저는 싱가폴을 고려하게 된것도 있습니다. 일단 아시아 국가이고 여러나라인종이 섞여서 이루어져 있는 나라고 영어가 베이스 언어이니 이런점이 저에게 큰 장점으로 보이더라구요.

무엇보다 긍정적인 답변이 하나라도 있어서 맘이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나비* (emlime897)
  • 답변 : 19건
  • 답변채택률 : 0%
  • 2017-03-25 01:12
 

저도 somehh님과 같은 생각인데요, 싱가폴이 작지만 주말이면 이웃나라로 많이 널러갑니다. 버스, 뱅기표도 비싸지도 않고. 아시아인으로써 이질감이 별로 없고 외국인, 즉, 비싱가폴인이 많다보니, 어울리는데도 무리없구요. 영주권만 해결되면 깨끗하고 편리하고 안전해서 살기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 호주, 유럽으로 돌아간 친구들 싱가폴이 그립다고 많이합니다. 밤에 놀러다녀도 안전해서 밤 7만 되면 잠잠해지는 외국은 상대적으로 지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또 싱달라가 싸지않고 그정도 월급 받으시면 여행도 자유롭게 다닐수 있을텐데, 30일 휴가는 아니더라도, 3주휴가 가도 많은 직장은 문제없이 갈수있습니다.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댓글 감사합니다 ㅎ 제가 사는 동네는 특히나 조그만 동네라 진짜 할게 없거든요 ㅎ 의도치 않게 집순이가 됐답니다 ㅎㅎ 어딜가나 좋은점, 나쁜점이 있겠져 ㅎ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베리굿 (a282man)
  • 답변 : 285건
  • 답변채택률 : 13.33%
  • 2017-03-25 13:28
애들이 있다면 정말 싱가폴처럼 안전하고 교육 환경 좋고 인종차별 없고 훌륭한 곳이 없는데, 부부의 삶으로써 장기적으로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애 둘 키우고 있는 저로서는 완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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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차칸사람들 (singasinga)
  • 답변 : 110건
  • 답변채택률 : 6.36%
  • 2017-03-25 19:47

    싱가폴에 오시기 전에 이직하고자 하는 직종의 수급 균형이 어떤 상태인지도 최대한 알아보시고, 또 이력서와는 별개로 전화를 통해 방문을 요청해서 현지 HR 또는 담당부서 분들에게서 얘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부담을 느낄 수도 있으니, 싱가폴에 잠시 체류하는데 5~10분 정도 커피 한 잔 할 시간을 내달라고 요청해 보시는 건 어떤지요. 

    최근 독일계 다국적회사를 흡수합병하면서 문화적인 차이에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오랜 시간 미국계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대체로 미국계 회사의 경우 일의 효율성, 자율성, 또 결과에 대한 책임을 많이 강조합니다.  하지만 독일계 회사의 경우 주어진 시스템에 잘 짜맞춰진 느낌이랄까.  누가 옳다 그르다라고 딱히 정해서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만, 경직된 조직문화의 독일회사가 제게는 좀 낯설었습니다.  따라서 오랜 기간 독일계 회사에서 일을 하셨다면 그러한 차이점도 고려해 보세요. 

    저는 일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는 Blue Ocean 전략을 많이 활용합니다.  지피지기면 승산이 높아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삶의 질은 본인의 생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테니 여행 오신 김에 많이 느껴보세요.  저는 싱가폴에서 만족스러운 열여덟해를 살고 있습니다.  많은 경비와 시간을 할애해서 싱가폴에 오시는만큼 알차게 계획 세워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스누피07님의 댓글

스누피07 (jina328)

학교에서 졸업프로젝트로 독일회사와 미국회사가 인수합병 한 케이스에서 문화적 충돌 사례를 조사한 적이 있는데, 기업문화가 서로 매우 대조적이더라구요. 그때가 기억나서 지나가다가 글 남깁니다.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문화적 충격을 느낄정도로 다른가요? 제가 사실 한국계 기업도 다녀본적 없어서,, 한국에 있을때 한국계회사 다니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한국에 있어서 기업문화가 너무 다르다 라고 느끼기는 했었는데,, 독일계와 미국계는 또 다르군요.. 추천해주신 방법 도전해 봐야겠네요 ㅎ조언 감사합니다 ㅎ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86

사업/직장싱가폴 취업 관련 문의 드립니다. (건축, 건설분야)

  • 답글 : 3
  • 댓글 : 1
답변완료
polpaul(withsky35) 2017-07-12
추천수 : 0 조회수 : 2,738

안녕하세요.  싱가폴 취업 준비 중, 최근 현지 한인회사와 연결이 되어 채용 관련 협의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저는 30대 초중반, 현재 퇴사 후 구직 중입니다. 한국에서 건설회사(대기업, 1군 건설사)에서 경력 5년차로 근무하였고, 본사 및 현장 경력을 모두 가지고…

  • A

    해외에 있는 한국계 회사에 취직하신다면 ​한국에서 취업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신다면 일단 한국 오너가 있는 회사에서 취업하시고 이직을 준비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만약에 일단 싱가폴에 와서 한국계 회사에 일하시고 영어공부하겠다고 하신다면..... 아마 쉽지 않을겁니다. 영어가 1~2년 안에 실력이 느는것도 아니기 때문이죠. 일하시면서 영어 몇마디 제대로 하지 않고 일할수도 있습니다. ​서울 있는 분이    대구나 부산 가셔서 일하는 것과     싱가폴이나 필리핀으로 가서 일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될수도 있습니다. ​월드잡이라는 사이트에    구인 등록을 하는  기업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데 그냥 누구든지 올리게 하는게..ㅠㅠ ​이것저것 다 감수하겠다고 결정하더라도    반드시  워킹비자문제는  확실하게 하고 오세요..   몇몇 회사들은 비자도 정식으로 진행하지 않고 워킹비자 쿼터도 없으면서,   항공권도 제공하지도 않고 일단 싱가폴에 오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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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안녕하세요. 비슷한 업종의 외국계로컬회사에서 일하고있습니다. 해체분야는 아니어서 정확한 의견일지는 모르겠지만 . 우선 위에분 말씀처럼 한국계회사라면 그냥 한국회사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주변에 파견나와있는 친구들 보면 현지인 친구도 많이 못사귀고 한국에서처럼 아니 한국에서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현지식 영어를 배운다기보다는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직을 고려하는 친구들도 결국 또다른 한국회사로 이직을 하는것 같구요. 사실 싱가폴에 어떤 직종으로든 관련 분야로 오셔서 일을 하시다보면 한국에서 보다는 더 많은 기회에 노출은 되겠지만 그동안 지인들의 전례에서보면 그냥 대부분 현재에 만족하며 이직을 타이트하게 진행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사실 로컬회사에 근무를 하면서도 현지인이나 다른 외국인들과 일 외에 관계로 발전하기란 쉽지않구요. 본인이 탁월한 부분이 있다면 짧은 시간안에 유연한 노동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이미 인지하고 계신데로 건설관련 분야에서 한국회사가 아닌이상 한국인을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공석이 날때마다 함께일할 한국인 채용을 적극 건의하고 있지만 Expected Salary가 높아서 인지 최근에 필리핀, 미얀마, 인도 친구들이 우후죽순 들어왔지만 한국인은 면접조차 안보네요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싱가폴에 오셔서 열심히 기회를 찾으신다면 이직기회는 많으실겁니다. 다만 그사이 본업에서 흥미를 잃어버리신다면 현재의 일마저 위태로워지겠죠. 저역시 한국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고, 그동안 받았던 러브콜에서 굳이 억지로 연관있는 공통 키워드를 찾자면 CAD정도 되겠네요. 건설사업 개발은 URA나 HDB같은데 들어가셔야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회사내에서 새로운 고객시장 개발이나 시스템 개발같은건 가능하지만 전반적인 국가의 마스터 플랜에서의 건설을 말씀드리는겁니다^^ 대형개발투자회사에서 콘도나 쇼핑몰을 짓기는 하지만 거의가 정부주도라^^; 그외 건축이나 사업관리는 노력하시면 별로 어렵지않게 진입이 가능한 시장이지않을까 싶네요.^^ . 대략적으로 몇자 적어봤습니다만 무슨말을 적은건지 모르겠네요^^ 구체적으로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쪽지주시면 아는 범위안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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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혹시 도움될까 싶어서 쪽지드렸습니다.     

Q

NO.84

사업/직장싱가포르 취업 관련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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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copes(noella0118) 2017-06-15
추천수 : 0 조회수 : 1,951

안녕하세요, 저는 싱가포르에서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27살 여자입니다. 한국에서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2년 정도 마케팅 리서치 에이전시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습니다. 작년 3월에 퇴사를 했고, 구직을 하고 있는 현재는 프리랜서로 영어 번역일을 하고 있습니다.   …

  • A

    안녕하세요. 본인스스로가 싱가폴 취업에대한 명확한 방향 설정을 해두신것 같습니다.^^ 그동안 이곳 게시판에서 본 그 어떤 구직자 보다는요^^ 어느정도는 취업에 대한 확신도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 싱가폴에 취업을 하는 개개인이 저마다 능력이 다르고 분야도 달라서 현재 작성하신 글만 가지고 된다안된다 어렵다 쉽다를 명확하게 말하긴 힘들지만 지금처럼 노력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싱가폴의 대부분의 회사들이 어떤 특정 기간을 정해서 공채를 하는것이 아니라 결원이 생겼을때 인력을 충원하는 식이라 대부분 서류전형에 대한 불합격 통보조차 없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일하면서 느낀점은 로컬직장인들은 이메일을 제대로 보지않거나 이메일을 주고받는것을 명확히 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일하면서 중요한 이메일은 발송후 반드시 전화나 문자로 연락을 해서 보냈다고 확인을 하고 읽었는지 이메일 내용에 대해 직접 확인을 합니다. 현지에 오셨을때 서류 접수를 하시고 반드시 해당회사에 연락처가 있다면 전화를 하셔서 이메일을 받았는지 확인을 하시구요 이 습관때문에 회사가 엄청 손해를 볼뻔한 일을 고객사 과실로 만든 경우가 많습니다.^^ 마찮가지로 에이전트역시 몇군데 컨택을 하셨다면 직접 전화를 하셔서 오프라인 미팅을 잡으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컬의 연결가능한 연락처가 없는 경우 연결을 보류하는 경우도 있긴있지만 신경을 안쓰는 회사도 있으니 로컬의 연락처를 업데이트 하신다면 약간은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참고로 저희 회사는 화상 회의 시스템이 갖춰져있고 화상 회의를 하고있지만 현재 인사 담당자로 있는 친구는 로컬 컨택이 없는 구직자에게 연락을 안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싱가폴의 시장 상황이 좋지않아서 작년 이맘때 쯤엔 많이 나갔다가 지금쯤 많이 들어오는 시기인데 일단은 모든 부서에서 채용을 보류하고 있다고 회사내에서 타부서와 협업을 통해서 해결하고 새로 프로젝트를 잡으면 채용을 진행할거라네요. 얼마전에 새로 이직한 저희 와이프 회사도 분위기는 비슷한것 같구요^^ 참고하셔서 구직하시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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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79

사업/직장이 경우 현실적으로 회사에 집값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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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훌라훌라(htht1818)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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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긴 글을 읽어주시는 점에 대해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한국촌에 비자 관련하여 몇번 글을 올렸었고 답변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2월 중순 경 싱가폴 회사에 합격을 했었고 계약서까지 쓰고 EP 어플라이 하는 폼도 써서 회사에 전달…

  • A

    매우 황당한 경우이네요. 요즘 싱가폴에서 외국인 고용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일단 회사에 이렇게 된 것에대한 보상조치가 필요하다 하고 강력히 주장하는 메일을 쓰시기 바랍니다. 회사에서의 반응은 물론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 나올것입니다. 그러면 님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점을 하나하나 적어서 다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만약 받아들여 지지 않더라도 이렇게 하는것이 님을 위해서도 그 회사를 위해서도 저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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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조금이라도 그 회사에 들어가실 생각이 있으시고 기다리실 의향이 정말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메일 보내실때 신중하시라고 조언 드리고 싶네요. 제말이 아무말도 하지 말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받아 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도 충분히 이해가 될수있겠금 할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을것 같네요.. 기분 상하면 될것도 안되는것이 세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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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8

사업/직장취업시 편입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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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nicky(nick8000) 2017-04-11
추천수 : 0 조회수 : 1,425

싱가폴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편입을 해서 두군데 졸업장이 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싱가폴은 편입이라는 것이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졸업증명서를 내거나 할때 불이익이 있거나 회사에서 이해하기 힘든가요?? 편입했다고 취업이 힘들거나 하진 …

  • A

    편입을 하신 학교가 졸업하신 학교보다 인지도도 높고 전공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도전했다고 하시면 긍정적 이미지와 도전정신을 어필 하실 수 있겠지요. 한국처럼 학력 서열이 판에 짜인 나라는 아닙니다. 물론 손꼽히는 학교를 졸업한 것이 자부심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가끔 링크인 경력을 보면 유럽이나 인도인들 들어보지도 못한 학교를 졸업하고도 취업해서 잘만 일하더군요. 별로 안좋은 것도 '베리 나이스' 라고 할 수 있는 그들의 태도. 어떤사람들은 뻥이 심하다고 별로 안좋게 보던데 저는 오히려 웬만한 자격을 갖고도 최고가 아니어서 위축되는 한국인들의 모습보다는 그러한 태도가 더 좋다고 봅니다. 거짓 정보로 타인에게 피해 주는 수준만 아니라면요. 용기 내시고 편입에 대해서 물어보면 긍정적으로 대답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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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제가 딱 그 케이스네요. 편입해서 졸업장은 두개지만.. 이력서를 작성할때나 면접시 한국처럼 초중고를 다 적을 필요없이 최종학력과 학위 그리고 경력만 적기때문에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성적증명서를 요구하는 회사도 없었기에 굳이 편입을 설명할 필요도 없었구요.  최종학력 졸업증명서만으로 문제없이 ep잘 받았습니다.  혹시나해서 이전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 증명서도 다 준비했었는데 쓸일이 없었구요.  참고로 여기서 오래 살다보니.. 여기도 편입은 아니지만.. 정규대학도 쥬니어컬리지 출신이 있고 전문대급인 폴리에서 1~2년 이수하다 간 케이스도 있는데 마지막 학위가 중요하지 어떤경유를 거쳐 대학을 갔는지는 신경 안씁니다.   그리고 학벌은 기본 참고사항이고.. 경력이 있다면 경력을 위주로 더 자세히 파고들어 보기 때문에 기본적인 학위가 있다는 증명만 된다면 그 학위의 근원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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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직장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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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유(choco4113) 2017-03-24
추천수 : 0 조회수 : 5,856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독일에 살고 있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지금 싱가폴로 이직을 희망하고 알아보고 있는데 고민되는 것들이 있어 조언을 좀 얻고자 이렇게 글남깁니다.  먼저 제 상황을 설명드리면, 저는 한국에서 독일계 기업에서 일을했고, 기회가 있어서 독일…

  • A

    안녕하세요 :) 그냥 읽고지나가려다가 마지막 말떄문에 답글남겨요 :) 싱가폴 또한 무진장 단조롭고 심심하고 할꺼없는 심지어 좁은나라라는거 알아두셨으면 해서요 :) 그리고 음 어차피 싱가폴 영주권은 따기 힘들지만 그래도 싱가폴도 세금을 20%이상 떼는걸로 알고있어요. 게다가 연봉이 높으셔서 글쎄요, 요새는 또 외국인한테 비자내주는걸 좀 막는 분위기라.. 오셔서 잘둘러보시고 다른분들 말씀도 잘 들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   평생사실꺼면 영주권이 이미 있는나라가 편하실꺼예요. 싱가폴은 영주권따기 정말 어렵거든요 :)   만족스러운 답변못해드린거 죄송해요 :)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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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독일이 단조롭다구요???? 독일사람들 금요일이면 주변 나라 스위스. 프랑스. 체코 등으로 캠핑 가서 전 정말 부러웠어요. 싱가포르 안전하지만 다이나믹한 나라는 아닙니다. 갈곳도 제한적이구요 저라면 독일 계속 살겠어요.물가도 싸고. 독일 생필품 가격의 최소 3배이상 비싼게 싱가포르 입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싱가폴은 거쳐갈 나라지 평생살곳은 못돼요. 이민도 까다롭지만 자국민보호 정책이 강해 외국인은 이래저래 손해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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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안녕하세요 저도 요즘 이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점들이 많아 살짝 댓글달고 갑니다. 여행으로만 왔을때에는 평생이라도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직접 살아보니, 평생 정착할만한 나라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조로움으로 치면 그 어떤나라보다 단조롭지 않을까 싶네요. 나라가 워낙 작기도 하고, 문화생활이라던거 이런거 할 게 별로 없어요. 최대이점은 주변 동남아 국가로 여행이 용이하다는 점인듯 하네요. 이곳 구직시장도 상황이 좋지 않고, 비자/영주권 관련해서는 점점 강화되고 까다로워지고만 있고요. 자국민 보호정책이 강하다는 윗분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다가 금방 떠나는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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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4

사업/직장(취업)싱가폴 관광비자로 가면 그냥 항공권만 사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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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kenhaim(gookenhaim)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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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중상위권 대학생인데 한국에서 저의 까다로운 성향으로  싱가폴에서 취업을 하려하는 청년입니다 현재 만으로 30세가 되었고 한국에서 외국계 기업 두가지 인턴십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한번 떠나보려고 하는데 관광비자면 그냥 싱가…

  • A

    우선 항공권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건강검진 없이 오셔도 됩니다. 항공권은 왕복항공권 혹은 싱가폴에서 다른 나라로 아웃바운드 하는 티켓이 꼭 있어야 입국하실 때 곤란함이 없거나 입국 거절이 안될겁니다.   취업에 대해서는 아마 다른분들이 더 자세히 말씀해주시겠지만.. 본인에 대한 소개가 너무 빈약한거 같아요. 전공에 따라 다르고, 영어 실력 및 다른 언어 구사 유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뭐라 답하기 힘드네요.        

  • A

    제발 좀 정상적으로 비자 받고 오세요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취업활동하는건 엄연히 불법이구요   왕복티켓있어야 입국허가되지   편도티켓있음 입구거부될확률도 많구요   운이좋아 입국했다고해도   여기 로컬회사들은 그런사람 채용 안합니다   끽해야 한국회사채용된다한들 한국에서 까다로성향으로 여기로 오신다는데   한국회사들은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양심없는곳 엄청 많다는것만 아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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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제 생각엔 서연고 급 아닌 이상 한국 중상위권 대학이라는 타이틀은 여기 한국회사에 취업 할 것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국취업시장이 까다로워서 오신다고 하셨으니 여기 주재한 한국회사로는 안가실테니 학벌보다는 경력과 영어실력 정도를 보겠네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취업이 급하시다고 아무데나 하지마시고 취업 에이전트를 절대 신뢰하지 마시길 바라며 특히 계약할때 계약내용을 유심히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계약서 내용을 대충 봤다가 땅을 치고 후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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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3

사업/직장취업을 해야할지, 학교를 다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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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정(jkp1489)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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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영문학과를 졸업한 26살 여자입니다.  경력이라고는 미국 공항에서 인포데스크에서 인턴한 것과, 약 1년정도 영어 강사일 한 것이 전부입니다. 영어실력은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대화는 하는데, 비즈니스 쪽은 아직 공부가 많이 필요한 정도라고…

  • A

      싱가폴은 외국이니까.. 외국학생들은 실제로 어떻게 잡 구하는지 알려드릴게요.   1.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직종(마케팅, 인사 등)에서 인턴을 구합니다 2. 이 인턴 경험을 가지고 레쥬메를 잘 꾸며서 본격 잡 리서치레 들어갑니다.   인턴은 어떻게 구하느냐고 말씀하시면, 학교 때 배운 것들과 연관시켜서/ 혹은 신입다운 '배우고 싶은 의지'와 청령함으로 어필하시면 됩니다.   학교 다시 간다고 해서 취업이 보장되는 건 아닙니다. 학벌보다 실제 경력이 중요한 요즘인 것 같습니다.          

    2
  • A

    지나가다가 몇마디 남겨봅니다. 1. wp가 커리어에 있다면 PR이 무조건 거절된다는 말은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 wp로 시작해서 sp도 되었다가 ep도 되었다가 또 wp도 되고 뭐 그렇게 수년을 살다가 PR을 승인 받은 친구들이 주변에 몇 있습니다. PR승인은 급여가 높건 체류기간이 길건 정말 케이스바이 케이스로 승인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2. 가장 확실하게 취업을 하실수있는 방법은 졸업후 인턴 프로그램이 있는 폴리테크닉 과정을 하신후 학교에서 graduation program으로 알선하는 업체에 취업을 하셔서 커리어를 쌓아 나가는 방법이 확률적으로는 가장 높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인턴 급여나 근무조건면에서 학교를 마치시고 그기간을 얼마나 버텨내실수 있을지 우려가 되는 부분이 없진 않네요. 아니면 현시점에 인턴이나 정직원으로 채용이 가능한 일자리를 직접 찾아보시거나 에이전트를 이용하셔서 우선 시작하신후 경력관리를 통해 이직을 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무조건이 좋지는 않지만 현재 경력조건에서 해볼만한 곳으로 창이공항 터미널4 오픈을 앞두고 면세점이나 관련 이용객 대응 업무로 다양한 잡오퍼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쉽게 찾아보실수 있습니다. 혹은 물류나 고객관리 쪽으로 다양한 분야의 잡오퍼가 있으니 흥미가 있으신 분야로 에이전트를 통하든 직접 컨택을 하시든 진행을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3. 전공이나 향후 취업진로를 IT업계쪽으로 생각하고 계신데 현시점에서 얼마나 해당분야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선택하신것인지 염려가 되네요. 아이 낳고 늦게 시작해서 프리렌스로 일정이상의 소득을 올리시는 분들을 몇분 봤지만 어느정도 흥미가 있던 분들이었고 재능을 만들어 내신 분들이신것 같습니다 수학적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한 쉽지는 않은 분야이니 진로를 잘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항공사 인턴은 어떻게 가게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 싱가폴 고용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현지의 주소나 연락처가 없는 지원자에게 인터뷰 기회를 주는것은 상당한 모험입니다. 가급적이면 현지에 오프라인 채널을 만드셔서 연락이라도 대신 받아주거나 로컬 연락망을 이력서에 업데이트 하시는게 조금은 확률이 높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예전처럼 해외에서 대학을 마쳤더라도 구직비자를 얻어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지원을 하시는게 좋지만 요즘은 제도가 없어져 관광비자로 오셔서 구직활동을 하시거나 에이전트를 통해서 오시거나 재직상태에서 이직이나 전직을 하시는 케이스가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다른나라에서 직접지원해서 화상인터뷰를 보고 오시는 분들도 더러 있는것 같구요. 제가 싱가폴에 살면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에이전트를 이용해서 와서 짧은 기간에 바로 이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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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69

사업/직장오퍼 사인 EP 발급 후 번복 후 다른 오퍼 수락

  • 답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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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xx(jmsdoug)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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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면접봐서 싱가폴 MNC에서 오퍼받고 바로 EP 진행해서 수속해서 승인 났는데요, 공교롭게 훨씬 좋은 조건에 가고 싶은 회사에서 오퍼를 준다고 합니다. 현 회사에서 오퍼 다시 번복하고 현재 새로 오퍼 받은 회사 사인하고 이쪽 회사로 EP 진행해…

  • A

    일단.. 현재 재직중이신가요? 만약 재직중이시면 고용계약서의 조건의 노티스 기간에 따라 한달 (혹은 그 이상) 패널티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만, 현 회사랑 협의를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Q: "현 회사에서 오퍼 다시 번복하고 현재 새로 오퍼 받은 회사 사인하고 이쪽 회사로 EP 진행해 달라고 해도 가능한지요?" --> 말씀하신 질문사항이 조금 헷갈리네요. 일단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일단 좋은 조건을 제시한 회사에 비자 진행을 하라 하시고, 그 비자가 승인이나고 퇴사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자 프로세싱하는데 대략 짧게는 2일 많게는 1~2주정도 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회사의 비자는 유지하시고,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회사가 EP를 진행하게 놔두셔야 됩니다. (현 회사가 더 좋은 조건의 회사를 위해 절대 EP신청 불가능 합니다) 즉, 동시에 EP를 두회사에서 신청한다고 보시면 되구요 저도 그렇게 이직 하였습니다. 절대 현회사 EP를 취소하지 마시고, 비자가 확정되기 전에는 사임하지 마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만약에 재직중이지 않으시고 입사날짜를 기달리고 있으신 상황이라면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좋은 소식 축하드립니다. 일단 그만두실 경우 현회사랑 좋게 마무리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입국시에는 IPA레터 혹은 비자승인 레터를 가지고 꼭 입국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혹시 방필요하시면 제가 지금 방렌트를 하나 하고 있으니..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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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8

사업/직장연봉이 어느정도면 적당할까요??

  • 답글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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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sij2010) 2016-12-11
추천수 : 0 조회수 : 18,922

한국에서 생활은 일단 세전 1억1천정도입니다. 엔지니어입니다. 아이한명 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싱가폴법인에서 메니저자리 요청을 받고 이직 준비중이고 생활비 알아보고 있는데 상당히 비싸네요.   싱가폴달러로 10,000정도/월   협상할까 하는데.. 괜찮을까…

  • A

    한국에서 세전 1억 1천이 연봉이시면 싱가폴 달러로 13만불이 넘으시는건데, 그에 비해 월 1만불은 너무 적은것 같습니다. 저라면 만약 님께서 꼭 오시고 싶으시다면 월 1만 3천 혹은 4천정도로 이야기해보시고, 발령이 안나도 상관이 없다 라는 마인드이시라면 1만 5천불까지도 질러볼거 같습니다. 연봉 협상에서는 이유가 중요하니 말씀하신 자녀분 학비나 월세등을 이유로 네고를 해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곳 물가가 한국에 비해 많이 비싸긴 하지만 어차피 한국에서도 연봉이 1억이 넘으실 경우에는 소득세 많이 내시자나요. 이곳은 낮은 소득세때문에 비싼 물가가 어느정도는 커버 됩니다. 그래도 비싸지만요 ㅎㅎ 그리고 이곳에 오시는게 꼭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 비해 international exposure가 훨씬 크니까요. 물론 한국에 비하면 job security라는것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는 하지만 본인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이곳 job시장이 오히려 더 클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 A

    현재 한국에서 지내고 계신 비슷한 생활 수준 (콘도+차1대+국제유치원) 으로 살길 원하신 다면 연봉 최소 200,000 SGD, 그게 아니라, 커리어에 도움이 될 걸 생각하고 생활 면에서는 살짝 어려워져도 괜찮다 생각이 되시면 150,000 SGD입니다. 한국에서 싱가폴로 올 때, 본인의 연봉을 낮춰서 오시는 건 진짜 비추입니다. 물가를 감안하면 최소 현재 한국에서 받으시는 연봉 대비 50% 이상은 올려서 오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집 값이나 아이 학비가 따로 나오는 게 아닌 상황이시라서요.        

  • A

    한국에 비해서 두배 받고 있는 상황인데 체감되는 삶의 질은 한국보다 못합니다. 그래도 버티(?)는것은 위에 분들이 말씀드린 커리어 때문이지요.   따라서, 금전적인 면보다는, 향후 몇년을 생각해보시고, 본인이 가고싶어하는 커리어(또는 삶) 방향에 싱가폴이 도움이 될거 같다라고 판단되시면 결정하시는 게 나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낮춰서 오는거 저도 강력하게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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