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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직장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쪼유 (choco4113)
  • 질문 : 1건
  • 질문마감률 : 100%
  • 2017-03-24 01:10
  • 답글 : 9
  • 댓글 : 17
  • 6,124
  • 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독일에 살고 있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지금 싱가폴로 이직을 희망하고 알아보고 있는데 고민되는 것들이 있어 조언을 좀 얻고자 이렇게 글남깁니다. 

먼저 제 상황을 설명드리면, 저는 한국에서 독일계 기업에서 일을했고, 기회가 있어서 독일 본사가 있는 곳으로 옮겨왔고 현재 영주권을 취득한 상태입니다. 결혼은 독일 오면서 했고 아이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를 가질생각은 별로 없구요. 이력서를 여러곳 제출했는데 아직 성과가 없어서...

1) 제가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게 핸디캡으로 작용할까요? 독일은 휴가가 30일이고 3주 정도 휴가 내는건 모 흔한일이라 5월쯤 한달정도 휴가를 내가 싱가폴에가서 본격적인 구직활동을 해 볼까하는데 이게 도움이 될까요?

제가 현 회사를 그만두고 가는게 아니라 휴가를 내고 가는거라 어짜피 한달밖에 안있을꺼긴 하지만 그래도 싱가폴 핸드폰도 만들고 이력서에 일단 싱가폴 연락처가 있으면 좀 도움이 될까 싶어서 엄청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한달안에 몬가 성과가 있을수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게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조금 의문이긴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제가 이곳에 글을 많이는 아니지만 읽어보니 싱가폴이 주로 정착, 이민의 나라라기 보다 거쳐가는 나라로 추천하시는 분들이 몇몇 보였습니다.

# 제가 독일 생활에 대해 단조롭다고 표현한것은 유럽에서의 생활을 의미하는게 아니고, "직장생활" 을 의미한 것인데 그부분에 너무 포커스가 되버리는 것 같아서 해당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일 비슷한 일을 별 탈없이 순조로이 처리하고 땡퇴근 하는 것보다 어떨때는 막 야근도하고 고생도하고 그러고 나면 푹 쉴수 있고, 고생스러워도 성취감이 있고 내 존재감을 느낄수 있는 일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이곳에도 분명 그런일이 있기는 할텐데, 독일 문화 자체가 원래 막 다이나믹하고 그러지 않다보니 그런 포지션이 많지 않고, 또 제가 독일어를 잘 하지 못하다보니 독일 내 이직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언어적으로는 영어가 통하고 문화적으로 좀더 쉽게 "다이나믹한" 직장을 찾을 수 있는 나라들로 고민을했고 그중에 여러 다른 사항들을 고려해서 싱가폴이 가장 유력해진 것 입니다.

근데 막상 대륙, 나라이동을 고민하고 글을 읽다보니,,

2) 평생살걸 고민하고도 싱가폴은 옮길만한 곳인지 아니면 평생살걸 생각한다면 그냥 독일에 있는게 더 나은지 고민이 됩니다.

어떤 해답을 바란다기보다 여러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제가 결정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답변 달아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sh59 (khn59)
  • 답변 : 40건
  • 답변채택률 : 7.5%
  • 2017-03-24 10:21

안녕하세요 :)

그냥 읽고지나가려다가 마지막 말떄문에 답글남겨요 :)

싱가폴 또한 무진장 단조롭고 심심하고 할꺼없는 심지어 좁은나라라는거 알아두셨으면 해서요 :)

그리고 음 어차피 싱가폴 영주권은 따기 힘들지만 그래도 싱가폴도 세금을 20%이상 떼는걸로 알고있어요.

게다가 연봉이 높으셔서 글쎄요, 요새는 또 외국인한테 비자내주는걸 좀 막는 분위기라..

오셔서 잘둘러보시고 다른분들 말씀도 잘 들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

 

평생사실꺼면 영주권이 이미 있는나라가 편하실꺼예요.

싱가폴은 영주권따기 정말 어렵거든요 :)

 

만족스러운 답변못해드린거 죄송해요 :)

좋은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guitar99님의 댓글

guitar99 (guitar99)

연봉 11만불이면 세금 9%정도 내실거 같구요. singapore tax로 인터넷 검색하면 세금 계산하는 엑셀표가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싱가폴이 더 단조로울 거 같네요. 작은 섬 나라에 계절 변화 없고 특별히 갈만한 곳도 없구요.

sh59님의 댓글의 댓글

sh59 (khn59)

아 싱가폴리언이나 영주권자인 친구들은 항상 그정도 떼이고 월급을 받길래 다같은 줄 알았어요! 헿

쪼유님의 댓글의 댓글

쪼유 (choco4113)

매일매일 삶이 단조롭다는건 "직장생활"을 의미하는게 더 강했는데, 그 부분은 글에서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신 텍스 정보 감사합니다.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독일 영주권도 1년이상 독일에서 체류하지 않을경우 소멸되기 때문에 이번에 나라를 옮긴다는 의미가 독일 영주권을 포기한다는 의미랑 같아서  sh59님이 이미 영주권이 있는 나라가 편할것이다라고 하는게 맘에 와 닿았습니다. 고민이 많이 되네요. 꼭 구직활동 때문이 아니더라도 한달정도 여행이 아니라 사는 것처럼 지내보러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달만에 싱가폴 삶을 다 느낄수야 없겠지만 여행갔던거 보다는 좀더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sh59님의 댓글의 댓글

sh59 (khn59)

한달이면 아마 분위기를 느꼅시기 충분할꺼예요. 그정도로 나라가 작거든요!
직장은 사실 본인이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틀리지 않을까요?
물론 돈많은 백수가 꿈이긴하지만  ㅎㅎ
직장이 단조롭다는 문제라면 직장을 옮기시던지 아니면 일상생활에 색다른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보시는건 어떤가요?
싱가폴도 거의 음..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가 아닌이상 칼퇴근을 하더라구요. 저도 열심히 칼퇴하고 있습니다.

아 하지만 전 여기서의 삶이 꽤 만족스러워 아마 오래오래 살것같습니다..만, 너무 지루하고 심심하긴해요 ㅎㅎ.. 이곳에서의 삶의 만족도와 지루함은 저에겐 별개인것 같습니다..하하 ㅜㅜ

쪼유님의 댓글의 댓글

쪼유 (choco4113)

이곳에서 직장을 옮기는게 제가 독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일을 맡고 싶다면 독어를 잘 해야 하는데 제가 독어를 정말 못하거든요 ㅎ 나라를 옮기지 않고 적절한 자리를 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오는 이질감과 고립감이 직장생활을 더 답답하게 만드는거 같아 영어가 통하는 싱가폴을 고려중인거라 여러방면으로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ㅎ 조언 감사합니다

sh59님의 댓글의 댓글

sh59 (khn59)

일하는데는 확실이 영어를 잘하시면 문제는 없으실꺼예요.
금데 직원들 끼리 사적인 소통을 할때는 중국어나 말레이어를 많이쓰는 경우도 많아서 미리 알아두셨으면 좋겠어요 :)
게다가 유독 제가 그런경험을 많이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람이 앞에 있어도 대화중간에 꺼리낌없이?배려없이? 중국어나 말레이를 써서 애기하다말고 음..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전 그런쪽으로 소외감을 많이 느꼈었어요 :)

영주권만 따면 편하실텐데, 앞에도 말씀드렸다싶이 영주권따는게 힘들어서 요새 ㅜㅜ 제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rollri (sh1982miles)
  • 답변 : 20건
  • 답변채택률 : 15%
  • 2017-03-24 11:46
독일이 단조롭다구요???? 독일사람들 금요일이면 주변 나라 스위스. 프랑스. 체코 등으로 캠핑 가서 전 정말 부러웠어요. 싱가포르 안전하지만 다이나믹한 나라는 아닙니다. 갈곳도 제한적이구요 저라면 독일 계속 살겠어요.물가도 싸고. 독일 생필품 가격의 최소 3배이상 비싼게 싱가포르 입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싱가폴은 거쳐갈 나라지 평생살곳은 못돼요. 이민도 까다롭지만 자국민보호 정책이 강해 외국인은 이래저래 손해도 보구요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유럽 삶을 얘기하신다면 맞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프랑스/스위스 국경과 가까워서 저희도 여행 자주 가는 편이구요.
제가 말한 단조롭다는 직장생활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글을 수정했습니다.

그것보다 왜 평생살곳은 못된다고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부분이 제일 맘에 안드셨어요?

rollri님의 댓글

rollri (sh1982miles)

저희는 주재원으로 온 거라 짧게 살거라 만족합니다만 계속 살기엔 물가가 너무 비쌉니다. 독일 dm가면 치약하나에 천원이고 비타민도 천원이지만 여긴 기본 2~3배비쌉니다. 독일에서 괜찮은 수준 레스토랑 음식 여기선 10만원 넘습니다.간단한 피검사하는데 3~6만원씩 듭니다ㅜ.  간단한 진료도 기본 10~30만원은 나갑니다. 국제학교 학비는 대학등록금 수준으로 굉장히 비쌉니다.허나 독일은 대학 등록금 거의 거저 수준이죠. 독일은 교육비가 저렴하고 나치이후 인종차별 금지라 차별이 많이 없죠. 지금이야 회사 다니니깐 문제없지만 은퇴후 삶을 고려했을때 유럽권나라처럼 사회보장제도가 잘되어있지 않습니다. 또 집갑도 기본 월200~400 나가는데 이또한 부담이구요.  집을 산다해도 꽤 비쌉니다. 여행도 인근 나라라고 해봐야 동남아권이라 독일보다는 못합니다. 여기서 호주도 5시~8시간 뉴질랜드도 직항이 10시간 걸리니 결코 가깝지 않습니다.호주보단 싱가폴이 살긴 좋다고 생각하지만 독일보단 좋지 않다고 봅니다. 언제까지나 저의 주관적 생각입니다.  한번 경험해서 몇년살아보시며 판단하시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라면 독어 배워서 독일살겠습니다.

쪼유님의 댓글의 댓글

쪼유 (choco4113)

ㅎㅎ 독일과 직접 비교해 주셔서 체감이 딱 오네요 ㅎ
제가 진짜 언어 배우는데 소질이 없어서,, 독어 하 ㅋㅋㅋㅋㅋ 저희 남편도 맨날 독어를 배우면 되잖아 라고 하는데 ㅎㅎ 독일과 비교해서 해주신 조언 너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pnr0119 (pnr0119)
  • 답변 : 28건
  • 답변채택률 : 0%
  • 2017-03-24 11:49
안녕하세요 저도 요즘 이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점들이 많아 살짝 댓글달고 갑니다.
여행으로만 왔을때에는 평생이라도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직접 살아보니, 평생 정착할만한 나라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조로움으로 치면 그 어떤나라보다 단조롭지 않을까 싶네요. 나라가 워낙 작기도 하고, 문화생활이라던거 이런거 할 게 별로 없어요. 최대이점은 주변 동남아 국가로 여행이 용이하다는 점인듯 하네요. 이곳 구직시장도 상황이 좋지 않고, 비자/영주권 관련해서는 점점 강화되고 까다로워지고만 있고요. 자국민 보호정책이 강하다는 윗분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다가 금방 떠나는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답변 감사합니다. 독일도 싱가폴과 삶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했거든요
여기서도 문화생활은 모 찾아서 하면 있겠지만 그정도는 다른나라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음악회나 전시회 정도?, 말이 안통하니 뮤지컬/연극 이런것은 한계가 있고요
그래서 주로 여행을 다니는 편이라 제가 의미하는 매일매일 생활하는 것 이라는건 직장에서 생활할때를 의미한것인데..
말씀하신것처럼 구직시장이 안좋고 비자/영주권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니 그것은 둘째치고라도

어떤 부분에서 평생 정착할 만한 나라가 아닌것 같다고 느끼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junphoto (million09)
  • 답변 : 239건
  • 답변채택률 : 20.5%
  • 2017-03-24 12:22
저도 독일보다 싱가폴이 더 단조로울것 같네요.^^

계절감이없고...

결코 다이나믹한 일이 벌어질 건덕지가 없는것 같습니다.

땅도 작아서 뭘해도 비례해서 규모도 작아지는것 같구요

그나마 독일에서 유럽국가들이 가까워 여행하기 편하듯이 마찮가지로 동남아 국가를 여행하기는 편하고 공항 통과가 빠르다는점

내국에서 차량을 유지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들고 찾아보면 없는건 없지만 찾기가 쉽진않네요.

자세한 얘기를 적고싶지만 분야가 다르고 개인적인 얘기가 될것 같아 간단하게 줄입니다^^

영주권을 기점으로 중장기 체류를 결심하게되겠지만 영주권승인이 쉽진않네요^^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답변 감사합니다 ㅎ 개인적인 얘기 쪽지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독일 삶 자체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말한 단조로움은 직장문화에서 오는 것인데
제가 생각한건, 독일에서 삶이나 싱가폴에서 삶이나 비슷하고 직장생활은 싱가폴이 좀더 재밌지 않을까
이렇게 막연히 생각했던 거거든요...

막상 이곳에서 보니 생활이 어떤지 좀더 알아보고 결정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 [질문자 채택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도마뱀마법사 (lizard)
  • 답변 : 4건
  • 답변채택률 : 25%
  • 2017-03-24 14:11

님과 같이 싱가폴 구직을 위해 싱가폴로 와서 직장을 구해야 되냐고 문의하는 글을 자주 봅니다. 그런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네, 싱가폴에 있는 사람들이 외국에 있는 사람들보다 구직의 기회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싱가폴에 와서 이력서를 넣으면 합격될 확률이 더 높으냐, 이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싱가폴에 있는 분들께 기회가 더 많이 가는 이유는 회사에서 집이나, 이사비용 등 relocation에 대한 예산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외국에서 이력서를 넣더라도, 나는 싱가폴로 자비로 이사할 생각이기 때문에 relocation과 관련된 지원이 없어도 상관없다고 어필한다면 외국에 있어도 면접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싱가폴에서 싱가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어도 relocation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회사에서 뽑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겠죠.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른 사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따로 연락을 주시면 제 경험을 말씀드릴 순 있겠지만, 평생 살기에 어느 곳이 나으냐는 지극히 개인의 성향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답변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했던점에 대해서 가장 정확해 답변 주신거 같습니다 ^^
맞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결국 제가 결정해야 하는 사항이고 어떤 사람은 이래서 싫고 또 다른사람은 같은이유로 좋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경험들을 하셨는지 듣고 싶거든요, 그러면 그 얘기를 들으면서 저라면 어떻게 느꼈을까 추측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ㅎ 개인적인 경헙 듣고 싶습니다. 쪽지 보내겠습니다 ^^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somehh (baek9900)
  • 답변 : 20건
  • 답변채택률 : 5%
  • 2017-03-24 15:30

저는 약간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자국민 보호정책과 이민정책이 강하다는 위에 글도 보이는데,

글쎄요, 현재 선진국 중에서는 가장 외국인에게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나라라고 생각합니다만은

유럽,호주,미국등 거의 모든 선진국이 이민의 문을 거의 닫은 상태로, 취업비자 발급은 영주권자 아니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있는 반면

그래도 싱가포르는 취업비자 발급은 그래도 제일 수월한 나라라고 보여집니다.

영주권은 복불목이지만 높은 연봉과 전문직인 경우에는, 거주년수와 상관없이 발급도 되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유럽,미국과 같은 서양의 나라는 동양인으로써는 문화적거리감이 있고, 알게 모르게 인종차별이 있을거라 봅니다

근처의 호주만 가더라도, 동양인들 보면 계란던지는 사람이 아직도 존재하구요

하지만 싱가포르는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없다고 보면 되시고, 오히려 한국드라마를 많이 봐서 한국사람에게 더 호감을 가지는 편입니다.

 

또한 치안이나, 환경은 두말할나위없이 훌륭하고, 교육부분에서도 얼마전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에서 1위를 할정도로 교육인프라도 좋습니다.

결국 개인의 경험 및 취향에 따라 의견이 다른것 같네요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답변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유럽에 거주하다보니 확실히 문화적인 이질감, 언어에서 오는 불편함이 확실히 있습니다. 독일은 확실히 나치사건때문에 인종차별적인 문제가 거의 없는데 독일어를 못하면 확실히 사회에서 도퇴되는 시스템은 확실합니다.
아무래도 그런점에서 저는 싱가폴을 고려하게 된것도 있습니다. 일단 아시아 국가이고 여러나라인종이 섞여서 이루어져 있는 나라고 영어가 베이스 언어이니 이런점이 저에게 큰 장점으로 보이더라구요.

무엇보다 긍정적인 답변이 하나라도 있어서 맘이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나비* (emlime897)
  • 답변 : 19건
  • 답변채택률 : 0%
  • 2017-03-25 01:12
 

저도 somehh님과 같은 생각인데요, 싱가폴이 작지만 주말이면 이웃나라로 많이 널러갑니다. 버스, 뱅기표도 비싸지도 않고. 아시아인으로써 이질감이 별로 없고 외국인, 즉, 비싱가폴인이 많다보니, 어울리는데도 무리없구요. 영주권만 해결되면 깨끗하고 편리하고 안전해서 살기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 호주, 유럽으로 돌아간 친구들 싱가폴이 그립다고 많이합니다. 밤에 놀러다녀도 안전해서 밤 7만 되면 잠잠해지는 외국은 상대적으로 지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또 싱달라가 싸지않고 그정도 월급 받으시면 여행도 자유롭게 다닐수 있을텐데, 30일 휴가는 아니더라도, 3주휴가 가도 많은 직장은 문제없이 갈수있습니다.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댓글 감사합니다 ㅎ 제가 사는 동네는 특히나 조그만 동네라 진짜 할게 없거든요 ㅎ 의도치 않게 집순이가 됐답니다 ㅎㅎ 어딜가나 좋은점, 나쁜점이 있겠져 ㅎ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베리굿 (a282man)
  • 답변 : 285건
  • 답변채택률 : 13.33%
  • 2017-03-25 13:28
애들이 있다면 정말 싱가폴처럼 안전하고 교육 환경 좋고 인종차별 없고 훌륭한 곳이 없는데, 부부의 삶으로써 장기적으로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애 둘 키우고 있는 저로서는 완전 강추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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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차칸사람들 (singasinga)
  • 답변 : 110건
  • 답변채택률 : 6.36%
  • 2017-03-25 19:47

    싱가폴에 오시기 전에 이직하고자 하는 직종의 수급 균형이 어떤 상태인지도 최대한 알아보시고, 또 이력서와는 별개로 전화를 통해 방문을 요청해서 현지 HR 또는 담당부서 분들에게서 얘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부담을 느낄 수도 있으니, 싱가폴에 잠시 체류하는데 5~10분 정도 커피 한 잔 할 시간을 내달라고 요청해 보시는 건 어떤지요. 

    최근 독일계 다국적회사를 흡수합병하면서 문화적인 차이에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오랜 시간 미국계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대체로 미국계 회사의 경우 일의 효율성, 자율성, 또 결과에 대한 책임을 많이 강조합니다.  하지만 독일계 회사의 경우 주어진 시스템에 잘 짜맞춰진 느낌이랄까.  누가 옳다 그르다라고 딱히 정해서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만, 경직된 조직문화의 독일회사가 제게는 좀 낯설었습니다.  따라서 오랜 기간 독일계 회사에서 일을 하셨다면 그러한 차이점도 고려해 보세요. 

    저는 일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는 Blue Ocean 전략을 많이 활용합니다.  지피지기면 승산이 높아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삶의 질은 본인의 생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테니 여행 오신 김에 많이 느껴보세요.  저는 싱가폴에서 만족스러운 열여덟해를 살고 있습니다.  많은 경비와 시간을 할애해서 싱가폴에 오시는만큼 알차게 계획 세워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스누피07님의 댓글

스누피07 (jina328)

학교에서 졸업프로젝트로 독일회사와 미국회사가 인수합병 한 케이스에서 문화적 충돌 사례를 조사한 적이 있는데, 기업문화가 서로 매우 대조적이더라구요. 그때가 기억나서 지나가다가 글 남깁니다.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문화적 충격을 느낄정도로 다른가요? 제가 사실 한국계 기업도 다녀본적 없어서,, 한국에 있을때 한국계회사 다니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한국에 있어서 기업문화가 너무 다르다 라고 느끼기는 했었는데,, 독일계와 미국계는 또 다르군요.. 추천해주신 방법 도전해 봐야겠네요 ㅎ조언 감사합니다 ㅎ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492

사업/직장싱가폴 창업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 답글 : 2
  • 댓글 : 2
답변진행중
mh(minho728) 2017-04-18
추천수 : 0 조회수 : 2,270

안녕하세요 저는 싱가폴 현지대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20대 남자입니다. 2년간의 싱가폴 생활 중 작은 가게를 창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돌아와서 싱가폴에서 10평 정도크기의 디저트가게를 열고싶은데 , 창업에 대해 알고있는 정보가 전혀 없어 …

  • A

    검토하실 방법은 2가지 입니다. ACRA (한국의 상업등기소 유사) 에 확인하셔요. 1. 싱가폴 현지인 명의로 회사를 만들어, 본인은 취업비자를 발급받는 방법. 2. 사업비자를 신청하여 회사 설립하고, 사업비자를 발급받는 방법.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소요기간 및 소요비용 등에 차이가 있읍니다. 정보도 확인하시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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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윗분말씀대로 서류상으로만 PR이상홀더를 대표로 하고 그 직원으로들어가는 방법이 있구요 본인명의사업장을 개설할시에는 싱달러5만불 예치금이 있어야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얼마전 신문보니 이 예치금5만불을 없앤다는말이 있더라구요 PR이상홀더를 소개해주는 브로커들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그게 솔직히 조금 꺼림직해서 추천해주고 싶진 않아요 내가게인데 내가 직원으로 등록되는것도 좀 그렇구  만약 대박창업이라면 나중에 뺏어가면 우째요 ㅋㅋㅋㅋ 사업비자전문으로 하는 에이전시들 있으니 거기에 한번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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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91

사업/직장비자 패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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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ing rach(aaron789) 2017-04-16
추천수 : 0 조회수 : 2,098

안녕하세요? 회사와 계약서를 쓰고 비자 승인된 상태에서 입국을 했습니다. 며칠 일을 하면서 느낀점이 처음 면접 볼 당시 일과는 많이 달라서 그만두려고 합니다. 현재 mom에는 안가고 계약서와 승인만 난 상태입니다. 계약서상에 그만 두면 비자 대행비 800불을 내야 한…

  • A

    1)대행비는 주겠다고 계약서에 서명을 하셨으니 당연히 주는게 맞구요. 2) 차비는 회사에서 준다고 하였으니 주겠네요. 일당은 일을 시작 하셨다면 계약서에 적힌 월기본급에서 일한 날수만큼 프로레이트하여 줄것같구요. 추후에 분쟁이 발생하여 계약서 이외에 돈을 더 요구하거나 한다면 일단 돈을 주지는 마시고 MOM서비스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마무리잘하시고 무사히 퇴사하시길 바랍니다.      

  • A

    애매모호한 상황 아닌가요? 현재 비자 승인이란 말은 아직 mom에 가지 않으셨다고 하시니 IPA만을 받으신것 같은데 원칙상 IPA로만은 근무를 시작 할수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더 누군가가 답변달아 주시기를) 그런 상황에서 기업이나 글쓴이 본인이나 정확한 절차 없이 근무를 시작하신것인데 분쟁으로 갈시 작성한 계약서가 효력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정말 도덕적으로만 본다면 800불을 물어주시고 차비와 일한 일수에 대한 일당을 받아 두분이서 깨끗하게 정리하는게 맞다고 생각되어집니다. mom에 상담 할 경우 IPA로만 근무를 한것을 문제삼지 않을가 걱정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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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89

사업/직장취업시 편입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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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nicky(nick8000) 2017-04-11
추천수 : 0 조회수 : 1,508

싱가폴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편입을 해서 두군데 졸업장이 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싱가폴은 편입이라는 것이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요. 혹시 졸업증명서를 내거나 할때 불이익이 있거나 회사에서 이해하기 힘든가요?? 편입했다고 취업이 힘들거나 하진 …

  • A

    편입을 하신 학교가 졸업하신 학교보다 인지도도 높고 전공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도전했다고 하시면 긍정적 이미지와 도전정신을 어필 하실 수 있겠지요. 한국처럼 학력 서열이 판에 짜인 나라는 아닙니다. 물론 손꼽히는 학교를 졸업한 것이 자부심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가끔 링크인 경력을 보면 유럽이나 인도인들 들어보지도 못한 학교를 졸업하고도 취업해서 잘만 일하더군요. 별로 안좋은 것도 '베리 나이스' 라고 할 수 있는 그들의 태도. 어떤사람들은 뻥이 심하다고 별로 안좋게 보던데 저는 오히려 웬만한 자격을 갖고도 최고가 아니어서 위축되는 한국인들의 모습보다는 그러한 태도가 더 좋다고 봅니다. 거짓 정보로 타인에게 피해 주는 수준만 아니라면요. 용기 내시고 편입에 대해서 물어보면 긍정적으로 대답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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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제가 딱 그 케이스네요. 편입해서 졸업장은 두개지만.. 이력서를 작성할때나 면접시 한국처럼 초중고를 다 적을 필요없이 최종학력과 학위 그리고 경력만 적기때문에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성적증명서를 요구하는 회사도 없었기에 굳이 편입을 설명할 필요도 없었구요.  최종학력 졸업증명서만으로 문제없이 ep잘 받았습니다.  혹시나해서 이전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 증명서도 다 준비했었는데 쓸일이 없었구요.  참고로 여기서 오래 살다보니.. 여기도 편입은 아니지만.. 정규대학도 쥬니어컬리지 출신이 있고 전문대급인 폴리에서 1~2년 이수하다 간 케이스도 있는데 마지막 학위가 중요하지 어떤경유를 거쳐 대학을 갔는지는 신경 안씁니다.   그리고 학벌은 기본 참고사항이고.. 경력이 있다면 경력을 위주로 더 자세히 파고들어 보기 때문에 기본적인 학위가 있다는 증명만 된다면 그 학위의 근원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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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88

사업/직장싱가포르 취업 관련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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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lin(yr852) 2017-04-07
추천수 : 0 조회수 : 2,658

 안녕하세요. 2월에 대학 졸업 후 싱가폴 취업을 준비중인 취준생이며, 가서 직접 구직활동을 하려고 곧 출국 예정입니다.   저의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두 번의 인턴경험이 있지만 사실상 갓졸업한 신입이 싱가폴에서 사무직 구직이 많이 어렵나요? 영어와…

  • A

    첫번째 질문은 제가 일하는 제조업쪽에서는 사무직으로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만 구직을 원하시는 직종및 업무에 따라 다를것 같네요. 사무직이라고 말하심은 너무 광범위해서 누구라도 된다 안된다 말씀을 드리긴 힘들겁니다. 한국에서 대학졸업후 외국계 회사에 입사하여 인턴을 싱가폴로 오신 분들도 몇번 봤습니다. 얼마전엔 조만간 싱가폴에 지점을 오픈할 예정인 한국공기업도 작년 하반기 공채에 합격한 신입사원 연수를 싱가폴로 보냈다고 들었습니다. 짧은 인턴이셨더라도 성과를 냈던 경험이나 직무의 전문성을 어필할수 있을 정도의 경험이었다면 구직하는데 도움은 되지 않을까요? 두번째로 제 기준에서 중국어랑 영어를 잘하시는 것은 구직을 하는데도 이점이 있고 취직후에도 승진등 많은 이점이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그동안 알게된 한국분들중에서 중국어를 어느정도 성적을 보유하신분은 계셨지만 그걸로 업무를 할만큼 실력이 되는분은 못본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영어 중국어로 가능하실정도 하신다면 상당한 이점이 있을것 같지만 그게아니라면 그냥 할줄 안다고 말도 안꺼내는게 낫습니다. 이나라는 학교에서 중국어랑 영어로 공부를 해서 경제나 공학분야의 학위를 받은 친구들이 사는 나라라는 점을 생각해보신다면 중국어를 어느정도 하셔야할지 감이오실것 같습니다^^. 요즘 한국의 채용시장이 상황이 좋지않아 해외에서 신입으로 시작하는것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안타깝지만 이곳에서 신입으로 시작해서 성장해가시는 과정에 처음 시작부터 수입과 지출의 밸런스가 맞는 잡을 찾기란 쉽지않은것 같습니다. 얻는 것과 잃는것을 잘 고려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네요. 화이팅 하세요.      

Q

NO.486

사업/직장싱가포르 취업 관련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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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르(forswim21)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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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로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이번 학기에 졸업해서 싱가포르로 들어가서 구직활동을 할 예정인데요. 제가 듣기로는 2-4월에 보너스 기간이어서 그 기간에 Job opening이 많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1-3월 정도 머물면서 구직활…

  • A

    직종이 어느 분야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제조업에서 저희 고객사나 그동안 다녔던 회사나 지금 다니는 회사나 친구들이 다니는 회사에서 2~4월 사이에 보너스를 지급하는 경우는 못본것 같네요. 보통 일년에 한번 보너스를 지급하는 회사의 경우 연말에 보너스를 지급하고 보너스를 받고 급여인상등 인사발표 결과에 따라 2~4월사이가 퇴사율이 높은것 같기는 합니다^^ 추가로 현재 일본 MNC에서 일하고 있고, 고객사중에 일본 회사들도 있지만 직무에 따라 일본어를 아예 안쓰기도 합니다. 사내에서 일본인을 만나거나 회의에서 일본인을 만나도 영어로 대화를 하구요. 물론 일본어를 잘하신다면 사내에서 일본인 친구를 만들수는 있겠네요.^^ 일본인 클라이언트를 상대하거나 일본의 본사나 지사와 연락을 해야하는 직무라면 일본인 처럼 일본어를 하고 영어도 동시에 해야겠지만 일반적으로 싱가폴 현지의 일본 기업에서 일본어를 잘하는 사람만을 뽑지는 않습니다. 것보단 만다린이랑 영어를 구사하는게 이나라에선 더 유리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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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싱가폴에 구인구직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시기가 구정 후인 2,3,4월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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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85

사업/직장직장 계약서에 노티스 기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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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jo(joeseungmo1) 2017-04-05
추천수 : 0 조회수 : 1,967

이번에 월급이 조금 올라 계약서를 다시 쓰게 되었는데요. 받는 가계약서에 너무 터무니없는 노티스 기간이 적혀있네요. 싱가폴 법에서 보호하는 내용이 있을까해서 문의드립니다. MOM 읽어봐도 그에 해당하는 내용이 없는 것 같아요.(있다면 URL만 던져주셔도 감사합니다) 직…

  • A

    싱가폴 MOM에서는 고용계약시 추후에 발생할 분쟁에 대비하여 계약서를 문서로 작성할것을 권고하고는 있지만 이것이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구두 의사전달, 메세지, 이메일전달 등 직접적으로 고용과 관련된 상호 의사표현이 모두 고용계약중 분쟁발생시 상황을 증명하는 효력이있습니다.) 또한 계약내용과 관련해서는 최악의 근무환경을 피하는 정도의 규제가 있을뿐, 최저임금 가이드라인도 없구요. 기타 보너스나 복지, 계약 기간등에 대해서는 어떤 규제도 없습니다. 다만 분쟁발생시를 대비해 이러한 내용을 명시하는것이 좋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새로운 계약수정과 관련하여 급여가 얼마나 오르는지는 모르겠지만 노티스가 4개월 이상으로 요구한 것 같네요. 노티스 기간이 긴 경우 이직시 굉장히 불리하구요. 회사측에서 이점을 악용하여 추후에 이직이 쉽게 되지못하도록 계약서를 그렇게 수정하자고 한것같네요. 아직 확정이 아니니 회사측과 잘 협의하셔서 해당 내용을 현재 1개월로 유지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급여인상이 회사 정책에 따른 정기 인상이 반영된 것인지, 프로베이션 종료에 따라 컨펌이 되시면서 인상이 있는건지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보통 이직시 새직장에서 1달이상은 잘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참고하셔서 추후에 이직을 고려하신다면 반드시 노티스 부분은 확고하게 하셔야할것 같네요. 회사가 괜챃아서 싱가폴에 계시는동안 고용계약을 지속하셔도 무방하시다면 하자는데로 하셔도 상관없을것 같구요. 아 또한 급여등 분쟁관련 상담소가 새롭게 오픈하였다는 공지를 봤습니다. 의심가는 경우가 있다면 예약후 내방하셔서 계약서 수정내용의 정당성을 점검해보시고 미리 분쟁발생 가능성을 검토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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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노동부에는 근로기간에 따라 최대 4주까지이고, 대부분의 회사에서 대개 1개월 정도의 notice period를 적용하는 걸로 싱가포르 동료가 얘길해주더라구요. 한국으로 치면 해고예고 기간인데요, 싱가포르는 직원이 그만두더라도 동일한 기간을 적용하고 그보다 일찍 퇴직해야 하는 경우는 급여에서 공제를 하더라구요.  MOM 규정 링크 참고하세요. http://www.mom.gov.sg/employment-practices/termination-of-employment/termination-with-notice 하지만 저희 회사만 해도 매니저급 이상은 2개월, 임원급 이상이면 3개월을 적용하거든요. 머 동료에게 물어보니 3개월은 지나치게 긴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어쨌거나 급여를 공제하는 규정 때문에 다들 퇴직할 때 너무 일찍들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주변에는 얘길 잘 안 하더라구요. 저 애가 왜 저러나... 하면 알고보면 사직서를 냈다거나... 다만 이런 경우 이직할 때 다른 회사에서 입사를 일찍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sign-on bonus 로 메꾸기도 합니다. 머 nego 하기 나름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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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83

사업/직장부모님설득) 싱가폴회사는 미국과 달리 외국인 고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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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kenhaim(gookenhaim)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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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졸 신입으로 싱가폴 신입 취업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부모님과   대화하다가 제가 막연하게 아는 것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 경험자분들께 여쭤보려고 합니다.    부모님이 미국에 대해서 들은 것이 있어서 예를 드셨는데 외국인 고용하면 …

  • A

    북미권이나 유럽, 호주등의 선진국은 영주권자가 아닌이상 취업비자 발급이 거의 불가합니다 특히 요즘은 외국인에 대한 규제가 더 심해져 특히 신입 취업의 길은 매우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 싱가포르는 선진국중 아직도 외국인 채용이 활발하며 요즘은 까다로워 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취업비자 발급이 되는 몇안되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취업비자 발급은 취업의 프로세스로, 결정적으로는 싱가폴 소재기업이 현지 사정에 밝고 의사소통도 자유로운 싱가폴인을 놔두고 왜 나를 채용해야되는지에 대한 근본적 물음에 대한 대답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또함 한국인 포지션도 현지 싱가포르 대학 졸업 한국인 및 현지에 이미 일을 하고 있는 한국분들을 놔두고 왜 내가 채용되야 하는지에 대한 준비도 하셔야 할겁니다 현실적인 조언은 한국에서 관련 경력을 2-3년 쌓으신 후 싱가포르 이직을 준비하시는게 훨씬좋은 조건에 직업을 찾기가 수월하지 않니봅니다      

  • A

    안녕하세요! 예전의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아서 답변 남깁니다. 저도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자 마자 싱가폴에서 첫 직장을 잡은 케이스이고, 저도 미국과 싱가폴 중 고민하다 싱가폴로 직장을 잡은 케이스입니다. 뭐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싱가폴은 미국 취업보다 비용이 덜 발생한다는 점과 취업비자 발행이 미국에 비해서 쉽다는 것 정도입니다. 미국은 면접 후 취업 확정이 되면 대사관 인터뷰 등 엄격한 데 비해 싱가폴은 필요한 서류만 제출하면 됩니다. 물론 어느 취업 비자냐에 따라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EP같은 경우!) 그리고 어느 분야를 희망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싱가폴에서의 한국인직원 샐러리가 그닥 높지 않습니다. 특히 F&B에서 일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좋지 않은 조건에서 일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렇다고 사무직이 구하기 쉬운것도 아니구요(신입) 그리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신 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wp로 한국인 직원을 2,000싱가폴 달러로 고용할 경우 고용주가 내는 세금은 보통 500~600 달러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고용주 입장에서는 결론적으로 2,600달러나 되는 돈을 지불하며 한국인 직원을 고용해야 하는 실정인데, 과연 대만/중국/말레이시안을 제치고 중국어와 영어 취약한 한국인을 굳이 뽑을 이유가 있을지 고용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 나라 사람들 기본적으로 영어/중국어/호키엔/캔토니 등 여러 언어를 기본적으로 사용 하는데 뭐 한국 시장 진출이나 한국계 거래처 관리가 아니고서야 굳이 비싼 세금 내고 비자 쿼터 써가면서 소통도 어려운 한국인을 고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하지만 이 점을 확실히 인지하시고 준비를 잘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라 믿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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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미국과 비교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미국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들은바로는 고용비자가 쿼터는 물론 추첨후 당첨이 되고, 인터뷰를 통해 확정이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것만 놓고 봐도 고용비자 절차는 간소화 되어있는것 같구요 단지 미국은 고용비자만 있으면 다른 파트타임이 가능하지만 싱가폴에서는 파트타임 불가이니 알아두시구요. 얼마 전에도 다른게시판에 댓글을 달았지만 이나라는 최저임금이없습니다. 월급이 3만 혹은 그이상 되는 외국인이 일하러 오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연 급여가 3000불이 안되는 외국인이 일하러 오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본인이 경쟁력이 있으시다면 어느정도 적응하며 살만한 급여를 주고 비자까지 내주고 고용하겠지만 이나라의 기업 채용문화는 한국처럼 공채로 뽑아서 단계별로 가르쳐 회사에 필요한 인재로 만든다는 개념보다는 회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혹은 회사의 성장을 위해 유능한 사람을 뽑아서 쓴다는 개념이기때문에 신입으로 입사지원에 앞서 본인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싱가폴 노동시장에서 본인이 어느정도 위치에서 경쟁할수 있을지 파악하시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럼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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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직장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답글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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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유(choco4113) 2017-03-24
추천수 : 0 조회수 : 6,125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독일에 살고 있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지금 싱가폴로 이직을 희망하고 알아보고 있는데 고민되는 것들이 있어 조언을 좀 얻고자 이렇게 글남깁니다.  먼저 제 상황을 설명드리면, 저는 한국에서 독일계 기업에서 일을했고, 기회가 있어서 독일…

  • A

    안녕하세요 :) 그냥 읽고지나가려다가 마지막 말떄문에 답글남겨요 :) 싱가폴 또한 무진장 단조롭고 심심하고 할꺼없는 심지어 좁은나라라는거 알아두셨으면 해서요 :) 그리고 음 어차피 싱가폴 영주권은 따기 힘들지만 그래도 싱가폴도 세금을 20%이상 떼는걸로 알고있어요. 게다가 연봉이 높으셔서 글쎄요, 요새는 또 외국인한테 비자내주는걸 좀 막는 분위기라.. 오셔서 잘둘러보시고 다른분들 말씀도 잘 들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   평생사실꺼면 영주권이 이미 있는나라가 편하실꺼예요. 싱가폴은 영주권따기 정말 어렵거든요 :)   만족스러운 답변못해드린거 죄송해요 :)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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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독일이 단조롭다구요???? 독일사람들 금요일이면 주변 나라 스위스. 프랑스. 체코 등으로 캠핑 가서 전 정말 부러웠어요. 싱가포르 안전하지만 다이나믹한 나라는 아닙니다. 갈곳도 제한적이구요 저라면 독일 계속 살겠어요.물가도 싸고. 독일 생필품 가격의 최소 3배이상 비싼게 싱가포르 입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싱가폴은 거쳐갈 나라지 평생살곳은 못돼요. 이민도 까다롭지만 자국민보호 정책이 강해 외국인은 이래저래 손해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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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안녕하세요 저도 요즘 이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점들이 많아 살짝 댓글달고 갑니다. 여행으로만 왔을때에는 평생이라도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직접 살아보니, 평생 정착할만한 나라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조로움으로 치면 그 어떤나라보다 단조롭지 않을까 싶네요. 나라가 워낙 작기도 하고, 문화생활이라던거 이런거 할 게 별로 없어요. 최대이점은 주변 동남아 국가로 여행이 용이하다는 점인듯 하네요. 이곳 구직시장도 상황이 좋지 않고, 비자/영주권 관련해서는 점점 강화되고 까다로워지고만 있고요. 자국민 보호정책이 강하다는 윗분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다가 금방 떠나는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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