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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쪼유 (choco4113)
  • 질문 : 1건
  • 질문마감률 : 100%
  • 2017-03-24 01:10
  • 답글 : 9
  • 댓글 : 17
  • 5,747
  • 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독일에 살고 있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지금 싱가폴로 이직을 희망하고 알아보고 있는데 고민되는 것들이 있어 조언을 좀 얻고자 이렇게 글남깁니다. 

먼저 제 상황을 설명드리면, 저는 한국에서 독일계 기업에서 일을했고, 기회가 있어서 독일 본사가 있는 곳으로 옮겨왔고 현재 영주권을 취득한 상태입니다. 결혼은 독일 오면서 했고 아이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를 가질생각은 별로 없구요. 이력서를 여러곳 제출했는데 아직 성과가 없어서...

1) 제가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게 핸디캡으로 작용할까요? 독일은 휴가가 30일이고 3주 정도 휴가 내는건 모 흔한일이라 5월쯤 한달정도 휴가를 내가 싱가폴에가서 본격적인 구직활동을 해 볼까하는데 이게 도움이 될까요?

제가 현 회사를 그만두고 가는게 아니라 휴가를 내고 가는거라 어짜피 한달밖에 안있을꺼긴 하지만 그래도 싱가폴 핸드폰도 만들고 이력서에 일단 싱가폴 연락처가 있으면 좀 도움이 될까 싶어서 엄청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한달안에 몬가 성과가 있을수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게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조금 의문이긴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제가 이곳에 글을 많이는 아니지만 읽어보니 싱가폴이 주로 정착, 이민의 나라라기 보다 거쳐가는 나라로 추천하시는 분들이 몇몇 보였습니다.

# 제가 독일 생활에 대해 단조롭다고 표현한것은 유럽에서의 생활을 의미하는게 아니고, "직장생활" 을 의미한 것인데 그부분에 너무 포커스가 되버리는 것 같아서 해당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일 비슷한 일을 별 탈없이 순조로이 처리하고 땡퇴근 하는 것보다 어떨때는 막 야근도하고 고생도하고 그러고 나면 푹 쉴수 있고, 고생스러워도 성취감이 있고 내 존재감을 느낄수 있는 일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이곳에도 분명 그런일이 있기는 할텐데, 독일 문화 자체가 원래 막 다이나믹하고 그러지 않다보니 그런 포지션이 많지 않고, 또 제가 독일어를 잘 하지 못하다보니 독일 내 이직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언어적으로는 영어가 통하고 문화적으로 좀더 쉽게 "다이나믹한" 직장을 찾을 수 있는 나라들로 고민을했고 그중에 여러 다른 사항들을 고려해서 싱가폴이 가장 유력해진 것 입니다.

근데 막상 대륙, 나라이동을 고민하고 글을 읽다보니,,

2) 평생살걸 고민하고도 싱가폴은 옮길만한 곳인지 아니면 평생살걸 생각한다면 그냥 독일에 있는게 더 나은지 고민이 됩니다.

어떤 해답을 바란다기보다 여러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제가 결정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답변 달아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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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sh59 (khn59)
  • 답변 : 40건
  • 답변채택률 : 7.5%
  • 2017-03-24 10:21

안녕하세요 :)

그냥 읽고지나가려다가 마지막 말떄문에 답글남겨요 :)

싱가폴 또한 무진장 단조롭고 심심하고 할꺼없는 심지어 좁은나라라는거 알아두셨으면 해서요 :)

그리고 음 어차피 싱가폴 영주권은 따기 힘들지만 그래도 싱가폴도 세금을 20%이상 떼는걸로 알고있어요.

게다가 연봉이 높으셔서 글쎄요, 요새는 또 외국인한테 비자내주는걸 좀 막는 분위기라..

오셔서 잘둘러보시고 다른분들 말씀도 잘 들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

 

평생사실꺼면 영주권이 이미 있는나라가 편하실꺼예요.

싱가폴은 영주권따기 정말 어렵거든요 :)

 

만족스러운 답변못해드린거 죄송해요 :)

좋은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guitar99님의 댓글

guitar99 (guitar99)

연봉 11만불이면 세금 9%정도 내실거 같구요. singapore tax로 인터넷 검색하면 세금 계산하는 엑셀표가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싱가폴이 더 단조로울 거 같네요. 작은 섬 나라에 계절 변화 없고 특별히 갈만한 곳도 없구요.

sh59님의 댓글의 댓글

sh59 (khn59)

아 싱가폴리언이나 영주권자인 친구들은 항상 그정도 떼이고 월급을 받길래 다같은 줄 알았어요! 헿

쪼유님의 댓글의 댓글

쪼유 (choco4113)

매일매일 삶이 단조롭다는건 "직장생활"을 의미하는게 더 강했는데, 그 부분은 글에서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신 텍스 정보 감사합니다.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독일 영주권도 1년이상 독일에서 체류하지 않을경우 소멸되기 때문에 이번에 나라를 옮긴다는 의미가 독일 영주권을 포기한다는 의미랑 같아서  sh59님이 이미 영주권이 있는 나라가 편할것이다라고 하는게 맘에 와 닿았습니다. 고민이 많이 되네요. 꼭 구직활동 때문이 아니더라도 한달정도 여행이 아니라 사는 것처럼 지내보러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달만에 싱가폴 삶을 다 느낄수야 없겠지만 여행갔던거 보다는 좀더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sh59님의 댓글의 댓글

sh59 (khn59)

한달이면 아마 분위기를 느꼅시기 충분할꺼예요. 그정도로 나라가 작거든요!
직장은 사실 본인이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틀리지 않을까요?
물론 돈많은 백수가 꿈이긴하지만  ㅎㅎ
직장이 단조롭다는 문제라면 직장을 옮기시던지 아니면 일상생활에 색다른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보시는건 어떤가요?
싱가폴도 거의 음..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가 아닌이상 칼퇴근을 하더라구요. 저도 열심히 칼퇴하고 있습니다.

아 하지만 전 여기서의 삶이 꽤 만족스러워 아마 오래오래 살것같습니다..만, 너무 지루하고 심심하긴해요 ㅎㅎ.. 이곳에서의 삶의 만족도와 지루함은 저에겐 별개인것 같습니다..하하 ㅜㅜ

쪼유님의 댓글의 댓글

쪼유 (choco4113)

이곳에서 직장을 옮기는게 제가 독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일을 맡고 싶다면 독어를 잘 해야 하는데 제가 독어를 정말 못하거든요 ㅎ 나라를 옮기지 않고 적절한 자리를 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오는 이질감과 고립감이 직장생활을 더 답답하게 만드는거 같아 영어가 통하는 싱가폴을 고려중인거라 여러방면으로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ㅎ 조언 감사합니다

sh59님의 댓글의 댓글

sh59 (khn59)

일하는데는 확실이 영어를 잘하시면 문제는 없으실꺼예요.
금데 직원들 끼리 사적인 소통을 할때는 중국어나 말레이어를 많이쓰는 경우도 많아서 미리 알아두셨으면 좋겠어요 :)
게다가 유독 제가 그런경험을 많이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람이 앞에 있어도 대화중간에 꺼리낌없이?배려없이? 중국어나 말레이를 써서 애기하다말고 음..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전 그런쪽으로 소외감을 많이 느꼈었어요 :)

영주권만 따면 편하실텐데, 앞에도 말씀드렸다싶이 영주권따는게 힘들어서 요새 ㅜㅜ 제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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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rollri (sh1982miles)
  • 답변 : 20건
  • 답변채택률 : 15%
  • 2017-03-24 11:46
독일이 단조롭다구요???? 독일사람들 금요일이면 주변 나라 스위스. 프랑스. 체코 등으로 캠핑 가서 전 정말 부러웠어요. 싱가포르 안전하지만 다이나믹한 나라는 아닙니다. 갈곳도 제한적이구요 저라면 독일 계속 살겠어요.물가도 싸고. 독일 생필품 가격의 최소 3배이상 비싼게 싱가포르 입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싱가폴은 거쳐갈 나라지 평생살곳은 못돼요. 이민도 까다롭지만 자국민보호 정책이 강해 외국인은 이래저래 손해도 보구요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유럽 삶을 얘기하신다면 맞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프랑스/스위스 국경과 가까워서 저희도 여행 자주 가는 편이구요.
제가 말한 단조롭다는 직장생활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글을 수정했습니다.

그것보다 왜 평생살곳은 못된다고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부분이 제일 맘에 안드셨어요?

rollri님의 댓글

rollri (sh1982miles)

저희는 주재원으로 온 거라 짧게 살거라 만족합니다만 계속 살기엔 물가가 너무 비쌉니다. 독일 dm가면 치약하나에 천원이고 비타민도 천원이지만 여긴 기본 2~3배비쌉니다. 독일에서 괜찮은 수준 레스토랑 음식 여기선 10만원 넘습니다.간단한 피검사하는데 3~6만원씩 듭니다ㅜ.  간단한 진료도 기본 10~30만원은 나갑니다. 국제학교 학비는 대학등록금 수준으로 굉장히 비쌉니다.허나 독일은 대학 등록금 거의 거저 수준이죠. 독일은 교육비가 저렴하고 나치이후 인종차별 금지라 차별이 많이 없죠. 지금이야 회사 다니니깐 문제없지만 은퇴후 삶을 고려했을때 유럽권나라처럼 사회보장제도가 잘되어있지 않습니다. 또 집갑도 기본 월200~400 나가는데 이또한 부담이구요.  집을 산다해도 꽤 비쌉니다. 여행도 인근 나라라고 해봐야 동남아권이라 독일보다는 못합니다. 여기서 호주도 5시~8시간 뉴질랜드도 직항이 10시간 걸리니 결코 가깝지 않습니다.호주보단 싱가폴이 살긴 좋다고 생각하지만 독일보단 좋지 않다고 봅니다. 언제까지나 저의 주관적 생각입니다.  한번 경험해서 몇년살아보시며 판단하시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라면 독어 배워서 독일살겠습니다.

쪼유님의 댓글의 댓글

쪼유 (choco4113)

ㅎㅎ 독일과 직접 비교해 주셔서 체감이 딱 오네요 ㅎ
제가 진짜 언어 배우는데 소질이 없어서,, 독어 하 ㅋㅋㅋㅋㅋ 저희 남편도 맨날 독어를 배우면 되잖아 라고 하는데 ㅎㅎ 독일과 비교해서 해주신 조언 너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pnr0119 (pnr0119)
  • 답변 : 27건
  • 답변채택률 : 0%
  • 2017-03-24 11:49
안녕하세요 저도 요즘 이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점들이 많아 살짝 댓글달고 갑니다.
여행으로만 왔을때에는 평생이라도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직접 살아보니, 평생 정착할만한 나라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조로움으로 치면 그 어떤나라보다 단조롭지 않을까 싶네요. 나라가 워낙 작기도 하고, 문화생활이라던거 이런거 할 게 별로 없어요. 최대이점은 주변 동남아 국가로 여행이 용이하다는 점인듯 하네요. 이곳 구직시장도 상황이 좋지 않고, 비자/영주권 관련해서는 점점 강화되고 까다로워지고만 있고요. 자국민 보호정책이 강하다는 윗분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다가 금방 떠나는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답변 감사합니다. 독일도 싱가폴과 삶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했거든요
여기서도 문화생활은 모 찾아서 하면 있겠지만 그정도는 다른나라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음악회나 전시회 정도?, 말이 안통하니 뮤지컬/연극 이런것은 한계가 있고요
그래서 주로 여행을 다니는 편이라 제가 의미하는 매일매일 생활하는 것 이라는건 직장에서 생활할때를 의미한것인데..
말씀하신것처럼 구직시장이 안좋고 비자/영주권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니 그것은 둘째치고라도

어떤 부분에서 평생 정착할 만한 나라가 아닌것 같다고 느끼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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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junphoto (million09)
  • 답변 : 239건
  • 답변채택률 : 20.5%
  • 2017-03-24 12:22
저도 독일보다 싱가폴이 더 단조로울것 같네요.^^

계절감이없고...

결코 다이나믹한 일이 벌어질 건덕지가 없는것 같습니다.

땅도 작아서 뭘해도 비례해서 규모도 작아지는것 같구요

그나마 독일에서 유럽국가들이 가까워 여행하기 편하듯이 마찮가지로 동남아 국가를 여행하기는 편하고 공항 통과가 빠르다는점

내국에서 차량을 유지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들고 찾아보면 없는건 없지만 찾기가 쉽진않네요.

자세한 얘기를 적고싶지만 분야가 다르고 개인적인 얘기가 될것 같아 간단하게 줄입니다^^

영주권을 기점으로 중장기 체류를 결심하게되겠지만 영주권승인이 쉽진않네요^^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답변 감사합니다 ㅎ 개인적인 얘기 쪽지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독일 삶 자체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말한 단조로움은 직장문화에서 오는 것인데
제가 생각한건, 독일에서 삶이나 싱가폴에서 삶이나 비슷하고 직장생활은 싱가폴이 좀더 재밌지 않을까
이렇게 막연히 생각했던 거거든요...

막상 이곳에서 보니 생활이 어떤지 좀더 알아보고 결정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 [질문자 채택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도마뱀마법사 (lizard)
  • 답변 : 4건
  • 답변채택률 : 25%
  • 2017-03-24 14:11

님과 같이 싱가폴 구직을 위해 싱가폴로 와서 직장을 구해야 되냐고 문의하는 글을 자주 봅니다. 그런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네, 싱가폴에 있는 사람들이 외국에 있는 사람들보다 구직의 기회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싱가폴에 와서 이력서를 넣으면 합격될 확률이 더 높으냐, 이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싱가폴에 있는 분들께 기회가 더 많이 가는 이유는 회사에서 집이나, 이사비용 등 relocation에 대한 예산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외국에서 이력서를 넣더라도, 나는 싱가폴로 자비로 이사할 생각이기 때문에 relocation과 관련된 지원이 없어도 상관없다고 어필한다면 외국에 있어도 면접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싱가폴에서 싱가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어도 relocation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회사에서 뽑지 않을 확률이 높아지겠죠.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른 사람이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따로 연락을 주시면 제 경험을 말씀드릴 순 있겠지만, 평생 살기에 어느 곳이 나으냐는 지극히 개인의 성향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답변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했던점에 대해서 가장 정확해 답변 주신거 같습니다 ^^
맞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결국 제가 결정해야 하는 사항이고 어떤 사람은 이래서 싫고 또 다른사람은 같은이유로 좋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경험들을 하셨는지 듣고 싶거든요, 그러면 그 얘기를 들으면서 저라면 어떻게 느꼈을까 추측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ㅎ 개인적인 경헙 듣고 싶습니다. 쪽지 보내겠습니다 ^^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somehh (baek9900)
  • 답변 : 20건
  • 답변채택률 : 5%
  • 2017-03-24 15:30

저는 약간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자국민 보호정책과 이민정책이 강하다는 위에 글도 보이는데,

글쎄요, 현재 선진국 중에서는 가장 외국인에게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나라라고 생각합니다만은

유럽,호주,미국등 거의 모든 선진국이 이민의 문을 거의 닫은 상태로, 취업비자 발급은 영주권자 아니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있는 반면

그래도 싱가포르는 취업비자 발급은 그래도 제일 수월한 나라라고 보여집니다.

영주권은 복불목이지만 높은 연봉과 전문직인 경우에는, 거주년수와 상관없이 발급도 되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유럽,미국과 같은 서양의 나라는 동양인으로써는 문화적거리감이 있고, 알게 모르게 인종차별이 있을거라 봅니다

근처의 호주만 가더라도, 동양인들 보면 계란던지는 사람이 아직도 존재하구요

하지만 싱가포르는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없다고 보면 되시고, 오히려 한국드라마를 많이 봐서 한국사람에게 더 호감을 가지는 편입니다.

 

또한 치안이나, 환경은 두말할나위없이 훌륭하고, 교육부분에서도 얼마전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에서 1위를 할정도로 교육인프라도 좋습니다.

결국 개인의 경험 및 취향에 따라 의견이 다른것 같네요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답변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유럽에 거주하다보니 확실히 문화적인 이질감, 언어에서 오는 불편함이 확실히 있습니다. 독일은 확실히 나치사건때문에 인종차별적인 문제가 거의 없는데 독일어를 못하면 확실히 사회에서 도퇴되는 시스템은 확실합니다.
아무래도 그런점에서 저는 싱가폴을 고려하게 된것도 있습니다. 일단 아시아 국가이고 여러나라인종이 섞여서 이루어져 있는 나라고 영어가 베이스 언어이니 이런점이 저에게 큰 장점으로 보이더라구요.

무엇보다 긍정적인 답변이 하나라도 있어서 맘이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
답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나비* (emlime897)
  • 답변 : 19건
  • 답변채택률 : 0%
  • 2017-03-25 01:12
 

저도 somehh님과 같은 생각인데요, 싱가폴이 작지만 주말이면 이웃나라로 많이 널러갑니다. 버스, 뱅기표도 비싸지도 않고. 아시아인으로써 이질감이 별로 없고 외국인, 즉, 비싱가폴인이 많다보니, 어울리는데도 무리없구요. 영주권만 해결되면 깨끗하고 편리하고 안전해서 살기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 호주, 유럽으로 돌아간 친구들 싱가폴이 그립다고 많이합니다. 밤에 놀러다녀도 안전해서 밤 7만 되면 잠잠해지는 외국은 상대적으로 지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또 싱달라가 싸지않고 그정도 월급 받으시면 여행도 자유롭게 다닐수 있을텐데, 30일 휴가는 아니더라도, 3주휴가 가도 많은 직장은 문제없이 갈수있습니다.

 

     

댓글목록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댓글 감사합니다 ㅎ 제가 사는 동네는 특히나 조그만 동네라 진짜 할게 없거든요 ㅎ 의도치 않게 집순이가 됐답니다 ㅎㅎ 어딜가나 좋은점, 나쁜점이 있겠져 ㅎ

  • [답변]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베리굿 (a282man)
  • 답변 : 285건
  • 답변채택률 : 13.33%
  • 2017-03-25 13:28
애들이 있다면 정말 싱가폴처럼 안전하고 교육 환경 좋고 인종차별 없고 훌륭한 곳이 없는데, 부부의 삶으로써 장기적으로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애 둘 키우고 있는 저로서는 완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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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 차칸사람들 (singasinga)
  • 답변 : 110건
  • 답변채택률 : 6.36%
  • 2017-03-25 19:47

    싱가폴에 오시기 전에 이직하고자 하는 직종의 수급 균형이 어떤 상태인지도 최대한 알아보시고, 또 이력서와는 별개로 전화를 통해 방문을 요청해서 현지 HR 또는 담당부서 분들에게서 얘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부담을 느낄 수도 있으니, 싱가폴에 잠시 체류하는데 5~10분 정도 커피 한 잔 할 시간을 내달라고 요청해 보시는 건 어떤지요. 

    최근 독일계 다국적회사를 흡수합병하면서 문화적인 차이에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오랜 시간 미국계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대체로 미국계 회사의 경우 일의 효율성, 자율성, 또 결과에 대한 책임을 많이 강조합니다.  하지만 독일계 회사의 경우 주어진 시스템에 잘 짜맞춰진 느낌이랄까.  누가 옳다 그르다라고 딱히 정해서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만, 경직된 조직문화의 독일회사가 제게는 좀 낯설었습니다.  따라서 오랜 기간 독일계 회사에서 일을 하셨다면 그러한 차이점도 고려해 보세요. 

    저는 일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는 Blue Ocean 전략을 많이 활용합니다.  지피지기면 승산이 높아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삶의 질은 본인의 생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테니 여행 오신 김에 많이 느껴보세요.  저는 싱가폴에서 만족스러운 열여덟해를 살고 있습니다.  많은 경비와 시간을 할애해서 싱가폴에 오시는만큼 알차게 계획 세워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스누피07님의 댓글

스누피07 (jina328)

학교에서 졸업프로젝트로 독일회사와 미국회사가 인수합병 한 케이스에서 문화적 충돌 사례를 조사한 적이 있는데, 기업문화가 서로 매우 대조적이더라구요. 그때가 기억나서 지나가다가 글 남깁니다.

쪼유님의 댓글

쪼유 (choco4113)

문화적 충격을 느낄정도로 다른가요? 제가 사실 한국계 기업도 다녀본적 없어서,, 한국에 있을때 한국계회사 다니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한국에 있어서 기업문화가 너무 다르다 라고 느끼기는 했었는데,, 독일계와 미국계는 또 다르군요.. 추천해주신 방법 도전해 봐야겠네요 ㅎ조언 감사합니다 ㅎ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683

교육일어 학원

  • 답글 : 1
  • 댓글 : 2
답변진행중
킴1(hw940320) 2017-05-16
추천수 : 0 조회수 : 2,147

일어를 기초부터 천천히 배우고 싶은데요 언어 교환이나 과외는 저랑 잘 맞지 않아서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괜찮은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보라라인쪽이면 더 좋습니다! 직장인이라 오후나 토요일반이 있는 좀 저렴한곳 추천해주세요 가격도 함께 알려주시면 진짜 감사해요~   …

  • A

    https://www.jcss.org.sg/conversation-course 일본어 문화원 같은 곳인데 평은 좋았는데 등록이 어려운것 같아요   http://ikoma.com.sg/en/jp/n-c/top.html 오차드 역 이세탄 백화점 옆 shaw house 옆에 있어요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곳이고 그냥 회화및 일본어 반이랑 JLPT 반이 있는데 기존에 일본어를 해봤던 사람들은 레벨테스트 해서 맞는 반부터 다녀도 됩니다. 좋은 점은 선생님이 일본 사람인데 영어를 잘 못하는 일본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 일본어를 많이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예전에 프랑스어 배우러 다닌 적이 있는데 선생님이 기초반이라고 내내 영어로만 설명을 해서..대체 프랑스어를 배우는 건지 영어를 배우는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영어를 못하고 일본어만 하는 일본 선생님이 바디랭귀지와 쉬운 일본어로 가르쳐 주는 점이 좋았어요. 저는 기초반이고...제 지인은 레벨 테스트 해서 바로 JLPT N2 로 들어갔는데 둘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홈피 참조하시면 잘 나와 있어요.        

    2
Q

NO.680

교육싱가포르에 가고 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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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ena(teddybear05) 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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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있는 외국계 금융권 회사에서 직장생활 5년차에 막 접어든 직장인입니다. 학부때 전공은 관광쪽을 전공했으나 전혀 관련 없는 금융회사에서 첫 3년간은 고객서비스 관련 일을 하다가  HR로 옮겨 현재는 채용, 복리후생 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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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https://www.facebook.com/groups/KoPros/가입을 하셔서 질문 올리시면 관련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한국에서 외국 금융계에서 5년 경험이 있으시다면 굳이 MBA를 하실 이유가 있을까요? 게다가 숫자를 벗어나고 싶으시다면..본인이 MBA를 원래 꼭 하고싶으셨던것이면 모르지만 취업을 위해서는 필수항목이라고 보지는 않아요. 하지만 비지니스계에서 숫자를 멀리하는 것이 좋은 결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Korean speaking으로 가장 채용이 많은 곳은 Customer service (booking.com, Apple, LEGO 등)이고 온라인 Marketing쪽 그리고 Payroll(SAP)을 관리할 사람 광고도 좀 보았어요. Job street 같은 곳을 검색하셔서 Korean speaking을 검색하셔서 본인이 뛰어들 수 있는 분야를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물건을 팔려면 사는 사람 입장을 고려하면 됩니다. 한국에서 데려와야 하는 경력직은 일단 한국고객 상대를 (전화통화 이메일) 또는 자신들의 제품을 한국시장에 알리는일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일인데 relocation에 대한 지원이 없다면 비행기 티켓 정도는 얘기해보고 오셔서 방을 구하셔서 서서히 적응하시면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아마 페이스북에 Korean professional에 이미 같은 경험을 하신분들이 계시며 답변을 잘 해주실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기회는 있고, 님이 가지신 조건이 나쁜 편이 아니며, 자신이 가진 장점 -한국어, 회사 경험 등을 자신감 있게 어필하시라는 겁니다. 급여도 굳이 낮춰서 오실 필요없고 오히려 같은 일인경우 한국보다 급여를 더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 분이 계셔서 오신다고 본인 커리어와 맞지않는 , 더 나쁜 조건으로 계약해서 오시지 마시고 철저하게 본인의 미래를 중심에 두셔서 직장을 구하시길 조언드립니다. 그래야 남자친구분이 님께 더 반하여 좋은 관계를 오래 지속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에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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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77

생활부모님의 싱가폴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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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mi(umil1) 20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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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싱가폴 생활 4년차 직장인입니다. 몇주전에 부모님께서 일주일간 싱가폴에 오셨었는데 그 이후로 싱가폴이 너무 좋으셨는지 한국에서 하시는 일 정리하시고 싱가폴에서 살고싶다고 하세요. 저는 지금 워크퍼밋으로 거주하고있는 상태고, 만약 부모님이 이민을 생각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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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A에서 정한 영주권자 신청자격입니다.  부모님께서 신청하실려면 자녀가 시민권자이거나 아니면 투자이민밖엔 자격이 안되겠네요.  투자자격은 사이트에 소개가 안되어 있어 않아 직접 연락해보셔야 할듯.. 다른 동남아 나라처럼 따로 은퇴비자 같은건 없어요. Eligibility The following categories of foreigners are eligible to apply for permanent residence: (a) Spouse and unmarried children (below 21 years old) of a Singapore Citizen        (SC)/ SingaporePermanent Resident (SPR) (b) Aged Parents of a SC (c) Employment Pass/ S Pass holders  (d) Investors  롱텀패스는 직접 ICA site 방문해서 확인해보세요.  제가 저희 엄마때문에 알아본적이 있는데 자격요건은 본인이 싱글인 ep 소지자이면 방법이 없어 보이네요.  ep 소지자라도 만약 싱가폴에서 학생비자가 있는 자녀가 있다면 할머니는 아이케어의 이유로 신청할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아버지나 할아버지는 자격이 없답니다.         

  • A

    윗분 설명대로 입니다. WP라고 하시니 부모님 "초청"은 안되고요. LTVP는 조기유학의 경우의 보호자(여성) 또는 입원치료 등이 주목적이라 어렵겠고요. 검토가능한 영역은 투자이민 - Jackie Chan 또는 Mark Zuckerberg 사례 참조 사업이민  (Entrepreneur Pass)  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A

    부모님의 롱톰비자 Long Term Vist Pass를 신청하려면  EP홀더이고 monthly fixed income이 10,000 싱달러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비자 여부를 다 떠나서 정말로 부모님이 싱가폴에서 사실 수 있을지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부모님이 영어나 중국어를 잘하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일주일 관광왔을 때와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여기에서 사는 것은 다른 이야기 입니다.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여기에서 거주하시려면 일정정도 매월 소득이 있어야 하고 또한 롱텀비자의 경우 의료 혜택이 안되는데 보험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여기에서 취업을 하실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매일 매일을 어떻게 보내실지 심사숙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싱가폴에서 사업체를 차려서 경제활동도 하고 비자도 확보하는 경우에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그냥 롱텀비자로 왔을 때는 여러가지 고려할 점이 많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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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76

기타Sp승인에도 기간이 오래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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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훌라훌라(htht1818)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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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비자 관련해서 글 썼고 여기서 도움되는 답변 받았었습니다 한달여가 지나고 Ep는 결국 거절 됐구요ㅜㅜ 지난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쯤에 회사가 ep리어플라이 겸 sp도 같이 신청해본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Sp는 통상 오래걸려야 일주일 정도 라고 생각했…

  • A

    사실 외국인노동자로 살면서 이직시 비자문제는 정말 신경안쓸수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워낙 케이스가 다양해서 기간도 딱 공지한 기간만에 나오지는않는 것 같구요. 보통 갱신을 신청할때도 여유있게 한달전부터 신청해서 넣구요. 좀더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면 반드시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 A

    최근 비자 접수후 결과 공유 합니다. 제 지인의 경우입니다. 3월22일 EP/SP 동시 접수 --> 3월28일 승인 회사: 큰 규모의 미국 MNC 입니다. 원래부터 EP소지자 였습니다. 제 생각엔 비자승인시 회사규모가 그리고 급여가 관건인거 같구요. 그리고 외국인만 주로 고용하는 회사는 비자 발급이 좀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싱가포르 정부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려 놓고 관리 하더라구요. 참고 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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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직장싱가폴 취업관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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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유(choco4113)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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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독일에 살고 있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지금 싱가폴로 이직을 희망하고 알아보고 있는데 고민되는 것들이 있어 조언을 좀 얻고자 이렇게 글남깁니다.  먼저 제 상황을 설명드리면, 저는 한국에서 독일계 기업에서 일을했고, 기회가 있어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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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그냥 읽고지나가려다가 마지막 말떄문에 답글남겨요 :) 싱가폴 또한 무진장 단조롭고 심심하고 할꺼없는 심지어 좁은나라라는거 알아두셨으면 해서요 :) 그리고 음 어차피 싱가폴 영주권은 따기 힘들지만 그래도 싱가폴도 세금을 20%이상 떼는걸로 알고있어요. 게다가 연봉이 높으셔서 글쎄요, 요새는 또 외국인한테 비자내주는걸 좀 막는 분위기라.. 오셔서 잘둘러보시고 다른분들 말씀도 잘 들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   평생사실꺼면 영주권이 이미 있는나라가 편하실꺼예요. 싱가폴은 영주권따기 정말 어렵거든요 :)   만족스러운 답변못해드린거 죄송해요 :) 좋은하루 되세요 :)      

    7
  • A

    독일이 단조롭다구요???? 독일사람들 금요일이면 주변 나라 스위스. 프랑스. 체코 등으로 캠핑 가서 전 정말 부러웠어요. 싱가포르 안전하지만 다이나믹한 나라는 아닙니다. 갈곳도 제한적이구요 저라면 독일 계속 살겠어요.물가도 싸고. 독일 생필품 가격의 최소 3배이상 비싼게 싱가포르 입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싱가폴은 거쳐갈 나라지 평생살곳은 못돼요. 이민도 까다롭지만 자국민보호 정책이 강해 외국인은 이래저래 손해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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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도 요즘 이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점들이 많아 살짝 댓글달고 갑니다. 여행으로만 왔을때에는 평생이라도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직접 살아보니, 평생 정착할만한 나라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조로움으로 치면 그 어떤나라보다 단조롭지 않을까 싶네요. 나라가 워낙 작기도 하고, 문화생활이라던거 이런거 할 게 별로 없어요. 최대이점은 주변 동남아 국가로 여행이 용이하다는 점인듯 하네요. 이곳 구직시장도 상황이 좋지 않고, 비자/영주권 관련해서는 점점 강화되고 까다로워지고만 있고요. 자국민 보호정책이 강하다는 윗분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다가 금방 떠나는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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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69

사업/직장이직관련하여 궁금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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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싱합니당(siasiasia) 2017-03-02
추천수 : 0 조회수 : 2,587

20대 후반 청년이고, 싱가폴에서 직장생활을 나름 만족하며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래를 위해서 이직에 대한 정보를 조금씩 알아보고 있는데요, 기계과를 졸업하여 메카니칼쪽에 근무중이지만 R&D 부서에 들어가는게 소원이라 R&D 위주로 알아보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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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구직사이트를 통해서 개인정보를 계속 노출하시다보면 어떻게 알고 해드헌트쪽에서 먼저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기계과중에서 어느 분야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R&D쪽으로 넘어가고 싶은데 싱가폴에서 기계과가 R&D할 수있는 잡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혹 항공업계의 R사나 B사 같은곳에서 FEM이나 CFD쪽으로 R&D가 나와서 지원해보니 답도없더군요 ^^ 가장 자신있는 분야의 채용공고가 수개월 전부터 계속 등록되어있는 S사는 로컬인밖에 안뽑는다고 지원자격에 명시를 해두었구요. R사에 다니는 로컬친구말로는 자기회사 엔지니어는 NUS나 NTU출신 밖에 없다고 하는데 간혹 R사나 B사, H, A등 유명한 회사들에서 엔지니어 그래듀에이션 프로그램 공고가 나오는 걸로봐서는 인원은 적지만 약간 공채분위기로 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NTU에서 파트타임이라도 학위를 다시 할까 생각중입니다. 간혹 설계나 3D 영상데이터 처리 쪽과 관련된 업무로 헤드헌터에서 연락이 와도 컴공쪽 연구개발성격이 강해서 결국은 스스로 한계가 보여서 상대적으로 좀 안정적인 현재에 만족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제품개발로 잡을 찾아봐도 제조업보다는 애플리케이션 같은 컴퓨터상의 가상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는 자리가 많더군요 아참 그리고 하시는 일이 정확하게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은경우에는 고객사에서 이직제의가 와서 옮겼구요. 현재 회사에서 퇴사한 별로 안친했던 동료가 새로간 직장에서 자기회사에서 같이 일해보자고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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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67

사업/직장퇴직후 직업을 갖지 않고 1년정도 싱가폴에 거주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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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kimfang)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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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싱가폴 Local 회사에 근무하다가 사정상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은퇴할 나이(59년생)가 되었고 더 이상 직장생활은 하지 않아도 되나 싱가폴에 대한 애착이 깊어 직업없이 1년 정도 머무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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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비슷한 경우를 몇번 봤기에 답글을 달아봅니다. 현재 우려하시는 부분은 싱가폴에서 비자가 만료되었는데 1년 정도 더 머물러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선배님 연세가 일반 싱가포리언들이 의심할만한 (불법취업 등) 정도가 아닌 듯 하기에 솔직히 이야기하고 머물러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렌탈 기간은 지켜야 하는 것이 맞고 비자는 만료되었으나 여행 등의 핑계로 관광비자로 싱가폴에 1년 정도 더 머무르는 것은 그리 크게 걸릴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이 되거든요. (이렇게 1-2년 머물다 가신 선배님들을 꽤 봤습니다만 복불복이기에 ...)   다만 우려되는 것은 혹시라도 이민국에서 태클을 걸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기에 정 안심이 안되시면 회사를 하나 설 립하시고 Managing Director 로 EP 를 다시 받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시적으로나마 자본금을 넉넉히 넣으시고 싱가폴 이사를 2-3명 선임하셔서 신청하시면 별 무리없이 비자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비자 관련은 아무도 장담을 할 수 없기에 이런 방법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     그동안 외롭고 힘든 직장 생활 버텨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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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666

생활입싱준비 중 짐싸기 및 취업 확정 후 출근 전까지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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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yiyu(yaayiiyuu) 201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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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입싱 준비중인 구 직장인여성 인데요 어학연수 3개월 중 개인적으로 구직활동도 하려고 합니다. 짐을 싸야 하는데....이민가방에 싸야하나...그냥 29인치 캐리어에 싸야하나 고민이 되어서 아주 기초적인 질문이지만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어 질문 남깁…

  • A

    취업과 상관없이 이민가방 추천합니다 3개월이든 2년이든 필요한물건은 똑같습니다.. 캐리어는 가방자체 무게가 나가므로 나중에 뱅기탈때 짐 무게 제한으로 1kg가 아쉬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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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일단 이민가방 추천해드립니다.   3개월살기만해도 짐이 엄청 많이필요해요. 대신 여름옷만 챙겨도된다는 장점이 있어서   옷 두둑히 챙기실수있구요.    중요한것은 취업 확정된다고 해서 제 3국으로 나가야하는건 아닙니다.   이건 WP만 해당되는일이고, 비자가 만일 SP나, EP로 나온다면 안나갔다가 와도 되기 때문에,   한국에 다시 무조건 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것도 만일 회사 사정으로 바로 WP 비자 해줄테니 IPA와 세큐리티본드 4일만에 나와서 그냥 말레이시아나   가까운 나라 다녀오세요. 라고 전달하면 어쩔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짐은 여기 계속 있을수도 있다라는 생각으로 싸시면 됩니다.    회사 사정마다 다르겠지만, 구직자 사정을 맞춰주는 회사도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기 때문에   없다는 가정하게 오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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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저도 같은 생각으로 싱가포르에 들어왔었는데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job offer 받고 한국 다녀올 틈이 없었어요. 회사에서 여유를 주지 않아, EP받고 바로 일을 시작해야 했거든요. 29인치 또는 25인치 캐리어 하나 들고 싱가포르 들어와서 3개월 지내는 동안은 별 문제 없었는데 출근하면서부터는 여러가지 필요한게 많아 쇼핑을 많이 했던것 같네요. 참고로 저는 안경, 하드렌즈 관리용액, 수영복, 각종 약 등이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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