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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파란하늘아래 (bluesky1052)
  • 질문 : 1건
  • 질문마감률 : 0%
  • 2016-12-16 14:26
  • 답글 : 9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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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 읽으시기전, 말주변도 글솜씨도 없는 감정까지 배제 못한 글임을 양해바랍니다.

1. 12일 월요일 9pm 쯤 ㄱㅊ냉장고 게시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문자로 관심을 전합니다. 게시 내용은 평범했고 눈에 들어온건 먼저분 구매취소로 재 게시하는듯 '이번주 내로 픽업가능,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합니다'에 상품 특이사항내용 없었음.

2. 네고얼마까지 가능하시나요? 로 100불 낮춰 구입하기로 순조롭게 조정받고 구매하기로 합의. 이제보니, 좋은물건이라도 중고거래 특성상 판매자의 그 당시 높은구매금액과 물건의 집착료가 더해져 높게 측정되어서인지..미끼를 문 구매자가가 저 하나였는지 친절히..한번의 희망금액에 쉽게 거래가 성사됩니다.

3. 헬~ 구매확정단계가 넘어가니, 냉장고 젤 위칸에 뚜껑 빼놨는데 못찾겠다'며 상품상태 설명을 친절하게 해줍니다. 픽업전까지 찾아주겠다는 건지 분실인지..결론없이 원래 구성품 ㄱㅊ 통 챙겨주겠다고 큰 인심을 써주시네요. 감사합니다'까지 인사드리고100불 네고 까지 받았으니, 당연하듯 매끄럽게 넘길 스킬을 발휘해주십니다. 기능에 크게 문제 될건 없고, 판매자는 친절히 네고 먼저 해주시고 왜 해주는지 구매 결정을 받고서야 해주는 방식인가 싶은 깊은 뜻의 매너 거래에 따르기로 합니다.

늦어가는 밤이라 픽업은 무버분 내일 연락해서 컨펌되면, 내일 연락드리겠다고하며...마무리 지을쯤...확실히 구매하는것 맞죠, 두세번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던집니다. 앞에 거래취소로 불쌍한 피해자 코스프레로 절 흔들기 시작합니다. 제 멘탈이 어느 정도인지 밑밥을 던져보는걸까요? 전혀 눈치채지 못한 전 공감해줍니다.. 약속지키겠습니다. 혹시 변동사항있으면 연락하기로 다짐까지 신뢰를 심어줘야했습니다. 여기서 잘못이라면 눈치가 없는걸까요? 말로만하는게 아닌데..원하는 건 얼마의 보증금을 보냈어야했었나봅니다.

4. 다음날, 점심시간 지날시간쯤 구매확실하죠'하며 연락옵니다. 다시한번 확실하다고 토닥여주며 무버분과 약속잡기가 늦어짐에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컨펌되는대로 연락드린다고 안심시킵니다. 참으로 관심종자인건지 과대 피해망상증환자인건지.. 먼저분 구매취소에 대해 그리 엄청난 트라우마을 겪은 그 분덕에.. 그에 따른 고통의 보상을 저에게 자꾸 요구하네요. 구매확실하죠의 질문을 인사말로 정한듯..시작하는 연락,이거래 제 영혼이 털리기 시작합니다.

저녁 7시쯤 우여곡절 무버분 확정되고 일시조율해서...판매자분 의견을 한번 여쭙는 문자로 금요일 저녁 7시로 픽업일까지 확인받고 무버분께도 예약완료하고 약속이라는걸합니다. 일반적으로 거래시 구매확정하고 무버분과 스케줄 잡히면 구두 계약일지언정.. 그 물건의 소유는 저에게 어느정도 있음을 인정받게되는 약속이라는게 그런것 아닌가요?? 제가 이렇게 쭉 거래하고 거래해주신 보통의 사람은 잘못된 방식으로 세습적으로 하는 방법이고 착각이였나봅니다. 세습적 약속하고 1시간지나 연락옵니다. 약속전 일시 괜찮다고 확인받고 잡았는데.. 그날 그시간 공항가야 한다며 자신의 남편분과 메이드에게 일러둔다며 자신은 없을거라며. 친절히 알려주시며 다시한번 구매확인을 다짐받으십니다. 덕분에 이날밤 질린다는 뜻을 뼈져리게 느끼고 피곤한 정신에 아주 깊은잠을 잤습니다.

5. 어제 저녁 거래 약속후 다음날이 왔습니다. 이날은 제가 밖에 처리할 일이 몇가지가 있어 이동이 많고 바쁜하루였습니다. 4시좀안돼, 1시반쯤 보낸...전 구매취소 트리우마로 불안한 판매자의 문자를 확인하게됩니다. 같은패턴의 구매확실하시죠?시작되는..바쁜데..정말 의미가득한 본심을 드러낸 엄청난 문자를 말이죠. 네 이때는 몰랐습니다. 전 눈치없는게 제 유일한 잘못이거든요.

6. '구매확실하시죠? 다른사람사람에게 문의가 계속오는상황에,제 구매금액에 100불 더 지불에 보증금까지 보내주겠다는..저와는 다른 파격적 조건의 엄청난 구매자가 분이 나타났나봅니다. 참 무례한 내용의 문자인지 모르는지...제가 이런내용까지 꼭 알아야하는지...

구매확정하고 픽업일까지 확인받은상황인데..저도 제 생활에 충실해야해서 늦은 문자확인으로 두어시간 지나서야 '무버분 예약되어있는 상황이고 구매확실하니 걱정마시라고.. 그럴일없지만 혹시 변동 사항 생기면 꼭 연락 먼저하겠다고'안심시키는 답을 합니다.

한시간 십분좀 지나서 '거래 취소합니다' 라는 통보를 받습니다. 저의 마음의 신께서 하신 말씀중에 '당신의 내적 평화를 흔드는 다른 사람의 행동에 절대 용납하지마'라는 말씀에 전 내적갈등을 하게됩니다. 정면으로 나서야겠다고 결정하고..돈 백불 더 지불하시는 다른분께 판매할려고 이거래 취소하시냐고 직설적 질문의 문자를 보냅니다. 아니랍니다. 그런 내용의 문자를 오후 1.30쯤 보내놓고 4.30쯤지난 사이에 냉장고를 가지고 간사람이 생겨 물건이 없어 판매를 못하는 것처럼 합니다. 전 구매자의 취소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빨리 가져가는사람에게 줬답니다.

전 이걸 상황종료되어서 전달받습니다. 단순 전 구매취소로 엄청난 트라우마를 겪으신 과대 피해자분 아니신가요? 이깟 중고거래로 처음 낯선에게서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최악의 매너는 개나줘버려의 경험을 하게 해주십니다. 그리고는 일면식도 없고 듣이 다른이도 보는이도 없으니 영혼없는 '죄송합니다'로 백불을 더 벌기로 결심하셨나봅니다. 네네 이해합니다. 돈의 노예시니 무슨 도덕성, 양심, 약속, 책임감같은 인격을 조금이라고 갖췄다면 이런 누구나 다하는 뒤통수치는 일은 안하시겠죠...모르기에 하셨겠죠.

7. 약속다 된 상황이라도.. 더 좋은 조건의 판매를 원하는건 이해합니다. 최소한 성인이라면 자신의 조건을 확실히 표현하시고 저에게도 이조건에 구매할수있는지 여부를 물으시고 다른 좋은분의 조건의 구매자와 거래하고싶다고 의사표현은 하셨어야죠. 그럼 저도 그냥 인연이 아닌가보다하고 바로 잊힐 일을 사소한일을... 상처를 남기시는 엄청난 능력을 지니셨다는걸...강한 스트레스를 남겨주고 백세시대에 저 오래살까..수명단축시켜주신 배려 감사합니다.

8. 오늘은 이번주 내 픽업가능한 약속일입니다. 헌데 전날, 엄청난 사실을 우연을 알게됩니다. 세상은 좁구나.. 세상은 좁은데 싱가포르의 한국인끼리 커뮤니티는 얼마나 좁은지. 지인과 수다를 나누는중 같은 판매자로 추측되는 사람으로 불편한 경험을 공유할수 있는 추억을 새겨줬구나를 알게됩니다.

지인분은 처음 그 상품이 게시될때 경험하셨답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먼저 연락한 사람에게 구매 선택권이 주어진줄알고 있었는데, 비슷한 행실로 구매의사후 분실가능성이 큰 뚜껑을 상품 설명을 들으시고..가격조정하는 상황에서.. 1:1이 아니 여러명과 옥션형태로 물건거래를 하고있는 느낌을 느끼셨답니다. 가격만 확인받으며 구매되는줄알고 기다렸다가 원하는금액에구매+보증금입금 다른 구매자가있어 거래취소라는 통보를 받는불쾌한.. 저와 비교할때 몇일씩 괴롭힘을 당하지않아,그나마 운이 좋았다고 쓴웃음을 지셨어요.

솔직한 물건 판매방식을 공지하던지..최소한 먼저 연락온 사람에게 원한는 가격에 거래해 달라고 문의하고 다른분과의 거래를 진행하는게 기본 매너가 아닐련지...자신이 필요할땐 스스럼없이 연락하고 필요없음 무플에 타당서없는 이유로 본인의 지금 행실이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하시는 당신..

얼굴은 몰라도 온라인상에 알게된 당신.. 이름, 나이, 주소, 연락처, 한국촌아이디, 카톡아이디 알수있는 21세기에 안센 언니가 상투적인 충고할까합니다. 행동은 돈과 보이는 이,듣는이에 따라 달리 행동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나자신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행동에 책임을지고, 스치는 인연일지라도 양심과 예의와 매너를 지키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죠? 알았다면 그런 막무가내식 행동과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를 느끼게 안해줬겠죠. 네 저 뒷끝작렬하죠.

9. 관련없으신 분들의 긴글을 읽어주신점 많은 감사를 드리며, 왜 이긴글을 게시하는지...그 판매자는 계속 싱가포르에 거주한다합니다. 분명히 중고거래 또 하겠죠. 이틀전 다른물품 게시한것도 확인했고요. 저나 제 지인처럼 많은분들이 갈수록 살기 쉽지않은 요즘, 물흐리는 미꾸라지 한마리 때문에 다수의 사람이 불편을 느껴야하는 의문과 낯선이에게 잘못없이 불쾌하거나 상처를 받는 다른 분이 안 생겼음 하는바람에..꼭 그 판매자가 이글을 읽고 너하나만 마음 고쳐먹으면 다른많은 사람이 조심 안해도 되는 편한 방법이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저에게 진심어린 사과 없어도 됩니다. 일말의 책임을 느끼신다면..부디 본인의 이기적 막무가내식 행동으로 타인들이 불쾌감을 느낄수있으니..앞으로 실수아닌실수를 다른분께 반복안하시면 보답이 될것입니다. 살면서 타인까지 보살펴주고 보듬어주며 더불어살기 쉽지않죠..쉽지않기에 최소 타인에게 폐는 끼치지맙시다. 소중한 시간내 읽어주신분들께 많은 감사드립니다.

10. 참고로 그 판매자 한국촌 아이디라도 알고싶다는..개인적으로 문의하시는 쪽지 하지말아주세요. 답변안해드립니다. 그래도 원하신다면.. 그 판매자에게 쌍욕을 해주실..인증해주실분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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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MC로 (hananim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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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6 14:55

저도 예전에 그냥 올린것만 믿고 샀다가 큰 낭패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내인생에 이제 다시는 중고란 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며 살고 있습니다. 

결국 300 달러에 산 물건을 울며 겨자먹기로 100 달라에 되팔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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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맛집 (kazamachri)
  • 답변 :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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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6 14:57
다 좋은데 띄워쓰기 좀 해주세요 현기증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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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자 (charisma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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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6 19:40
여기서도 한국에서도 절대 하지 마셔야 하는게 무버를 통한 거래 입니다. 제품 상태 확인도 안 하고 중고를 구매 하다니... 그러다 문제 없는 제품 무버가 부주의해서 제품에 문제 생기면 서로 감정 상하고 만약 판매자가 문제 있는 걸 팔았다면 보내기 전에는 문제 없었다 잡아 때면 끝인겁니다. 몇 백불 기부도 아니고 떠나는 사람 노자돈 챙겨 주시는 일 입니다. 판매 하는 사람은 얼마나 좋겠습니까? 고장 난거 사는 줄도 모르고 무버만 달랑... 글을 읽어 보니 차라리 그 제품 구매 안 하신게 다행인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구매하고 나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컸을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했다 생각 하시길..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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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이요 (w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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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7 12:51

 

저도 옷장 구입하면서 황당하게 당한적 있었습니다

이사한 집에 옷장이 없어서 급하게 필요한데 마침 중고가 올라와서

코븐MRT에서 주택으로 한참 걸어 들어가서 작은 옷장을 보고 구입했습니다

잘 아는 무버가 있는데 배달비용 저렴하게 받는다고 배달비 포함 150이라고 했는데

막상 배달할 분에게 전화 해보니 100불을 받겠다고 해서 깎아서 80불,

그래서 작은 옷장비용 포함 180불을 지불하고 집에 왔습니다.

다음날 싱가포리언 무버가 왔는데 옷장에 가로로 막대를 걸어야하는데

막대를 걸어야 하는 홀더는 양쪽 다 망가져 있었습니다. 

배달온 아저씨는 배달비 달라고 하길레 장롱 주신분이

안주더냐고 물었더니 못받았다고 말해서 장롱주인에게 전화 했습니다.

아, 미안하다 깜빡 잊었다. 우선 먼저 드리면 나중에 내게 주겠다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중간에 옷장 배달해준 아저씨가 뭔죄인가 싶어서 우선 배달비 드리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그 아주머니와 몇 번 통화 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자기

무지 바쁘다 나중에 주겠다 이러더니 핸드폰 연락이 안됐습니다.

지금도 그 아주머니 목소리와 얼굴 기억납니다.

룸랜트를 한다던 그 아주머니 집에 갔을때 많은 물건들이 거실이 있는걸 봤습니다

아마 그 사람도 이런 일이 있었던걸 기억하는지 아니면 이런일이 내게만 한게 아니라면

기억 못할 수도 있겠지요.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 글 보니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네요

아무리 해외에서 잠시 만났다 헤어져도 이렇게 살면 안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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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참새짹슨 (single)
  • 답변 : 38건
  • 답변채택률 : 13.16%
  • 2016-12-17 12:53

ㅋㅋㅋ저도 전에 화장대 하나 한국촌에 올라와서

 

예약하고 제차 가지고 가는도중에

 

갑자기 연락와서 팔렸다는 아줌마 있었는데

 

힐뷰사는아줌마 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그아줌마일꺼 같다라는생각이 ㅋㅋㅋ

 

출발전 계속 확실히 구매할꺼냐고 짜증나게 하다

 

일볼께 있어서 두시간 후 출발한다고까지 말하고 가는도중에

 

갑자기 팔렸네요 라고 문자 딸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촌에서 올라오는 중고물건파는사람들중 제대로된사람을 본적이 없어

 

그냥 새거 사거나 로컬중고사이트 이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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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ㅜㄴㄷ
  • 비가오던날 (qasdfghjkl)
  • 답변 : 7건
  • 답변채택률 : 0%
  • 2016-12-17 20:14
경험하셨다 생각하세요... 그래도 아직 좋은 분들도 많으니까요 좋은 분들도 진짜 많은데 이런 일 발생하는것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제발 같은 분이 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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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ckato (onlyjin546)
  • 답변 : 10건
  • 답변채택률 : 0%
  • 2016-12-19 18:57
글쓰신 분 왜 이리 길게 쓰셨는지 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저는 판매 경험도 있고 구매 경험도 있는데 로컬사이트에서도 당한적이 있어서 마냥 한국사람이라 그렇다 말은 못 하겠네요;; 저는 로컬 사이트에서 식탁 샀는데 무버 보냈더니 왠 쓰레기를 들고와서 돈 주고 버렸네요 ㅠㅠ 물론 돈은 환불받았지만 무버비용이랑 쓰레기 처리비용 더 들었어요 ㅋ 매너 없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 듯요. 구매하신다는 분들도 연락도 없이 안 나타나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그래도 싱가폴 생각보다 좁고 연락처도 교환하니 판매하시는 분들, 구매하시는 분들 양심적으로 하시길 바라는 수 밖에 없네요. 싱가폴에 와서 좋은 한국분들도 많이 봤지만 이상한 분들도 진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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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행복해지려웃자 (elly78)
  • 답변 : 8건
  • 답변채택률 : 0%
  • 2016-12-20 04:18
제 경우 안 좋은 케이스는 귀국이나 해외이사를 앞둔 판매자 비중이 높았던 것 같아요. 떠나면 그만이라는 식.. 최근에도 드물게 소형 가전 구입하러 끝에서 끝으로 갔다가...작동 확인 하고자하니, 게시글에는 없던, 한번 a/s 받은 이력과 작동시 동반되는 약간의 소음을 그때 알려 주시더라고요. 특이 사항이 있다면, 미리 알고 가는것과 모르고 도착해서 알게 되는건 판매 액수에 따라 공지 받을수 있고 없고 결정되는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정직한 거래라고 볼수 없잖아요. 저렴한 가격에 팔기에 약간의 문제있는건 괜찮다고 스스로 결정하는 모습도 아쉬웠고, 저 뒤로 의뢰온 몇몇 구매자도 있다며, 하필 깐깐한 사람이 와서 운이 없어하는 느낌까지....다른분들도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유쾌하거나 가격이 싸다고 흔쾌히 받아 들이기 쉽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구매자 입장에서 왔다 갔다 교통비까지 (개인적 거리의 차이지만, 전 왕복 29불정도) 총 100불 가까이 지출, 굳이 시간들여 지정 장소까지 가는 수고까지...새 제품 구입비 200불 정도라는데..10불 차비 명목으로 깎아 주셨지만, 저렴한지는? 중고거래시 금전적 부분만 생각마시고, 애물단지가 될수 있는 짐 정리하는데.. 손을 보태주지않나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물론 좋은 물건 무료드림 하시는 분들도 많고, 좋은 물건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도 되는데... 몇몇 사람때문에 이런 얘기 들리는게 무척 안타깝습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담소하는 가운데 상대방을 칭찬하는 말에는 대체로 큰 의미가 없진않을까...오히려 떠난 뒤에 돌아서서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 대해 평가하는 말이 진심에 가까울 것같습니다. 머물때보다 떠날때에 아름다운 사람이 진정 아름다움을 갖춘 사람이 아닐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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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글입니다)
  • s2mp8t (simplyt)
  • 답변 : 44건
  • 답변채택률 : 15.91%
  • 2016-12-20 09:19

저도 전동스쿠터 내논적있는데,  할머니 한분이 사시겠다고 해서 좀 걱정된다고 했더니 "아~괜찮다"고 어디냐고 해서 결국 집 근처까지 오셨죠...친절하게 설명드리고 시운전 충분히 해보고 결정하시라고까지 했는데도 "아~사겠다"고..ㅋㅋ

근데 네고를 허락안햇는데, 본인이 그냥 50달러를 덜 가져와서 그냥 제 주머니에 넣곤 가지고 가셨습니다.

여기까지도 그냥 넘어갈려고 그랬는데,

 

밤에 다시 연락와서 힘들어서 못타겠다고 환불해달라고...ㅡ.ㅡ;;

그다음부턴 한국인(특히 나이드신분...)하고 중고매매는 삼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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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203

생활의사소통.. 막막하네요ㅠ

  • 답글 : 3
  • 댓글 : 0
답변진행중
au(andrew1337) 2018-01-06
추천수 : 0 조회수 : 3,574

싱가폴 취업해서 왔는데.. 오자마자 걱정이에요ㅠㅜ 아직 일은 시작안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는데.. 오기전에는 그래도 싱가폴이 동서양의 hub고 영어권이고.. 그렇게 듣고 생각하고 왔는데.. 완전 중국에 온 것 같아요ㅠ 밥먹고 대중교통 타고 돌아다니고 하면서 …

  • A

    싱가폴리언들도 외국인들에게는 어느정도 발음 조심(?)해 줍니다 ㅋ 직장생활하거나 어느정도 교육받은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렇구요. 지금까지 만나신 싱가폴리언들이 마크계산원/호커센터 아줌마/택시드라이버 같은 분들이 다라면 좀 놀라셨을 수도 있겠네요.. 너무 걱정 마세요.       

  • A

    조금 더 듣고 말하고 하셔서 익숙해지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익숙해지는데 몇달 걸렸어요. 호커센터랑 웻마켓 아니고서야 영어로만도 다 의사소통 가능한 것 같습니다. 울 동네 호커는 중국어 못하면 주문이 힘들더라구요 ㅠㅠ 영국 미국 영어만 영어는 아니기도 하고, 어차피 국제도시에서 여러 나라 사람들이랑 근무하고자 하신다면 여러 나라 엑센트에 익숙해지시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리쉬 엑센트가 힘들더라구요.      

  • A

    싱언어는 정통 중국어도 아니고 막 섞인 언어이니, 기죽지 마시고 간단한 생활 중국어 몇 마디 배우시면 금방 적응 되실 겁니다. 그리고 주변에 동료들이 싱글리쉬 쓴다고 같이 싱글리쉬 사용하지 마세요. 그냥 배운데로 영국식이던 미국식이던 정통 영어로 말씀 나누세요. 그래야 됩니다.        

Q

NO.202

생활싱가폴 수술 없는 3도 화상 치료 추천 부탁드립니다

  • 답글 : 2
  • 댓글 : 0
답변진행중
곰돌이(xy4845) 2017-12-05
추천수 : 0 조회수 : 1,419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 친구가 11월 25일 발목에 3도 화상을 입었는데 sgh 에 방문했을때 의사들이 피부이식 수술을 자꾸 권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피부 이식 수술은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고 몇년 후 통증 및 가려움을 유발할수 있어서 최대한 피하려고 하거든요…

  • A

    글쎄요, 3도 화상이면 한국에서도 정도에 따라서 피부이식 수술이나 줄기세포 치료등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도 3도 화상 입으셔서 두가지 병행해서 치료 받으셨구요.. 싱가폴이나 한국에 보험 커버되는게 있으시길 바래요 ㅠㅠ      

  • A

    저도 싱에 오기전에 화상 치료받은 적이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 자 적습니다.  3도면 꽤 깊은 화상으로 진물도 엄청 나올텐데요.. 저도 심도성 2도로 꽤 고생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 종합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매일 아침마다 소독해주고 메디팜같은거 붙여주는게 다 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화상 전문 병원인 베스티안 병원으로 옮겼는데 첫 날 치료부터가 달랐어요.  그 병원에서 특히 치료뿐아니라 수술까지도 정말 잘 하시는 문 덕주 원장님이라고 계시는데 세심한 배려에 환자분들 아주 좋아하세요.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Q

NO.199

생활병원방문

  • 답글 : 3
  • 댓글 : 0
답변진행중
kristinelee(snow0442) 2017-08-16
추천수 : 0 조회수 : 2,076

안녕하세요. wp를 소지하고 일하고있는데, 얼마전에 일하다가 발목이 삔건지 인대가 늘어난건지 발목이 자꾸 불편하고 무릎까지 아파서 병원(클리닉이 아닌 호스피탈)에 가보려고 합니다. 클리닉갔더니 무슨 정형외과 전문의도 아니고 얘기 5분나누고 발들어보라더니 뼈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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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다니시는 회사 보험으로하세요. WP신청시 고용주가 의료보험 가입서류를 등록해야 카드발급이가능합니다. 일하다 다치신것 같다고 하셨는데 15000까지 커버되는 보험가입이 의무이니 병원비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연간 14일 Medical Leave도 있으니 MC쓰고 병원좀 다녀오세요. 병원에서 의사한테 Medical Certification 만 받으면 해당 기간만큼 유급으로쉴수있습니다. 입원비도 급여의 10%범위안에서 가능하니 몸관리잘하세요. 이나라는 날씨가 덥고 습해서 염증 잘안낫는것 같습니다. 일하러 오신분이 유학생보험을 어떻게 가입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험청구서류 보험사에서 조회 해보면 워킹비자인거 다알텐데요... 한국에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시다면 가입하신 보험사에 싱가폴 금액한도를 확인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Mom에서 WP 의료보험 관련 검색해보시면 자료를 아주쉽게 찾을수 있으니 검색 해보시구요. 조속히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A

    쪽지 드려요~~ 확인부탁합니당     

  • A

    위의 분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신 것처럼 회사 보험으로 하시는 경우에 한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저도 원글님과 유사하게 발목을 심하게 삐었는데요..저는 매우 심해서 응급실로 갔습니다. 응급실 비용 690 인가 나왔는데...나중에 보험에서 100 불만  환급해 주고 나머지는 환급이 안되더군요. 다음 진료에서도 바로 specialist (원글님이 원하시는 정형외과 의사)를 본 경우, 그리고 깁스 풀고나서 물리치료 받은 비용, MRI 비용 모두 다 커버를 안해주더군요. 다시 클리닉에 가서 GP에서 refer 레터 받아서 다시 정형외과 진료 보고 다시 물리치료 오더 받아서 한 것은 다 커버해줬습니다. 설명인즉슨...회사보험은 바로 전문의를 보는 것은 본인 부담이라고 합니다. GP를 만나고 GP가 리퍼해서 전문의를 보는 것은 의료적 필요가 인정되므로 보험이 되구요... 혹시 모르니 가입하신 회사 보험에 문의하시고 전문의나 병원 전문의 진료 보러 가세요.   보통 클리닉 GP들이 전문의 refer letter 쉽게 써줍니다.        

Q

NO.197

기타어금니까 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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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콩쟁이(ybchoi8823) 20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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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일전 식사중 어금니가 많이 깨지는일이 있었습니다. 크라운보철 치료를 받아야할거 같은데 좋은치과 혹은 의사선생님을 알고계신분있으신가요 여기에서는 비용도 만만치않아서 더 조심해야할거같습니다      

  • A

    많이 놀라셨겠네요. 아주 저렴한곳 가실거 아니시면, Q&M 가실거면, 한국 의사분이 경험상 좋습니다. 가격도 거의 비슷합니다. 경험 많으신분이 확실이 잘하시는것 같아요. 보타닉 가든역에 있는 가든 덴탈 백선생님 추천 드려요. 가격은 점검 해보시고 상담 해보세요. 친절하시더라고요. 가격도 상담해주세요. 다해서 1000불 조금 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Q&M 도 비슷한 가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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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그냥한국 가서 하세요... 만약에 뿌리에 금이 갔으면 이곳 의사는 한국의사든 싱가폴 의사든 뽑고 임플란트 하라고 해요...한국 가면 뿌리에 깨졌든. 금이 갔든 그상태에서 이빨 살려서 크라운 씌우고요...선택은 본인이지만 그래도 역시 한국에 가서 치료 하면 비용도 저렴하고 서비스도 훨씬 나은것 같애요 저도 여기 있는 한국 의사한데 갔지만 거의 3분의 1일이 깨졌고 뿌리에 금이 가서 임플란트 하라고 해서 한국 가서 이빨 살리고 크라운 했어요...가격도 50만원 정도 들었고요... 그 쪽 사용은 하지말고요... ,     

Q

열람중

생활다른해석의 네고가능 매너거래부탁의 중고거래 경험담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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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아래(bluesky1052)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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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으시기전, 말주변도 글솜씨도 없는 감정까지 배제 못한 글임을 양해바랍니다. 1. 12일 월요일 9pm 쯤 ㄱㅊ냉장고 게시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문자로 관심을 전합니다. 게시 내용은 평범했고 눈에 들어온건 먼저분 구매취소로 재 게시하는듯 '이번주 내로 픽업가능,네고…

  • A

    저도 예전에 그냥 올린것만 믿고 샀다가 큰 낭패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내인생에 이제 다시는 중고란 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며 살고 있습니다.  결국 300 달러에 산 물건을 울며 겨자먹기로 100 달라에 되팔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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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좋은데 띄워쓰기 좀 해주세요 현기증 나요     

  • A

    여기서도 한국에서도 절대 하지 마셔야 하는게 무버를 통한 거래 입니다. 제품 상태 확인도 안 하고 중고를 구매 하다니... 그러다 문제 없는 제품 무버가 부주의해서 제품에 문제 생기면 서로 감정 상하고 만약 판매자가 문제 있는 걸 팔았다면 보내기 전에는 문제 없었다 잡아 때면 끝인겁니다. 몇 백불 기부도 아니고 떠나는 사람 노자돈 챙겨 주시는 일 입니다. 판매 하는 사람은 얼마나 좋겠습니까? 고장 난거 사는 줄도 모르고 무버만 달랑... 글을 읽어 보니 차라리 그 제품 구매 안 하신게 다행인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구매하고 나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컸을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했다 생각 하시길..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Q

NO.191

사업/직장싱가포르 구직, 생활 관련 정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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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0092(min0092) 2016-08-23
추천수 : 0 조회수 : 2,944

안녕하세요 저는 싱가포르 구직 관련 정보를 얻고 싶은 29살 성실한 청년 입니다. 현재 호주에서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인 레스토랑에서 주방보조로 1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3개월 뒤면 비자 만료라서 또 다른 사회경험을 얻고자 싱가포르 취업에 관심이 생겨서 이렇게…

  • A

    안녕하세요 페이스북 싱가포르 직장인 커뮤니티 운영자입니다 우선 대충 한국촌 글 보셔서 어느정도 감은 잡으셨겠지만 질문자님의 스펙으로 봐서는 싱가폴 아니여도 충분히 다른국가의 취업도 가능할꺼 같네요 뭐 배우시려는 마음이 크시다면 다국적음식들이 즐비한 싱가포르도 괜찬죠 허나 주변 아는사람들이나 가끔 페메로 하소연하시는분들 보면... 음..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인종차별부터 시작해서 급여문제.. 4년대졸이시면 Ep비자도 가능하신데 아무리 4년제여도 경력 안되면 거이 대부분Wp비자를 주더라구요 Wp비자의 경우 급여가 1800불 이상 수령해야 주는거지만 서비스업 특히 호텔직들은 급여들이 1400~1600정도 받습니다 그나마 급여 괜찬게 주고 사람대접해주는 한식당들이 있긴 하지만 한식당 주방에서 일하실껀 아니니시잔아요^^ 급여상관없이 배우시려는 마음이 크시다면 싱가폴오셔서 발품팔아 돌아다니시면 분명 운명적인 직장을 만나겠지만 급여에도 신경이 쓰인다면 저는 비추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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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그냥 지나가려다가 이놈의 오지랖때문에...   4년제 대학 나오시고 영어도 원활한데, 식당 주방 일을 하려는 이유가 뭔가요? 이쪽 직업군을 폄하하려는 건 아닙니다.  단지, 경력을 보니까 아닌거 같아서요. 물론 이것저것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주방관련 일을 계속 하고싶어서그러는거라면, 호주에서 정식 취업비자를 받아서 계속 지내세요.    굳이 여기까지 오실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윗분도 얘기하셨듯이 박봉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간단하게 얘기해서 저도 비추입니다.      

    1
Q

NO.188

기타영어로 고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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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_im(kbi630) 2016-07-04
추천수 : 0 조회수 : 4,956

안녕하세요, 현재 싱가폴에서 인턴으로 거주중인 25살 취업준비생입니다. 인턴으로 발탁되고 나서 들뜬마음으로 싱가폴에 거주할 곳을 찾아보았을 때가 엇그제 같은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벌써 2주째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영어'와 관련하여 여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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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정도시라면 영어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사실 아무리 고급 영어를 사용해도 그 사람의 말에서 들을 컨텐츠가 없다면 소용이 없구요, 업무 내용 파악하셔서 일에서 베스트가 되세요. 그리고 그러는 동안 동료와 상사와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시고 (열정을 보이세요) 그리고 나서 발표를 하시면 님의 말을 하나라도 더 들으려고 할것입니다. 싱가포르에서는 겸손의 미덕이 아니고 자신감의 미덕을 보이셔야 해요..빡세게 일하고 집에와서 쉬고싶은건 당연한거잖아요. 그럼 미드 보시면서 귀도 좀 뚫으시고 싱가포르는 영국식 영어에 가까우니까 영국드라마를 좀 보시건 팝송을 들으시건.. 일을 위해서 공부한다라는 마음이 아니고 놀면서 쉬면서 영어를 가까이 하세요. 업무 능력을 기르고 열정을 보이면 주변에서 다 도와줍니다. 저는 직장생활 동안 동료들과의 점심시간에서 영어가 많이 늘었어요. 싱글리쉬도 좋고 그사람들과의 언어의 벽을 낮추고 나면 발표 시간에 동료들이 나를 어떤시선으로 바라볼 것인가에 큰 신경을 쓰지않게되요. 사람들과 가까워지세요. 로컬음식이나 동료들의 생활습관을 잘 보시고 님이 그걸 비슷하게 즐기시면 나를 외국인으로 보는 눈이 없어지고 대우를 잘 해줍니다. 집에 초대도 받구요. 그러면서 가까워지세요. 점점 소통이 쉬워지는걸 느끼실 겁니다.      

  • A

    저는 영어를 가르친 경력이 8년정도 된 사람입니다. 초,중,고,특목고, 성인등 다 가르쳤었죠. 가르치기 전부터 지금까지도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구요. 싱가폴에서 살면서 주변 회사다니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회사에 따라 쓰는 영어도 가지각색인것 같더라구요.         미국계회사를 다니는 친구는 수준높은 Writing을 이메일로 써야해서 힘들어하는 친구도 있고 Simple English를 요하는 직장에서 소통을 중점으로 영어로 일하는 친구도 있구요. 쓰신 글을 봤을땐 단어나, 문법, 영어이론적인 지식등은 어느정도 능통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아마도 그 지식들을 머리속에서 꺼내서 Speaking과 Writing을 하는데 아직 잘 훈련이 되지 않아서 fluent하고 정확한 영어를 구사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으시네요. 학원을 언급하셨는데 어학원을 가도 수준이 비슷한 친구들과 대화할기회가 많을텐데 그러면 생각보다 잘 안 늡니다. 그리고 오히려 비지니스 영어 클래스를 들어도 그것에 대한 지식적인 부분만 얻어갈 가능성이 높죠. 제가 보기엔 가격이 좀더  들더라고 원어민급의 튜터를 구해서 비지니스 스피킹과 Writing 활용에 대한 수업을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종종 들어보면 한국분들이 싱가폴인들의 영어를 싱글리시 심하다며 별로라고 하시는데 뭐 발음은 대다수가 저도 좀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영어가 문법다 맞지않고 별로인 친구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분들도 많습니다.  싱가폴사람들중 국립대학생들 또는 큰외국계회사나 대기업에서 오래 일하신 분들은 영어 엄청 잘합니다.  특히 싱가폴대학이나 난양대 다니는 학생들중엔 미국유학이나 미국,영국등에서 살다온 친구들도 있는데 그들은 발음도 표현도 다 좋습니다. 그런 분을 튜터로 알아보시는게 어떨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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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187

생활옆 방 싱가포리언에게 칼부림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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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iansw(tnlsckdgnjs) 2016-06-12
추천수 : 0 조회수 : 4,555

살고 있는 집은 방 4개 짜리 쉐어 하우스 입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집 안에서 담배를 못피게 되어 있지만 유독 한 사람만 담배를 피웁니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면 그 연기가 제 방까지 넘어오는 문제로 기침을 엄청 심하게 합니다. 그래서 정중하게…

  • A

    하아...제가 다 열받네요.. 일단 증거가 없으니 딱히 경찰서를 가도 시간이 흘렀기에 소용이 없어 보이네요. 집 주인에게 말해서 담배 피우는 테넌트가 있다고 말씀드려보세요. 그러면 테넌트가 알아서 처리 할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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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저라면 시간이 흘렀어도 경찰에 가서 케이스를 신고하겠습니다.  이제까지 싱가포르에 살면서 두 세번 경찰서에 신고를 한 적이 있는데 소소한 분실 건이라도 귀찮아 한다거나 허투루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칼을 들이댄 적이 있다면 간과할 것이 아니고 신고를 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다시한번 보증금 반환을 요구하고-당장 들어주지 않을 시에는 일단  다른방을 구해서 나가신 후에 소액재판으로 진행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6개월이 안지났어도 보증금 몇백불 때문에 안전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내해야 하는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고 더러워서 피하는 것입니다.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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