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답변진행중
- 기타
- EP비자에서 교육비자로 변경이 가능할까요?
- SuriSong (songpjz2)
- 질문 : 33건
- 질문마감률 : 54.55%
- 2016-09-07 22:34
- 답글 : 1
- 댓글 : 0
- 1,759
- 0
안녕하세요.
제가 사실 영어가 안되는데, 계약직으로 EP비자를 받고 여기에 왔는데요
여기와서 정말 영어가 안되는게 너무 후회가 될 정도로 미치겠습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길게는 3개월내에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둬야하는 상황입니다.
제 나이도 30살 가까이 된 상태로 다시 한국에 돌아가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제가 하는일이 너무 좋아하는 일이다 보니까요,
(한국 파트너사에서 4년간 일하다가, 꿈에 그리던 본사에 왔으니 더더욱..)
그래서..
여기서 영어 어학연수를 하면서, 지금 다니는 회사에 정직을 지원을 해볼 생각인데,
물론 무모 한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가면 영어를 아예하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한국생활에 안주하면서, 더 이상 해외취업에 대해 꿈을 꾸지 않을꺼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끝이 보이는 길을 걷다 보니
너무 답답하다는 생각이드네요.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꺼에요, 한국에서 하면 되지 않겠냐..
그런데 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이 그렇게 좋은 상황도 아니구
제가 일하는 업종이 IT인데,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도 권고사직(저도 권고사직 당해서, 여기에 왔음..)을 당하고 백수되어서 무슨일을 해야할지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더더욱 들어가기가 싫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자니,
너무 죄스럽고, 제 인생을 제대로 책임지지 못하는거 같아서..좀 그렇네요.
혹시 가능할까요..?
교육비가 너무 비쌀까요?^^;
고민이 많다보니 너무 푸념만 늘어놓은거 같네요..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공지 | 2021-07-05 | |||
공지 | 2013-02-04 | |||
공지 | 2012-08-24 | |||
공지 | 2008-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