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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해맘 (kbju032)
  • 질문 : 2건
  • 질문마감률 : 0%
  • 2016-07-23 19:03
  • 답글 : 0
  • 댓글 : 0
  • 2,289
  • 0
안녕하세요 딸이 국제학교를 다녀요 그런데 제가 일을해서 방학때마다 친정엄마가 싱가폴로 오셨거든요. 이제 못오신다고 하셔서.... 아이 맡길때를 찾고 잇는데... 국제학교 다니는 아이들을 밑길 만한곳이 없네요 ... 로컬아이들은 스트던드케어에서 봐주더라구요. 혹시 아이를 맡길만한 곳을 아시는분은 연락 바랍니다. 카톡 아이디 : kbju032, 만 7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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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346

교육내년 초등학교 입학 - 공립학교 떨어지면? (넋두리 포…

  • 답글 : 7
  • 댓글 : 2
답변진행중
soya bean(pdkssk) 2016-08-08
추천수 : 0 조회수 : 6,876

안녕하세요~ 곧 있을 아이 초등학교 입학 건으로 문의 드려요.... 주변에 시티즌들도 보내고 싶은 학교에 보내지 못하고 발 동동구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너무 걱정이 돼서요...(저는 EP, 아이는 DP  소지자입니다) 집 주변 괜찮다는 (탑 스쿨 아닌 오케…

  • A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지만 일단 님 옆집 현지인 이웃이 너무 정확한 답을 솔직하게 잘 해 주셨네요. 저도 저희 아이들 영어 선생님으로 부터 계속 들어온 이야기 입니다. 한국 아이들이야 영어가 부족하니까 그런 공석이라도 남은 좋지않은 학교라도 가려고 하겠지만 입학했다고 다 끝난게 아닙니다. 오히려 입학 한 후부터 시작이죠. 일전 저희 아이들 영어 선생님이 가르쳐서 일반 로컬 중학교에 익스프레스반에 아이를 들여 보냈는데 몇 년후에 학생을 우연히 만나서 들어보니 별볼일 없는 대학에 원서를 냈다고 하더라구요. 따라서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제대로 잘 하지 않은 케이스인거죠. 저희 선생님이나 님 이웃분이 얘기한 것처럼 이런 학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괜찮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리다면 로컬 학교에선 두 번의 기회가 있는데 열심히만 한다면 좋은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초3 때와 초등학교 마지막 시험인 PSLE를 잘 본다면 1등급 중학교로 들어가서 착실하게 따라만 한다면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으로 연결 될 가능성이 높겠죠. 만약에 공립이 안 되어 국제학교를 택하실 거라면 대학을 어디로 보낼 생각이냐에 따라 한국학교도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사정상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부득이 한국국제학교를 택하시는 편을 권합니다. 한국과정 수업 뿐만 아니라 영어도 물론 외국인 선생님들이 가르치신다고 들었고요. 수학과 과학을 영어 한국어, 각기 따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요.   그게 아니라면, CIS같은 곳에 입학을 해서 미국학교나 UWCSEA등으로 옮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뒷 받침이 돼야 하고 위 언급한 두 학교는 논리적인 부분을 굉장히 많이 강조합니다. 논리가 없다면 writing을 제대로 쓸 수가 없기 때문에 미국학교는 초등과정부터 논리 점수를 강조하는 편이에요. UWC는 입학시험 자체가 에세이 위주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간혹 국제학교를 다니는 자녀한테 로컬 현지인 현지대학교 출신이나 대학생들한테 과외지도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잘 못된 방법입니다. 객관식 문제만 다루던 로컬 방식이랑 국제학교 방식은 너무 다릅니다. 그래서 예전에 모 국제학교에 다니던 중3학생이 로컬 최고의 대학출신한테 assignment 및 과외 지도를 받았는데 성적이 계속 C 아니면 D+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대책을 세우지 않고 계속 로컬인한테 과외를 했다더군요. 좀 이해가 안 됐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여기서 적나라하게 얘기할 수가 없어서 좀 답답한데요. 쪽지로 저한테 문의 주시면 제 경험과 들은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전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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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공석 많은 학교 보내는 학부모인데요 공석 많다지만 외국인 입학은 운좋은 아이만 가능합니다 . 그만큼 외국인 자린 없다는거죠. 학교가 좋다 안좋다는 주관적입니다. 학교대표 선발될 기회는 쉽게 얻을 수 있지만 팀으로 나갈 경우 입상은 어렵고요 개인으로 나갈때는 상도 받고 그래요. 저흰 이렇게 대회나갈 기회가 주어져서 만족합니다. 일단 외국인이 많다보니 좋은점도 있죠. 반면 외국인이 많다는건 덜 치열하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구요. 경쟁이 체질에 안맞는 애들은 탐스쿨 다니다 옮기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3학년부터 우열반이고 공부 잘 하는 반 선생님은 잘 배정해 준다는군요. 탑스쿨이 맞는아이도 있고 네이버 스쿨이 맞는아이도 있으니 잘 생각해 보시고 맞는 학교 찾으시길 바랍니다. 3학년때 영재로 뽑하면 탑스쿨 옮길 순 있어요. 것도 준비시키는 학원도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영재라 생각되시면 영재교육 시스템에 넣는 것도 좋은것같고 경쟁해서 공부하는게 안맞는다면 인터내셔널 추천합니다.      

  • A

    로컬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있습니다. Phase 3까지 수십자리가 남은 것으로 보아서 로컬에서는 크게 선호되지 않는 학교라서 만만히 봤는데, 막상 원서접수날 학부모들 줄이 교문까지 닿아있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결론은 추첨을 통해서 학교에 들어갔고 현재 아이는 학교 생활을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모임도 나가보고 자원봉사도 하면서 교장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본 결과 학교 수준이 낮다는 생각 들지 않습니다. PSLE로 얼마만큼 좋은 학교에 가는가가 명문 학교의 척도라면  드릴 말씀이 없지만, 제 이웃에 중국에서 온 가족이 있었는데 아버지는 페인트 공장 다니고 엄마는 빵가게서 일하고 아이는 집에 룸렌트를 너무 많이 줘서 자기 방도 없이 거실에서 공부하더니 싱가포르 학교순위 끝자락 초등학교 다니던 아이가 난양여중 갔습니다. 랭킹 보니까 1위더라구요. 진심으로 축하해줬고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내면의 열정이 그 아이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모임때 가끔 만나는데 중학생이지만 자기는 이담에 어느 학교에 가고싶고 어떤 전공을 하고 싶고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다고 분명한 자기 목표가 있습니다.  외부의 평가는 참고로만 하시고 향후  학교 선택에 있어서  학교를 보내는 부모님의 마음이 즐겁고 편안한곳(경제적 문제 포함)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기질을 보는 것입니다. 평소 로컬  친구들과 선생님들과의 관계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지 아니면 수줍음이 많고 아직은 한국말을 더 편안하게 생각하는지.. 그런것을 잘 고려하셔서 선택하신다면 현명한 결정 내리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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