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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언 부탁드립니다!
  • 케빈yh (kevinlesy)
  • 질문 : 3건
  • 질문마감률 : 33.33%
  • 2015-10-18 20:27
  • 답글 : 5
  • 댓글 : 0
  •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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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꿈을 좇아 무작정 싱가폴로 넘어온 스물다섯 청춘입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수학·과학을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 이공계 최고의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6년이 지난 지금, 제 꿈은 영화감독입니다. 가족들과 친구들, 지인들은 모두 제가 미쳤다고들 합니다. 지금까지 이룬 것들을 왜 다 포기하려 하느냐, 맨땅에 헤딩하는 게 그렇게 쉬운 줄 아냐, 세상이 그렇게 만만해 보이냐.. 아니요. 이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으며, 노력하지 않는 이는 한 명도 없다고 생각하며 맨땅에 헤딩하는 게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그렇지만 용기 냈습니다. 이 여정이 실패로 끝나고 상처투성이가 되더라도 후회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그렇게 싱가포르에 온 지 3개월, 낯선 땅에서 낯선 이를 만나며 낯선 분야를 혼자 공부하는 것은 생각보다 더 어렵더군요. 그냥 한국에 돌아갈까, 복학해서 졸업이나 할 걸 그랬나, 난 역시 재능이 없는 건가... 수없이 한계를 느끼고 좌절하길 반복하며 이쯤에서 포기할까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포기해 버리면 전 정말로 꿈꾼 적이 있지도 않은 거니까요. 어렵게 내린 결정이었던 만큼 후회 없이 쏟아 붓고 싶습니다. 그래서 염치 불고하고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꿈꾸는 청춘을 향한 따뜻한 격려, 현실을 모르는 젊음을 향한 따끔한 충고를 선배님들께 간곡히 부탁합니다. 먼저 고민하고 경험하신 선배님들의 지혜를 방황하는 제게 조금만 나누어 주십시오! 정말 간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활기찬 하루 보내십시오! -- 김윤호 kevin.yunho.kim@gmail.com +65-8148-6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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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언 부탁드립니다!
  • sunrising (sgoee)
  • 답변 : 17건
  • 답변채택률 : 11.76%
  • 2015-10-18 21:53
지금까지 해 왔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걸 도전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기에 님의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 또한, 한 평생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찾기가 참 어려운데, 젊은 나이에 그것을 알게 되어 한편으론 참 부럽기도 합니다. 싱가폴 물가도 비싸고 각팍한 듯 하지만, 살다보면 좋은 사람도 좋은 기회도 생길 수 있는 곳이라..지내기 힘드시더라도 잘 버텨내고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다만, 님께서 원하는 일이 싱가폴에서 얼마나 깊고 넓게 배울 수 있는지는....잘 모르겠습니다. 어렵사리 결정하신만큼 충분한 조사와 목적을 바탕으로 하여 싱가폴에 오셨는지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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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언 부탁드립니다!
  • ’o미 (justbecozz)
  • 답변 : 27건
  • 답변채택률 : 7.41%
  • 2015-10-18 22:36

무슨 얘기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요, 

먼저 대학 졸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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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언 부탁드립니다!
  • 인생선배 (briansing)
  • 답변 : 48건
  • 답변채택률 : 16.67%
  • 2015-10-19 08:53

저는 빨리 포기하심이 나을 것 같습니다.

TV 인터뷰 같은 거 보면 그 업계가 길게는 30년 동안 고생하다가 빛을 보는 경우도 있는데 3개월 하시고 힘들다고 포기할까 생각하시면 빨리 그만 두시고 그냥 하시던 길로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당 못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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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언 부탁드립니다!
  • Eska (kentjsk)
  • 답변 : 51건
  • 답변채택률 : 15.69%
  • 2015-10-19 14:36

싱가폴에서 무엇을 얻고자 이 나라를 선택해서 오게되었으며,

오신 후의 3개울동안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구직? 수학? 하였으며, 무엇에 좌절 하였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을 요청 하시는건지를 잘 모르겠어요.

 

최고의 대학에 들어가신 분이라 하니, 다시 쓰신 글 보시고, 곰곰히 정리하셔서 글을 적으시면 도움될만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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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언 부탁드립니다!
  • jjjjound (nurioppa)
  • 답변 : 2건
  • 답변채택률 : 0%
  • 2015-10-19 20:53
다른거 다 떠나서.. 영화 공부를 하러 왜 싱가폴에 오셨나요? 영화를 공부하시려면 파리나 뉴욕 등 필름스쿨로 다른데를 가셨어야 할거같은데요. 정말 공부하러 오신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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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43809

기타안녕하세요, 정보공유 부탁드립니다

  • 답글 : 5
  • 댓글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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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연(kimyyun) 2015-10-19
추천수 : 0 조회수 : 2,214

그냥 푸념입니다 ;;-) 정보공유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추석맞아 한국에 잠깐 갔다왔는데요, 좀 멘붕 이네요..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수다도 떨고 좋았는데, 다들 저보고 외국에서 고생하냐구??? 더 늙었다고 다들 조심스럽게 걱정하더라구요. 물론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

  • A

    저는 20대 중반입니다. 남편 직장때문에 이제 2년차 싱에서 보내고 있는데요. 시아버님 칠순이 있어서 지난번에 한국 다녀왔는데요, 저희 형님이 저보고 서방님 바람 피냐고 물어보시더라구여,,,,, 꼴이 그게 뭐냐구??? 정말 자기관리 잘해야겠어요, 괜한 남편만 욕 먹였어요 ㅋㅋㅋ 저희는 단지내 요가랑 필라테스 클라스가 있어요, 그리고 원할 경우에는 그 코치들이 개인 교습도 하더라구요, 혹시 콘도 사시면 헬스장에 가서 보드 살펴보시면 정보 있을거예요. 피부샵은 저도 아직 찾고 있어요, 좋다는 데는 한번씩 다 가보고 했는데, 별로 썩 맘에 들지가 않더군요.       

    1
  • A

    말도 마세요. 집에 우환 있냐는 소리까지 들은 1인입니다. 거의 대인 기피증까지 갔는데, 다이어트해서 죽어라 살빼고, 피부관리 열심히해서 이제는 살 만합니다. 우선 살 빼세요     

    5
  • A

    저는 그냥 바쁘게 보낼려고 노력합니다, 여기 커뮤니티센타 가면 좋은 프로그램 많이 있어요, 저는 중국어하고, 댄스 배우는데 일주일이 빠듯하네요, 참 피부관리도 꾸준히 갑니다, 대학때부터 엄마 따라서 다니던 버릇이 있어서 안가면 왠지 서운해요. 그래서 그런지 이 나라에서 피부 좋다는 소리는 듣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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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조언 부탁드립니다!

  • 답글 : 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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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yh(kevinlesy) 2015-10-18
추천수 : 0 조회수 : 2,102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꿈을 좇아 무작정 싱가폴로 넘어온 스물다섯 청춘입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수학·과학을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 이공계 최고의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6년이 지난 지금, 제 꿈은 영화감독입니다. 가족들과 친구들…

  • A

    지금까지 해 왔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걸 도전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기에 님의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 또한, 한 평생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찾기가 참 어려운데, 젊은 나이에 그것을 알게 되어 한편으론 참 부럽기도 합니다. 싱가폴 물가도 비싸고 각팍한 듯 하지만, 살다보면 좋은 사람도 좋은 기회도 생길 수 있는 곳이라..지내기 힘드시더라도 잘 버텨내고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다만, 님께서 원하는 일이 싱가폴에서 얼마나 깊고 넓게 배울 수 있는지는....잘 모르겠습니다. 어렵사리 결정하신만큼 충분한 조사와 목적을 바탕으로 하여 싱가폴에 오셨는지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 A

    무슨 얘기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요,  먼저 대학 졸업부터.      

  • A

    저는 빨리 포기하심이 나을 것 같습니다. TV 인터뷰 같은 거 보면 그 업계가 길게는 30년 동안 고생하다가 빛을 보는 경우도 있는데 3개월 하시고 힘들다고 포기할까 생각하시면 빨리 그만 두시고 그냥 하시던 길로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당 못하실 것 같습니다.      

Q

NO.43797

부동산인도사람들에게 렌트 준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 답글 : 3
  • 댓글 : 2
답변진행중
햇살반짝통통(skydragon) 2015-10-18
추천수 : 0 조회수 : 4,193

요즘 렌트가 잘 안나간다고 , 세입자가 있다면 누구라도 환영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인도 사람들이 집을 깨끗하게 사용하지 않는다고 들어서 렌트를 주기 망설여집니다. 인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라 뷰잉 문의가 거의 인도사람들인데 인도사람들을 제외하고 세입자를 구하는게 맞…

  • A

    인도사람에게 랜트를 준 적은 없지만 저희가 불과 1달전에 입주한 지금 현재 사는 로롱추안에 위치한 콘도가 원래 인도 가족이 살던 집입니다. 새로 지어진 아파트에 정확히 1년동안 인도 가족이 살았습니다. 가족구성원은 부부 + 남편쪽 아버지 그리고 7살짜리 남자 아이 하나, 그리고 메이도 한명 이렇게 총 5명이 살던 집입니다. 저희가 들어올때 집 주인이 깨끗이 페인트칠도 다 해줬지만 집이 여전이 너무 지저분하고 고장난곳도 많고 고칠곳도 많아서 놀랐네요. 그리고 도데체 변기를 어떻게 쓰는지 변기앉은 곳은 다 너덜너덜하고 이상한 스크래치가 나있습니다.  인터넷 선 연결하는 작은 공간을 가리는 큰 문짝이 있는데 이 문짝이 완전히 고장이 나서 제 와이프가 이 공간을 열어서 확인해보다가 다칠뻔 하였습니다 (문짝이 아예 떨어져서 와이프에게 쏟아지는 바람에).  어린 아이가 살아서 그러려니 하기에는 고장났던 곳이 너무 많네요. 냉장고 뒷쪽 편도 너무 지저분하고 곰팡이가 슬어서 저희가 전부 다 다시 청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이 콘도 특성인지 아니면 전 주인이 청소를 안한 탓인지 모르겠지만 바퀴벌래와 개미가 매우 많이 나와서 용역을 불러서 말끔히 소독하였는데 이제야 좀 괜찮아 졌네요. 판단은 님의 몫이지만 선택의 재량이 있다면 인도 사람은 피할꺼 같습니다. 집 주인말에 의하면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Fan을 달아서 사용하였고, 마지막에 나갈때 너무 엉망으로 해놓고 가서 겉으로는 Gentle해 보였지만 속은 아니였다며 약올라 하더군요.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 A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몇몇 인도분들은 음식 조리를 바닥에서 하기 때문에 유난히 집에 벌레가 많고 입주후 조금 지나면 가족에 친적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아무리 조심히 쓴다고 해도 집이 좀 빨리 망가지는 편이에요. 물론 안그런 인도분들도 계시겠지요.        

    1
  • A

    안녕하세요. 쪽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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