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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yesall (yesye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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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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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오차드 아이온몰 포시즌즈 호텔 근처에 있는 톰린슨 로드 쪽 private property에서 딱 한달 렌트를 했었는데, 메인 테넌트이신지 실제 집 주인이신지는 모르지만 좀 유치하게 불편했던 일이 있었어요.
데포짓, 렌트 다 내고 나서 규칙이 있다면서 이틀후엔가 밤에, 몇 가지에 동의를 하도록, 어길 시 데포짓 백은 없다고 써인 조항에 사인을 하게 했었는데,,딱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는 조건들이라, 한달만에 그냥 조용히 데포짓 버리고 한달 째 되는날 바로 나왔거든요(3개월 미니멈). 다른 건 뭐 그러려니...싶다고 쳐도, 참 어이 없는 내용 중에:
- 에어콘 온도는 27도 이하로 셋팅하면 안되고, 바람 세기는 반드시 가장 최소로 유지..
- 빨래도 메이드가 주로 모아서 할 수 있게 협조하고..
- 어길 시 데포짓 환불은 없다!
는 내용들에 돈 다 받고 나서 갑자기 사인하라고 디미는거에서 매우 불합리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유치하게 이러는 사람도 있구나...또 싶게 만든 경험이었어요.
에어콘 27도는 나중에 더 유치하다고 발견한게, 딱 그 온도가 실외기 동작이 안되게 딱 팬만 작동하도록 하는 그 경계의 온도였고...
빨래는 주말이고 주중이고, 항상 본인 빨래를 세탁기에 놓아서, 메이드가 그걸 하지 않는 경우 그거랑 제 껄 섞어 빨지 않는경우에, 사인한 룰에 위배되어, 주말에 빨래 못돌리고, 항상 주중에 낮에 시간 맞춰 들어가서 그 주인 아저씨 저녁 먹기 전에 끝내도록 후다닥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고..
와이파이 라우터도 자주 꺼놔서 사용하려면 켜달라고 메이드나 아저씨한테 말해야 하고...
모든 전기요금도 인원 수에 맞춰 내는데, 자연 건조 아니고, 드라이기를 쓰도록 (건조대 못놓게..) 하고, 그러면서 저런걸 지키길 강요하는 내용을 데포짓 렌트 다 보내고, 거래 끝나고 사인하게 하니까..그냥 참 유치하고 구질하다...생각이 들더라구요.
누군가 렌트를 들어가게 되더라도, 그냥 not refundable 하다는 어거지 조항에 사인 안 하시는 분이 누가 계실지 문득 궁금하긴 한데, 다른 분들은 혹시 또 그런일을 보시더라도..하하하 웃으면서 에어컨을 에어컨이라 부르기 멍청하고, 세탁기를 세탁기로 사용하기에 불편한 그런 조항에 사인은 못합니다! 라고 문 닫고 들어가시길 바라며, 만났던 가장 유치한 메인 테넌트 이야기 한번 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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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26 14:12
읽다보니..이건 완전 주인이 갑이네요ㅠㅠ...
저도 여기서 두번이나 이사햇지만 저런 사항은 한번도 본적없네요
디파짓돌려받는건 당연한 일이고 뭔가 쪼잔하다고 느껴지네요ㅠㅠ..
보통 한달 방값에 PUB포함이냐 불포함이냐
쿠킹가능하냐 아니냐 등등 이러한 사항들이 보통인데
다른건 둘째치고 저런사항들은 지키지 않을시 디파짓돌려받지못하는건 불편하네요...ㅎㅎ
댓글목록
yesyesall님의 댓글
yesyesall (yesyesall)결국 편하게 사용도 못하고, 중간에 PUB는 드라이어 사용 때문에 엄청 내기도 하고..결국엔 무슨 조항에라도 구실 삼아 데포짓 리턴 안해주겠다고 끝까지 지저분해질 것 같아서 그냥 맘 편하게 나왔어요, 잘때도 취침모드로 시간안에 꺼지는거 셋팅 해놓게 되있었거든요 뭔가 so called 조항이라는 것에...ㅎㅎ 이사 전에 이런 기색이 있었던 아저씨가 아닌지라...누구든 걸릴 수 있는 집주인인거 같아 조심하시라고 공유해보았습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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