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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나인 (melon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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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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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랫동안 불며증이 지속돼서 수면제를 계속 먹고있는데요...
싱가폴 스페셜리스트가면 너무 비싸서...
이번에는 엄마한테 부쳐달라고 하려구요.
이제 곧 일을 시작해서 정장류 옷이랑 다 값이 보낼텐데...
혹시나 수면제가 걸려서 모조리 날아가버리는건 아닌가 걱정이 돼서요..
아님 수면제만 따로 등기우편같은걸로 보내는게 나을까요?
간절함니다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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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제 관련 문의드려요
- citizen (citi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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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09:54
양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오는 소포에 대한 검사는 그다지 심하지는 않습니다.
빙초산이나 이런 2종 독극물(적절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등도 그냥 통관이 되더군요.
대여섯 병에 넣어서 보내는거 아니라 몇개정도의 소량이라면 별문제없습니다.
의사의 소견서 내지는 진단서(영문)이 같이 들어오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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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제 관련 문의드려요
- judy shim (dasum)
- 답변 :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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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13:23
결론은 안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다음에 한국 가실 기회가 있으면 직접 의사 처방전 같이 있는 상태에서 휴대해서 가져 오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우선, 한국에서 본인 없이 처방전 발행해서(기존 환자라 하더라도) 약 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설령 의사와의 친분으
로, 해외 주재의 현실 감안을 하더라도 수면제 관련 향정신정의약품은 불가합니다.
둘째, 싱가폴에 도착해서도 문제가 됩니다. 수면제같은 향정신성 의약품은 일명 마약류에 들어갑니다. 아시다시피
싱가폴 Quartine 에서 마약 관련 감지센서는 세계 최고 입니다. 괜히 모험하지 마세요.
저 같은 경우는 우울증 약을 계속 먹고 있어서,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약성분중에 수면제가 일부
들어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줄 알지만, 공항에서 구금되고, NPD로 넘어가고 가장 무섭다는 NSSA 에 소환되기
도 했습니다. 물론 변호사 덕분으로 잘 해결되었지만,,, 한가지 더, 마약관련 쟁의는 싱가폴 변호사들도 꺼려하는
소송이라 무지 비쌉니다. 부르는게 값입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여기서 병원 가거나, 한국 갈 기회가 되면 의사처방전과 본인 medical doctor certificate 꼭 지참하
고보여줍니다, 그리고, 만약을 대비해 한국에 있는 박사님께도 전화 드릴 수 있다고 미리 부탁드렸어요. 실제로 몇
번은 한국 박사님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여러가지 감안할때 안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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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다님의 댓글
지수다 (jisoo85)처방전과 소견서가 있으면 완전 안전한가요 ?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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