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타의 전화응대하는 사람들은 그럴 권한이 없읍니다.

Singtel 직영점에 가셔서 항의하셔야 합니다.

적절한 강온 전략을 구사하시면, 종종 매니저 선에서 결정을 해줍니다.

물론, 많은 시간과 인내력이 필요하죠.

이건 항의 할 사항이 아니지 않나요? 오히려 사정을 해야 하는거 아닌지..타국으로 넘어갈때 데이터 로밍으로 인터넷 쓰면 요금 많이 나오는것은 알고 계셨을것 같은데요. 진상 부리고 싶다고 하셨는데, 마음은 이해 합니다만, 그건 아닌거 같네요.

윗분 말씀하신것 처럼 싱텔 샵 가셔서 매니져하고 얘기해보면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방법을 얘기 해줄꺼고, 꽉 막힌 사람이라면 글쎄요...일단 직접 가셔서 확인해보시는게 최선일듯 싶네요

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상 피지 마세요. 글쓴이께서 고객센터분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진상피시면 그분들이 가장 피곤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분들  아무 잘못 없습니다. 

고객과실로 인한 요금 청구는 당연한 부분이고 싱텔 측은 분명히 과실이 전혀 없습니다. 

질문자분께서 분명히 해외에서 사용하셨던 부분이고 이에 싱텔측은 금액에 관련해서 분명히 명시 해놨을것입니다. 

다만, 정중하게 이러한 부분을 구슬리거나 지속적인 요청을(진상과 비슷) 하신다면 30% 나 일정 금액을 차감받으실 수 는 있겠습니다. (추측입니다)

부디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회사분 따님이 호주에서 로밍으로 생각 없이 쓰다가 나중에 천불 정도 나왔다네요..

그거 전화해서 어떻게 방법 없냐고 문의 했더니 가격을 깍아 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답답한 심정은 알지만 사용자가 사용한것에 대한 정당한 빌링이기 때문에 뭐라 할 말씀은 없으실꺼에요

아트스쿨님 말씀 처럼 잘 말씀하셔서 협의를 잘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셔서 잘 처리해보세요.

우선 싱가폴이 좋지 않은 점도 많지만 일부 융통성 측면에서는 우리나라 보다 다소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한 이 나라의 문화 중 좋은 점 하나는 최초 잘 못에 대한 부분은 소비자의 잘 못을 알면서도 인정하고 없던 일로 해주거나 최소한의 선의 비용만 받고 처리해준다는 것입니다. 단, 불평 또는 보고하는 사람에 한해서요.

우선 고객센타에 전화를 해서 데이타 로밍 관련된 비용 때문에 메니져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하시고 메니져와 연결이 되거나 아니면 직원이 그냥 통화를 원할 경우 상황 설명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싱가폴에 거주한지 오래되지 않았고(사실이라면) 인도네시아에서 데이타 로밍을 할 경우 비용이 이렇게 청구되는지 몰랐다고 얘기하고 처음인데 다음 부터는 주의하겠다고 하면서 waive란 단어를 쓰시면서 비용 청구된 것을 waive 해달라고 해보세요.

직원일 경우, 메니져와 상의하고 연락준다고 하던지 아니면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 잠시 후 메니져가 전화를 받을 겁니다. 

많은 경우, 이번 경우는 waive 해주지만 너의 이력이 저장되어 있으니 다음에는 청구되는 비용 그대로 지불해야 한다고 하면서 최소한의 비용만 받고 처리해줄 겁니다.

싸우지 마시고 상황 설명 잘 하시고 처음인 것과 잘 몰랐다는 것을 강조하시면서 괜히 필요없는 거짓말은 하시지 마시고 잘 얘기해보세요.

만일, 직원이 추후 메니져가 너에게 전화를 할테니 기다리라라고 하면 꼭 직원 이름과 직원 연락처를 받으세요. 여기 사람들 이런 부분에 굉장히 민감해서 이렇게 하시면 꼭 연락줄겁니다. 간혹 드물게 연락 준다고 하면서 연락이 오지 않아 처음부터 일을 다시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영어로 대화가 어렵다면 아시는 로컬 사람에게 부탁하시면 더 잘 할 겁니다.

최근에 저희집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물론 데이타 쓰면 많이 나오는건 알았지만 MB당 20불씩인가 내야하는건 몰랐지요... 그리고 sms로 날아오는 데이터 로밍 daily charge 메세지 보고 그가격이 적용되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미리 day charge로 설정을 해야 그걸 이용할수 있더군요.

저희는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저희가 착각해서 daily charge인줄 알았다고 하고 사정해서 이번 한번은 정상가격 안내고 day charge만 냈습니다. 물론 다음번은 없겠지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 동료도 비슷한 경우를 고객센터 통해 딸이 사고로 데이터를 이용한듯 싶은데 깎아달라 사정해서 day charge만 냈습니다.

싱텔 상점에선 아무것도 해줄수 없을겁니다. 그냥 고객센터 전화해서 사정하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저역시 예전에 해외에서 데이터 열어두고서 사진 전송들 하다가 진짜로 폭탄을 맞은적이 있습니다. 4천불 정도 나와서 깜짝 놀랐죠 ! 평소 월 2-3백불 정도 사용했었는데...싱텔에 항의를 했더니 싱텔에서 경고 메세지 여러차레 보냈다고 하면서...찾아보니 정말로 경고 메세지가 여러번 왔더군요 !!

다시 싱텔에 여러차레 전화해서 너무 부담된다고 사정하는식으로 하니...처음에는 30% 깍아주겠다고...

결국 최종적으로는 50%까지 줄여주고..또 요금은 한번에 내기에는 부담되어 6개월 할부로 결정...

몇천불, 몇만불 나오는게 폭탄이나 벼락이 아닌가요 ?

2백몇십불을 가지고 딜 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전화해서 잘 몰라서 그런것 같다고 사정하면 얼마는 깍아줄것 같으니 전화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