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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뉴스데스크 싱가포르 관련 보도에 대한 모순
- 高岩先生 (koamtrd)
- 질문 :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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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0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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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여차한 이유로 싱가포르 거주 한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싱가포르에 살다보니 교민이든, 주재원이든, 조기유학 가족이든 싱가포르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예민해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언론은 공명
정대하고 超 객관적이어야 하나 시청자나 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때로는
impact를 주어야 합니다. 그런 차원의 보도였다고 사료됩니다.
싱가포르, 한국발 집세폭등
● 앵커: 싱가포르의 한인 수가 3년새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어 조기유학생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인데 그 여파로 집세까지
폭등하고 있다고 합니다.
< 반박 1 >
상시 교민이 1만명이었으나 조기유학생의 유입으로 2만명이 되었다고 가정하지요.
싱가포르 인구 430만명이라고 가정해도 0.46% 인데 0.46%의 숫자가 집세를 폭등
시킬 요인은 없습니다.
현지에서 박승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싱가포르 한 초등학교의 1학년 수업. 한국에서 온지 1년 된 학생이
영어 받아쓰기를 능숙하게 합니다. 이 학교의 한국 학생 수는 현재 47명. 입학
대기 중인 한국 학생도 75명 이나 됩니다.
● 제니 로우(부킷뷰우 초등학교장): 한국 학부모들과 보호자들이 추천하면서
한국 학생들이 많이 찾아온다.
< 반박 2 >
싱가포르 초등학교 경우 한 학년에 3-4개의 클래스가 있고 한 班에 30명의 학생이
있다고 볼 때 6개학년이면 6% 정도의 한국학생이 있고, 47명을 6개학년으로 나누면
한 학년에 7.8명이고 4반으로 나누면 한 반에 두어명의 한국학생이 있습니다. 결코
많은 숫자가 아닙니다. 초등학교가 180개교가 있는데 한국학생이 전혀 없는 학교도
있습니다. 親韓派 교장일 경우 많은 한국학생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초등
학교에서 전원이 한국학생인 반에서도 영어공부 열심히 하는데 과연 두어명만이 한국
학생이고 나머지 전원이 영어를 구사하는 싱가포르학생들과 어울리는데 결코 많은
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 기자: 학교 주변 집세는 조기유학생들과 이른바 기러기 가족들 때문에 수백달러
이상 뛰었습니다. 작년에 1,200싱가포르 달러,우리돈 70여만원인 월세 아파트가
지금은 2,000달러 이상 합니다.
● 우젠 림(부동산 회사 부사장): (경기상승과 함께) 작년과 올해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면서 집세가 계속 오르는 추세다.
< 반박 3 >
결코 1,200불 월세가 1년만에 2,000불까지 상승하지는 않았습니다. 300-400불 상승
했고 지금도 强보합勢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싱가포르의 시장경제란 것이 1년
만에 67%가 뛰지는 않습니다.
● 기자: 급등한 월세를 감당하지 못한 한 교민은 살던 집을 내주고 싼 집에 갈 때
까지 부부는 각각 친구 집 신세를 지기로 했습니다.
● 설순기(싱가포르 교민): 어느 집은 1,000불 오른 집도 있대요. 그래도 어쩔 수가
없대요. 울며 겨자 먹기로 1,000불 올려도 그래도 공부를 해야겠다,이렇게 된대요.
< 반박 4 >
콘도만 고집할 것이 아니고 HDB도 훌륭합니다. HDB로 가면 한국 기준 40평 방3-4개
짜리가 아직도 월세가 1,000불 전후로 계약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한국인의 입맛이
상향되어 콘도 아니면 안된다고 하지만 각자가 가진 경제적인 형편에 따라 HDB에서
생활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한국처럼 누구에게 내가 사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 기자: 조용하던 도시 국가 싱가포르에 조기유학 열풍이 불면서 이곳도 학군에
따라 집 값과 집세가 폭등하는 한국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가고 있습니다.
< 반박 5 >
싱가포르에 무슨 學群이 있습니까? 애당초 싱가포르에는 학군이 없었습니다.
한국적 잣대로 들이댄 것에 불과 합니다. 절대로 집 값과 월세가 폭등한 것이 아니고
2006년 11월 現在 强 保合勢입니다.
싱가포르에서 MBC뉴스 박승진입니다.
[박승진 특파원 sjpark@imbc.com] 2006.11.01
- [답변]
- [re] MBC뉴스데스크 싱가포르 관련 보도에 대한 모순
- 스트럿 ()
- 답변 : 921건
- 답변채택률 : 0.43%
- 2006-11-05 12:07
다른건 다 관두고 SG$700 올려달라는 우리집 주인은 그럼 뭐유? 설명좀 해보쇼..
>여차여차한 이유로 싱가포르 거주 한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싱가포르에 살다보니 교민이든, 주재원이든, 조기유학 가족이든 싱가포르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예민해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언론은 공명
>정대하고 超 객관적이어야 하나 시청자나 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때로는
>impact를 주어야 합니다. 그런 차원의 보도였다고 사료됩니다.
>
>싱가포르, 한국발 집세폭등
>
>● 앵커: 싱가포르의 한인 수가 3년새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어 조기유학생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인데 그 여파로 집세까지
>폭등하고 있다고 합니다.
>< 반박 1 >
>상시 교민이 1만명이었으나 조기유학생의 유입으로 2만명이 되었다고 가정하지요.
>싱가포르 인구 430만명이라고 가정해도 0.46% 인데 0.46%의 숫자가 집세를 폭등
>시킬 요인은 없습니다.
>
>현지에서 박승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 기자: 싱가포르 한 초등학교의 1학년 수업. 한국에서 온지 1년 된 학생이
>영어 받아쓰기를 능숙하게 합니다. 이 학교의 한국 학생 수는 현재 47명. 입학
>대기 중인 한국 학생도 75명 이나 됩니다.
>● 제니 로우(부킷뷰우 초등학교장): 한국 학부모들과 보호자들이 추천하면서
>한국 학생들이 많이 찾아온다.
>< 반박 2 >
>싱가포르 초등학교 경우 한 학년에 3-4개의 클래스가 있고 한 班에 30명의 학생이
>있다고 볼 때 6개학년이면 6% 정도의 한국학생이 있고, 47명을 6개학년으로 나누면
>한 학년에 7.8명이고 4반으로 나누면 한 반에 두어명의 한국학생이 있습니다. 결코
>많은 숫자가 아닙니다. 초등학교가 180개교가 있는데 한국학생이 전혀 없는 학교도
>있습니다. 親韓派 교장일 경우 많은 한국학생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초등
>학교에서 전원이 한국학생인 반에서도 영어공부 열심히 하는데 과연 두어명만이 한국
>학생이고 나머지 전원이 영어를 구사하는 싱가포르학생들과 어울리는데 결코 많은
>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
>● 기자: 학교 주변 집세는 조기유학생들과 이른바 기러기 가족들 때문에 수백달러
>이상 뛰었습니다. 작년에 1,200싱가포르 달러,우리돈 70여만원인 월세 아파트가
>지금은 2,000달러 이상 합니다.
>● 우젠 림(부동산 회사 부사장): (경기상승과 함께) 작년과 올해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면서 집세가 계속 오르는 추세다.
>< 반박 3 >
>결코 1,200불 월세가 1년만에 2,000불까지 상승하지는 않았습니다. 300-400불 상승
>했고 지금도 强보합勢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싱가포르의 시장경제란 것이 1년
>만에 67%가 뛰지는 않습니다.
>
>● 기자: 급등한 월세를 감당하지 못한 한 교민은 살던 집을 내주고 싼 집에 갈 때
>까지 부부는 각각 친구 집 신세를 지기로 했습니다.
>● 설순기(싱가포르 교민): 어느 집은 1,000불 오른 집도 있대요. 그래도 어쩔 수가
>없대요. 울며 겨자 먹기로 1,000불 올려도 그래도 공부를 해야겠다,이렇게 된대요.
>< 반박 4 >
>콘도만 고집할 것이 아니고 HDB도 훌륭합니다. HDB로 가면 한국 기준 40평 방3-4개
>짜리가 아직도 월세가 1,000불 전후로 계약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한국인의 입맛이
>상향되어 콘도 아니면 안된다고 하지만 각자가 가진 경제적인 형편에 따라 HDB에서
>생활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한국처럼 누구에게 내가 사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
>● 기자: 조용하던 도시 국가 싱가포르에 조기유학 열풍이 불면서 이곳도 학군에
>따라 집 값과 집세가 폭등하는 한국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가고 있습니다.
>< 반박 5 >
>싱가포르에 무슨 學群이 있습니까? 애당초 싱가포르에는 학군이 없었습니다.
>한국적 잣대로 들이댄 것에 불과 합니다. 절대로 집 값과 월세가 폭등한 것이 아니고
>2006년 11월 現在 强 保合勢입니다.
>
>싱가포르에서 MBC뉴스 박승진입니다.
>
>[박승진 특파원 sjpark@imbc.com] 2006.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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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서로 얼굴 모르는 사이인데...
- kay (joshuakay)
- 답변 : 3건
- 답변채택률 : 0%
- 2006-11-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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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re]스트럿님 !! 서로 얼굴 모르는 사이인데...
- 쪽배 (glrarass)
- 답변 : 2건
- 답변채택률 : 0%
- 2006-11-05 20:47
그래요 kay님 말씀 공감합니다
어떤 경우든 이성 잃지 말고 대응 하는 처세 필요 합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우리 한인의 치부를 보여주는 겁니다.
이곳이 한국인만 보는 곳은 아닙니다
>어떤 경우라도 말씀은 정중히 글을 남기는 것이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
>의견이야 항상 서로 다를 수 있는 거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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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스트럿님 !! 서로 얼굴 모르는 사이인데...
- 스트럿 ()
- 답변 : 921건
- 답변채택률 : 0.43%
- 2006-11-06 16:24
지적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이러쿵 저러쿵 겪어보지 않고 지레짐작으로 하는 말씀들이 좀 많이 거슬렸습니다. 누구나 다른 사람의 일은 쉽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발 입장바꿔서 생각하고 글을 남깁시다. 당장 다음달에 나가야하는데 아는 에이전트 full로 동원해도 빈집이 안나옵니다. budget이 작아서 그렇다는거야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이런 상황에서 교과서적인 글들만 보고 있자니 열불납니다.
>그래요 kay님 말씀 공감합니다
>어떤 경우든 이성 잃지 말고 대응 하는 처세 필요 합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우리 한인의 치부를 보여주는 겁니다.
>이곳이 한국인만 보는 곳은 아닙니다
>>어떤 경우라도 말씀은 정중히 글을 남기는 것이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
>>의견이야 항상 서로 다를 수 있는 거니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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