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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데리고 유학 오신 분들의 유의점 몇가지
- 먹보 (liberty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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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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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동산, 특히 rent 는 반드시 네고 (절충) 하라.--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본인도 피해를 입으시는 동시에 주인의 간을 키우신(?) 것도 사실입니다. 아래 분의 말처럼 최대한 깎으십시오. 첨 오면 빨리 정착하고픈 맘에 대충 결정하시는데 좀만 맘 굳게 먹으면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근처에 한국분이 있으면 가격 꼭 물어 보고 정하십시오.
2. 유학원의 말만 믿고 공립이 무조건 좋다는 편견을 버려라.-- 예전 주재원으로 오신 분들은 대부분 사립을 보냈는데 유학 온 분은 무조건 공립만 보고 있는 것이 안타깝네요, 아이의 영어 수준이나 나이에 따라 결정이 달라 집니다. 초 1,2 정도면 어디나 괜찮으나 고학년 중학년은 공립 바로 들어가 다니기 힘듭니다. 들어가도 많이 낮추거나 하위반에 들어가 흥미를 못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사립을 거쳐 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사립은 완전 놀자판이라느니 하는 분들은 과연 그 학교 수업의 내용을 이해하고 하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사립학교는 빡빡하게 성적과 등수는 내지 않지만 상당히 수준높은 영어를 교사와 동료 학생들을 통해 배울 수 있고 , 수업과정(내용) 과 교수 학습 방식도 주입식이 아닌 연구(리서치) 와 발표( 프리젠테이션) 식이라 제대로 도움만 줄 수 있다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유명한 s , u 사립학교는 대학 진학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본인만 잘하면)
3. 한국 사람들끼리만 모이지 말고 컴뮤니티 활동도 열심히--- 일본 아줌마들 영어 딸려도 적극 참여 합니다. 여럿 중에 한명만 쫌 영어 해도 됩니다. 그렇게 모이고 활동해야 영어도 늘고 외국 사는 즐거움도 만끽 할 수 있을 뿐아니라 한국의 민간 외교 사절 역할도 하는 겁니다.
* 한국분들이 많이 오셔서 좋은 점들이 많습니다. 한국 식당 , 한국 써비스대행사, 특히 학습지까지 .. 서로 잘 뭉쳐서 한국의 힘을 보여 주자고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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