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을 풍경 좋지요. 안전성에 대해서는 여기서 물어보는것보다는 좀더 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전문사이트를 찾아보고 스스로 판단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일본 출장 다녀봐도 별문제 없는거 보면 뭐 괜찮겠지 하는 느낌정도네요.

여기서 대답을 듣고 싶은게 아니시라,
많은 사람들이 이상이없으니 가라는 말씀을 듣고싶은게 아닐런지요?
그렇다면 이미 본인이 결론이 났을 꺼라 생각이 듭니다.
허나 그것이 아니라 정말 사람들의 생각들로 자신의 생각이 바뀔수 있다라고 한다면,,
전 가지말라고 말하고싶네요, 무엇이든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하니깐 뭐, 나 하나 쯤이야, 설마 내가? 라는 그런 안일한 태도들과 생각들이
이번 한국에서의 안좋은일로의 총체적인 결과로 나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비약적으로 생각을 했을 수도 있으나,,
혹시, 만에하나 라는 생각이,, 생명 및 안전에 관해서 든다면
안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이 드는건 저뿐인건가요??

윗분의 말씀에 일리가 있고요. 조금 주제를 벗어나서 양자역학을 예를 들어본다면 과거 어느 시점에 개똥을 밟았거나 밟지 않고 피했을때 미래에 큰 차이의 결과가 발생할 수 있지요. 10월에 일본갔다와서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반대로 여행 계획했다가 취소하고 다른곳에 갔을때 다른 어떤 미래를 만들어낼지는 아무도 모르죠. 혹시라도 나중에 '아 차라리 일본에 여행갔어야하는데'라는 결과를 낳게 된다면 도데체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되는걸까요? 가보고 싶기도 하고 불안하기도한 마음 이해가 됩니다. 힘든 주제를 고르셨네요.

일본에 사시는 분들은 다들 문제없다네요, 주변의 일본인들도 일년에 2번씩 일본갔다오며, 아무일 없답니다.

아, 한국촌 - 정말 네이버 지식인에 절대 뒤지지 않네요. 전 개인적으로 일본 마켓을 담당하고 있어서 일본에 자주 가는데요, 갈 때마다 음식의 유혹을 참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막 먹는데요, 저랑 같이 가신 한국 분 중에 임신하신 분 계셨는데, 갈 때 생수 엄청 싱가폴서 사 가지고 가시고, 양치질 도 그 물로.. 거기서도 해산물류는 입에도 절대 안 대시고, 일본 동료들한테 미안할까봐 회식에는 입던 핑계로 안 오시더라구요. 저도 와이프가 임신했다고 하면 데리고 가진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본 동료들한테 저는 대 놓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당장 그걸 생각하고 들춰낸다고 해도 대안이 없기 때문에 그냥 쉬쉬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냥 괜히 대안이 없을 바에 생각하지 않는게 낫다고 보는거지요. 양자역학님 말씀대로 나중에 무슨 일이 있을 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결국 본인의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여행으로 가실 것 이라면 일보다는 다른 나라를 가는 것 을 권해드리고 싶네요..물론 미래에 무슨 일 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 맞지만 일본이 현재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은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머 주변에 이상이 없다 주변사람들이 일본여행 자주 간다 이러시는데 현재 일본은 우리가 알고있는 체르노빌 사건보다 몇 배나 더 큰 사건이 터져있는 상태입니다. 눈으로 보이는게 없어서 그렇지 아직 사람들이 큰 사건이라고 생각을 많이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일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아직도 방사능 문제 가지고 이런저런 말이 많네요 원화강세땜에 요즘 일본여행들 많이 갔다오는데 원전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아니고서야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뜻한데 만약 예를들어 일본에서 활약하는 이대호나 오승환이 그문제였음 거액받고 일본에 갔을까요? 먼 미래문제라면 그정도의 누출이라면 우리나라는물론 중국까지도 영향을 미칠게 분명합니다. 일본 안갔다 온사람도 말이죠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싱가폴에 있는 일식당 스시테이 같은 곳에서 식사하는 건 어떨까요?

제가 아는 바로는 일본 국민들 자체적으로 위험성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설마 하는 안이함 또는 다른 대안이 없어 그냥 모른 척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 아닐까 합니다.  항상 만에 하나가 문제이지요. 다녀오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더 높겠지요. 그러나 만에 하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 본인은 물론 자손 대대로 유전되는 방사능의 극단적인 폐해를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