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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제를 한도끝도 없이 쓰는 메이드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 COREA (tla01)
- 질문 : 4건
- 질문마감률 : 0%
- 2014-05-01 16:23
- 답글 : 0
- 댓글 : 24
- 3,963
- 7
질문&답변 란이지만, 메이드랑 같이 생활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그냥 패쓰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엄마카페에 올리고 싶지만, 거기는 생각보다 댓글이 안올라오더라구요..
올해 9월이면 2년 만기네요. 1년 8개월을 관리해도 여전하네요..
처음에 암웨이에서 산 주방세제 한통을 한달만에 사용한 메이드예요.
1대 1.5로 물이랑 썩어서 사용하라고 했는데 몇통이 남았니?? 물어보니
새로 구입한지 한달만에 새로운 걸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때부터 관리 들어갔습니다. 한달씩 관리하면 넘 긴거 같아서, 1주일씩 제가 썩어줬어요.
그랬더니 언젠가 한번은 똑같은 색깔의 주방용 세제를 사다가 자기가 채워놓았더군요.
설거지는 메이드가 항상 하다보니 색깔가지고는 전혀 티가 나지 않았구요.
언젠가 off데이에 제가 부엌을 사용하다가 냄새가 이상하다는걸 발견..
추궁하니 마트에서 자비로 구입해서 사용하더군요.
주부라면 세제가 아까워서 제가 이런다고는 절대 생각 안하실 거예요.
메이드들, 한국 엄마들처럼 위생을 중시하지 않기 때문에 설거지를 해도
항상 무언가가 남아있어요. 그래서 한번씩 체크를 하구요.
그런데 세제를 얼마나 쓰는지 부엌에 있는 하수구(?) 구멍에서
비누거품이 올라오더군요.
그렇게 많은 세제를 사용하면 과연 식기에는 얼마나 많은 세제가 남아있을것이며,
또 그것들을 씻기위해 얼마나 많은 물이 사용되었을까요...
고용한지 얼마 안되었을때부터 그렇게 잔소리며 훈육을 했지만 안 고쳐지네요.
다른 고용주들은 메이드들 죽어도 안고쳐 지는 부분 어떻게 교육시키시는지..
그냥 포기하시는지...
참....남은 4개월 반이 저희 가족 건강을 생각해서는 길게만 느껴지네요...
엄마카페에 올리고 싶지만, 거기는 생각보다 댓글이 안올라오더라구요..
올해 9월이면 2년 만기네요. 1년 8개월을 관리해도 여전하네요..
처음에 암웨이에서 산 주방세제 한통을 한달만에 사용한 메이드예요.
1대 1.5로 물이랑 썩어서 사용하라고 했는데 몇통이 남았니?? 물어보니
새로 구입한지 한달만에 새로운 걸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때부터 관리 들어갔습니다. 한달씩 관리하면 넘 긴거 같아서, 1주일씩 제가 썩어줬어요.
그랬더니 언젠가 한번은 똑같은 색깔의 주방용 세제를 사다가 자기가 채워놓았더군요.
설거지는 메이드가 항상 하다보니 색깔가지고는 전혀 티가 나지 않았구요.
언젠가 off데이에 제가 부엌을 사용하다가 냄새가 이상하다는걸 발견..
추궁하니 마트에서 자비로 구입해서 사용하더군요.
주부라면 세제가 아까워서 제가 이런다고는 절대 생각 안하실 거예요.
메이드들, 한국 엄마들처럼 위생을 중시하지 않기 때문에 설거지를 해도
항상 무언가가 남아있어요. 그래서 한번씩 체크를 하구요.
그런데 세제를 얼마나 쓰는지 부엌에 있는 하수구(?) 구멍에서
비누거품이 올라오더군요.
그렇게 많은 세제를 사용하면 과연 식기에는 얼마나 많은 세제가 남아있을것이며,
또 그것들을 씻기위해 얼마나 많은 물이 사용되었을까요...
고용한지 얼마 안되었을때부터 그렇게 잔소리며 훈육을 했지만 안 고쳐지네요.
다른 고용주들은 메이드들 죽어도 안고쳐 지는 부분 어떻게 교육시키시는지..
그냥 포기하시는지...
참....남은 4개월 반이 저희 가족 건강을 생각해서는 길게만 느껴지네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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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티파니*님의 댓글
티파니* (kimjy0869)전 포기했어요..
그냥 음식 담기전에 한번씩 물로 스윽 헹구고 담아요..
--;;
COREA님의 댓글
COREA (tla01)다시한번 좌절이네요..... ..................포기하란 말씀말고......저에게 희망을...........ㅠ.ㅠ
사막의풀님의 댓글
사막의풀 (samoi000)설겆이는 메이드가 해도 제가 한번 더합니다.
내가 먹는 그릇을 메이드에게만 맡겨놓기 찝찝하네요!!
따스한햇살님의 댓글
따스한햇살 (hyunju1008)혹시 인도네시아 앤가요?!
제가 썼던애랑 비슷한거 같아서요 ㅠㅜ 저는 주방세재뿐만 아니라 욕실 청소하는거 옷빨래하는거 등등 아주갖다 쏟아 붓더라구요 ㅠㅜ 특히 세탁기 돌릴땐 얼마나 쏟아부었는지 세탁이 끝나고도 거품이 부글 거렸어요 ㅠㅜ 세재를 이주엔 한번씩 사다 날랐네여 ㅠㅜ 1년 2개월 데리고 있다 물건도 훔치고 해서 돌려보내고 새로 경험없는애를 뽑았는데 지금 저희집에 6개월 일해가는데 세배를 세번인가 사준거 아요. 집은 전에 살던집보다 더 큰곳으로 이사했는데두요. 못고친다고 봐요 ㅜㅜ 메이드 오래쓰실꺼면 정신건강상 바꾸세요 ^^
밝게맑게말야님의 댓글
밝게맑게말야 (iandp)다들 공통된 문제점들을 지적하시네요 ㅋ ^^ 세제가 아까워서가 아니라 세제독성때문이죠. 저희는 인도네시아 필리핀애들한테 아주 질려서 미얀마 메이드로 바꾸었는 데, 상대적으로 괜찮아요.
티파니*님의 댓글
티파니* (kimjy0869)미얀마 헬퍼도 사람나름이더라고요...--;
유기농乍【판매하는 친환경세제는 좀 나을까요...?ㅜㅜ
COREA님의 댓글
COREA (tla01)세탁기는 제가 세제를 넣구요.
화장실청소는 플라스틱 스푼 주고 딱 한스푼만 해서 청소하라고 하는데
설거지는 딱 한번 펌프할수가 없잖아요....ㅡㅡ;;
싱탐험대님의 댓글
싱탐험대 (alienmbw)메이드를 써서 머리 아픈거랑 메이드를 안써서 힘든 거랑 둘중에 하나 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기대치를 확확확 낮추면 메이드 언니가 너무 예뻐 보이실 거에요.
COREA님의 댓글
COREA (tla01)물론 몸 피곤한거랑 정신피곤한거중에 몸 피곤한게 싫어서 메이드를 고용했는데요.
세제문제는 건강이랑 연관이 되다보니 포기할수가 없네요..
그래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렸어요..
혹시 괜찮은 메이드 트랜스퍼 시키실분...(괜찮은 친구는 누구나 다 탐내시겠지만)
연락부탁드립니다...
bonham님의 댓글
bonham (bonham)울필리핀메이드도 주방세제, 화장실세제등등 엄청 뿌려대며 사용하더라구요. 경력이 있는 메이드라 기본적인 청소같은건 알아서하겠지 했는데, 한달도 안되어서 주방세제 사용한거보고 깜짝 놀랐어요. 시범으로 세제를 얼마만큼 쓰는지 보여주고 몇번 잔소리했더니 좀 나아졌네요.
COREA님의 댓글
COREA (tla01)저희는 전혀 나아지지 않아요...
도둑질은 안하는거 같은데,
항상 눈치보는게 습관이네요...그러면서 절대 바뀌진 않아요. 항상 변명만..
소귀에 경읽기.
복숭아 꽃님의 댓글
복숭아 꽃 (roren200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체리엔젤님의 댓글
체리엔젤 (foru486)저희 집 필리핀친구도 비슷하더라구요. 세제를 많이 써야 깨끗하다고 생각하나봐요.
주방세제 같은 경우는 많이 쓰는 원인이 컵하나만 생겨도 세제펌프해서 바로 닦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씻지말고 조금 뒀다가 닦을 그릇 더 생기면 그때 한번에 씻으라고 이야기했어요.
세탁 세제랑 섬유유연제도 얼마만큼씩만 쓰라고 이야기해줬고 본인거랑 걸레등 빠는 세제는 따로 사줬어요.
현재는 조금 나아진거 같네요.
앨윤님의 댓글
앨윤 (babyflora)저희애도 필핀애인데 첨에 빨래세제랑 주방세제 많이 쓰더라구요. 얘네들은 아직 환경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고 세제를 많이 써야 깨끗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첨에 여러번 지적을 했어요. 많이 쓴다고 깨끗한것 아니다. 세제 남으면 너도 헹구기 힘들고 너나 나나 이거 남아있으면 건강에도 안좋고 환경오염도 심하다. 여러번 잔소리 했더니 눈치가 보였는지 이제는 좀 나아졌어요. 빨래세제경우는
빨래양에 따라 세제 용량을 정해줬더니 맞춰서 해요. 그리고 다른예로 첨엔 휴롬으로 매일아침 쥬스 시켰는데 과일찌거기 나오는 통에 안받고 위생비닐팩 한장씩 뽑아서 매일 담아서 그냥 버리더라구요. 찌거기 비우고 물로 닦는게 어려운것도 아닌데..그냥 환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려니..입 아파도 잔소리하고 이해하게끔 설명하면 그래도 울애는 알아서 지킬려고 해서 다행이에요.
bonham님의 댓글
bonham (bonham)전에 싱가폴중국집에서 일했던 울메이드왈, 중국음식이 기름이 많아서 전 싱가폴주인이 거품많이 내어서 사용하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게 습관이 되었다고. 암튼, 필리핀 메이드들은 요리할때 기름도 엄청 많이 사용하고... 기본적으로 자기가 내는 돈이 아니고 자기 물건이 아니니까, 마구 팍팍쓰는듯해요.
초류향님의 댓글
초류향 (choyoungju)저는 메이드를 쓰진 않지만, 여기 파는 스폰지 중에 유독 거품이 적게 나는 스폰지가 있어요.
기다려줘님의 댓글
기다려줘 (elly78)물, 식초, 밀가루를 배합해서 만든 천연세제를 쓰게하면 잔류세제에 대한 걱정은 좀 사라지지않을까요...
COREA님의 댓글
COREA (tla01)타일러도보고 지켜보기도 하고 여러차례 세제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여러방법 해봤는데 안바껴요..
하물며 자기손 씻는데요 펌프 꾸욱 눌러서 사용하는 친구예요.
천연세대 한번 만들어서 줘봐야겠어요...
답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Olvina님의 댓글
Olvina (judyshim01)샤워젤이나 세제 덜어쓸수 있도록 되어 있는 펌프식 용기를 백화점이나 마트 등에서 따로 사보시는건 어떨까요? 한번 펌프시 나오는 양이 적으니까 사용량도 적어지더라구요.
COREA님의 댓글
COREA (tla01)오늘 밀가루랑 식초, 물 섞어서 만든 천연세제 만들어줬어요.
설거지후에 그릇한번 체크해봐야겠죠...
500g 세제통에 가득 담아 줬는데
이건 일주일에 한번씩 만들어 주려구요.
암만 많이 써도 저희가 세제먹는것 보단 나으니까요...ㅎㅎ
COREA님의 댓글
COREA (tla01)근데 펌프시 나오는 양이 적은 용기도 있나요??
혹시 어디에 파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
장작불님의 댓글
장작불 (wenweng)물을 섞어서 농도를 낮추는 방법은 어떨가요?물 절발 세제 절반.
싱싱한님의 댓글
싱싱한 (p6309)못고쳐요. 방법이 없어요. 그녀들은 거품이 가득나야 깨끗하게 닦이고 빨래도 잘 되는줄 알아요. 설명해도 소용 없어요. ㅠㅜ
거품거의 안나는 비싼 세제 쓰는데 일주일만에 한통을 다썼어요. 그러지 말라고 몇번이나 설명했지만 오히려 전 고용주는 안그랬다 어쨌다 하며 이야기가 끝이 없더라고요. 너무 너무 피곤했어요. ;;;
COREA님의 댓글
COREA (tla01)드디어 한달 남았네요....어쩜 더 짧을수도 있구요..
해야할일 메모하라고 죽어라 얘기해도 소귀에 경읽기 - 그러면 기억이라도 하던가 (별말안하면 도루묵)
뭐가 잘못되면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고 전부 아이들 탓 - 조목조목 얘기하면 본인 잘못
걸레하나를 빠는데도 세제 한가득 - 손빨래한 옷에선 피죤향이 진동.
직접 요리하라고 재료비며 고기 사줬더니 고기만 구워먹고 날마다 밥만 -
앞전에 인터뷰 본 메이드중에 자기 맴이 미고랭만 줬다고 함 - 아마 우리집 메이드도 반찬은 안주고 쌀만 줬다고 할것임.
자기방 청소좀 하라고 그렇게 그렇게 얘기해도 선풍기에 먼지가 1년치가 쌓임 -
선풍기 화장실 앞에 세번 꺼내놨는데 그냥 다시 들어감.
그동안 내가 받은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제일 싼 티켓 예약해서 보내버리고 싶지만...
내 손이 그렇게 까지 할 자신은 없다고 그러네요.
고용한지 2년이 돼가는데 그녀의 경력만 늘려줬네요
( 당신과 궁합이 잘 맞는 고용주를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