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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관련 분향소 문의
- 블랙키 (emmathteach)
- 질문 :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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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4 11:34
- 답글 : 0
- 댓글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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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지수가 100점만점에 100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 많아지는 희생자 수만큼이나 그러한가 봅니다.
며칠전 한국신문에서 전국에 합동분향소 설치를 검토한다기에
혹 싱가폴에도 분향소가 설치되는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싱가폴 거주 교민여러분들이 공감을 하시는지 궁금하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혹 이글을 보시는 한인회 관계자님 대사관 관계자님 계시면
댓글에 검토하고 계시는지 알려주십시오.
가슴이 먹먹하네요. 이국만리에서 집에서는 컴퓨터로, 밖에서는 스마트폰 실시간 뉴스 보고 있지만,
안타까운 소식뿐입니다.
지금 현재 할 수 있는건 카카오톡에 노란리본 달아 보는게 전부네요.
부디 좋은 소식이 있기를...
========================================================================================
현재시각 저녁 6시쯤이네요.
이렇듯 많은 댓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분들의 댓글 하나하나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사실 민감한 글이라 어느정도는 감수하고 올렸습니다.
험한 댓글 내용이거나 용기를 복돋워 주시는 댓글 모두 소중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제 올린 글의 핵심은 분향소 문의에 관한 글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한국촌 [전체뉴스]에 보면 한인회 주최로 희생자를 위한 모금을 한인회에서 하신다기에
이 정도 논의는 되지 않겠나 싶어서 올린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논의한다고 당장 분향소가 설치 되진않겠지만,
혹 한인회관계자나 대사관측 관계자분들께서 보시고, 계획이 있으시다면 답해달라는 취지에서이고
없으시면 여기에 있는 한인분들이 댓글을 통해 분향소 설치를 많이 원하시면 분향소를
설치해 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올렸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미개하지 않다는 것을요.
이번 사건으로 수 많은 우리 조카,동생 혹은 아들이나 딸들을 잃었지만,
같이 아파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은 한국에서건 먼 타국에서건 똑 같다는걸을요.
날이 갈수록 더 많아지는 희생자 수만큼이나 그러한가 봅니다.
며칠전 한국신문에서 전국에 합동분향소 설치를 검토한다기에
혹 싱가폴에도 분향소가 설치되는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싱가폴 거주 교민여러분들이 공감을 하시는지 궁금하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혹 이글을 보시는 한인회 관계자님 대사관 관계자님 계시면
댓글에 검토하고 계시는지 알려주십시오.
가슴이 먹먹하네요. 이국만리에서 집에서는 컴퓨터로, 밖에서는 스마트폰 실시간 뉴스 보고 있지만,
안타까운 소식뿐입니다.
지금 현재 할 수 있는건 카카오톡에 노란리본 달아 보는게 전부네요.
부디 좋은 소식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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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각 저녁 6시쯤이네요.
이렇듯 많은 댓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분들의 댓글 하나하나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사실 민감한 글이라 어느정도는 감수하고 올렸습니다.
험한 댓글 내용이거나 용기를 복돋워 주시는 댓글 모두 소중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제 올린 글의 핵심은 분향소 문의에 관한 글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한국촌 [전체뉴스]에 보면 한인회 주최로 희생자를 위한 모금을 한인회에서 하신다기에
이 정도 논의는 되지 않겠나 싶어서 올린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논의한다고 당장 분향소가 설치 되진않겠지만,
혹 한인회관계자나 대사관측 관계자분들께서 보시고, 계획이 있으시다면 답해달라는 취지에서이고
없으시면 여기에 있는 한인분들이 댓글을 통해 분향소 설치를 많이 원하시면 분향소를
설치해 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올렸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미개하지 않다는 것을요.
이번 사건으로 수 많은 우리 조카,동생 혹은 아들이나 딸들을 잃었지만,
같이 아파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은 한국에서건 먼 타국에서건 똑 같다는걸을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kc_pcja님의 댓글
kc_pcja (emkcpcja)한국에서 저렇게 하루종일 24시간 공중파에서 뉴스하는 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그만 좀 하죠 이제
해외에서 살면서 고국의 소식을 들으면서 안타까운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굳이 해외에서까지 이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모두가 마음속으로 안타까워하는 데, 왜 이렇게 유난을 떠나요?
세상을 정면으로 똑바로 이성적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감정이 앞서면 언제나 남는 건 후회랍니다.
니키님의 댓글
니키 (squash61)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해외에서까지 무슨 분향소가 필요하겠나요?
정 맘있으시면 유가족들을 위해 작은 기부라도 하세요
JACKFIELD님의 댓글
JACKFIELD (chomoo34)말이 좀 심하신것 같은데요 kc_pcja 반대의견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난이라는 표현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글쓴이 분께서 남긴 분향소 제의와 "이성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말의 관계도 없는 것 같아요. 온 국민이 같은 사건으로 힘들어 하고 있고 해외에 나와 있는 동포들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단지 답답한 심정에 올리신 글인 것 같은데 굳이 이성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니... 이 사건 앞에 이성적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하셨는데 한가지 묻고 싶네요. 얼마나 이성적으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 사건을 얼마나 이성적으로 바라 보십니까? 뉴스에서 24시간 뉴스 하는 걸로 충분하다고 하셨는데 어떤 것이 충분하다고 말씀 하시는건가요? 도대체 얼마나 이성적인 판단하에 남기신 댓글 이십니까?
artschool님의 댓글
artschool (artschool)분향소가 만들어 달라는 것이 소수의 의견이라고 한다치면,, 그 소수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유난을 떤다고 표현하셨는데,, 유난을 떨어 분향소를 만들었다면, 유난을 떨지않는 본인들은 안오시면 되는 것을..
하나의 건의인데 그 건의에 대해서 이렇게 비난을 하는 이유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singapore-m님의 댓글
singapore-m (jh0080)예전부터 kc_pcja 님 의견을 쭈~~욱 지켜 봐오던 일인 인데요....이분은 댓글을 좀 막 쓰세요...특히 한국내 시사 및 정치 관련글에 대해...굉장히 민감하게 반응 하신다는.....ㅎㅎ 밑에 환율관련 댓글은 잘 봤습니다. 맞는지 틀린지 미개한 저로서는 판단이 안서지만요.
nowayout님의 댓글
nowayout (nowayout)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국민들에게는 현실의 삶이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유가족이나 희생자 가족 처럼 식음을 전폐하고 슬퍼할 수는 없겠죠. 애도는 가슴에 묻고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singapore-m님의 댓글
singapore-m (jh0080)모두에게 직접적인 관련 있습니다!! 댁에 생떼같은 눈에 넣어도 안아픈 자녀들 없나요? 없으면 할말 없고요..
Joey님의 댓글
Joey (lej0626)말이 너무 심하신 분들이 있네요. 유난을 떨다뇨? 한국에서 근래 일어난 사건중 가장 큰일이고 어린 학생들이 무고하게 숨졌는데.. 같은 한국사람으로 한국인들만 모이는 사이트에 개인의 의견이라도 못올리나요? 본인 맘에 안드는 의견이면 그냥 스킵하는 예의를 지켜주세요. 글쓰신분 마음 상하겠어요. 저도 글읽고 해외분향은 아닌거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런 생각하는 분도 있는거죠.
이지혜님의 댓글
이지혜 (dlwlsun)이곳은 한국입니다.
이번 세월호 사건은 그전의 천안함 이나 어떠한 사건 사고 보다 전 국민이 가슴 아파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회사의 회식등 즐거운 분위기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닌..전 국민이 거의 우울증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정말 피부로 느낄정도로 분위기가 다운 되어있습니다.
무엇하나 도움을 줄 수 없어 상실감도 크고,, 사회전반에 대한 실망감도 크고,,복합적으로 이상하리 만큼 침체된 분위기 입니다.
우리가 할수있는일은 위로는 뒤로하더라도 적어도 유가족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고.
각자 있는 자리에서 더이상의 이런 인재가 나타나지 않게...자신의 본분을 다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진심으로 우리 모두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괜찮겠지...라고 넘어가는것들...아직은 큰일 나지 않았으니 괜찮겠지..나랑 상관없으니 대충하지...
부디 잘 잘못은 나중에 따지고 차가워진 아이들을 위해 가슴이 새까맣게 타들어갔을 가족을위해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cinta님의 댓글
cinta (cinta)휴...
글쓰신분 "math_teacher" 라고 되어있네요. 실제로도 선생님이실지도 모르겠지만...
얼마나 가슴이 답답하고 속상하셨으면 해외 분향소 의견을 내놓으셨을까요?
모두가 안타까워하며, 가슴이 멍든 힘든 시점인데,
우리 이곳 한인촌에서라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은 삼가해줬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Briansing님의 댓글
Briansing (briansing)저도 유난을 떤다는 표현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최근에 정치인들이나 유명인들이 사고 관련 말을 잘못했다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표현의 자유가 있다지만 용어의 선택은 주의해주셨으면 합니다.
learningto님의 댓글
learningto (learningto90)...고인들의 넋을 멀리서라도 기르고 싶다는 맘이 .유난으로 비춰지다니.. 참 그렇네요.
멀리 타지에 있다보니 고국의 슬픈소식이 더마음 아파지는게 여기 계시는 분들인데.. 그분들이 다른것도 아니고 어린 학생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아픈마음을 같이 나누고 싶다는 건데 .. 왜 그걸 이런식으로 유난떠는걸로 받아들이시는지 -_-... 참.....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맘속으로 생각하고 지나가면 되지 -_- 제가보기엔.... 이 글에 대해 kc_pcja님이 더..유난스러우신듯..
우주선님의 댓글
우주선 (rorm1228)싱가폴 사람들도 사고소식 많이들 알고 걱정하고 슬퍼하던데..
같은 한국 사람으로써 당연히 분향소 얘기
할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부분 어린 학생들이 피해자라서 맘아파 죽겠는데..
이성적으로?? 유난스럽게??
참 너무하십니다..
노란전화님의 댓글
노란전화 (sgoee)남들이 유난떤다..어쩐다..하더라도 저는 분향소가 생기면 아이와 손잡고 다녀올꺼예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베리굿님의 댓글
베리굿 (a282man)kc_pcja(KC_PCJA) 님은 한결 같은 분이시네요. 댓글이 딱 두 가지 종류네요. "싱가폴 앞으로 살기 힘들어 진다. 앞으로 부동산 가격 떨어지고, 환율 떨어지고, 일자리 없어진다. 그러니, 하루 빨리 싱가폴을 뜨거나, 올려면 2018년에나 와라." <- 이거거나, "유난들 떨지말고, 현실에 집중합시다." <-- 이거거나.
굉장히 경험도 많으시고, 박식하신 분 같아서 평소에 댓글을 주의 깊게 보고있는데, 서로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도 존중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숭님의 댓글
숭 (naconaco)kc_pcja 님, 니키님 댓글을 보고 손이 떨려 한참을 진정시키고 와서 글을 씁니다.
이성적으로 살며 세상을 똑바로 못 보는 사람이라 울면서 글을 씁니다.
한국집이 단원고가 있는 안산이고 안산이 큰 도시가 아니라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의 많은 아이들이 세상을 떠났고 아직도 바다에 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더 가깝게는 어머니의 친구분의 막내아들이 실종자 그룹에서 지난 월요일 오후에 발견되어 지금은 사망자 명단에 있습니다.
그나마 빈 관으로 장례를 치루는게 아니라 다행이라고 해야되겠지요..
kc_pcja님, 공감의 차이는 누구나 가지고 있고 그 누구도 슬픔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쓰신 글을 보니 똑똑하신 분 같습니다. 똑똑한 사람이라면 최소한 상황에 맞는 말은 가려서 하실 수 있는 여유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정면으로 똑바로 이성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감정적으로 살면 후회가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애통한 죽음에 분노하지 않고 유난떨지 않는게 이성적인것이고 세상을 똑바로 사는 것이라면 저는 그냥 후회하며 절룩거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수 많은 천금 같고 생떼 같은 아이들과 무수한 생명들이 비명횡사했습니다.
아직 울 일도 많고 웃을일도 많고 아파하고 좌절도 하면서 인생을 배워나가야할 아이들인데 공부만 하다 일찍 세상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만든 못난 어른이라 가슴이 미어집니다.
이런 사회를 만든 어른이라 미안하고 기껏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좋은곳가라고 명복을 빌어주는 것 뿐인데
제가 한번도 가보지 않는 그곳을 어떻게 좋은곳이라 말할 수 있는지 또 부모님 곁이 제일 좋은 곳인데.. 결국은 좋은곳 가라는 말도 한심한 자기 위로 같아 쉽게 건넬 수도 없습니다.
당신은 왜 같이 울지 않나요? 같이 슬퍼합시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공감하지 못하시겠다면 그냥 아무 말씀 말아주세요.
기적처럼 세상에 나와 나와 함께 살던 사람들이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말로는 표현이 어려운 비통하고 끊어지는 슬픔입니다.
어렵게 글을 올려주신 글이신데 첫번째 두번째 리플에 원글 작성자님이 상처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jullielim님의 댓글
jullielim (yeonlim)가슴이 먹먹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누구의 말도 듣지 말고 자신이 잘 판단해서 행동하라고 가르쳐야 할까요?....
빨간장갑님의 댓글
빨간장갑 (ichphj)아~~ c_pcja(KC_PCJA) 이 분이 그 분이군요. 한국촌 홈페이지에 바이러스 있다고 하신 분! 아주 예전에 그 글을 보면서 홈페이지도 바이러스에 걸린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있구나 했는데, 역시 글 쓰는게 다르네요. 성이 지씨나 변씨가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저도 1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절대 잊지 말자, 잊어서는 안 된다고 소리 높여 말하고 싶은 1인 입니다.
지구별여행님의 댓글
지구별여행 (guswn15)분향소가 만들어진다면 .. 전 갈꺼에요.
2ssu님의 댓글
2ssu (ccigu)왠만해선 댓글 안다는데...
맨 위의 두분 댓글 참 어이가 없네요.. 자식이 없는 분들인가 보죠?
무슨 말을 듣고 싶어서 그렇게 똑똑하신 댓글을 다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럴 땐 말을 삼가고 참아주시지 그랬어여?
변희잰가 하는 똑똑한 인간도 손석희 앵커와 정관용씨의 눈물을 보고 역겹다 거짓이다라고 해서 정말
욕나왔었는데... 똑똑하면 이리도 이성적이고 피도 눈물도 없는것일까요??
그러지 마세요.. 자식 갖은 부모들은 지금 마음이 찢어지고 있거든요..
니키님의 댓글
니키 (squash61)네 자식이 없는 싱글입니다. 그렇다고 슬픔을 못느끼는 사람아니에요 똑같이는 아니겠지만 아픔을 느끼는 사람인데 전 단지 해외분향소까진 필요없을꺼란 댓글만 남겼는데 마녀사냥식으로 사람을 매도하시나요??? 자기표현도 댓글로 못남기나요?댓글다신 님들께선 과연 무얼하셨길래?? 그렇게 맘아프시면 진도 사고인근해역가셔서 민간잠수를 하시든 노란리본다시고 유가족과 함께 오열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런 사고있을때 마다 반짝히는 애국심을 가진 여러분 아니십니까?
빨간장갑님의 댓글
빨간장갑 (ichphj)니키님 단순한 의사표현을 남기셨으면 다른 분들이 비판하지는 안했겠죠? "정 맘있으시면 유가족들을 위해 작은 기부라도 하세요 " 이말이 단순한 의사표시 댓글입니까? 제가 보기에는 원래 올리신 분을 비꼬는거 같은데? 분향소 설치에 반대하시면 "저는 이래서 반대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되는걸텐데요. 바로 윗글도 그러네요. 다른사람 걸고 넘어가지 마시고, 본인의 의견만 정확히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나 잘못했는데, 그럼 넌 잘했냐? "이런식으로 글은 자제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니키님의 댓글
니키 (squash61)제가 지금 잘못했다고 반박댓글을 단거라고 보십니까?하핫 여기 웃기네요 수준이 참...더이상 논쟁할 가치도 없네
각자 할수있는 최선의 조그만일이라 해서 연예인들 처럼 1억씩은 기부못해도 넉넉치 않은 살림에 300불 기부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제가 그조그만 실천 무엇을 했는지 물었어요 제자신이 당당해서가 아니라 말만앞서는 최소한 위선자는 되지말자는뜻에서 꼭 금전적인게 전부는 아니겠죠 하지만 저는 지금 한국갈수 없는 상황이니 그렇게한거고 왜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진 못할까요?
늘공님의 댓글
늘공 (coolpp)원글님이 저녁에 수정을 하면서 민감함을 감수하고 올렸다고 표현했다시피 사실 원글은 민감한 부분을 함유하는 글이었습니다.
애도를 표현하는 리본 자체는 문제가 안되겠지만 노란색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었을 겁니다. 또 저녁에 올린 글에 '우리나라 국민은 미개하지 않다고 믿는다' 하셨는데 읽기에 따라서 분향소를 설치하면 미개하지 않은 것이고 그 반대는 미개하다라는 뜻을 함유한 것이기도 한 것입니다.
원글님이 민감한 글이라는 걸 알고 쓰셨다면 그만큼 표현에 신중을 해서 올렸다면 다른 의견을 가진 분으로부터 감정적인 반응도 줄일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세월호 사고를 보면서 어떤 사람은 감정적으로 현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에 이성적으로 바라보자고 하는 시각이 있는 걸 부인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그냥 각자의 시각이 다르면 분향소라던지 하는 문제에 대한 의견도 다른 겁니다. 다만 모두들 신경이 예민한 시기일수록 서로 표현을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goodall님의 댓글
goodall (mygogh)다들 예민해져서 얼굴붉히시는 듯한데 이런 현실조차도 죄스럽네요.자신이 과도하게 잘난체 하지않는가?자신이 생각하는것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고 있진않는지?우리 스스로를 비춰보고 자제 좀 합시다.다들 슬프고 힘들테지만 표현하는 방법들도 다 다르겠지만 이 슬픔을 잘 이겨냅시다!
cinta님의 댓글
cinta (cinta)goodall님 댓글에 적극 동의합니다. 서로 조금씩만 자제해주시길...
우린 그래도 이렇게 산 사람들이잖아요...
허무하게 희생양이 되버린 아이들을 떠올리고 그들의 영혼을 기린다면,
힘들수록 자꾸 서로에게 힘이될 수 있는 진정한 어른들의 모습...
그것이 살아있는 우리가 해줄 수 있는게 아닐까요?
pero님의 댓글
pero (maniajun)http://youtu.be/ILx-UGns2dE
위 링크는 태국에서 올려준 영상입니다. 분향소까진 아니더라도 싱가폴에서도 이런 행사를 했었음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게 한인회 중심이든 아니든...
jullielim님의 댓글
jullielim (yeonlim)사후 약방문이라니..이제서야 다이빙벨을 투입 허가했네요.
겨울비님의 댓글
겨울비 (j7133)어떻게 사는것이 이성적인 건지~~~ 참 궁금해집니다.
살다보면 자기와 의견이 다른 사람의 말도 듣고, 글도 읽고... 그러면서 사는거죠.
자기와 다르다고~~'이렇게 살아라'라고 훈계하시는게 이성적인건지는 의문이 드네요.
여기 다 큰 어른들인데 말이죠.
자기 생각과 다른 글이 올라오면 그냥 내버려 두세요. 발끈하시는게 아주 감정적으로 보입니다.
승리자님의 댓글
승리자 (charisma911)이 글을 읽고 댓글도 지켜보다가 댓글 달아 봅니다. 제목 보시면 내용이 뭔지 대충 짐작이 가실거라 봅니다. 서로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글이 불편하신 분도 계실거고 관심이 많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불편하신 분은 제목 보시고 안읽으시면 되고 관심있으신 분만 읽으시면 될듯 하네요. 궂이 제목 보시면 대충 내용을 짐작 할 수 있는 글을 읽으시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댓글 다실 필요가 없다고 보내요~ 그리고 세상을 떠난 이들은 수백명 이지만 그들과 관련 된 이들은 수천명,수만명이 될 수 도 있으니 서로 조심하면서 댓글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Herbicidal님의 댓글
Herbicidal (mins31)Pero님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Briansing님의 댓글
Briansing (briansing)늘공님 노란색에 거부감을 느낀다는 얘기는 여기서 왜 하시는지... 수 많은 애들이 죽은 이 상황에서... 정치인이 죽은 것고 아니고.... 어의가 없어서 몇 자 적습니다. 그검 빨강색 리본을 다시던지....
레몬뜨리님의 댓글
레몬뜨리 (nam5786)미국,캐나다,브라질,일본,인도,중국 등 세계각국에 한인회중심으로 분향소가 설치되어있고 설치되고있습니다...
현지교민 및 현지국민들도 이번 사고관련하여 애도를 표하고있다는 뉴스를봤습니다..
각국 대사관에서는 본국에서 아직 공식적인 훈령이 안와 계획이없다네요..천안함사고때는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나라에 있는 교민들은 어떤분말씀처럼 해외에서 이성적이지못해 유난(?)떨고있고..기부할줄몰라서 분향소까지(?) 설치하고 추모하고 있을까요?...사고직후 어느선생님유가족 인텨뷰가 생각납니다..<우리아이는 생존자명단에 아마 없을거라고..아이들을 놔두고 절대 먼저 나올애가 아니라고...많은아이들을 구하고 마지막순간에도 더구해야한다고 들어가서 결국 나오지못했습니다...>유난떨지말고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노란리본에 거부감을 표하시는분들!!당신부모님도 이런상황이오면 당신들을 그렇게 생각할까요?? 앞으로도 항상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후회하지마시고 잘~사세요..!!
천사인척님의 댓글
천사인척 (autocrat)노란색이라 거부감이 있다니요. 댓글 다신분은 노란 리본이 어디서 유례된던지나 아시고 그런 글을 쓰는건지요... 궁금하시면 구글에서 검색해보ㅛㅣ길..
노란색이라서 거부감이라니.. 참 어이없군요
레몬뜨리님의 댓글
레몬뜨리 (nam5786)설마 노란리본 유례를 모르실까요...!! 다들 똑똑한분들이실텐데요!!.
단지 평소 특정색깔표현에 뭔가 트라우마가 있는분이시겠죠...
이번일과 전혀 연관 지울일도 안일진데....참 어이없네요..
초짜엄마님의 댓글
초짜엄마 (littlepiggy)니키님..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혹여 이런 일 비슷한 일이 님에게 닥친다면... 이성적으로 행동하여 님을 위해 함께 울려는 사람이 있으면 제발 이성 고 그저 작은실천으로 300불 드리라 하지요... 헐...
초짜엄마님의 댓글
초짜엄마 (littlepiggy)니키님, 제 댓글 불쾌하시죠?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지요. 사람마다 슬픔을 표시하는 방법이 다 틀립니다.님 께서는 금전적으로 도우셨고... 누군가는 분향소에 가고 싶었던 겁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가슴 아파 울고 있습니다. 누구가 더 잘 돕고 있느냐.... 서로 재고 싶은 사람 여기 없습니다.
pole님의 댓글
pole (whitepole)세상엔 정말 별별 사람 다 있구나라는 생각이 새삼 느껴지네요.
분향소가 설치 되더라도 유난떨기 싫으면 안가면 되고, 숲이 보고 싶은분은 후원하면 되고, 참여하고 싶으면 참여하면 되는것을.. 다 자기만의 표현 방법이 있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유난 떤다"는분. 당신 자식이, 가족이 똑같은 일을 당하고 그 일에 관해 "유난떤다"라는 얘길 들어보길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들이 생기기를 원하시나요?
젊고 어린 그 아이들이,아무 잘못 없이 삶을 빼앗긴 아이들이, 자신의 시신을 찾아도 알아보지 못할까 두 손에 학생증이 든 지갑을 죽어서도 놓지 않았다는.. 그런 모습으로 발견 되었다는 뉴스를 보셨나요?
목숨보다 아끼는 자식의 그런 모습을 보게 된 부모의 그 가슴을.. 피눈물을.. 감히 누가 얇은 입술로 논한단 말입니까?
모진 말 좀 해보렵니다.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을 내뱉은 사람들에게 똑같은 일이 생기길 바라렵니다.
강딱지님의 댓글
강딱지 (emjckang58)KC-pcja 씨 한마디 남기시지요 ? 나름대로 개인적인 소신이 확실하지않으면 다음부터 민감한부분에 의견을
제시할려면 한번더 생각을 하고 올립시다. 왜 본인의 소신을 확인하지 않나요 ? 참고로 인생은 머리로 사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사는겁니다...........
Briansing님의 댓글
Briansing (briansing)댓글이 좀 과열되는 것 같군요. 저도 많이 열받는 사람들 중 하나지만 그래도 비극이 다시 일어나는 걸 바라는 듯한 글은 자제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구한테든지 가족은 소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