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맘이 아픕니다 아이들을 못지켜줘서 자꾸 눈물이 납니다

저런 정부와 대통령을 뽑아준것도 국민이고.

이 참사를 정부탓으로 돌리는 모습이 참 무섭네요.
욕하려면 선원과 청해진해운과. 세월호승인한 한국선급을 욕해야죠
객관적으로 정부는 잠수부투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면도 있습니다

문제는 사고 후 정부의 움직임 아닐까요? 사고를 대통령과 정부탓으로 돌리는게 아니고, 사고 후 그들의 행동에 실망한 겁니다. 적어도 저같은 경우는요. 아마도 모든 사람의 마음이 같을것 같은데요.

모든 사람 마음이 그렇진않아요. 정치적인 글로 논쟁하고싶지않고 저런 글은 한국촌에서 삭제했으면하네요

허북이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희생자 가족에게 안타깝고 애석한 일이지만
사고 지역의 자연적인 한계로 인해 구조가 지연된 걸
자꾸 정치적으로 몰아가는 글에는 반대합니다.

한국에서 저렇게 하루종일 24시간 공중파에서 뉴스하는 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그만 좀 하죠 이제

해외에서 살면서 고국의 소식을 들으면서 안타까운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굳이 해외에서까지 이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모두가 마음속으로 안타까워하고 한국사람이면 안그런 사람이 어딧겠습니까! 

세상을 정면으로 똑바로 이성적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감정이 앞서면 언제나 남는 건 후회랍니다.

그리고 이런 글 정 올리고 싶으면 싱가폴 생활기에 올리세요. 굳이 왜 질문답변에 저런 글 올립니까? 우리부터 작은 것 하나 하나 기본룰을 지키고 삽시다, 그렇지 않으면 뒤죽박죽 엉망진창되잖아요!

시를 읽어보세요,
모두다 질문입니다,,,,
답이 없는 질문을 애절히 하고 있습니다.

이글 여기 있는게 맞아요. 시 내용도 구구절절 질문이고...작성자님도 첫글에서 질문 하셨잖아요..이렇게 "작자가 누구인지 알아보고픈데 모르겠네요."  작가가 누군지 물으시잖아요.

그만 하고 싶으면 안들오시면 되지 않나요? 굳이 그 글들을 일일이 클릭해가면서 본인 댓글을 복사/ 붙여넣기 하시는 수고는 않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본인이 궁금한 거 자유롭게 물어 보는곳 아닌가요?  정치적성향이 담긴글...사실 저도 그런 글들을 여기서 읽는것은 싫지만 그냥 한국에서 생긴 어처구니 없는 일에 대한 안타까움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고는 선장 선원 선박회사가 냈고 그들은 벌을 받겠죠.
그런데 사고 수습은 정부의 능력 이라던데
글쎄요... 자연적인 문제를 감안 하더라도
많은 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건 사실인듯 합니다.

논쟁을 피하려 정치적인것에 관심을 안 두려하는 자세가...무관심으로 보일 수 있지 않을까요?,논쟁 할일은 논쟁해야 합니다. 싱가포를 미디어를 보더라도 계속 문제 제기와 답을 찾으려 하지 않습니까?욕 먹기 싫어 일부러 피하려하는 자세 이젠 바꿔야 할 시기라 생각 됩니다...

솔직히 교민끼리 정치적인 논쟁한다고 솔루션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소모적인 논쟁에서 그칠 것 같습니다. 한국인 특성상 여기서 이런다고 좌파우파합의점이 나오나요 뭐가나오나요. 정치적이슈에 관심 매우많지만 한국촌에서 논쟁하는 모습은 안좋을 것 같네요. 싱가폴 미디어에서 설레발치는 한국언론들을 비난했지 그네그네거리며 정부 비하 안했습니다

이상하네요. 굳이 책임을 선장한테 몰아가며 구조에 관련한 책임은 혹  현 정부에 돌아갈까 이슈가 되는게 두려운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침몰은 선장과 선원들 침몰이후의 구조 책임은 정부에 있는게 아닐까요 ?

따지고 보면 세월호같은 고철이 운행할수 있었던것도 이명박정부때 선박관리규정 완화에 의한것이므로 근본적인 책임은 규제완화를 한 한나라,새누리당이 겠죠.

싱가폴도 벌써 접수가 되버린건가요?  아래 링크를 보시길.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0207680

한국사람이 한국정치에 관심갖는건 당연합니다
한국촌도 한국사람의 모임입니다.

일차적으로는 선장과 선원들이 잘못한거지만 그후 대처방식은 정부에서 잘못한거죠. 초기에 대처만 잘했어도 더많은 생명을 살릴수있었다고 생각해요. 메뉴얼도 없고 오락가락 뒤죽박죽 이상한  소리나해데고..아무도 책임을 지려고 하지를 않아요.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믿고 니를 보호해줄 건 나라밖에 없을텐데...너무 안됐어요..

참 좌파우파 너무웃깁니다 우린 대한민국국민입니다 편가르지말구,냉철한사실에 냉철한비판이필요하지않을까요?

여기서 클리앙 링크를 왜 붙이나요?? 저는 한겨레/경향/그외 크리앙같은 사이트 쳐다보지않습니다. 제 정치성향 밝혔습니다. 제발 이런 참극을 엉뚱하게 선동 마시구요. 저도 조선해양관련 종사자입장으로 말씀드리자면, 그리고 구원파나 집단 쓰레기선원들은 논외로하고 시스템적인 차원에서 문제원인을 보자면.  침몰이후가 아닌 이전의 원인으루요. 가장 큰 책임은 한국선급입니다. 여기가 1차책임. 그리고 물론 국가도 이에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여기서 새누리당이 왜 나오나요??

냉철한 비판은 각 메이저 언론사의 기사를 토대로 국내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잘 토론해보세요. 웬만한 정보는 KBS뉴스특보. 관련 토론프로그램들에 다 있어요. 저도 티비보면 눈물흘리고 티비안보면 실종자얘기만 찾습니다. 정부비난은 나중에 하세요. 가급적 여기가 아닌 곳에.

국가가 이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 새누리당은 왜 나오면 안되나요?

허북이님...제 글에 오해가 있으시군요..제 말은 싱가폴 미디어는 싱가폴 의 각종 이슈에 대해서 문제제기 와 전문가의 비판 등으로 많은 문제를 논쟁하고 토론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싱가폴이 대한 민국에 대해서 혹은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을 본적은 없습니다. 제 의견은 한국의 미디어 또한 사회 이슈에 대한 문제제기 및 해결 방안을 찾으려고 논쟁하고 비판하고 수긍하는 자세를 갖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현 정부의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한게 아닙니다. 왜? 문제제기만 하면 대통령을 비난 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우린 성인으로서 대통령의 성함을 그네그네..이러는 건 좀 예의상 아닌 것 같습니다. 오해 하시는 것 있으시면 댓글 다시구요..싱가폴 미디어가 한국의 언론을 비판을 언제 ..어떻게 했는지 정말 궁금하군요..싱가폴 의 미디어에서 채널아시아 에서 많은 싱가폴 의 사회이슈 토론 했던 것에 대해서는 저는 몇십개는 알아서 정보 공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좋다 생각 했거든요

막댓글 달께요. CNA에서 아마 그저께였을텐데 한국의 많은 언론사가 경쟁이 심해 앞다퉈 오보들이 나간 점을 비판했습니다. 사고초기때를 얘기했던것같고. 사실 이 당시에 CNN이 필터링 잘 했었구요.
그리고 세계에서 인정하는 아시아의 민주주의국가는 한국 일본 뿐입니다. 싱가폴이 무슨 정책으로 토론하던 전 관심도 없고 민주주의가 완전히 반영된 토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토론.  주비디오가시면 100분토론포함 거의 매일 심야토론합니다.
청해진해운을 미친놈처럼관리한 인천시. 과적허용한 기관. 배규격승인단체 모두 명백히 정부책임있고 바뀌어야합니다.
전 그게 한국촌 질문답변에서는 아니였으면 했는데 괜히 제가 오바했다면 죄송합니다

"해외 공관, 외신 세월호 부정보도 막기 위해 총력"
http://thenewspro.org/?p=3348

허북이님 글에 너무 화가 나고 무책임하다는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저두 개인적으로 계속되는 뉴스에 마음마져 무겁고 힘이 들고 그만보고 싶기도 한 생각이 가끔은 듭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런 일이 정말 누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자연적인 재난"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의 오류로 발생한 사고"라는 것을 생각하면, 대한민국에서 투표권을 가진 성인으로 많은 어린 10대 아이들이 어처구니 없이 생명을 잃었는데, 최소한의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다면 저는 그게 이상한 것 같습니다. 물론 "개개인이 그런 정치적인 것까지 어떻게 아냐?"라고 반박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본인의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거나, 잘 못 행사하는 본인의 불찰에 대해 너무나 무책임 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잘 생각해보면, 이게 일게 선장 혹은 직원들의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라는 거지요. 그런 부분에서 이 시스템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투표권을 가진 성인이라면 누구나 일말의 책임의식을 갖는게 맞다고 봅니다.

편향된 망가진 언론만 접한 사람들의 폐혜가 더 무섭군요. 사고 발생한건 한거고, 그 뒷수습을 해야 하는건 정부의 몫 아닌가요? 사고 초기에 대응만 제대로 했어도..  말 그대로 더 많은 사람 "구조"할 수 있었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현재 구조자라고 나오는데.. 그 분들 다 자기발로 걸어나온거지, 구조된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배 전복되고나서, 정말 말 그대로 "구조"해서 살아난 사람 , 단 한명이라도 있습니까? 근데 정부는 메이저언론과 짜고.. 이런거.. 숨기려고나 하고.... 지금 그게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는가요? 대통령이라는 사람부터가 책임 전가나 하고 말이죠... 오히려 유체이탈화법으로 "책임자 엄벌하겠다" ? 이러니 다들 서로 책임 안지려고 하고... 정부에서는 이제 구조업체는 자기네가 고용한게 아니라고 하고... 이러니 현정부가 욕을 먹는게 아닐까요 ㅠㅠ

내가 믿는 것은 다 참이고 올바른 것이고 나와 다른 생각은 무책임하고 편향된 것이라고 하는 것은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가요?

보이는사실에 믿은거죠..그래서 검증 하고 또 검증 하는거 아닐까요?? 다른 생각은 다른 사실을 믿는거죠.그래서 언론의 객관성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사실 만을 알려주는 언론..믿습니다.

글쎄요, 제 자신감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메이저 언론에서 보여주지 않는 b급 채널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진실된 모습들"이 아닐까요? 눈과 귀가 있는 사람이면 한번쯤 봐 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무조건 배척만 하지 마시구요. 편가르기 하자는게 아니구요, 현정부가 정말 잘못하고 있는건 확실하다고 "자신"하니까요. 아, 제 소수의견이고 이정도 타진은 "민주주의"에서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 의견에 자신감없으면 이렇게 글도 안올렸겠죠?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세월호가 처음 침몰할때부터  TV 와 인터넷으로 모니터링했는데 첫 3일동안은 잠수부가 배 안으로 거의 들어가지 않아 의아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해경에서 민간 잠수부의 접근을 막고 허가를 안해줬다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사고의 일차적인 책임은 선장 및 선원들 선주 등에게 있지만 구조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은 해경 및 정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911때 목숨걸고 무너진 건물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구하고 또 목숨까지 잃은 그런 대원들이 있는 미국 사회가 존경스러워지는 것은 비단 저만 느끼는 감정은 아니겠지요...  그들이 원칙 따지고 허가 따졌다면 절대 고귀한 인명을 구해낸 영웅들이 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재난 상황에서 국민을 지켜주는 정부가 있다는 믿음이 흔들려 버렸습니다...

http://youtu.be/TGwVnIcHF-c
시간나는 분들은 동영상 한번 보세요. 잠깐 보지말고 이어폰 끼고 '끝까지' 보세요.
이 동영상은 세월호가 침몰한 곳보다 수심이 낮고 유속도 느린 곳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민간 잠수부의 접근을 막은게 아니라 들어갈 여건이 안 되었던 것입니다.
맹골수도가 해운대 바닷가 같은 곳이 아니에요. 
세월호 사고는 최악의 상황 즉 부실한 선사, 무능력한 선원들, 최악의 장소, 최악의 물때 등이 겹쳐서 일어난 복합적인 사고입니다. 정부 대처에 혼선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손 놓고 아무일도 안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재난 사고에서 정부가 해야할 역할이 있는건 분명하지만 동시에 한계가 있는 것도 인정해야죠. 정부나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우리의 모든 걸 책임지라는 건 어불성설아닌가요?

예.. 감사합니다... 꼭 끝까지 보겠습니다..  여건이 안됐다고 하는 부분, 인정 안하는건 아닙니다.
그럼, 이 것도 한번 보시죠.. 잠깐 보지 말고 이어폰 끼고 꼭 끝까지 보세요..
http://www.podbbang.com/ch/3968?e=21387361
이것만 있는건 아니고 무궁무진하지만,  우선 이것만 봐보세요, 아직 못보셨다면요.
이렇게 해 놓고, 어제는 학생들 실습용 다이빙 벨 빌려오더니, 오늘은 이 다이빙벨.. 투입한다고 하는군요.
여기서 이런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답답해서 혼자 한탄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시간이 흘렀는데도 글을 보니 또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