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 무슨 일이 있는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원화가 절상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미달러, 옌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평가 절하라기보다는 리먼사태 이후로 폭등한 환율이 예전 환율로 돌아가는 중인듯해요...

SGD1.25 = USD1.00 에서 보합세 유지 중 입니다.
윗분들 이야기처럼 KRW이 강세가 되는 것 입니다.

950일떄 연봉네고하고 싱가폴왔는데.. 챗.

싱달러는 현재의 로컬들의 요구에 따른 싱가폴정부의 정책들이 바뀌지 않는 한 원화 미달러 호주달러등 대비 계속 절하될것입니다. 싱가폴 경제성장정책이 현재 전무한 상태랍니다....  악순환에 빠지기 전에 다시 회복하길 바랄뿐이죠.
참고로 올해 부동산하락은 추가로 10%정도 더 하락할 전망이죠, 부동산이 하락한다는 건 자산가치가 떨어지면서, 싱달러로 현재의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는 싱가폴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죠. 반대급부로 좋은 것도 있는 데 차가격에서 가장 많은 부담인 COE 부분도 연말쯤이나 내년 시차는 있겠지만  5만달러 밑으로 하락할 겁니다.

당분간 싱가폴정부는 현재의 여러정책들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고, 미국의 소비가 조금씩 살아나고, 중국 내수경제가 확장되고, 한국경상수지흑자가 올해에도 작년수준 아님 그 이상 지속되면 올연말쯤에는 원화대 싱달러는 795원-810원사이에서 움직일 전망이니 참고들 하세요.

집 언제 사는 게 좋을까와? 환전 언제하는 게 좋을까? 는 며느리도 모르는 질문이지만, 제 생각에는 매일 매일 추이를 보시다가 계속 보시다가, 850원에 최대한 근접했을 때 바꾸는 게 좋을 듯요. 그 이상은 못갈 것 같아요.

위엣분 나같으면 가급적 원화로 지금 환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주를 계획하신다면 2018년이후나 생각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 까 하네요, 그때쯤이면 현재의 정책들에 변화가 있지 않을 까 합니다. 싱가폴정책들이 관건이죠.

환율이 떨어지는건 정말 안좋은데...년말에 COE가 떨어진다는건 정말 좋은소식이에요  연말에 차를 사야하는데 정말 오만으로 떨어지면 좋겠어요 ~~*^^*

저 처럼 한국에 보낼 돈이 없는 사람은 환율이 떨어지나 오르나 그냥 저냥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COE가 50,000불 밑으로 떨어질 일은 없어보입니다. 저도 차 바꿀 때가 되어서 이걸 정말 바라지만, 적어도 올해 안에는 그러지 않을 것 같아요.

일부 싱가폴 사람들이 그러던데 지난 2008년경 미국 리먼 사태때 COE가 거의 공짜일때가 잠시 있었는데 그때 엄청나게 풀린 차량들이 10년후인 2018년경에 폐차될때 COE가 많이 풀린다네요 그전까지 COE는 안떨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COE의 갯수는 정해져 있구요, 철저하게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격이 형성됩니다. 리만 사태 때 COE가 떨어진 건, 절대적인 COE의 공급량 자체가 늘어난 게 아니라, 외국인들이 직장을 잃고 동일한 기간에 싱가폴을 많이 떠났고, 사람들도 위기 의식 속에 차 구입을 보류하면서 COE가격이 떨어진 겁니다. 따라서 10년이 지난 2018년이 돌아온다고 해도 제 2의 리먼 사태가 오지 않는 이상 COE가 50,000 밑으로 떨어질 일은 없을 겁니다. 이미 60.000 정도까지만 내려가도 매수하고자 하는 세력이 엄청 날 거기 때문입니다.

환율을 예측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합니다..단기적으론 모르겠고.중기적으론 그래도 강싱달러를 유지하는것이 기본정책이니..일희일비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환율은 하느님도 모른다 하던데...알면 다 부자되겠죠??? ㅎㅎ

ㅎㅎㅎ COE가 가장 낮았을 때는 2006년 1월이였죠, 그때 차를 샀었죠, 그 당시 만불까지 내려갔었습니다. 복잡하게 길게 예기하기는 너무 길고, 이해하기 싶게 간단하게 계산해보면 'COE Movement Ratio' 가 나오죠:
현재 COE Open Category는 8만불대 초반인데 차쿼터를  얼마전 신문에도 난것처럼 쿼터별 약 30-36%정도 공급량을 늘린다고 하면, 8만불대 초반 X 30-36% = 2.4-2.8만불 정도 되겠죠, 그럼 5만불대를 예상할수 있겟죠. 여기서 변수는 싱가폴경제의 성장세가 빠르게 회복되어서 (제조업회복에 따른 수출증가 + 실업율 하락 + 소득상승 + 부동산경기회복+ etc = 경상수지흑자 + 소득과 함께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같은) 차구매에 대한 수요가 분기별 10%씩 증가한다면 차량공급양을 상쇄시킬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제 2/4분기가 막시작된 싯점에서 3/4, 4/4분기가 지나면서 정부발표되로 차공급량이 늘어난다면,  연말 연초에 5만불대 COE or (-)5만불대를 볼수 있겠죠.
더욱이 내년에는 부동산관련 tax도 상승하고, (올 8월이후 로컬들을 위한 'job bank' 가동후 외국인들의 취업을 본격적으로 제한하면서) 콘도의 공실율도 올해보다 더욱 늘어난 15%대에 접어들 전망이라는 데, 소비가 지금보다 늘어나기는 힘들겠죠.

모든 분들 말씀을 종합해보면 올해 말 집값을 포함한 차값이 다 떨어진다는 거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니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소수 의견으로 넣어주세요.

차값이 올해안에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은 하지만 5만불까지는 아닐 것이라고 예상 합니다. 윗분말씀 처럼 공급량을 늘리지만 그만큼 차량 구매에 대한 대기자가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년 차량 구매에 대한 은행 론 법률이 바뀌고 나서부터 차량 교체할 시기가 지나고 구매에 대하여 심사숙고 하는 사람들로 coe가 떨어지겠지 하며 대기하고 있는 사람의 수, COE 공급량이 늘어난 이유 중 하나로 COE 만기 폐차 수의 급증(차량 재 구매를 하겠지요)을 생각하면 떨어지기는 하겠지만 Cat A가 낮아봐야 6만불 그리고 CAT B는 (Horse power로 Cat B에 대한 기준변경으로 인하여 CAT B 수요 증가예상) 7만불 대로 예상 됩니다. 뭐 정말로 부딪혀 봐야 알수 있는 일이지만 저희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kc_pcja(KC_PCJA) 님 말씀중에 'COE가 가장 낮았을 때는 2006년 1월이였죠' 는 잘못된 부분이므로 수정해 드립니다. LTA 통계자료 보시면 2009년도초에 3000분, 5000불정도 했거든요. 그래서 COE 2달러 이벤트도 하고 했던거 기억하시나요?ㅎㅎ http://www.lta.gov.sg/content/dam/ltaweb/corp/PublicationsResearch/files/FactsandFigures/COE_Result_2005_2009.pdf

모터웨이 렌트카님 말씀이 가장 맞겠네요.

USD $1 = KRW1037.80으로 최근들어 계속 환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S$1.25=USD$1로 stable한 편이구요. 결국, 한국과 싱가폴, 또 한국과 미국의 관계에서 환율이 서로 연동하면서 영향을 주고 받고 있는데,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원화-미달라화 환율이 1035~1045원/1USD정도에서 움직일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싱달러와 원화도 약 800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이네요. 예측이 맞을 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