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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 주택 거래량이 심상치 않네요
- 하늘참좋다 (seungje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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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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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싱가폴에 살다 보면, 주택 가격(렌트비용)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됩니다. ^^
요즘 싱가폴 주택 거래량이 심상치 않네요. 보통, 부동산 버블의 시작은 거래량의 실종으로 시작 되는데, 여러 매체에서 부동산 하락을 예상 하긴 하는데, 문제는 하락폭과 그 시점인데,,,
아래에서 보듯이, 오른쪽이 거래량 지수, 콘도의 경우 작년 8,9월을 기점으로 20-30% 정도 줄어 들었다, 최근 3개월 거래량은 폭락수준으로 줄어 들고 있습니다. 1,2월에 거래량이 줄어 드는는 감안 하더래도, 3월달 최종 그래량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좀 심하게 감소 했습니다. 고점 평균거래량 대비 10분의 1수준정도까지 볼수 있을것 같네요.
싱가폴 정부가 다년간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금리인상대신, 세금 인상등의 규제사용을 해온 이유는, 미2008 미국 금융위기와 유럽금융 위기를 거치면서, 저금리를 통한 투자부분의 GDP 를 수행하기 위함인데...
오르는 생활 물가 주택가격 자동차 등록세 상승등의 가장 빠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금리 인상임에는 자명한 사실인데, 올해 목표 GDP 를 맞추기 위해서는 계속되는 시멘트공사가 필요 할것이고, 그럼...
갠적으로는 금리 인상은 쉽지는 않을것으로 봅니다. 계속되는 말도 안되는 저금리를 유지 하겠죠?ㅎㅎ
그럼, 주택가격 하락의 가장 큰 화두는 아마도 중국의 주택 버블붕괴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작년 외국인 주택 구매가 전체콘도의 11%정도, 그리고 중국본토 중국인이 이중에 35%인이 구매 했는데, 최근 중국내 부동산 버블 붕괴 현상이 보이는것을 염두해 두면, 부자들이 더이상 싱가폴에 투자 하지 않고, 현금을 쥐고 있을려고 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주택관련 뉴스를 보면, 시장 현황만 설명해주고, 좀더 근본적인 이유나, 이를 설명해주는 뉴스가 잘 없길래, 전혀 금융쪽과 상관없는 일을 하고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가볍게 읽어 주세요. 하하.
요즘 싱가폴 주택 거래량이 심상치 않네요. 보통, 부동산 버블의 시작은 거래량의 실종으로 시작 되는데, 여러 매체에서 부동산 하락을 예상 하긴 하는데, 문제는 하락폭과 그 시점인데,,,
아래에서 보듯이, 오른쪽이 거래량 지수, 콘도의 경우 작년 8,9월을 기점으로 20-30% 정도 줄어 들었다, 최근 3개월 거래량은 폭락수준으로 줄어 들고 있습니다. 1,2월에 거래량이 줄어 드는는 감안 하더래도, 3월달 최종 그래량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좀 심하게 감소 했습니다. 고점 평균거래량 대비 10분의 1수준정도까지 볼수 있을것 같네요.
싱가폴 정부가 다년간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금리인상대신, 세금 인상등의 규제사용을 해온 이유는, 미2008 미국 금융위기와 유럽금융 위기를 거치면서, 저금리를 통한 투자부분의 GDP 를 수행하기 위함인데...
오르는 생활 물가 주택가격 자동차 등록세 상승등의 가장 빠르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금리 인상임에는 자명한 사실인데, 올해 목표 GDP 를 맞추기 위해서는 계속되는 시멘트공사가 필요 할것이고, 그럼...
갠적으로는 금리 인상은 쉽지는 않을것으로 봅니다. 계속되는 말도 안되는 저금리를 유지 하겠죠?ㅎㅎ
그럼, 주택가격 하락의 가장 큰 화두는 아마도 중국의 주택 버블붕괴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작년 외국인 주택 구매가 전체콘도의 11%정도, 그리고 중국본토 중국인이 이중에 35%인이 구매 했는데, 최근 중국내 부동산 버블 붕괴 현상이 보이는것을 염두해 두면, 부자들이 더이상 싱가폴에 투자 하지 않고, 현금을 쥐고 있을려고 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주택관련 뉴스를 보면, 시장 현황만 설명해주고, 좀더 근본적인 이유나, 이를 설명해주는 뉴스가 잘 없길래, 전혀 금융쪽과 상관없는 일을 하고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가볍게 읽어 주세요. 하하.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zhseh님의 댓글
zhseh (louis)최근 싱가포르 사람들도 영국이나 호주 부동산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싱가포르 정부에서도 싱가포르내에서 해외 부동산 거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있구요.
아주님의 댓글
아주 (dhlsths)신문에 매번 나오는데요... 얼마전에 설지나고 거래량 증가했다고 기사났던데요..
Pavlova님의 댓글
Pavlova (kiwisauce)설 지나고 거래량 늘었다는건 신규런칭 주택 판매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기존 주택 판매는 거래량이 확 줄었다고 들었구요. 주가도 고점에서 거래량이 계속 늘지 않으면 고점찍고 꺽이는게 일반적인데 주택경기도 아마 비슷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싱가폴의 경우 정부에서 잘 컨트롤할테니 점진적인 약한 조정 정도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내년 중반부터 미국에서 금리인상이 예고된 상황이라 앞으로 금리부분이 좀 걸리긴 합니다만.
citizen님의 댓글
citizen (citizen)싱가폴은 물가관리를 금리로 하지 않고, 환율로 합니다. 따라서 금리변동은 싱가폴 경제상황과 별 관련없이 움직일겁니다.
베리굿님의 댓글
베리굿 (a282man)싱가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렌트비도 떨어지고 저 같은 소시민한텐 좋은 소식이네요. 싱가폴에 콘도를 구매할 수 있게 될 날이 올 수도 있겠네요.
지남철님의 댓글
지남철 (netsori)싱가폴 GDP 성장 그래프를 보시면, 건설과 대외 중계무역으로 버티고 있는고, 해외 투자 규모또한 꾸준이 늘어 왔던 상황입니다. 다시 말해 해외 건설투자 회사들이 돈들고 들어와 낮은 저금리를 바탕으로 온통 공사판으로 만들어 GDP 를 이끌어 왔고 싱가폴 정부도 이에 잘 부합하며 지내 왔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럼, 그돈은 어디서 왔는지가 문젠데, 미국 유럽 일본?? 자기들 살기도 바쁜 나라들입니다. 중국에서 풀린 돈이 투자되어 왔다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일것입니다.
이제 답은 나왔네요. 중국 투자회사들이 언제 돈을 겆어 드릴까요? 아마 중국내 부동산 버블을 신호로 해서 시작 하지 않을까하는것이 합리적인 판단같네요.
싱가폴 정부 물가, 크게 생필품 주거등으로 나뉠수 있는데, 물가는 환율로 잡습니다. 그래서 최근 말레이시아 링깃대비 싱달라거 평가 절상되어있는 상황이고요. 근본적인 것은 시중 은행 금리로 합니다. 이 금리는 집값과 달러대비 싱가폴 달러의 가치를 결정짓는것중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절대 금리 올리지 못합니다. 소비 GDP로 버티고 있는 나라가 금리를 올린다는것은 나라를 포기 하겠다는 것으로 보는게 맞는 판단일것입니다. 나라 빚은 이미 못갚을 상황입니다. 미국 중앙 정부는 이미 금리조정기능을 상실한 나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과 유럽에서 유입된 돈이 언제 겆혀 지는가?? 특히 중국돈, 이것이 관건일것입니다.
암튼, 싱가폴 정부에서도 월소득 4000불이하 자국민 월급인상에도 돈을 푸는, 정말 놀라운 나라 싱가폴입니다, 건설경기를 위해 돈을 마구 풀고 있는 상황임에 틀림없는 상황에서, GDP 손해를 좀 보더래도 금리 인상으로 시장을 안정화 시킬것인지, 이보다 중국 부동산 버블이 먼저 꺼져 시장이 휘청될지는 상당히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산타님의 댓글
산타 (drcash)다들 고수들 이시군요. ^^
콘도의 거래량 축소는 심리적인 요인 보다는 정부의 규제 강화의 결과로 나타난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접근이라고 생각되구요. 이는 규제의 완급 조절에 따라 어는 정도 변동폭 증가가 가능하지 않을까도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지금의 규제 법규 하에서는 거래가 발생하는 것도 비상식적입니다.
중국본토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한 부동산은 쉽게 현금화해서 나가지는 못 할 것입니다. 거래도 거래지만, 현금이 들어올때는 눈감아 줘도 나갈때는 쉽게 못나가게 하는 곳이 싱가포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콘도 가격은 하향곡선을 당분간 그릴 듯 합니다만, 금융위기 당시 처럼 폭락은 없을 것 같구요. 콘도 가격의 하락과 외국인 지식노동자들의 유입인구 조절 정책등으로 인해 렌트가격 또한 하향곡선을 그릴 것은 예측가능한 상황입니다.
빙수님의 댓글
빙수 (bottlesu)작성해주신글과 코멘트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