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에이전씨 없이 취업은 가능하구요, 에이전씨 말 믿지마세요. 말씀하신 금액 1600불은 좀 심한 수준이네요. 호텔 쪽은 대체로 값싼 인력이 많아서 임금이 박하다고 들었습니다. 사회초년생이라도 그 돈받고 오시는건 도시락싸서 말리고 싶습니다.

첫째, 가능합니다.
둘째, 총 2100불이면 매우 심하네요.
셋째, 이직시 비자를 다시 신청합니다. 참고하시길. 비자마다 조건이 달라요.
넷째, 어디든 성공사례는 있지만 %로 따지면 높지는 않다네요.

영어되시면 그냥 직접 취업시장에 뛰어들어서 열심히 해보시는게 시간과 돈을 아끼는 방법이구요,
저는 싱가폴 취업은 능력과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당

첫째. 불법이란 말은 처음 들음.(불법 아님)
둘째. 입금 1600이면 너무 낮네요.

그정도 월급이면....쉽게 설명드리면 한국에 오는 동남아 저임금 노동자들 월급수준이라도 생각하시면 빠를 듯합니다. 하우징500으로 집을 구하셔야 한다면 거의 도미토리 수준일 듯..
싱가폴은 전문직 경력으로 오실 경우를 제외하고, 신입급 서비업쪽으로 오시면, 현지 물가와 집세로 인해 살기 힘듭니다. 남들과 같이 사는 룸렌트가 문제없고, 저임금으로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되면 젊은 나이에 한번 도전해보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개인컨택으로 취업하시는 분들 많을껄요...저도 그렇게 했고...우선 여기 생활비가 만만치 않아서 급여는 어느정도 고려하셔야 되는거긴 한데...여기 recruitment agency라고 많이들 사용하세요, 한번 연락해보심이...

부족하지만 저도 작게나마 적어봅니다.
첫재 개인 컨택해서 취업가능하구요.
둘째 제 주변에서 호텔쪽으로 알아보신 지인분이 계셨는데요, 경력이 없으면 보통 1800이상 받기 어렸습니다.  각 호텔마다 다르긴했지만 그 분 통해서 얘기 들어본 결과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셋째 드물기는 하지만 가끔 WP에서 EP로 비자발급 받은 경우가 있긴 하는데 정말 드문 케이스구요. 우선 WP를 받고 취업을 하시면 이직시 EP발급은 승인 받기가 많이 어렸습니다.

제 주변에도 싱가폴에 와서 미래를 바라보며 충분치 않은 임금이지만 열심히 일하시는 지인들이 여럿있습니다.  정말
뜻이 있으시다면 한번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에이전시 통해서 취업하시려면 에이전시 수수료도 엄청날텐데...거의 다 사기 수준(?)의 질 낮은 일자리라서 정말 비추해요. 그런 에이전시를 통해 정말 괜찮은 일자리 얻을 확률은 10% 미만인것같아요 제 경험과 주변 현지취업한 친구들 사례를 보니. 위에 어느 분이 언급하셨지만, 여기 오시면 대형 리쿠르팅 회사들 많고(JAC,GMP 등) 또 요즘은 한국인 헤드헌터들도 꽤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느 정도 영어가 되고 경력이 있으시다면 한국 에어전시에 맡기지 마시고 직접 찾아보시는게 훨씬 더 좋은 일자리를 얻을 확률이 높다고 확신합니다.
월급 같은 경우는 사람마다 기대하는 생활 수준도 다르고 소비 습관도 다를테니 함부로 말씀드리긴 어려운데, 500이면 살 만한 HDB나 콘도 방 하나 단독으로는 못 얻으실거고 여자친구분과 같이, 혹은 다른 룸메를 구해서 방을 쉐어하시면 되겠네요~

한국연계된 agency들은 비용만 챙기려는 습관들이 있고요...
기업들의 정시 및 수시모집에 직접 apply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는 없읍니다.
웬만한 기업들은 홈페이지 한켠에 모집부문/인원에 관한 안내들도 있읍니다.
글구, 싱가폴 headhunter업체들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headhunter업체를 이용하였을 때의 장점은...
자신의 기술/경력에 관한 제3자의 평가를 받아 보완할 부분을 알 수가 있다는 것 입니다.
참고로, headhunter는 취업성공시 (개인이 아닌) 회사로부터 수수료를 받습니다.

위에 타이밍이라는 글을 보니 문득 생각이 나서 도움이 될까 남깁니다. 얼마전(2월) 헤드헌터 분과 미팅을 한 번 했었는데 ... 여기는 4월에 보너스를 받고나서 사람들이 많이 움직인다고 하네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의 글을 읽고 입싱에 대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너무 나태하게만 생각한 것 같더라구요 글 써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하나하나 따져가다보니 더욱 좋은 자리가 눈에 들어오고 준비가 구체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득에 의해서가 아닌 진심어린 충고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