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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P 입국 심사장에서 거절
  • 생선자리 (wjw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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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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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WP오퍼를 받고 영국에서 베트남을 경유해서 싱가폴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저기 오라 가라 그러더니 이상한방에 가두었다가. 타고온 을항공사를 통해 돌아가라는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거원 어의가없어서. IPA 인가 IAP도 가지고 있었고 서류상으로나 신분상으로나 전혀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리젝을 먹고 베트남 공항에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유도 설명해주지 않고, 죄지은 사람 취급받고, 신세가 이렇게 되고 나니... 참..... 할말이 없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이런 경우도 입국 거절 기록으로 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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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58

기타비행기 티켓가격이 다른이유가 뭔지궁금합니다..베트남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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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싱가폴살아요(angus8207) 2015-03-04
추천수 : 0 조회수 : 3,212

베트남항공으로 예를 들자면, 부모님이 호치민에 볼일이 있으셔서 저보고 호치민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 뒤 티켓을 알아보는데 인천-호치민 베트남 항공으로 42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근데 같은날짜에 인천-싱가폴(호치민경유) 가 34만원이네요..........  무슨 …

  • A

      비행기 가격의 결정에는 여러 가지가 영향을 미칩니다. 우선 질문하신 것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경유편이냐 직항편이냐가 가격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요...  쉽게 생각해서 완행이냐 직행이냐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행기를 더 많이 타니깐 당연히 돈을 내야하는 것이 아닐가 싶지만 그렇지는 않죠. 그 이유는... 직항인 경우 가장 탑승객에게 메리트가 있고 경쟁 항공노선은 다른 직항을 취항하는 항공사 정도입니다. 하지만 경유편으로 판매하게 될 경우 예를 들어 베트남항공이 인천에서 베트남을 거쳐 싱가폴로 가게 될 경우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뿐만 아니라 싱가폴항공 캐세이퍼시픽 타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등등 아주 많은 항공사들과 경쟁을 해야하고 직항이 아니기에 요금을 내려서 모객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항공사 입장에서는 까딱하면 그냥 공석으로 비어갈 수 있는 비행 노선을 경유편 손님을 받아서 조금이라도 더 싣고 가는 게 이득이기도 하구요. 거의 대부분의 전세계 항공사가 그렇습니다. 미국 출발의 경우 대한항공으로 인천으로 가는 직항보다 인천을 거쳐서 홍콩을 가는 요금이 대부분 훨씬 저렴합니다.    그리고 호치민 관련해서는. 만약 베트남 항공편으로 인천-호치민-싱가폴 / 싱가폴-호치민-인천행을 구입하시고는 호치민에서 나오시면, 전문 용어로는 no show라고 합니다. 원래 항공 티켓은 원래 정해져있는 순서대로 사용하셔야만 계약이 유효합니다. 헌데 중간에서 사전에 경유지 체류인 스탑오버 요청 없이 그냥 다음 구간을 이용 안하시면 나머지 모든 일정이 취소가 되어버립니다. 호치민-싱가폴 구간 이용 안하고 다시 마지막에 호치민-인천만 이용하겠다는 생각으로 그 중간 구간을 빼먹으면 아예 남은모든 티켓 자체가 무효가 됩니다. 상습적으로 하면 항공사에서 블랙리스트까지 올려서 탑승을 아예 거부해버리기도 합니다.    베트남 항공으로 그 요금으로 사전에 경유지 체류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호치민에서 며칠 있다가 싱가폴에 올 수 있다는 뜻이죠. 그 티켓은 베트남도 들리고 싱가폴도 오기에 가장 적합한 티켓입니다. 인천-호치민 (며칠 체류) 호치민-싱가폴 (목적지 체류) 다시 싱가폴-호치민-인천 이렇게 들어가시기에 가장 좋은 티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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