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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거주의 장점
- ssamng (ssamng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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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9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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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리굿님의 댓글
베리굿 (a282man)싱가폴 거주 7년 차인데, 그냥 여러가지 단점들도 많지만, 장점을 물어보셨으니, 제가 생각하는 장점만 쓸께요. 참고로 저는 여기서 일을 하고 가족이 함께 와서 살고 있어서 일적인 면도 함께 적어볼께요.
[업무적인 면]
1. 보다 많은 기회, 국제적인 경험
2. 임금이 한국보다 높음.
3. 한국보다 더 나은 work & life balance
4. 합리적인 조직 문화, 다른 사람들의 수근 거림과 눈치를 덜 봐도 됨.
[생활적인 측면]
1.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훨씬 적음. 편리함.
2. 아이들이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음.
3. 애들을 국제학교에 보낼 경우, 한국의 빡쎈 교육 문화에서 벗어날 수 있음.
4. 다른 사람의 시선을 덜 의식하고 살아도 됨. (내가 무슨 차를 타고, 무슨 백을 매는 지 덜 신경써도 됨.)
5. 안전함.
릴리777님의 댓글
릴리777 (amr777)그냥 한국에 비해서 스트레스가 덜 받아요~~한마디로 걍 살기 편해요 !!
elmio1님의 댓글
elmio1 (elmio1)어느 나라 어느 집단이나... 장점 그리고 단점들이 수두룩 하겠지요...
한국에서 20년 넘게 직장생활 하다가... 한계에 왔다는 느낌이 강하여..
2006년에 건너와... 현재 외국계 근무하고 있읍니다.
장점은...
1. 스트레스가 없읍니다
불필요한 회식이나 접대가 없으니, 뒤치다꺼리 할 일도 없읍니다.
2. 여유가 생깁니다
퇴근시간 보장되고... 업무시간 이외에 연락을 실례로 생각하더군요
3. 차별이 적습니다
인종, 피부색의 문제 뿐만 아니라... 법으로 정해놓은 정년 65세... 법으로 알더라고요
3년전 현 직장으로 이직하였는데... 경력, 언어능력을 따졌지... 나이는 안 보더라고요
밝게맑게말야님의 댓글
밝게맑게말야 (iandp)완전 정신없는 한국보단 싱가폴이 아직은 낫죠. 여기도 조금씩 이상해지는 것 같지만은...
Joey님의 댓글
Joey (lej0626)여자한테 메리트있는 나라인거 같아요. 1. 나이. 성별. 국적. 인종 안따지기에 전 30대때 결혼해서 비자도 없는 상태에서 취업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 2. 휴가. 베네핏이 한국보다 보장이 잘되어있고 아이있는 여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크다는것. 아기 조금만 아프다면 보스가 재택근무 하거나 응급 휴가 쓰라고 미리 권유해줘서 부담이 없고 업무에 집중할수있어요. 3. 월급이 한국보다 높다. 업무상 아시아 각국 직원월급을 열람할수있는데 싱가폴은 아시아권에서 월급 수준이 상위클래스예요. 4.그외 인종. 언어가 다양하다보니 문화차이를 이해해주고 배려. 강요가 없고 상사 눈치안봐도 되고 칼퇴근 가능. 회식 부담없음등등이 있네요.
1929님의 댓글
1929 (a1929)비자가 없는 상태에서 취업은 불가하지않나요? 회사에서 오퍼를 받고 채용이 결정된후 적절한 비자가 있어야 일을 시작할수 있지않나요? 저도 첨에 잡헌팅은 소셜비짓패스로 싱가폴에 있으면서 했었지만 일은 이피 받고나서부터 시작했어요.
나라가 작아서 좀 갑갑하고 창의적인면보단 정해진 프로세스대로 진행되는걸 원하는 분위기라 한국식 융통성은 기대하기 어려워도 윗분들 말씀대로 장점들도 많이 있어요. 전 뭣 보다 안전하고 깨끗해서 좋더군요. 가끔씩 갑갑하면 주변국 여행가면 되구요. 대신 집이랑 차가 무지하게 비싸네요...흠
Joey님의 댓글
Joey (lej0626)제경우는 남편따라와서 관광비자 삼개월 무비자로 들어와서 한달쯤부터 구직 시작했구요. 취업되니까 회사에서 EP 신청해줘서 일주일만에 승인나서 비자가 바뀌었어요.
Loyde님의 댓글
Loyde (henny)한국에서 회사다니다가 와보니까 쓸데없이 상사 눈치보면서 의미없는 야근(퇴근시간 눈치보는거) 없고 회식 없고 설령 팀 회식이 있어도 점심시간 이용해서 갔다오는게 전부고 강제적인 술,노래방,장기자랑? 상상도 못 하죠 ㅋㅋ 사생활에 전~혀 간섭 안하고 아이 있는 엄마들에 대한 배려 등등...그리고 외국인이 하도 많으니까 내가 이방인이라는 느낌이 비교적 덜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