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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eun (jieun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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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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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밝게맑게말야님의 댓글
밝게맑게말야 (iandp)아는 지인이 그 학교에 초등생 아이를 보냈는 데, 3학기 정도 지나고 미국계학교로 옮겼답니다. 호주학교 눈에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이 심하다더군요. 학교만 가면 아이나 자기가 무슨 눈에보이지 않는 존재들인 것처럼 행동하더랍니다. 농구팀같은 데도 신청했더니 무슨 이유에선지 테스트를 통과못했다고 하면서 안된다고 그러고, 아이들도 호주아이들끼리만 어울리고 왕따 아닌 왕따처럼 생활하다가 1년 반정도 다니다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옮겼다고 하네요.
긍정의힘님의 댓글
긍정의힘 (chris19kim)윗 분 글이 혹시 잘못된 편견을 남길까 싶어서 제 경험 올립니다. 제 딸 아이가 몇년전에 year 5로 일년정도 호주학교를 다녔습니다. 같은 반에 한국아이는 딸아이 혼자였는데, 전혀 그런 거 못느끼고 다녔습니다. 오히려 생일 잔치에도 일부러 초대해주고 챙겨주어서 주말마다 아이 데리고 다니느라 분주할 정도였습니다. 같은 반 엄마들 모임에도 한 번 나갔었는데,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저를 보이지 않게 배려해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주는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말 들었었지만, 막상 호주학교를 다닐 때는 저는 전혀 느끼지 못했었기에 이렇게 올립니다. 저희 애는 일년 후 로컬학교로 옮겼는데, 학교가 싫어서 옮긴 것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참고가 되었길 바랍니다.
밝게맑게말야님의 댓글
밝게맑게말야 (iandp)편견이 아니라 각자의 경험을 솔직히 공유하자는 게 아닐까요?
같은 회사 주재원가족이 겪은 경험인데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줬고 들은 이야기 일일히 나열하기 그래서 농구만 예를 들었어요. 집이 호주학교근처인데도 미국 국제학교로 옮겼습니다. 지금은 아주 잘다니더군요. 11월부터 국제학교들 농구리그시즌인데 하고싶은 농구하면서 아주 밝아졌고 방학 끝나면 바로 리그시작인데 요즘 열심히 연습한다네요.
나비*님의 댓글
나비* (emlime897)그냥 궁금한데요... 싱가폴이면 한국학교나 싱가폴 학교 아님, 그냥 인터내셔널 학교 다니는게 맞는게 같은데, 굳이 캐나다,미국,호주 학교 가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이름이 얘기하듯, 그 나라 교육에 더 특성화된 학교인거 같은데 한국인이 굳이 이런 학교들어가서 그나라 사람교육을 받아야 할이유있나요?? 이해가 안됨...
sms님의 댓글
sms (jn7170)한국학교를 보내면 영어배우기에 좀 부족하고 로칼학교는 입학이 어렵죠. 학년에 따라 다르겠지만 DP holder라도 자리가 없고 입학시험이 힘드니까요. 우리회사에도 아이를 호주학교 보낸분계신데 적응하는데 힘들어하더라구요. 그게 차별때문인지 아님 학교고유의 문화때문인지는 잘모르겠지만..OFS 다니다 호주학교로, 그리고 다시 SAIS로 옮긴걸보면 적응이 힘들긴 했던거 같아요 물론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주님행복님의 댓글
주님행복 (reina1231)저희아이 입학시험보러 갔는데 호주 여자아이들 몇이서 동물원 안의 동물 가리키듯 저희를 손가락질하며 킥킥거리며 웃더군요ㅜㅠㅠ 기분이 참...그렇더라구요
Hannah Banan님의 댓글
Hannah Banan (chohn111)싱가폴에 사는 호주 사람들도 인종차별적인 사고가 깊이 박혀 있습니다. 당연히 호주 국제학교 보다는 제가 볼때도 미국이나 캐나다 국제학교가 낫지 않을까요... 정말 답없는 종족들이 호주 사람들 입니다. 호주 본토에서 사는 한국사람들은 오죽할까 라는 생각이 들 만큼요. 그 사람들 인종차별적 사고는 뼛속 깊습니다.....
굿닥트님의 댓글
굿닥트 (jh5030)호주사람들의 조상은 영국에서 강제이주당한 죄O들 아닌가요?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