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달러가 절하됬다기 보다 한국 원화가 강해진거 아닌가요? 외화 안정성이 좋고 2014년에 아시안 게임도 있어서 한국 원화가 강해질 것이라고 들엇던것 같은데....... 얼핏 들엇던거 댓글 달아봅니다.....

아무도 모를듯....그런데 싱달러 가치가 원래 600원대가치에서 이미 엄청 오른거라고 보여지는데요.

싱달러 약세보다도 원화 강세 요인이 더 큽니다. 원화되비 주요국 환율 눌러보면, 원화가 굉장히 올랐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통화중 원화만 홀로 강세라고 하네요. 경상수지의 지속적흑자 및 상대적으로 계속 약세에 있었던 원화가 제자리를 찾아간다고들 말하네요.
IMF나 국제 기관들은 원하가 아직도 절하됬다고 더 오를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아마도 내년에도 싱달러는 850원내외로 횡보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도 우리나라 경제수준과 위상을 보면 지금 환율정도가 딱 정닥한 수준인거 같네요

윗분들 설명처럼... KRW의 강세가 더 큰 요인이죠.
싱달러 처음왔을 때에는 SGD 1.51=USD1.00 이던 것이 현재 SGD1.23=USD1.00로..
싱달러의 약세라고 할 수는 없죠.

환율은 정말 아무도 몰라요. 금융권에 일하면서 수 년동안 유명 IB들이 년초에 환율전망 내놓는거 봤는데 연말에 제대로 맞추는 경우 거의 못봤습니다.  그만큼 효율적인 시장이라는 거죠. 주식은 개인들이 흥분해서 투자하고 그러지만 환율시장은 전문가 시장으로 분류됩니다. 환율은 예측하려고 안하는 것이 속 편해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받아들이는 것이....

전문가 수준의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 지금 계속 싱달러를 묶어두고 환전을 못하고 있는데요...연동은 아니더라두 미화가 제자리를 찾으면서 싱달러도 동반 상승하고 원화는 한국 금융당국의 개입을 통해 하향안정세로 바뀌기를 기원합니다. ㅎㅎ 한국은 원화가치가 너무 상승하면 수출도 둔화되고 경제가 부담이 가지 않을까요? 암튼 싱가폴 은행 금리는 거의 제로금리고, 원화로 환전해 투자하려니 환차손이 너무 심하고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지금 3년 최저치 넘어 5년 최저치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ㅠㅠ

한국에 송금하거나 투자하실 돈이 있으신 분들이 부럽네요. ㅠ,.ㅠ

참고로 2008년경에는 1싱달러는 650원, 미국 1$는 950원, 일본 1엔은 8,5원으로 리먼 사태로 한국화폐가
대폭 절하된 후 후 현재는 조금 절상된 상태입니다.

다른 글에 달린 경제관련 댓글들을 보면 싱가폴정부가 현재 정책들을 예전처럼 바꾸지 않으면 향후 싱경제가 그다지 밝지 않다는 게 대세더군요. 특히 외국인부동산+ 고용관련 규제가 풀리지 않으면 싱경제가 별로 좋지 않을 거라는 데, 그럼 당근 싱달러가 약해질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한국은 올해 사상최대의 경상수지흑자를 기록하고 내년에도 그렇다는 데 싱가폴은 내년부터 국민소득이 줄어들 전망이라니..    정책변화없이 지금처럼가면 내년에는 1싱달러에 700원대 보지 않을까요?

3주전인가?? 토요일판 스트레이트 타임즈에서 봤는 데 싱가폴부자들이 올초부터 해외부동산 매수하는 데 아주 열을 올리고 있 뉴욕 런던 두바이 타이페이 마닐라등등 비롯해서 심지어 서울 부산 제주에도 부동산매수한다네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던데 싱달러약세 대비책도 하나라고 한 게 분명히 기억나네요

헐 싱달러 700원대로 떨어지면 여기서 고생하며 살 이유가 전혀 없는데요...ㅠㅠ 한국서 주는 연봉이 훨 높아지는건데요...흑흑...한국 가야되는건가요?

미리 알면 다 돈 벌듯 싶어요. ㅎㅎㅎ 언제나 그렇듯 변수가 많은듯. 예를 한국경제 상황 , 대외변수 북한등등..

안 될 말이지만 북한이 미사일 한발이라도 좀 쏴 주면 좋겠습니다. 싱달러 외화벌이 이주노동자로서...-.- 싱달러로 썩히는 돈이 너무 아깝네요...-.- 빨리 환전해서 투자를 해야 이자소득이라도 붙을텐데....

미사일 쏴봐야 이미 면역들이 되어있어서 별다른 영향은 미치지 못할 거고 그런 리스크를 기다릴정도면 한국으로 빨리 돌아가는 게 더 낫지않을 까요? ㅋ

ㅋㅋㅋ 근데 워크라이프 밸런스라든가 업무로드는 여기가 훨씬 가벼워서요. 한국의 삼분의 일 수준? 비슷한 연봉이라면 여기가 일하긴 훨씬 낫죠. 한국은 딱 목숨 부지할 정도의 여유 시간만을 허락하잖아요. 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다녔던 곳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하

울 동생은 공사 다니는 데 싱가폴 놀러와서 3주정도 있다갔어요. 결론은 싱가폴 사는 게 진짜 팍팍하게 사는 것 같다고 염장지르더군요.. 하긴 입사8년차가 싱달러로 15만불넘는 연봉에 5시반만되면 칼퇴근에.. 휴가도 년간 한달이상 사용한다네요. 진짜 신의직장들 한국에 엄청 많다고 하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