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최 학교 담당 교사의 어처구니 없는 세련되지 못한 처사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사실 그동안 얼마나 이기적인 학부형들로부터  시달려왔길래 저런 태도를 보일까 안쓰러운 맘도 생기네요. 눈앞의 이기심 때문에 정작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큰 것을 놓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요 ㅠㅠ

카이스트설명회는  외국학교 졸업하는  학생대상으로 즉 싱가폴 교민 어느  학교를 불문하고  있는  전형 안내 였는데요
그 선생님은  자기 학교 학생ㆍ학부모만을  위해  마련한  자리 처럼  행동했구요~~
여러분을 무시해서가 아니라는  표현 하셨는데요
그건 무시한다고 들리더라구요
아무리 자기 학교에서  행사를 주관 했더라두
넘 과한 개입으로  민망했습니다

"그렇다고 편한 장소를 제공하여 이리저리 옮겨다녀야 하는 불편함까지 " <-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설명회  장소를 비워줘야되서,
설명도중 두번 장소를 옮겼습니다
장소 대여시간  안배를  잘 못 하셨나봅니다

원래 한시간 예정된 시간이었으나 좀더 질문하는 시간및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선생님께서 배려해서 예정에 없이 급히 다른 룸을 알아보신겁니다. 추가로 시간을 할애할수 있도록요. 글쎄요 제 생각엔 일단 추최하셨으니 학교 학생들 위주로 학생들의 궁금증을 먼저 헤아리시는건 당연하시구요.수업시간 임박해서 미리 학생들 한테 기회도 주신거고 특별히 교수님이 명함도 주시며 혹시 상담이 필요하신분은 저녁시간까지 시간이 비니 어디서든 상담해주신단 말씀도 하셨구요. 우선은 장소 제공하셨으니 또 나름 권한도 가지셔야 한다고 충분히 설명하셨습니다.

어디까지나 장소 제공해주시고 알아봐주신 선생님께서는 나름 학부모님들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들으실수 있도록 다른룸도 뜻하지 않게 알아봐주신건데 그런 수고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장소 안배를 잘못하셨다기 보다는 추가 시간을 주시기 위해 뜻하지 않게 동분 서주 하신거로 생각해서 전 감사히 생각했습니다. 그 설명회가 기대에 미쳤던 그렇치 않던간에 일부러 어렵게 자리 마련하신 선생님의 노고를 다시 한번 너그럽게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그학교 학생이든 아니든  원하시면 얼마든지 저녁시간에라도 따로 커피솝에서라도 설명해주시겠다는 교수님의 말씀도 생각하시구요. 마음 푸셔요~~

안녕하세요.


KAIST(한국과학기술원) 입학전형 설명회를 싱가포르에서 실시하려고 합니다.

저희 입학처장님께서 '2014학년도 외국고전형'에 대한 설명회를 하실 예정입니다.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누굴 위해 다른 룸을 열심히 찾으신건지 ...그 이후로도 질문하나 못하고 조용히 있다  학교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원래 1시간이라고 하면 그 시간에 학생들을 먼저 배려하는 차원에서 질문을 하라고 하면 학부모들은 왜 부른겁니까?


그리고 타학교의 경우에는 학생들 위주로 설명회를 가진다고하여도 학부모의 질문을막지 않고 도리어 학부모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바라는 바입니다. 이 사태에서 불만인 것은 학생들이 먼저 질문할 기회를 가병鳴±틈灸이학교의 선생님의 태도와 ㅎ학교의 학부모님들만을 위했다는 바입니다.

Rekini님께서는 말씀하시는 바로 보아 이 학교의 학부모님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 사태의 원인이  특정한 학부모님이나 선생님때문에 일어난 것은 아닐껏입니다. 그냥 카이스트의 게시판에 이 일을 알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취를 취해달라고 요청하겟습니다.

안녕하세요. 카이스트 입학처 외국고 입학전형 담당자입니다.
화요일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저도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설명회에 참가해주신 분들께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UWC 측에는 사전에 싱가포르 교민 전체를 위한 것이라는 취지를 분명히 밝혔고 이에 대한 동의도 얻었습니다. 해당 선생님과 연락 하여 전후 사정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어제 못하신 질문이나 궁금하신 사항은 adm_under3@kaist.ac.kr로 문의해주시면 신속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