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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 내의 사립대학 졸업후, 현지에서 금융 및 경영기획 쪽 취업에 관해 아시는 거 있는분
- 클쓰 (chrstl)
- 질문 :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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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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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싱가폴에 들어와있는 사립대학교에 입학하여 졸업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싱가폴에서 취업하고 싶은데요.
(1) 분명히 외국인 취업률은 작년대비 줄었지만, 또 줄어가겠지만, 앞으로 삼년정도까지는 (한국에서 대학 나오거나 다른 나라에서 학교를 나온 후 싱가폴에서 취업하는 것까지 포함하여) 확실히 수월할거같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또 금융권 그리고 경영기획쪽에 entry level 로 싱가폴에서 대졸 후 현지에서 취업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요? 한국의 금융3종 정도로는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어떤 분 얘기들어보면 대졸 후 취업에는 정말 처음부터 배우는거고 경력직이 아닌 이상 자격증을 따놓아도 거의 새로 실무적으로 배운다고 하더라고요. (금융과 경영기획쪽 각자 아시는데로 부탁드려요)
+ 경력이 있어야 된다는 글은 많이 보았지만, 그 경력도 결국에 신입으로 일을 하여 생기는 거 잖습니까? 때문에 어떤 사람이던지 처음엔 경력이던 좋은 회사던 페이가 좋던나쁘던 entry level 부터 일을 하는 건데, 그렇기에 그 기준의 졸업 후 취업을 문의드립니다.
(3) 카플란이라는 교육기관이 참 괜찮은것 같은데, 또 알아본 바로는 ERC 라는 곳이 기업에서 운영을 하기에 졸업 후에 지원을 통해 취업이 조금일도 수월하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립대학은 다 비슷한가요? 결국 개인의 역량 및 학점관리일뿐일까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질문답변방에 글을 남겨놓았습니다.
친절하고 정확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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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urapura님의 댓글
purapura (jaylee)금융권을 엔트리로 입사하려면 정말 어려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들은거지만, 경력으로 스카웃되는게 아니라면 최소 뉴욕의 월가정도는 밟고 오셔야 구직활동을 하시는게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을 한다고 합니다. 금융도 업무의 범위가 있으니, 원하시는 곳의 관련된 지식은 기본이고 최소한 영어 중국어도 싱가폴리안정도로 하셔야겠지요? 안 그러면 싱가폴 현지에서 한국인을 굳이 뽑을 이유가 없을테니깐요. 열심히 준비하셔서 꼭 원하는 성과를 얻으시길 바랄께요
종이우산님의 댓글
종이우산 (tamil)한국이나 싱가폴이나 어디에서 학교를 졸업하던 조건은 비슷합니다.
사람 보는 눈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시는 분에게 기회가 오기 마련이고 스팩보다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 눈에 띄입니다. 아직 시간이 많은 만큼 준비 잘 하셔서 좋은 성과 있기 바랍니다.
참고로 경력을 쌓는 측면만 보면 한국기업은 직장내에서 업무 Know-how를 나누는데 후한 반면 싱가폴에서는 직장내에서 다른 업무로 영역을 넓히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Generalist 보다는 Specialist로의 성장이 수월한 것 같습니다.
밝게맑게말야님의 댓글
밝게맑게말야 (iandp)참고로 월가의 대형금융은행들 요즘 상하이 경제특구나 자카르타로 옮겨가고 있어요 이미 몇몇은행들은 싱가폴내 지점 트레이더들을 대거 줄였어요.
산타님의 댓글
산타 (drcash)2014년 8월부터 바뀌는 고용법안의 고려를 제외하고서라도 NUS, SMU, NTU 또는 유학파 싱가포리언들과 또는 호주 및 영국에서 넘어오는 영어 원어민과 경쟁을 해서 입사해야 함을 생각해 보세요. 제 의견은.... 엔트리 레벨 입사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 그냥 참고하시라고 몇마디 드렸어요.
밝게맑게말야님의 댓글
밝게맑게말야 (iandp)싱가포르 금융권 감원 바람에 금융허브 매력 줄어
최종수정 : 2012-11-22 16:38 조정은 기자 hailey.jeoungeu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싱가포르 은행들의 감원이 이어지면서 아시아에서 해외 금융권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싱가포르가 금융 시장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구인구직정보업체 마이클페이지의 애덤 폴크너 매니저는 “주요 싱가포르 투자은행(IB)들의 인력 감축은 지난 12개월간 지속됐다”면서 “감원 기간이 예상보다 길다”고 말했다.
주요 글로벌 은행들이 지난해 초부터 발표한 감원 규모는 16만명에 달한다.
특히 유럽 시장의 감원 규모가 아시아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글로벌 금융산업의 성장이 둔화하면서 싱가포은행권에도 감원 바람이 부는 등 타격이 미치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싱가포르 구인사이트인 e파이낸셜커리어스에 게재된 지난 3분기 IB 부문 구인 광고는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올들어서는 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구인정보업체들은 IB 부문의 타격이 가장 크고 올 연말까지 성장 둔화가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권이 수익성이 없는 부문을 제거하고 주요 글로벌 시장의 방향을 주시하면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폴크너는 “싱가포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이번 감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봤다”고 지적했다.
싱가포르 구직자들은 종전보다 연봉 기대치를 낮춰야 하는 상황이다.
경영컨설팅사 허드슨의 크레이그 브루어 뱅킹·금융서비스 책임자는 “IB 부문에서 고위직 구직자의 경우, 연봉을 지난해보다 15% 낮게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의 금융서비스기관들이 내국인을 선호한다는 것도 외국 근로자들에게는 부담이라고 CNBC는 전했다.
초코맘*님의 댓글
초코맘* (hsk9350)해당 포지션이 한국어 가능해야한다는 그런 특별한 조건이 있으면 모를까, 일단 business쪽으로 entry level로 입사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오프닝이 났을 경우 인사 담당자들이 비슷한 조건 혹은 미,영 유학파 싱가포리언과 외국인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를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구요.
참고로 저는 금융, 테크쪽 경력직으로 인터뷰를 몇 번 봤었는데요, PR인지 여부를 항상 먼저 묻더군요.
이상은 살벌한 현실이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내 대학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비슷하게 싱가폴로 와서 인턴 하시다가 졸업과 동시에 operation쪽으로 입사하신 분도 있더군요.
매우매우매우 예외적으로 럭키한 케이스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런 일이 없지는 않더라구요.
좋은 선택하시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