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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작은 개미 없애는 방법아시나요?
- 오월이 (ljbkek)
- 질문 :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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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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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흰머리독수리님의 댓글
흰머리독수리 (davidlee)개미에요? 개에요? ㅋㅋ 무튼 개미 인것 같은데 모여있거나 줄서서 이동할때 건들면 난리나요 건들지마시고요
집에 개미집이 어딘가 있나보네요... 한두마리 잡는다고 해서 해결되지않고 전체적인 소독을 해야되요 개미집이 있을 만곳 찾아서 제거하고 한국에 세스코처럼 있는가 몰 것네요.. 아마 있을거에요.. 아님 주인한테 소독을 좀 해달라고 하면좋겠구요 ㅋㅋ
흰머리독수리님의 댓글
흰머리독수리 (davidlee)개네들 나무재질 모든 것에 틈 있으면 대테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래 게시글 처럼 대문하나 날라 갈 수 도있어요.ㅋㅋ증말 작지만 무서운 애들이에요 ㅋㅋ예전 15년?전엔 도마뱀 같은게 바퀴벌레 처럼 있어서 개미 , 바퀴벌레 같은 잡벌레들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약을 쳤는가 도마뱀 수가 줄면서 잡벌레 들이 많아진것 같네요. 얘기가 산으로 갔는데... 아무튼 전체 소독을 해야 할 듯 해요
jjoon님의 댓글
jjoon (joon2474)흰책 사이에도 있고 보이지도 않을만큼의 작은 개미라면 먼지다듬이가 아닌가 싶은데요...
초류향님의 댓글
초류향 (choyoungju)폭풍검색 해 보았습니다.
먼지다듬이벌레(Booklice) Trogium pulsatorium (L.) 책다듬이벌레
크기는 1~3mm 정도이며 수명은 1개월~2개월 정도이다.
다듬이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거나 가구에 피해를 주거나 사람이나 동물을 물지는 않는다.
다듬이는 모두 암놈이며 단성생식을 한다. 평균 60개 정도의 알을 놓지만 기후나 먹이 조건에 따라 다르다.
보통 1년에 7-8세대를 형성하는데 자연 상태에서는 추운 겨울이 되면 성충은 모두 죽고 봄이 되면 살아있는 알은 부화를 하게된다.단 실내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자연상태에서의 다듬이와는 다르다.
다듬이는 빛을 싫어하고 온도는 23-29도씨을 좋아하며 70-90%의 습도를 가장 좋아한다.
다듬이는 습기가 높은 조건이라면 가정은 물론 도서관, 창고 등 어디서나 서식을 할 수가 있으며 높은 습도에 수반되어서 발생하는 곰팡이류가 가장 기호하는 먹이이며 꽃가루(화분)나 음식물 찌거기, 곡물의 잔유물(전분류), 작은 곤충의 분도 먹이화 한다.
다듬이는 습기가 충분히 확보된 곳이며 가구틈, 벽과 벽사이, 천장. 새의 우리, 책의 묶은 부분, 종이사이 벽지 틈, 곡물의 틈 등 어디든 서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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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퀴벌레 개미등은 약 사다 뿌려 어느정도 퇴치에 성공했는데요, 요놈은 퇴치가 불가능 하네요. 사실 처음 5개월은 이런 벌레가 있는 줄고 모르고 살았습니다. 어느날 벽 한 면에 수십 마리가 붙어 있는거 보고 기절 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마 다들 집에 이런 벌레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고 살 지 않을까요?
싱가폴의 기후조건에서 창문열어 놓고 살면서 퇴치가 가능 할까요?
퇴치방법이 있다면 정말 저도 알고 싶네요.
syp님의 댓글
syp (koindol33)초류향님 정보 감사해요. 울집에도 작년 12월에 얘가 너무 많아 기절 했는데 벌써 나타났네요. 우기가 되면 더 많아 나오는거 같아요. 매일 매일 벽을 훑으며 보이는 대로 죽이고 있어요. 사람을 안문다니 다행이네요.
오월이님의 댓글
오월이 (ljbkek)정말 감사드립니다.
혹 페스트 업체 불러서 방역하면 가능할까요?
어제는 노트북사용하는데 따듯해서인지 노트북을 들어보니 열댓마리가 모여있더군요.
심지어는 화장품주위에도 많구요
jjoon님의 댓글
jjoon (joon2474)제가 알기론 한 번 생기기 시작하면 완전박멸은 어렵구요..습해지지않게 신경쓰고 환기 자주하시고 벽을 락스 희석한 물걸레로 한 번씩 닦아주시면 좀 줄어들 겁니다.저도 보이는 벌레만 잡았는데 이렇게하고나면 벽에있던 알들을 닦을 수 있어선지 한동안은 개체수가 많이 줄더군요..주로 새 집에서 많이 발견되는것 같아요...제가사는 새 콘도에는 거의 모든집이 먼지다듬이가 있구요 5-6년 이상 된 콘도들은 대부분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요즘 한국도 새 아파트에서 이 벌레 출몰로 골치를 썩고 있더군요..습한 환경에서 서식하는지라 덜 마른 자재를 쌓아 놓았다가 집을짓고 또 그놈들의 먹이감이 될 수 있는 풀 먹인 벽지를 바름으로 인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되는거구요..저도 처음에 이 놈 때문에 실의에 빠져 살았었지요....한국에서 약품을 공수해 오기위해 검색을 하면서 이 환경에서 완전 박멸은 어렵다 결론짓고 그냥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끔 많이 나오는곳을 락스물로 닦고 보이는대로 죽이고 가급적 종이박스 같은걸 두지 않으려해요...아직도 스트레스 받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coolman님의 댓글
coolman (coolman)10년전 한국촌에 댓 글을 많이 하여 주었는데 다시 근래에 와서 자주 댓 글을 자주 하게 되네요.
동남아에 작은 도마뱀인 Flying Lizard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먹이 사슬을 위하여 밤에 활동하는 곤충들을 잡아먹기 위하여 조명 주변이나 가정집에서 많이 활동을 합니다. 반대로 큰 도마뱀은 Monitor Lizard라고 하는데 연못이나 강가, 바닷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나무 가지로 올라가 잠을 잡니다. 공원이나 숲에 가면 나무에 기어 오르면서 몸통 색이 변하는 도마뱀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도마뱀은 Changing Lizard라고 합니다. 셋 다 전혀 해를 끼치지 않으니 그냥 지나치시면 됩니다. 우리에게 모두 이로운 도마뱀 종류들입니다. 모두 다 우리 삶을 위하여 공생에 필요한 존재들입니다. 퇴치하려고 하지 마세요. 가정집에 있더라도 퇴치하면 환경을 더 악화시킵니다.
참고로, 카멜레온은 동남아에 없습니다. 아프리카 동부 마다카스카르 섬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구아나는 남미 아마존 지역에 서식하는 도마뱀입니다. 파충류 중에 아나곤다 역시 남미 아마존에 서식합니다. 이 지역의 큰 뱀은 Pyton(파이톤)이라고 합니다. 파이톤을 피톤으로 발음할 수 있습니다. 피톤을 약하게 말음을 하면 비돈이 되고 더 자연스럽게 나오는 발음이 비단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이 뱀을 비단구렁이라고 말을 합니다. 코모도는 인도네시아 코모도 섬에 서식합니다. 위험합니다. 코모도 섬은 자연생태보존지역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결론,
집 안에 있는 Flying Lizard를 퇴치하면 새로운 도마뱀이 들어 옵니다. 밤에 짝짓기를 할 때라든가 새로운 영역을 찾을 때도 '짹짹짹'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집 안에 도마뱀을 퇴치하면 역시 새로운 도마뱀이 들어와서 소리를 지릅니다. 영역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을 버리는 것입니다. 아무 반응이 없으면 짝을 데리고 와서 삶의 둥지를 마련합니다.
이 도마뱀은 작은 곤충이나 개미 같은 것들을 없애 줍니다. 그런데 부엌 싱크대에 설거지를 하지 않고 밤에 주무신다거나, 집 안에 음식물이 떨어져있다거나, 음식물에 뚜껑이 열려 있으면 도마뱀이 온통 난리 벼락을 치고 다닙니다. 다음 날 아침 여기 저기 개미들의 행렬을 볼 수 있습니다.
도마뱀에게 먹이 감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세요. 먹이 감이 많이 노출될수록 여기저기 도마뱀 똥이 널려 있게 됩니다. 살도 쪄서 몸통도 굵어지게 됩니다. 집안에 먹이거리를 없어야 집안에 곤충이나 개미들이 줄어 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퀴벌레는 아주 깨끗한 곤충입니다. 더러운 곳에서 서식하고 있기에 우리 눈에 더럽게 보일 뿐입니다. 바퀴벌레는 몸통에 특수코팅이 되어 있어서 방수에 뛰어나고 이물질이 쉽게 달라붙지 못합니다. 그런데 바퀴벌레의 입이 문제입니다. 입으로 미생물들을 먹는데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 유입될 수 있습니다. 사실 시장에서 구입한 농산물 속에 미생물들이 엄청납니다. 바퀴벌레들이 휘 집고 다녔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두 우리 인간에게 적절히 필요한 자연스런 자연생태입니다.
바퀴벌레 역시 집안을 청소하여 주는 곤충입니다.
그런데 집 안에 도마뱀이나 개미나 바퀴벌레가 많다는 것은 집 관리를 깨끗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소독을 하고, 수시로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항상 통풍을 잘 시켜야 합니다. 물기나 습도는 말려야 합니다. 곤충이나 파충류를 없애려는 것보다도 집안을 깨끗하게 청결을 유지하는 방법이 최선의 방책입니다.
위와 같이 하지 않으면 싱가폴에서 사는 동안 개미와 도마뱀과 바퀴벌레 그리고 곰팡이 등과 실랑이만 하다가 한국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음식물이 바닥에 떨어져 있으면 개미가 후각으로 발견합니다. 그러면 깨끗하게 닦아주면 됩니다. 개미를 없애려고 하는 것보다 좋습니다. 특히 멸치 냄새를 아주 좋아하고, MSG가 들어간 음식물을 아주 좋아합니다.
깨끗하고 청결한 가정집의 모델이 한국 사람의 가정집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