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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한인가족의 자녀교육, 세대관계
  • cube (cubezang)
  • 질문 :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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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9-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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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지금 겪는 어려움들은 사춘기와 같은 생애단계, 성장발달단계의 문제인가, 아니면 새로운 환경과 학교 적응, 혹은 학업 자체와 관련된 것일까? 아이들 개인 성격의 문제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일까? 외국에서 사는 동안 한국문화, 한국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정체성에 관련된 문제는 어찌 해야하나? 외국에서 받은 교육의 효과가 한국에 돌아가서도 유지될 수 있을까? 자녀 기르기와 자녀교육에 대해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을 어디까지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에서 조만간 국제중고등학교가 생긴다는 데, 해외근무를 한 가정 혹은 영주권을 가진 가정의 자녀들에 대해서 입학자격을 줘야 하지 않을까? 외국에서는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우할까?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제가 교육학자로서, 심리학자로서, 가정의학의사로서 ‘문제해결 혹은 해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누구보다도 열심히 들어드립니다. 인터뷰를 마친 후에는 사회학자로서, 외국 여러 나라에서 살고, 공부해 본 경험자로서의 제 생각을 말씀드릴 수도 있습니다. 사실, 여러분 가정처럼 오랫동안 외국 생활한 가족 배경을 가진 점이 이 연구에 제가 관심을 가지게 된 주요 동기 중 하나입니다. 또한 다른 분야 전문가들이 할 수 없는 사회학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의 참여가 이루어져서 때로는 10인10색의 의견과 경험, 때로는 비슷한 의견과 경험이 쌓일 때, 한 분 한 분의 경험, 생각, 의견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사회학적 자료가 됩니다. 제가 지금 싱가포르에서 실시하고 있는 ‘싱가포르 한인가족의 자녀교육과 부모-자식세대관계 연구”에 참여하시기를 권합니다. 이 연구는 이주학, 가족학, 노년학, 교육사회학과 관련된 사회학 박사 논문으로서, 제가 재학중인 옥스퍼드 대학에 제출하기 위한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아래쪽에 더 자세히 쓰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참여하셔서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쯤 시간을 내시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이 되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께서 참여하실 수 있는지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해외에 장단기간 사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이민국가가 아닌 나라에 직장 관련해서 사시는 한국인도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최근 7-8년간은 매우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학계와 정부 부서에서는 여러분의 생활과 고민거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들(자녀교육과 세대관계를 포함해서)을 연구물로 축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접해보셨을 언론 보도 이상의 자료는 없다고 보시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자료와 정보의 부족은 당연히 여러분을 비롯한 재외국민에 대한 정책의 빈곤으로 이어집니다.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싶어도 참고할 자료가 없는 실정이지요. 저는 여러분에 대해 학문적 관심을 가지고 있는 최초의 연구자 입니다. 여러분의 경험과 생각이 곧 자료이자 정보 입니다. 두번째, 우리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일본의 예를 들면서 연구참여의 가치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 보다 10-20년쯤 일찍 해외로 본격 진출한 일본에서는 20여년 전부터 여러분과 비슷한 상황의 해외 근무자 가족, 그 자녀의 현지교육, 본국으로 돌아온 후의 적응 등에 대해 수백편의 연구가 축적되어있습니다. 그 자료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산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교육과 관련하여, 세심한 배려가 있는 정책을 세우고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상황은 제가 앞서 말씀 드린 수준입니다. 제 연구 하나로 한국의 정책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 변화의 첫 디딤돌이 될지도 모릅니다. 저 다음에도 다른 많은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연구를 이어가야 할 가치 있는 주제입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한국정부의 정책 수립과 개선의 디딤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는 고령화 사회에 이미 접어든 한국사회에서, 노년기를 어떻게 보내야하는가는 개인의 능력 혹은 선택 만의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지금껏 노년기 복지 문제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 경제적, 사회적 부담이 거의 가족의 어깨에 씌워졌습니다. 최근 한국 정부와 학계에서도 고령화사회 대책과 연구에 열심입니다. 한국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10여 년 전 열렸던 UN주최의 노년학자(Gerontologists)의 경고를 이제야 심각히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늦었지만, 반가운 변화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처럼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을 때 노년의 삶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외국에서 장단기간 사신 분은 그들이 노년이 되었을 때 어디서 어떻게 사시게 될지 등의 문제는 아직 미답의 영역입니다. 한국인 사례 연구는 아직 없습니다. 오히려,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 사람들에 대한 사례연구가 더 많습니다. 여러분 가족의 자녀교육문제, 세대관계는 고령화사회, 세계화시대를 맞아 학문적으로나 정책적으로나 대단히 중요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생각, 경험을 제게 말씀해주시는 것은 그 중요한 이슈의 이론과 실제를 바라보는 기초 자료가 됩니다. 싱가포르나 한국 수준에서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에서 그렇습니다. 제가 전공하고 있는 사회학 영역 뿐만 아니라, 한국학, 지리학, 인류학, 이주연구(Migration Studies), 가족학(Family Studies), 노년학(Social Gerontology) 등 인접 사회과학의 기초학문연구의 중요한 토대가 됩니다. 여러분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자료, 논문이 몇 년이 지난 후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자녀, 부모님의 삶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적어도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 어떤 분이 제 연구에 참여하실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한국학교, 한인교회, 한인성당, 연화원 등의 관계자 분들의 협조를 통해 30여 가정이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20대 후반에서 50대 후반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지신 분들께서 참여하셨습니다. 보다 더 다양하고 폭넓은 분의 참여를 확보하기 위해 적어도 대여섯 가족의 참여가 더 필요합니다. 필수자격은 기혼자 부부로서 자녀가 한 명 이상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있으시면서, 친가와 배우자 부모님 중 한 분 이상 생존하신 분이 있으시면 (사시는 곳은 상관 없습니다) 됩니다. (미혼이면서 싱가포르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내년 1월에 미혼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 조사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참여하신 분들을 고려할 때, 필수자격을 갖추신 분들 중 다음에 해당하는 분들이 필요합니다. 1) 부부 중 적어도 한 분이 불교 혹은 종교가 없으신 분 (부모님의 종교는 상관 없습니다) 2) 자녀를 싱가포르 공립학교(Local)에 보내시고 계시거나, 자녀가 아직 어려서 학교를 보내지 않거나, 이미 자녀가 싱가포르 공립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외 대학에 진학/졸업한 분 부부 두분 다 참여(인터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차후 제가 한국에 가서 친가/배우자 부모님 중 최소한 한 분이 제 인터뷰에 응하실 용의가 있어야 합니다. 부모님의 경우 ‘노년의 삶’에 대해서 짤막한 인터뷰를 합니다. 참여하시는 분께는 제가 몇 가지를 해드립니다. 첫째로, 참여자 1인당 20불의 상품권을 드립니다. 둘째로, 해외에서의 자녀교육과 성장경험에 관련한 간담회에 초대합니다 (오는 9월16일과 내년 3월 두 차례 예정). 간담회(‘세계인으로 커간 나의 경험’)는 싱가포르한인회 잡지 한누리 2006년 6월호에 인터뷰 기사(30-33페이지)가 실린 제 아내가 질의응답 시간을 함께 합니다. (참고,  http://www.koreansingapore.org/ 좌측하단의 한누리 ebook 55호 클릭) 셋째로, 제가 내년까지 싱가포르에 있을 계획인데, 그 사이에 자녀교육과 관련되어 제가 드릴 수 있는 도움(과외 선생님 소개, 진학/학업관련 조언 등)이 있으면 언제든 무엇이든 해드립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제게 이메일을 주셔서 연락처를 주시면 제가 되도록 빨리 연락드리겠습니다. 참여 할지 말지 결정하시지 않으셨지만, 제 연구에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더 물어보시고 결정하시고 싶으셔도 연락주십시오. 9월24일까지 참여 하실 부부 두 분의 인터뷰를 마무리하여야 할 일정입니다. 연구 참여자 개개인 모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영국사회학회의 엄격한 연구윤리규정 기준에 따라 인터뷰 대상자로서의 권리를 가지십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뷰 시작 전에 설명 드립니다. 인터뷰 질문 내용도 미리 우편 혹은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설문서와는 달리, 글로 대답을 작성하실 필요가 없이, 인터뷰 때 편안하게 선생님의 생각, 의견, 경험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제 연락처는 jeehkim@gmail.com 혹은 jeehun.kim@sociology.oxford.ac.uk 핸드폰 번호 9450 4956입니다. 김지훈 올림 옥스퍼드대학 사회학과 박사과정/ NUS 아시아연구원 연구원 NUS 아시아연구원 홈페이지에 있는 제 소개 http://www.ari.nus.edu.sg/article_view.asp?id=262   *이 연구는 김지훈의 박사학위논문 작성을 위한 연구과제로서, 한국 외교통상부/ASEAN Secretariat (아세안 사무국)/한국동남아학회로부터 ‘한-아세안 학술교류사업 기금’ (대학원생 펠로우쉽)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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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50

기타대학원,MBA에 관해서 질문 드립니다.(M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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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스(pines) 2006-12-01
추천수 : 5 조회수 : 1,279

제가 곧 MDIS로 MBA를 하러 가는데요..아시다시피 이 교육기관 안에서도 여러가지 MBA과정이 있더군요... 제가 가고 싶은 곳이 2곳이거든요. 하나는 웨일즈 MBA이고 하나는 Grenoble de ecole management의 MIB과정 입니다. 어느 사이…

  • A

    졸업 후 3년정도 싱가폴에서 직장 생활 하신 뒤 한국에 돌아가셔서 유수의 직장에 경력자로 취직하고자 하시다면, 기대만치 둘다 그리 좋은 degree 는 되지 않습니다. 그냥 대학원 나왔다 이 정도죠. Grenoble 은 유럽 스타일의 학문을 배우는 곳이니 프랑스계나 스위스계 외국인 회사에는 크게 도움이 되실 수 있으십니다. 불어를 아주 잘 하신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유럽과 무역하는 중견 그룹 정도는 능력과 운에 따라 찾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회사 다니다가 한국 회사 다니는 것도 그리 쉽진 않습니다. 적응이 잘 ... 웨일즈는 브래드포드나 호주 에디쓰 코완 등등이나 별반 차이 없습니다. 한국은 확실히 미국 mba 를 더 알아줍니다만, 이미 넘쳐나지요.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싱가폴에서 mba 는 주로 직장인들이 인맥을 형성하기 위해 많이 듣습니다. 아니면 심도있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 주고 난양이나 nus , 유학을 가죠. mba란 서로 정보 교환을 하고 이직을 준비하고 스카웃 시장이 되는 곳입니다. 한국은 조금 이상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 degree 가 되어버렸지만. 그냥 한국에서 대학 나오셨고 full-time 대학원 과정을 원하시는 것이라면 미국을 가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한국서 전문 직종 과정을 밟는 것이 좋죠. 자신만의 주무기. 취직 먼저 하시면서 능력을 계속 업그레이드 하시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싱가폴에서 대학원 나오셔서 계속 직장 경력을 쌓고 싶으시다면 싱가폴 mdis 나 다른 여러 대학원 과정들을 더 찬찬히 살피시고 계획해 보시고 직장을 먼저 구하시고 part-time 식으로 이 곳 대학원을 다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하도 mba 및 대학 유학을 하러 여기 오신다는 분들이 계시길래, 두서 없이 말이 길어져버렸어요. 죄송 ^^ 목적을 분명히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싱가폴에서 물류나 금융쪽에 취업해서 경력을 쌓고 가겠다 하시면 오셔서 그 방면의 직장을 먼저 구하시고 저녁에 대학원을 다니시다가 직장 생활 3-4 년 하시고 한국에 들어가시고. 회계사나 finanace 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국에 있는 학원들이 백배는 더 자격증을 손에 쥐기 쉽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케팅과 communication은 싱가폴은 좀 그렇더군요. >제가 곧 MDIS로 MBA를 하러 가는데요..아시다시피 이 교육기관 안에서도 여러가지 MBA과정이 있더군요... > >제가 가고 싶은 곳이 2곳이거든요. >하나는 웨일즈 MBA이고 하나는 Grenoble de ecole management의 MIB과정 입니다. > >어느 사이트(http://www.askdrmoney.com/)에서 봤더니 웨일즈 MBA는 3등급이고 GGSB는 1등급으로 나와 있더군요. >그런데 GGSB는 이번에 싱가폴에 새로 생긴 과정이고 졸업자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게다가 MDIS내에서 학비가 가장 비싸더군요..하지만 유럽에서도 꽤 인지도가 있는 과정입니다. >웨일즈는 싱가폴에 들어온지는 쫌 됐으나 구글에서 찾아본 결과 인도사람들의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안더군요. 하지만 위에 과정보다 9000달러(싱가폴달러) 정도 쌉니다. > >제가 졸업 뒤에 싱가폴에 3년 정도 경력을 쌓고 나가려고 하는데 싱가폴에 취직하는데 있어서 어떤 과정이 나을까요? > >속 시원히 대답해주실분 없나요?? 이거 때문에 너무 고민이예요.... >유학원에서는 자꾸 다른데 가라고하고..(아마도 커미션관계로 예상됨)..거기가나 여기가나 똑같다고 말하지만 검색결과 랭킹은 최하등급이라는...ㅡ.ㅡ;..     

Q

NO.47

기타MBC 뉴스 기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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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싱 싱나라() 2006-11-08
추천수 : 16 조회수 : 1,304

이번에 새로 부임하신 박기자님 싱가폴에 거주하신지 불과 2어달 정도 되지 않은 채 처음 보도 기사로 보내신 내용이 참으로 섭섭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기자님 가족분들도 자제분 교육문제로 이곳으로 부임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어찌 교민 사회에 이렇게 민감한 내용을 보도하셨는지…

  • A

    요즘 뉴스라는게 그렇죠. 좀더 갈등이 심하고 자극적인 기사가 나와야 사람들이 쳐다보고 그냥 그냥 좋은 얘기, 약간 감동적인 얘기는 안보니까요. 싱가폴에도 학부모와 주재원가족간의 갈등, 혹은 기타 갈등이 실린 내용이 있어야 뉴스 한꼭지에라도 들어갈수 있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의 이목을 끌려만 말이죠. TV뉴스나 신문이나 마찬가집니다. 원인을 알아내서 방향을 제시하거나 서로의 입장을 알려서 갈등을 해소하는데는 별로 관심이 없죠. 오히려 수면밑에 있는 "언짢음"을 표면으로 끌어내서 "갈등"으로 진화시키죠. 고의적으로 그런건 아니겠지만, 일종의 찌라시언론의 부작용이라고나 할까...기자는 기자대로 그렇다고 칩시다. 우리나라 언론관련된 사람들이 현상을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서 대안을 내놓는다는건 능력밖의 일일겁니다. 상업주의 방송의 천국인 미국에서도 한국의 언론을 빗대놓고 하는 말이 있다잖습니까. 한국에서 "저널리즘"은 죽었다고. 그냥 여기 사는 사람들끼리는 좀 "언짢음"은 있어도 "갈등"상황까지는 가지 말았으면 합니다. 방송에 휘둘리지 말자는 얘기죠. 뜨내기들이 뭘 모르고 떠들겠거니 합시다. 우리문제는 집값에 관한거니까 다른 사람이 나보다 비싼집 혹은 내가 남보다 비싼값에 얻었다고 그 이웃을 미워하지 말고, 그런 상황을 만들어서 이익을 보는 사람들을 제대로 찾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렌탈비용이 치솟는것도 주재원이나 학부모의 책임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는 부동산소개업자(에이전트)들의 농간때문이죠. 거 머라더라, 적정한 이윤이상을 남기는 행위도 범죄에 속한다죠? 아마 "사기"행위에 해당할겁니다. 과잉이윤을 남기는거말이죠. 일단 의뢰를 하면 예산이 얼만지 물어보고 어느수준이하면 전화도 안합니다. 저 아는 분이 전화기다리다가 계약날짜 넘기겠다고 하소연 하더군요. 에이전트 입장에서도 렌탈비가 두배되는 집 하나 소개시켜주는게 훨씬 소개비가 많이 남죠. 아니면 렌탈비를 두배로 부르거나. 어디나 그렇듯이 에이전트는 철저히 집주인의 비위를 맞추면서 움직입니다. 왜냐하면 세입자의 돈으로 집주인과 에이전트가 먹고사는거니까요. 세입자가 돈을 적게 낸다는건 자기 밥이 작아진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집을 구하는데 문제점은 거의 모든 부동산관련 정보를 에이전트가 독점하고 있다는겁니다. 세입자가 집주인하구 직접 만날수 있는 채널이 없는거죠. 물론 집주인은 세입자를 직접 상대할 필요를 느끼지는 않겠지만요. 처음 싱가폴에 온 사람은 집관련 정보를 에이전트한테 의존할수 밖에 없습니다. 아는 사람도 주변에 없는 상태니까요. 그렇게 집을 얻고 일년정도 지나서 주변에 아는 사람도 생기고 나면 에이전트한테 심하게 물렸다(?)는 생각이 들죠. 하지만 그 다음에 집을 구할때도 어쩔수 없이 에이전트를 찾아야 합니다. 일년 살아보니 옆집은 얼만데 나는 그 두배값을 내고 살았네..하지만, 새로 계약을 하게 되면 에이전트를 다시 찾을수 밖에는 없습니다. 작년의 그 사기친 에이전트는 아니라도 결국 다른 에이전트를 찾을거구, 새 에이전트가 또한 정직하지 않았다면 두번 당하는거죠. 심지어 싱가폴의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는 글들도 거의 에이전트들의 광고판일뿐입니다. 집구해달라고 부탁하면 에이전트들이 묻습니다. 자기말고 다른 에이전트한테도 의뢰했냐고. 그럼 미안한 마음에 다른 에이전트는 찾지 않고 그사람만 믿고 기다리죠. 그게 시작입니다. 처음 싱가폴 온분들은 순진해지거든요. 에이전트가 한국사람이니 잘 알아서 해주겠지. 중국에서는 한국사람이 한국사람 등친다던데 여기는 싱가폴이니 여기온 한국사람은 좀 다르겠지..착각입니다. 집을 구할때는 최소한 에이전트 5명을 돌려야합니다. 나라가 좁다보니 같은 집을 두사람이 소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저입찰가"에 서명하는거죠. 기자빼고 에이전트빼고 집주인을 설득해서 좀더 저렴하게, 최소한 시세대로 집을 얻을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봐야 합니다. 솔직히 이글을 쓰는 지금도, 마땅한 대안은 없습니다만, 필요성은 절절합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하신 박기자님 >싱가폴에 거주하신지 불과 2어달 정도 되지 않은 채 처음 보도 기사로 보내신 내용이 참으로 섭섭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기자님 가족분들도 자제분 교육문제로 이곳으로 부임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어찌 교민 사회에 이렇게 민감한 내용을 보도하셨는지... >어느 정도 유학 가족으로 집값이 오른 영향이 있기는 하지만 그게 전부의 이유도 아닐진데 기자님이 의도하신 내용을 그게 아니었을지는 모르지만 그 기사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싱가폴에 기러기 때문에 집값이 올랐더라.로 요약되어 버러더군요. >월급을 받으시면서 뭔가 기사를 보내셔야 하겠지만 좀더 신중하게 연구하고 조사하심이 어떠실지요. 낚시글보다는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예전에 소위 말하는 기러기로 시작하여 지금은 남편이 이곳으로 직장을 옮겨 주재원 비스무레하나 신분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 주재원분들과 유학 가족이 서로 가슴에 상처를 내는 현 상황이 안타깝네요. >서로 이곳에 온 목적은 다르지만 자식 교육을 잘 시켜보다는 목표는 같으리라 봅니다. >더운 나라에서 얼굴 붉히며 열내지말고 서로 도우며 서로에게 보탬이 되는 한인이 되면 하는 바램입니다.     

Q

NO.44

기타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 싱가폴도 있나요?

  • 답글 : 1
  • 댓글 : 0
답변진행중
똑똑한 엄마(dpebzpdj) 2006-07-17
추천수 : 44 조회수 : 969

한달뒤 싱가폴로 이주하는데요. 아기가 이제 두돌이거든요. 가면 알아서 영어한다고 하지만 교육기관보내기 전엔 집에서 저하고만 있을거라,,영어를 재밌게 들려주고 싶은데요, 여기 한국에선 노래부르는 영어 동화가 인기라 몇권 샀는데 혹시 싱가폴도 파나 해서요 테잎이나 시디에 …

  • A

    있기는 있으나 다양하게 많지는 않아요. JYbooks에서 나온 노부영시리즈가 훨씬 다양할겁니다. 여기서도 에릭칼같은 경우 워낙 유명해서 노래랑 책이랑 같이 되있는 걸 구할수 있지만 다른 동화책들은 좀 구하기 쉽지는 않으실 꺼예요. 현지에서 동화책만구입하는 가격으로 한국에서 노부영 구할 수 있으니까 사서 오시는게 더 좋을듯하네요. 굳이 노부영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여기서 영어동화책 사시면 되구요. 암튼, 아이들 한국동화책이나 관련교재들은 바리바리 준비해오셔야합니다. 여기선 새거든 중고든 구하기가 많이 힘들고, 한국에서 사서 받을려면 윽... 그나마 싼 선편은 두어달이나 걸리니까요. >한달뒤 싱가폴로 이주하는데요. 아기가 이제 두돌이거든요. >가면 알아서 영어한다고 하지만 교육기관보내기 전엔 집에서 저하고만 있을거라,,영어를 재밌게 들려주고 싶은데요, >여기 한국에선 노래부르는 영어 동화가 인기라 몇권 샀는데 혹시 싱가폴도 파나 해서요 >테잎이나 시디에 책내용이 노래나 챈트로 녹음되어 책이랑 파는걸 말합니다,, >여기서 아기나 저를 위한 영어책 어떤걸 사가야 할지,, 아님 그냥 현지에서 사는게 좋을지,,     

Q

NO.37

기타싱가포르 취업

  • 답글 : 3
  • 댓글 : 0
답변진행중
msubig(msubig) 2006-04-08
추천수 : 3 조회수 : 1,155

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서 일하시고 계시는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한국 회사에서 한달 270 만원 받고 있습니다. ( 총액 , 퇴직금 포함 )한국 나이로 34살 입니다.  그리고 33 평 짜리 아파트 전세 살구요...와이프와 5개월된 아이도 있습니다. 자가용도…

  • A

    S$3500 이면 약 190 만원이 될까 말까한 돈 아닌가요? 도둑들이군요.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물론 한국물가가 비싸고 교육문제도 있고해서 오시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들지는 모르지만 이곳은 이국땅입니다. 처음에는 돈이 많이 들지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나중에 공립학교 보내도 된다고 생각하셔도 우리나라에서 가는것에서 조금은 더 여유있게 오셔야 편하실겁니다. 회사에 미화 $3500에 해당하는 돈이 아니면 안가겠다고 해보세요. 집 렌트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곳은 월세로 되어있어서 다달이 나가는 돈은 그냥 나가는 돈이 되지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언젠가는 차도 있으셔야 할텐데 이곳 차값이 얼마인지 아시지요? 세금으로 내야하는 돈도 정말 많습니다.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물론 작은 돈가지고도 싱가폴 사람들은 잘 삽니다.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HDB에서 작은 월세 내고 싸게싸게 잘 살지요. 그렇지만 이곳에 오시려고 하는건 더 좋은 환경에서 잘 살겠다고 오시는 걸텐데...어쨋든 제 생각에 월급이 턱도 없이 작습니다. 꼭 오시고 싶으시면 회사에서 집값은 얼마나 대줄수 있는지 아이 교육비 지원은 있는지 보험 그리고 차는 어떻게 지원이 되는지 알아보고 오세요. >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서 일하시고 계시는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한국 회사에서 한달 270 만원 받고 있습니다. ( 총액 , 퇴직금 포함 )한국 >나이로 34살 입니다.  그리고 >33 평 짜리 아파트 전세 살구요...와이프와 5개월된 아이도 있습니다. 자가용도 있구요.. >현재 싱가포르에 있는 한 업체에서 취직 offer 가 들어왔습니다. 얼마 받고 있는냐고 해서 >미화 $3500  / 한달 , 이야기 했더니  SGD 3500  준다고 합니다. >솔직히  새로운 환경과  깨긋함 교육등에서 앞선  싱가폴에서 너무 너무 일하고 싶은데.. >급여가 너무 작은 느낌이 듭니다.  집도 제 돈으로 구해야 할거 같구요... >싱가포르에 근무하시는 분중에서 상기 offer 된 급액이 어느정도 수준이며 그 급액을 >받고 가는건 어떨지....물론 제가 결정할 문제이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A

    우선 어떤 분야에서 일하시는지가 중요합니다.. 여기는 주로 의사, 엔지니어, 금융전문가등이 주로 고액 연봉을 받습니다. 현지 로컬 직장인 평균  월급 3500불이면 많은 편입니다. 평균 초봉이 2000- 3000 사이입니다. 여기 물가를 생각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직장인 한끼 점심식사 가격이 호커센터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걸로 싱달러 3-4불 사이입니다. 한국하고 똑같은 수준을 생각 하신다면 일단은 입 싱은 포기하시는게 났다고 생각 합니다.일단은 밑에 글쓰신 분이 자세히 설명해 주셨더군요.. 미혼이시라면 경험 삼아서 와서 일하시는것도 좋겠지만 기혼에 자녀도 있으시고 신경 쓰실 일이 넘 많내요...그리고 예전에는 싱가폴 경제가 호황기였을때는 회사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주택지원등을 해주었는데요..아시다시피 요즘 싱가폴도 자국 실업자들이 넘쳐 나는 문제로 특별한 케이스가 아님 다음에는 여기 아무런 연고가 없는 외국인 요즘은 기피하는 편입니다. 정말로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해서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되는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제 생각에는 지원 받기는 힘드실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회사에서 목매야 하겠지요..그래서 구인란에 조건에 보면 싱가포리언 이나 싱가폴 PR자를 선호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제 개인적이 견해였구요..좋은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S$3500 이면 약 190 만원이 될까 말까한 돈 아닌가요? 도둑들이군요.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물론 한국물가가 비싸고 교육문제도 있고해서 오시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들지는 모르지만 이곳은 이국땅입니다. 처음에는 돈이 많이 들지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나중에 공립학교 보내도 된다고 생각하셔도 우리나라에서 가는것에서 조금은 더 여유있게 오셔야 편하실겁니다. >회사에 미화 $3500에 해당하는 돈이 아니면 안가겠다고 해보세요. 집 렌트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곳은 월세로 되어있어서 다달이 나가는 돈은 그냥 나가는 돈이 되지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언젠가는 차도 있으셔야 할텐데 이곳 차값이 얼마인지 아시지요? 세금으로 내야하는 돈도 정말 많습니다.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물론 작은 돈가지고도 싱가폴 사람들은 잘 삽니다.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HDB에서 작은 월세 내고 싸게싸게 잘 살지요. 그렇지만 이곳에 오시려고 하는건 더 좋은 환경에서 잘 살겠다고 오시는 걸텐데...어쨋든 제 생각에 월급이 턱도 없이 작습니다. 꼭 오시고 싶으시면 회사에서 집값은 얼마나 대줄수 있는지 아이 교육비 지원은 있는지 보험 그리고 차는 어떻게 지원이 되는지 알아보고 오세요. > >>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서 일하시고 계시는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한국 회사에서 한달 270 만원 받고 있습니다. ( 총액 , 퇴직금 포함 )한국 >>나이로 34살 입니다.  그리고 >>33 평 짜리 아파트 전세 살구요...와이프와 5개월된 아이도 있습니다. 자가용도 있구요.. >>현재 싱가포르에 있는 한 업체에서 취직 offer 가 들어왔습니다. 얼마 받고 있는냐고 해서 >>미화 $3500  / 한달 , 이야기 했더니  SGD 3500  준다고 합니다. >>솔직히  새로운 환경과  깨긋함 교육등에서 앞선  싱가폴에서 너무 너무 일하고 싶은데.. >>급여가 너무 작은 느낌이 듭니다.  집도 제 돈으로 구해야 할거 같구요... >>싱가포르에 근무하시는 분중에서 상기 offer 된 급액이 어느정도 수준이며 그 급액을 >>받고 가는건 어떨지....물론 제가 결정할 문제이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 A

    월급 싱 달러 3500이라면...-_-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안 좋아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집 렌트가 추가적으로 한국에 있을 때와는 달리 들어 가야 합니다. 즉 적어도 한국 연봉 + 집 렌트비 정도 수준의 연봉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집 렌트가 좀 좋은 지역이라면 침실 2개 짜리가 1300~ 1500 불 정도 합니다. -_- 그거 빼고 나면 솔직히 생활하시는 데 쓼 된다는 건데 있는 돈이 2000정도라는 건데... 그 정도 가지고는 오셔서 고생 많이 하실 겁니다. 특히 아기가 어리면 병원 자주 가야 하는데 병원비도 아무리 회사에서 지원을 해 준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의 자기 부담금이 있습니다. 그 부담금이 한국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내는 일반적인 병원비 수준 이상을 합니다. 적어도 한국에서 받는 연봉 + 1년 렌트비 정도의 연봉은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이사도 하셔야 하고, 아파트 렌트에 필요한 적어도 3개월치의 렌트를 한꺼번에 내야 하기 때문에 초기에 목돈이 필요합니다.리로케이션에 대한 비용도 확실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차라도 필요하다라면 여기 자동차값 세계에서 제일 비싼 동네입니다. 저도 한국에서는 자동차가 있었지만 여기서는 당분간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있다면 10년 할부에 싼 차를 사더라고 보험에 기름값에 적어도 한달에 1000불 정도의 유지비는 생각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받는 연봉의 50% 이상 받고 왔지만, 여기서 서울에서 살던 수준의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솔직히 집 렌트비 제하고 차 유지비 하고 할 걸 생각하니 약간 좋아진 수준이더군요. (솔직히 연봉 상승분은 고스라니 집 렌트비로 나가더군요  -_-) 저는  잘 받은 경우에 해당할겁니다. 하지만 글을 올리신 것 수준이라면 생활의 질은 서울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되네요. 저도 여기 온지 며칠 안 지났지만 그 동안 저도 이 게시판 기웃거리면서 줏어 들은 것도 있고 회사에 다른 한국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렇더라구요. 남자로써 해외 경력은 분명히 필요하고 좋은 경험도 많이 됩니다만, 가족을 생각하면 저는 솔직히 한국에 사는 것이 더 좋은 가족들을 위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권해 드리겠습니다. 즉 해외로 나오시는 것을 생각하신다면 기본적으로 지금 받는 연봉 + 해외로 나오면서 서울에 있을 때와 달리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싱의 경우에는 렌트비나 의료비, 혹은 필요하다면 차 유지비)을 감안하셔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협상 잘 하시구요 오실 거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족에게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     

Q

NO.34

기타싱가폴 현지생활 여러 질문입니다~

  • 답글 : 2
  • 댓글 : 0
답변진행중
SNGLove(happydayz00) 2006-03-03
추천수 : 5 조회수 : 1,268

전 내년에 싱가폴에 갈 예정입니다. 싱가폴이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고 사진으로나마 봤지만 너무 이쁘더군요! 싱가폴대학이 유명하고 교육수준도 높다 하여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었네요. 궁금한점이 많아 질문 드립니다- 질문 1. NUS 한인학생회 커뮤니티가 있는지.. …

  • A

    몇가지 가능한 답변을 드립니다. 2. 덥다는 기준은 한국의 땡볕보다 조금 더 덥다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3~6월 사이에는 약 34 ~ 37 도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낮에 햇볕에 그냥 걸어다니기 힘든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긴 겨울이 없습니다. 그냥 땡볕보다 조금(아주 조금) 선선하다는 거죠. 에어콘은 365일 필요합니다. 3. 중국어 학원도 많구요. 개인적으로 학습받을 수 있는 개인교습도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4. Prepaid 심카드를 구입하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요. 주로 싱텔껄 많이 쓰죠. 대신 요금이 걸때 받을때 모두 청구되고, 비용이 조금더 비싸다는 단점은 있지만, 단기로 머무시는거라면 괜찮죠. 문자는 많이 쓰는사람은 전화대신 문자를 거의 쓰구요. 안쓰는사람은 전혀안쓰구요. ^^; 5. 싱가폴 취업은 생각보다 까다롭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자문제가 제일먼저 문제가 될꺼구요. 학생으로 오시게 되기 때문에 취업을 고려하시게 되면, 비자를 갱신하셔야 할것으로 압니다. 시간도 걸리고, 서류준비도 만만치 않죠.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싱가폴의 대학생들은 인턴십이나 경력을 그렇게 크게 중요시 하지 않는듯 합니다. 어차피 경력을 외국에 가서 쌓고 오지 않은 다음엔 직장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도, 크게 어렵지도 않아서 일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의견이 많으니 다른 분들 의견도 많이 참고하시고,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전 내년에 싱가폴에 갈 예정입니다. >싱가폴이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고 사진으로나마 봤지만 너무 이쁘더군요! >싱가폴대학이 유명하고 교육수준도 높다 하여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었네요. > >궁금한점이 많아 질문 드립니다- > >질문 1. NUS 한인학생회 커뮤니티가 있는지.. 있다면 웹사이트 주소 부탁드립니다. > >질문 2. 더운지방이라는것은 잘 알고 있지만, 1월~5월사이에 사람들이 덥다는것이 얼마나 덥다는건지요? (참고로 저는 추운지방인 캐나다에 있어서 도저히 감이 안잡힙니다.) 기숙사 옵션에 에어컨이 있는 방이 있고 없는 것이 있는데.. 굳이 "겨울"에 에어컨이 필요할지요? > >질문 3. 이왕 싱가폴 가는김에 기초 Chinese, Malay 정도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특히 싱가폴에는 중국어는 방과후 공부할 수있는 학원이 많이 있나요? > >질문 4. 핸드폰은 카드같은걸 구입하면 캐나다에서 쓰는 기계를 그대로 사용할수있다 들었는데요. 계약없이 사용할수 있는지요. 그렇다면 회사는 어떤 곳을 주로 사용하는지? 또 싱가폴 젊은사람들은 문자를 엄청 많이 쓴다던데 @_@ 그런가요? > >질문 5. 학업 후 싱가폴회사에서 단기(4개월정도)로 일을 할수 있는지요. 절차가 복잡한가요? 싱가폴 대학생들은 주로 공부에 중점을 두는지, 아니면 인턴십이나 일 경험을 중요시 하는지 궁금하네요. > >모르는게 넘 많아서 정신이 없네요~ > >감사합니다!!     

  • A

    싱가폴...더운 나라이지만, 님이 말씀 하신대로 37도까지 올라가는 일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혹 그렇더라도 아~주 특이한 경우죠. 제가 싱에서 몇 년 살다보니 재작년인가 35도 넘었다고 뉴스에 나왔던 적이 있어요. 물론 주관적인 견해이겠지만, 전 한국 여름이 더 더운 것 같은데...^^ 그냥 지나가다가 몇 마디 거듭니다.....^^ >몇가지 가능한 답변을 드립니다. >2. 덥다는 기준은 한국의 땡볕보다 조금 더 덥다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3~6월 사이에는 약 34 ~ 37 도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낮에 햇볕에 그냥 걸어다니기 힘든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긴 겨울이 없습니다. 그냥 땡볕보다 조금(아주 조금) 선선하다는 거죠. 에어콘은 365일 필요합니다. > >3. 중국어 학원도 많구요. 개인적으로 학습받을 수 있는 개인교습도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 >4. Prepaid 심카드를 구입하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요. 주로 싱텔껄 많이 쓰죠. 대신 요금이 걸때 받을때 모두 청구되고, 비용이 조금더 비싸다는 단점은 있지만, 단기로 머무시는거라면 괜찮죠. 문자는 많이 쓰는사람은 전화대신 문자를 거의 쓰구요. 안쓰는사람은 전혀안쓰구요. ^^; > >5. 싱가폴 취업은 생각보다 까다롭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자문제가 제일먼저 문제가 될꺼구요. 학생으로 오시게 되기 때문에 취업을 고려하시게 되면, 비자를 갱신하셔야 할것으로 압니다. 시간도 걸리고, 서류준비도 만만치 않죠.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싱가폴의 대학생들은 인턴십이나 경력을 그렇게 크게 중요시 하지 않는듯 합니다. 어차피 경력을 외국에 가서 쌓고 오지 않은 다음엔 직장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도, 크게 어렵지도 않아서 일지 모르겠네요. > >개인적인 의견이 많으니 다른 분들 의견도 많이 참고하시고,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 > >>전 내년에 싱가폴에 갈 예정입니다. >>싱가폴이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고 사진으로나마 봤지만 너무 이쁘더군요! >>싱가폴대학이 유명하고 교육수준도 높다 하여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었네요. >> >>궁금한점이 많아 질문 드립니다- >> >>질문 1. NUS 한인학생회 커뮤니티가 있는지.. 있다면 웹사이트 주소 부탁드립니다. >> >>질문 2. 더운지방이라는것은 잘 알고 있지만, 1월~5월사이에 사람들이 덥다는것이 얼마나 덥다는건지요? (참고로 저는 추운지방인 캐나다에 있어서 도저히 감이 안잡힙니다.) 기숙사 옵션에 에어컨이 있는 방이 있고 없는 것이 있는데.. 굳이 "겨울"에 에어컨이 필요할지요? >> >>질문 3. 이왕 싱가폴 가는김에 기초 Chinese, Malay 정도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특히 싱가폴에는 중국어는 방과후 공부할 수있는 학원이 많이 있나요? >> >>질문 4. 핸드폰은 카드같은걸 구입하면 캐나다에서 쓰는 기계를 그대로 사용할수있다 들었는데요. 계약없이 사용할수 있는지요. 그렇다면 회사는 어떤 곳을 주로 사용하는지? 또 싱가폴 젊은사람들은 문자를 엄청 많이 쓴다던데 @_@ 그런가요? >> >>질문 5. 학업 후 싱가폴회사에서 단기(4개월정도)로 일을 할수 있는지요. 절차가 복잡한가요? 싱가폴 대학생들은 주로 공부에 중점을 두는지, 아니면 인턴십이나 일 경험을 중요시 하는지 궁금하네요. >> >>모르는게 넘 많아서 정신이 없네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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