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로 영어 어학연수 비추 입니다. 중국어 억양에 영어쓴다고 보시면 되고, 말도 안되는 싱글리쉬... 솔직히 좀 저렴해 보입니다.. 그냥 캐나다나 다른 나라는 어떠신지..

가격대비 효율성으로는 미국 < 싱가폴 < 아일랜드 < 필리핀 (오직 제생각입니다:)) 이라고 생각되네요. 의지가 강하신분들중엔 필리핀가서 한국인이랑 부딪히는 시간 최소화시키고 혹독하게 공부하고 아이엘츠 6.5 찍고 오신분들 많아요

굳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캐나다는 체류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호주는 억양이 더 나쁘고요.
싱글리쉬가 나쁜 환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백인 앞에서 움추리는 것 보다는... 자신감 충전에는 오히려 좋은 환경이 될 수도 있읍니다.
싱가폴에서도 British Council, Berlitz, NUS Extension 등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비용은 각각에 검색하여 확인하시고요.  정원제라 생각 있으시면 예약도 하셔야 하고요).

싱가폴 british council (영국문화원)을 다녀본 경험자로서 그냥 한국 파고다나 YBM보다 좀 더 허접한 영어회화학원 같습니다. 그 비용이면 차라리 한국에서 맨투맨 회화 다니겠습니다.. 제 생각에도 그냥 캐나다가 어떨가싶습니다.  단지 제 사견일뿐이고 elmio1분께는 no offense 입니다 ^^;

주변에 어학연수 다녀온 사람들 영어회화 실력을 평균 비교해보면...
미국>캐나다>영국>호주>필리핀,싱가폴 입니다.
물론 개인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요.
요즘 환율로 비교해 보면 미국이나 캐나다를 더 추천합니다.

위에서 추천한 모든나라에 한중일, 동남아,영어 못하는 아시아인들밖에 없습니다.
비영어권국가 비기너를 대상으로 하는 학원에 다니기때문이죠. 어느나라나 랭귀지는 비추!!!
다만 토플 70정도에  싱가폴 사립대 디플로마코스가 제일 영어실력 향상시키는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그 이하이신 분들 한국에 있는 풀타임 학원 많습니다.

어학연수 하는데에 비용은 맨 마지막 고려사항으로 하셨으면 좋겠네요. 영어 공부 목적으로 싱가폴이라면 어떻게든 말리고싶군요. 영어 억양이나 공부 환경 측면 때문이 아니라, 훗날 이력서나 학력사항에 기입할때 큰 차이를 보입니다. 어차피 투자하는거 약 10-20% 투자 하더라도 최고의 효율을 내시길..

어학연수별 국가별 장단점

1. 필리핀
 ; 저렴하지만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다. 그리고 필리핀 국가 자체가 위험하고 후진국이다 보니
  주로 어학원에서 짱박혀서 생활할수 있고 남자의 경우는 유흥이나 탈선의 유혹이 매우 높고
  필리핀 어학연수 갔다왔다 하면, 오히려 주변에서 안좋은 시선으로 쳐다봄
  결론: 매우 별로임

2. 싱가폴
  ; 미국보다 비싼 살인적인 물가. 영어가 공용어이나 모국어가 아니고 제2외국어라 실생활에서의
  영어사용은 매우 제한적. 하지만 치안이 안전하고 탈선의 유혹이 매우 적고 나름 도시에서 배울것은 있음
  결론: 별로

3. 호주/미국/캐나다/영국/아일랜드 원어국가
  ; 일단 모두 비싸고, 한달에 최소 200만원은 생각해야함. 영어를 못하는 상태에서 가면, 학원에서만 떠뜸떠뜸영어하고
    현지인들한테 유색인종,영어못한다고 무시받아 결국은 한국사람하고 뭉쳐서 놀확율 매우 높음
  결론: 별로

결론은 어느국가든 준비없이 현지가서 영어배운답시고 가면 1년동안 돈버리고 영어는 들인돈에 비해서 결코 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느회사던 어학연수 1년갔다왔다고 가점주는데 아무데도 없습니다.
어학년수 1년갔다올시간과 돈이 있다면 한국에서 준비열심히 하셔서, 다른나라 1년짜리 디플로마 과정 이수하고 오는게
훨씬훨씬 도움이됩니다. 어학연수는 시험도 없고 압박도 없어 그냥 놀다 올 공산이 매우 크지만 , 디플로마 과정은
이수를 할려면 공부 빡시게 해야되서 돈대비 효과과 매우높습니다.

조카분이 어학연수 가려고 생각중이면, 한국에서 빡세게 단기간에 준비해서 외국 1년짜리 단기 DIPLOMA과정 준비해서
가시는게 훨씬낮습니다(국가는 무조건 원어 국가로 가세요)

싱기폴에 영어가 제2외국어라니요...

여기 싱글리시 들어보시면 별로 올맘 안드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