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미답변
- 기타
- 싱가폴에서 일하고 계신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 clarkjung (clarkjung)
- 질문 : 8건
- 질문마감률 : 0%
- 2013-05-11 02:27
- 답글 : 0
- 댓글 : 3
- 1,980
- 23
안녕하세요.
작년에 6개월간 싱가폴에서 인턴을 했을 때 너무 좋아서, 지금 독일에서 하고 있는 석사과정을 마치고 싱가폴에서 취업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이 이야기를 싱가폴에 있던 지인에게 이야기했더니 자기가 일하고 있는 HP에서 자리를 알아봐주겠다고 하네요. 물론 취업을 시켜줄거라고 기대는 안합니다만, 전공도 그 쪽이다보니 HP나 혹은 같은 분야의 다른 회사에서 취직하는 것을 고려중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싱가폴에 있는 이러한 큰 회사들이, 한국에 있는 회사들과 비교해서 대우면에서 어떤지 하는 점입니다. 한국에 있는 왠만한 큰 회사들은 4대보험 등등을 비롯해 복지가 상당히 잘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싱가폴회사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싱가폴에서 일하고 계신분들께서 근무환경에 대해서 말씀해주신다면 대단히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작년에 6개월간 싱가폴에서 인턴을 했을 때 너무 좋아서, 지금 독일에서 하고 있는 석사과정을 마치고 싱가폴에서 취업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이 이야기를 싱가폴에 있던 지인에게 이야기했더니 자기가 일하고 있는 HP에서 자리를 알아봐주겠다고 하네요. 물론 취업을 시켜줄거라고 기대는 안합니다만, 전공도 그 쪽이다보니 HP나 혹은 같은 분야의 다른 회사에서 취직하는 것을 고려중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싱가폴에 있는 이러한 큰 회사들이, 한국에 있는 회사들과 비교해서 대우면에서 어떤지 하는 점입니다. 한국에 있는 왠만한 큰 회사들은 4대보험 등등을 비롯해 복지가 상당히 잘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싱가폴회사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싱가폴에서 일하고 계신분들께서 근무환경에 대해서 말씀해주신다면 대단히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공지 | 2021-07-05 | |||
공지 | 2013-02-04 | |||
공지 | 2012-08-24 | |||
공지 | 2008-05-06 |
댓글목록
Pavlova님의 댓글
Pavlova (kiwisauce)이건 회사마다 다르구요 Local Base 인지 Expat 기준인지에 따라 또 달라져요.
의료보험뿐만 아니라 집에 차에 세금까지 다 지원해 주는 회사가 있는 반면에 월급만 딱 주는 회사도 있고 그래요.
예를들어, Expat 기준이라면 (지원을 잘 받는경우) 주택지원, 차량지원, 학비지원, 세금지원, 의료보험, 항공권등등 다 나오구요.
Local 기준이라면 월급만 딱 나오는곳도 있고, 의료보험에 핸드폰 지원정도만 나오는곳도 있고 그래요.
보통 세금때문에 13개월 월급이라고 년말에 월급이 한번 더 나오는게 일반적이에요 여기는.
elmio1님의 댓글
elmio1 (elmio1)맞습니다. 싱가폴서 인턴도 하시고, 독일서 공부하신다니..
주변 친구 혹은 동료들에게 여쭈시면 됩니다.
해외근무는 Expatriate (본사파견) 및 Local (현지채용)의 기준적용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납니다.
싱가폴 HP라도 두가지 중 어느 것으로 입사를 하냐에 따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읍니다.
싱가폴에는 4대보험이라는 개념은 없읍니다.
CPF라고 연금/의료보험 비스므리하게 운영하는 것이 있는데, 급여에서는 철저하게 빼가면서 (20%씩)
사용/인출하려면 까다로운 조건들이 많아서 싱가폴인들도 불만이 많습니다.
물론 외국인이고 일정급여 이상이면 CPF분담금의무가 없어집니다.
Pavlova님의 댓글
Pavlova (kiwisauce)CPF는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에게만 해당하구요.
영주권없는 저같은 경우 어떻게 회사 의료보험을 받는지 쉽게 설명드리면
수술이나 입원같은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는 경우는 회사 단체 보험으로 전부 커버가 되구요.
가족이 수술이나 입원할 경우 회사보험 80%, 제가 20% 지불합니다.
집근처 클리닉같은 곳에서 받는 단순 진료의 경우 회사 80%, 제가 20% 지불하구요.
제가 낸 20%는 회사에 다시 클레임이 가능하기에 전부 커버가 되는것과 같습니다.
그외에 1년에 치과치료비 1,000불까지 청구가 가능하구요.
규모가 큰 회사의 경우 각 병원 체인들과 계약을 맺어 직원들이 할인을 받습니다.
건강진료같은 경우도 할인 가격이 적용되더라구요.
이건 순전히 저의 경우고 회사마다 조금씩 Policy가 틀리니까 꼼꼼히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평소엔 별 영향이 없지만 한번 일 터지면 빈털털이되기 딱 좋은 나라이니 잘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