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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 취업(일정기간 공백 후)
- 밴 (longmk)
- 질문 :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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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6 17:23
- 답글 : 0
- 댓글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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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이미 근무 중인 남편 따라 올해 말, 내년 초에 두 아이와 입싱 예정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금융업종 종사, 경력 10년 이상)
입싱 후에도 job을 구해야 합니다만, 아직 아이가 어린 관계로 정착 기간(약 1년 가량)동안 쉬다가 현지 취업 고려 하고 있습니다.
조언 구하고자 하는 부분은 아래 두가지입니다.
1. 한국의 경우 업무 공백기가 있으면 재취업이 사실상 어려운데, 싱가폴의 경우 이러한 제한사항이 별로 없다고 들었는데요. 실제 싱가폴에서 일하시는 분들께서 체감하시는 현실은 어떤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2. 주로 어느 루트를 통해서 취업할 수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가급적이면 한국계 주재 기업 취업 희망하나, 크게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금융업종 종사, 경력 10년 이상)
입싱 후에도 job을 구해야 합니다만, 아직 아이가 어린 관계로 정착 기간(약 1년 가량)동안 쉬다가 현지 취업 고려 하고 있습니다.
조언 구하고자 하는 부분은 아래 두가지입니다.
1. 한국의 경우 업무 공백기가 있으면 재취업이 사실상 어려운데, 싱가폴의 경우 이러한 제한사항이 별로 없다고 들었는데요. 실제 싱가폴에서 일하시는 분들께서 체감하시는 현실은 어떤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2. 주로 어느 루트를 통해서 취업할 수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가급적이면 한국계 주재 기업 취업 희망하나, 크게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윤우맘님의 댓글
윤우맘 (wildcat842)싱가폴에 오신다니 환영합니다. 저도 경력 10년 이상 한국에서 직장 다니다가 두 아이와 남편 따라 2년전에 들어 왔어요.
1. 업무 공백기 : 얼마전에 저희 직장에서 staff 채용할 일이 있어서 면접을 봤는데, 서류에 통과된 지원자 중 두명이 공백기가 있는 여자 (싱가폴인) 이었어요. 각각 3개월 4년 정도... 이 점에 대해서는 직장맘 천국. 능력만 있으면 여자들이 재취업하긴 더 괜찮아요. 결국 3개월 공백 있는 아줌마가 거의 만장일치로 채용되었고요.
2. 루트는 한국이랑 같은 거 같아요. Job offer 보고 지원하시거나, 아는 사람을 통해서 추천받고 면접. 그리고 남편따라 오시게 되면 DP를 받으실텐데, 싱가폴에서 외국인 채용 쿼터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쉬울 수도 있습니다.. 특정 업종은 로컬 인력이 부족해서 역량있는 외국인을 고용해야하는데, 외국인 채용은 HR에 눈치보이고 해서 DP 소지자를 더 선호하기도 해요.
결론은 Skill set만 있으면 외국인 유부녀에게도 취업 기회는 기회는 있는데, 가능하기만 하면 미리 직장 알아보고 채용 확정된 다음에 오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허북이님의 댓글
허북이 (bbung819)윗 분 1번 답글에 대해 여기 아줌마들 육아 후 취업하는 거 보니 동의하구요.
2번 글에 대해서는 1년이란 공백기를 가지실텐데 미리 직장 알아보시고 채용확정 하긴 힘드실 거 같고 여기 헤드헌팅회사들 통해 의뢰하시고 진행하는게 가장 무난하실 거 같아요
Madam!님의 댓글
Madam! (ellenkim)경력&유창한 영어실력만 있으심 공백없이 얼마든지 가능하구요 취업은 잡사이트를 통하심 됩니다. 미리 연락해봐야 실력있는 헤드헌터들은 연락안옵니다. 취업희망시점에 잡사이트에 이력서 올리시면 경쟁력있다싶음 연락올겁니다..
muner81님의 댓글
muner81 (muner81)저는 5년간 쉬다가 얼마전에 취업했습니다. 여기서는 공백기간을 그렇게 따지지 않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얼마나 길게 더 일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한국촌 구인란에도 잡오퍼가 많이 나오니 열심히 검색해 보세요.
elmio1님의 댓글
elmio1 (elmio1)한국에 비해 싱가폴은 정부의 정책도 있고 해서 육아휴직은 당연시 되는 면이 있읍니다.
하여, 휴직의 공백은 별다른 문제점은 되질 않습니다.
외국계 금융업 + 10년 경력 이시라면, 퇴근시간이 늘어지는 한국계 보다는
다국적 또는 싱가폴계 금융업도 생각해보셔요.
생활하시면서 headhunter 업체들도 살펴보시고 (각기 전문분야가 있으므로),
취업희망시기의 약 3달전에 headhunter업체들과 contact하시어
이력서도 제출하시고 interview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skill을 가진 것으로 평가가 되시면 - 비자가 까탈스러운 현재시점에 - job offer는 무궁무진 합니다.
밴님의 댓글
밴 (longmk)여러 분들의 상세하고 친절한 조언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첫째도 이제 겨우 28개월이고 올 여름에 둘째까지 출산 예정이다 보니 아무리 계산해 봐도 싱가폴에 정착할 때까지 최소 1년 정도는 일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상당히 스트레스 받던 중이었습니다. 공백 후 과연 채용이 될까 하는 두려움... dual income으로 살아야 하는 경제적 상황 등등... 그래서 차라리 남편더러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라고 해야 하나 걱정 중이었는데 어느 정도 안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