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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시세가 한국이 나은가요?
- 직원모집 (s970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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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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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vestrong님의 댓글
livestrong (mnguyber)아주 많은 양이거나 당장 현금이 아쉬운게 아니라면 보유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세계 어디서든 급할 때 현금화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자산 아니겠습니까? 제 경우는 해외거주하면서 폭동과 전쟁을 겪으면서 느낀 점은 비상시에 쓸 수 있는 돈이었기에 미국달러와 금은 항상 손대지 않고 갖고 있답니다.
차칸사람들님의 댓글
차칸사람들 (singasinga)일반인이 금을 사고 팔 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손해를 보게 됩니다. 혹시 신문이나 일반 주얼리샵에서 파는 골드바의 무게와 판매가격을 LME가격과 비교해 보신다면 가격차이가 큰 걸 아실 수 있을겁니다. 보통 금의 가격기준이 되는 것은 LME라는 런던시장가격을 기준으로 매일매일의 가격이 산정됩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골드바를 이용해서 금을 구매하신다면 앵겔하드금액 기준 (약 7.5% 정도가 더 높은) 또는 기준조차도 없는 상태에서 프리미엄을 더 얹어서 구매해야 합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사는 것과 동시에 10~15% 정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냥 손해본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금을 되파실때도 개인 자격으로 되판다면 10~15% 정도는 최소한 손해를 보게 되구요.
예전 금이 Toz (31 gram)당 $300대 정도에서 최근 $1,700대까지 올라간 경우는 30%를 손해 보더라도 최소 31그람당 $1000 정도의 이득을 보겠지만 이건 금가격이 6배 가까이 폭등했기 때문이구요. 지금 가격을 기준으로 $1,400 + 15% 프리미엄이면 구매가가 $1,600 정도일 테구요, 금가격이 최소 LME가격기준 $1,850 정도는 가야 LME가격기준 $1,400대에 구매한 금을 팔면 손해를 면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안타깝게도 개인이 투자목적으로 금 현물을 구매하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금을 굳이 투자하시겠다면 펀드에 묶어두시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네요.
금의 가장 큰 수요처는 역시나 Jewelry입니다. 세계최고의 금 소비국이 인도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추세인데다 두 나라 모두 소득수준이 급격하게 늘어나니 수요는 꾸준하게 늘어날 겁니다. 세계 경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분간 금 가격은 추가하락보다는 아마도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기고 계신 금은 보유하시는 걸 추천합니다만, 결정은 여전히 본인이 하셔야겠죠.
직원모집님의 댓글
직원모집 (s9707072)예..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조금 더 지켜봐야겠네요.
모카크림님의 댓글
모카크림 (bigba1009)저는 한국과 시세 비교 검색후 이곳시세가 높다고 판단하여 금반지 한돈을 팔아봤는데
한국보증서이며 반지안쪽에 싱가폴에서 발행했다는 마크가 찍히지 않아 시세의 80%만 받았습니다.
제가 흥정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그것밖에 못받았는지 원래 관행이 그러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파는 시세정도 받은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