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거 궁금해요 알려주시면 먼저 입싱하신 선배님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도 궁금한데 ㅠㅠ

환치기는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이며 과거 환전 관련 사기 사례가 한국촌에 많았습니다.

제가 확실하게 알고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얼마전에 UOB갔다가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장기저축하는데는 long term saving이 있는데 이건 장기적금인데 이자율이 1~2% 정도해요.
아마 10년 적금이실거에요 금액에는 큰 제한은없구요.

3년정도는 UEMB (United Emerging Markets Bond fund)인데 이건 투자형식이고 변동금리에요 현재는 6%대라고 했어요.
대신 초기금액은 $10,000이고 매달 제한없이 돈 넣으실수 있어요.

아마 다른 은행도 이런식으로 상품이 있을것 같아요. 일단 직접가셔서 상담받아보시면 더 확실히 알수 있을것같습니다.

싱가폴이자는 1%대지만, 한국은 아직 최소한 3%는 유지하니 한국에 저축하는게 낫겠죠(환차손 발생을 제외하고 생각하자면 말이죠).
저의 경우는 계좌를 두개 만듭니다. 하나는 DBS, 또하나는 UOB. 한쪽에는 돈을 모으고, 다른 계좌는 용돈빼쓰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돈을 모으는 계좌에서 일정액(정해놓은 액수)이 모이면 한국의 외환계좌에 송금합니다. 수수료는 25불입니다. 그후 환율추이를 보다가 환율이 유리해졌을때 외환계좌에서 한국의 일반저축계좌로 이체를 합니다. 그럼 매매기준율의 1%정도 낮은 금액(879원이면 871원정도)으로 환전돼서 한국돈으로 들어갑니다.
사실 한국에 송금해서 저축하다가 환율이 떨어지면 거꾸로 적은 한국돈으로 싱가폴 달러로 환전할 수 있으니 환차손문제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손해가 되기도 하고 이익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환차손을 염두에 두지 않고 송금하는거죠. 한국의 적금은 지금4%대이고, 해외거주중이면 국내회사근무하는 사람의 연봉수준에 따라 제한이 있는 적금도가입할 수 있을겁니다. 조금 있으면 7%대의 재형저축이 3년만기짜리가 나온다니 한번 생각해볼수 있겠죠.

제가 쓰고 있는 방법은, 3~4달정도 돈을 모았다가 보내는 것입니다. 게시판을 잘 검색해보시면 송금수수료를 아끼는 방법도 많이 나와있습니다만, 전 그냥 UOB에서 한국의 은행으로 보내는데 $20K 보낼 경우 수수료는 $30 정도 듭니다. 한국의 은행에 입급된 돈을 다시 CMA 계좌로 보내고 이 CMA 통장에서 적금이나 보험, 적립식펀드 금액이 빠져나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CMA 계좌에 붙는 이자가 송금 수수료를 상쇄하니까 손해는 별로 없습니다.
여기서도 펀드나 윗분께서 말씀하신 bond fund에 가입해서 조금이나마 돈을 불려보려고 하긴 하지만, 초기 가입수수료 (subscription fee)가 총액의 3~4% 정도로 너무 쎄더군요. 본전되려면 몇개월은 기다려야해요. -_-a

은행 송금(TT)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면...
세가지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1. 보내는 은행의 handling commission, 2. Telex fee, 3. 받는 은행의 handling commission.
DBS의 보내는 handling commission은 송금액의 0.125%입니다. Telex는 송금액에 상관없이 20불입니다. 받은 은행 handling commission도 아마 비슷할 겁니다. 그래서 20kS$를 DBS에서 한국의 은행으로 송금하면 약 70불의 총 송금 수수료가 발생되겠네요. 같은 계산으로 50kS$를 보내면 총 145불이 드는 군요. 참고로 송금액이 US 2만불이 넘으면 송금할때 마다 영수확인서를 받는 은행에 팩스나 메일로 보내주어야 합니다.

싱가폴은 한국보다 이자율이 낮고 투자정보도 구하기 쉽지 않을뿐 아니라 환율리스크도 있으니 전 여기서 드는 비용 제외하고는 다 바로 한국에 보냅니다. 시티은행 글로벌 계좌이체 싱가폴 시티 계좌 -> 한국 시티은행 달러화 계좌는 인터넷뱅킹도 가능하고 수수료가 없습니다. 시티은행 싱가폴 계좌->한국계좌 전신환 TT는 수수료 $30불 정도 했던것 같네요. 보통 전신환이 10원정도 환율이 더 좋더군요. 3000불 미만 보낼때는 그냥 시티 계좌이체로 그 이상 보낼때는 TT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