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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 이용하려다가 여성 비하나 듣고 마음만 상했습니다..
- 31 (dererc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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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2 21:09
- 답글 : 0
- 댓글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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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에서 중고 거래 하려다가 여성비하나 듣고
저는 필요한 거 사지도 못하고 기분이 매우 안 좋습니다.
처음부터 성별 가려가며 판매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니시겠지만
그 이전에 불발되었던게 제 잘못입니까?
연락을 드렸는데 여자랑 거래하기 싫다고 하시길래 뭔가 했더니
이전에 여자분들이 구매하겠다고 연락하셔놓고 불발이 되었나 봅니다.
저 매우 당황했지만 거래 이어가려고 직거래 장소 이야기 하는데
종종 양자 거리가 먼 경우 절충 지역에서도 하지만,
그래도 판매자분이 원하는 지역에서 거래할 의향 충분히 있었고 가려고 했습니다.
다만 위치가 긴가민가하여 위치 설명을 부탁 드렸고 역에서 뵙는 줄 알고 시간 이야기를 하는데.
대뜸 평일 늦은 오전-낮 시간을 이야기 하셔서 죄송하지만 제가 집에만 있지 않아서 평일에는
그 시각에 안되지만 수요일에는 원하시는 시간대에 맞추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제가 들은 건, 직장인도 아닌 학생이 지불하기에는 고가인데 왜 사냐며,
사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 어감이란 어린 학생이 뭐 이런걸 사느냐 직장인 되고 사용하는 게
어떨까요 하는 염려 섞인 말은 기대도 하지 않고 저도 사양합니다만,
정말 대.놓.고 무시하는 말투 이셨습니다.
제가 굳이 중고 물품 사면서 제 경제적 현황까지 보고 드리고 사야 합니까?
통화 중에 제가 네고를 부탁해서 싫으셨다면 충분히 처음부터 거절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게도 처음엔 해주시겠다 해서 처음 발언 하셨던 거 잊고 말을 이어갔던 건데.
중고 핸드폰 사려다가 마음이 너무 많이 상했습니다.
제가 통화를 예의도 갖추지 않고 드린 것도 아니고
저는 충분히 살 의향도 있었고
학생이어도 장학금+알바 적금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 연락을 드렸었던 겁니다.
제가 연락을 드리기 이전에 있었던 불상사에 대해서는 유감이지만
그 때의 감정을 계속 갖고 사람을 봐가면서 중고 판매를 하시는 것도 참..
아님 판매하실 때 본문에 거래조건을 기재해 주실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당황스러움에 전화를 끝내가려고 했는데 대뜸 제가 말하는 도중에 끊어버리시고.
참.. 잘 판매하세요..
벼룩시장 이용할 때 판매자-구매자 양자간에
정말 기본적인 예의는 서로 갖춰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입싱한 이례로 벼룩시장에서 직접 팔기도 하고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따뜻한 한인 분들 많이 계신거 충분히 알고 있으며, 이런게 절대 흔한 경우는 아닌거 압니다.
다만 정말 제가 긴 인생을 산건 아니지만 너무 기분이 나빠 호소해 봅니다.
저는 필요한 거 사지도 못하고 기분이 매우 안 좋습니다.
처음부터 성별 가려가며 판매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니시겠지만
그 이전에 불발되었던게 제 잘못입니까?
연락을 드렸는데 여자랑 거래하기 싫다고 하시길래 뭔가 했더니
이전에 여자분들이 구매하겠다고 연락하셔놓고 불발이 되었나 봅니다.
저 매우 당황했지만 거래 이어가려고 직거래 장소 이야기 하는데
종종 양자 거리가 먼 경우 절충 지역에서도 하지만,
그래도 판매자분이 원하는 지역에서 거래할 의향 충분히 있었고 가려고 했습니다.
다만 위치가 긴가민가하여 위치 설명을 부탁 드렸고 역에서 뵙는 줄 알고 시간 이야기를 하는데.
대뜸 평일 늦은 오전-낮 시간을 이야기 하셔서 죄송하지만 제가 집에만 있지 않아서 평일에는
그 시각에 안되지만 수요일에는 원하시는 시간대에 맞추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제가 들은 건, 직장인도 아닌 학생이 지불하기에는 고가인데 왜 사냐며,
사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 어감이란 어린 학생이 뭐 이런걸 사느냐 직장인 되고 사용하는 게
어떨까요 하는 염려 섞인 말은 기대도 하지 않고 저도 사양합니다만,
정말 대.놓.고 무시하는 말투 이셨습니다.
제가 굳이 중고 물품 사면서 제 경제적 현황까지 보고 드리고 사야 합니까?
통화 중에 제가 네고를 부탁해서 싫으셨다면 충분히 처음부터 거절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게도 처음엔 해주시겠다 해서 처음 발언 하셨던 거 잊고 말을 이어갔던 건데.
중고 핸드폰 사려다가 마음이 너무 많이 상했습니다.
제가 통화를 예의도 갖추지 않고 드린 것도 아니고
저는 충분히 살 의향도 있었고
학생이어도 장학금+알바 적금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 연락을 드렸었던 겁니다.
제가 연락을 드리기 이전에 있었던 불상사에 대해서는 유감이지만
그 때의 감정을 계속 갖고 사람을 봐가면서 중고 판매를 하시는 것도 참..
아님 판매하실 때 본문에 거래조건을 기재해 주실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당황스러움에 전화를 끝내가려고 했는데 대뜸 제가 말하는 도중에 끊어버리시고.
참.. 잘 판매하세요..
벼룩시장 이용할 때 판매자-구매자 양자간에
정말 기본적인 예의는 서로 갖춰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입싱한 이례로 벼룩시장에서 직접 팔기도 하고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따뜻한 한인 분들 많이 계신거 충분히 알고 있으며, 이런게 절대 흔한 경우는 아닌거 압니다.
다만 정말 제가 긴 인생을 산건 아니지만 너무 기분이 나빠 호소해 봅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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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reesia님의 댓글
freesia (gptjsals)저도 벼룩 애용하는데 대부분이 좋으신 분들이시지만 개중에 정말 기본이 안 되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분명 사겠다해서 만나자는 시간과 장소까지 정해놓고도 그냥 연락없이 약속 쫑 내신 분도 계시구요,
구두약속도 약속인데, 연락두절이 답인것 마냥 사겠다 팔겠다 해놓고서는 함흥차사인 분들을 만나봤어요 저는..
그런데 님과 같은 경우는 참.. 엄청 기분 나쁘시겠어요 ㅜㅜ
안그래도 힘든 싱가폴 생활에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
냐미냐미님의 댓글
냐미냐미 (ppuingppuing)저도 "팔아요" 애용자입니다. 맘 상하셨겠어요~ 토닥토닥~ 그러려니하고 맘푸세요. 저도 일주일 뒤에 파신다는 분이 연락도 없이 다른 분에게 팔아버려서 '이런 된장찌개' 하며, 참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며 잊어버린적 있어요. 본인이 약속 지켜달라시더니..ㅋ
지나가다 만난 그냥 불쾌한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후다닥 잊으세요~
저도 나머지는 다 좋은 만남이고 인연이였습니다.
좋은 사람 곁엔 좋은 사람만 모인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분 좋은 만남만 생기길 바래요~
힘내세요^^ㅎ
쥬디나님의 댓글
쥬디나 (pianner7)저도 그런적 있어요..주말에 살려고 약속해 놓고 가는날 나가면서 문자 했는데 죄송하다고 하면서 물건이 없다는거예요~~ 좀 당황스러웠지만~~ 아이쇼핑 하면서 기분전환 했습니다. 그럴땐 한번더 먼저살사람한테 확인전화라도 한번 주면 어떨까 싶네요...물론 벼룩시장을 통해 많은정보와 필요한 물건들을 사서 잘쓰고 있습니다.하지만 조금만 더 상대방을 배려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몇자 올렸습니다.^^
허북이님의 댓글
허북이 (bbung819)벼룩에 시비로 보일까봐 댓글단적은 없지만 간혹 판매가를 신품보다 비싸거나 비슷하게 올리는 무개념인 경우도 있으니 잘 보시고... 짝통 아이폰 올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잘 보세요
헤이맘님의 댓글
헤이맘 (heymom)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하는분께 된통 당하셨네요..에궁~ 토닥토닥..
예견치 못하게 만나는 이런 분들때문에 맘이 상하고..
벼룩방에서 만나는.. 많은 좋은 분들에대한 고마운 맘까지도 흔들리게 되죠.. 정말로~ 시러요~~
아직 연 초이고.. 구정 전이니, 액땜 하셨다 생각하시고 훌 훌 털어버리시길..
그 분도 분명 자기가 님께 한 것처럼 누군가에게 된통 당할 날이 올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