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미답변
- 기타
- HDB 층간소음 심한가요? 아래층에서 자꾸 항의하네요.
- 레몬향기 (jspark)
- 질문 : 4건
- 질문마감률 : 0%
- 2012-12-05 06:11
- 답글 : 0
- 댓글 : 3
- 1,886
- 36
30년 된 HDB인데요. 지난 5년 동안 아래층에서 소음으로 항의 한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요.
새로 이사 온 사람이 뻑 하면 올라 오네요.
이상한 건 그냥 거실에 앉아서 장난감 가지고 놀 때도 마구 올라와서 뭐라 하네요.
다섯살, 한 살 반 자매인데요. 소꼽장 가지고 노는게 고작인데, 레고나 블럭 가지고 노는 소리가 아래층에서도 들리나요?
윗층에는 아이들이 없어 모르겠어요. 가끔 물건을 떨어트리면 들리기는 하던데 잠깐 이니깐 별로 신경 안 쓰거든요.
제 생각에는 우리 아이들이 별 소음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해서 항의하면 미안하다고 하고 아이들을 주의시키지만, 커다란 인도 사람들이 상냥하지 않은 태도로 항의하면 큰 아이는 좀 무서워해요.
정말로 장난감 소리가 들린다면 놀이 매트를 깔면 효과가 있나요?
싱가폴엔 층간소음이 심하지 않다고 하던데, 남편은 우리가 마구 뛰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한 밤중에 소리를 내는 것도 아니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 전 무지 스트레스네요.
새로 이사 온 사람이 뻑 하면 올라 오네요.
이상한 건 그냥 거실에 앉아서 장난감 가지고 놀 때도 마구 올라와서 뭐라 하네요.
다섯살, 한 살 반 자매인데요. 소꼽장 가지고 노는게 고작인데, 레고나 블럭 가지고 노는 소리가 아래층에서도 들리나요?
윗층에는 아이들이 없어 모르겠어요. 가끔 물건을 떨어트리면 들리기는 하던데 잠깐 이니깐 별로 신경 안 쓰거든요.
제 생각에는 우리 아이들이 별 소음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해서 항의하면 미안하다고 하고 아이들을 주의시키지만, 커다란 인도 사람들이 상냥하지 않은 태도로 항의하면 큰 아이는 좀 무서워해요.
정말로 장난감 소리가 들린다면 놀이 매트를 깔면 효과가 있나요?
싱가폴엔 층간소음이 심하지 않다고 하던데, 남편은 우리가 마구 뛰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한 밤중에 소리를 내는 것도 아니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 전 무지 스트레스네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공지 | 2021-07-05 | |||
공지 | 2013-02-04 | |||
공지 | 2012-08-24 | |||
공지 | 2008-05-06 |
댓글목록
kimxhi님의 댓글
kimxhi (kimxhi)어떤 소리가 어떻게, 언제 들리는지 물어보세요. 질문하신 분에서 나는 소음이 아닐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레고조립만 한다면, 상이나 식탁위에서 하게 하거나 간단한걸 깔고 하시면 될 것 같구요.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아파트 소음이 옆집, 바로 위의 집이 아닌 경우가 왕왕있더라구요.
복숭아 꽃님의 댓글
복숭아 꽃 (roren2003)놀이매트 적극 추천이구요 카페트도 좋아요.
catnip님의 댓글
catnip (catnip11)저는 반대로 윗집의 층간소음의 피해자였던 입장이었는데요, 당연히 당사자는 자신들이 이동 또는 행동할때 자연스럽게 나는 소리이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크게 들리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밥먹을때 소리내며 먹는 사람은 정작 본인은 느끼지 못하는것이나 다리를 떨며 탁탁탁소리를 내는것을 모르는것처럼..
저도 2년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냈는데 어느날인가부터 윗집사람들이 언제 나가고 언제 들어오는지까지 알게 될 정도로 심해지기에 이사왔나싶어 몇달을 참다가 서너번 관리소에 피드백하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아 직접 올라가 항의했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새로 이사온 사람이 아니라 저보다 몇달 먼저 입주해 계속 살던 사람이었더라구요.
소음이 생기게 된 큰 이유는 여자아이였는데, 이제 5살이 된 아이였구요.
제가 지낸 2년동안은 2~3살의 아기였으니 심하게 뛰지도, 공놀이같은것도 하지 않았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소음이 발생했던거였죠. 하지만 당사자들은 "애기가 뛰어봤자... 애기가 놀아봤자..." 라는 생각이 크기때문에 잘 모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그런데 사실, 아이들의 보폭 좁은 다다다다하며 뛰는 소리나, 블럭이나 소꿉놀이하면서 바닥을 콩콩콩찍는 소리같이 반복적으로 들리는 소리가 신경이 많이 쓰이곤 하는것 같아요.
한국산 놀이매트가 정말 완충이나 소음도 많이 잡아주고요, 아이들에게도 반복적인 대화가 중요한것 같아요...ㅎ
우선 매트 사용해보시고, 아래층분이 또 올라오시거든, 어떠한 종류의 소리가 나는지, 어느 시간대에 자주 들리는지등을 물어보시고, 다른집에서의 소음인지 아닌지 확실히 알아보시는것과 매트나 카페트를 깐것을 보여주시면서, "우리도 노력을 하고 있다" 라는걸 어필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제 경우에는 무조건 아니다. 우린 아니다. 다른집이다. 라고 발뺌하는 모습에 더 화가 났었거든요.
(근데 대각선 윗집 / 우리집 양옆은 빈집이고 아이가 있는 집도 그집밖에 없었....ㅎㅎ)
사람이 살면서 어찌 소리하나 나지않고 살겠어요 ^^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본인의 집이 휴식처이고 안식처이듯이, 휴식을 취해야하는 곳에서 피해를 받고 있다면, 조금 더 조심하고 신경쓰는 수 밖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