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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데리고 버스이용과 콘도 렌탈비용의 협상에 관해 질문
- SK융 (kentjsk)
- 질문 : 11건
- 질문마감률 : 54.55%
- 2012-11-08 11:52
- 답글 : 1
- 댓글 : 9
- 2,032
- 26
안녕하세요 1월 입싱 준비중이라 몇가지 질문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지난 한달동안 질문/답변 게시판에서 살면서 7~8년치 문의/답변을 읽으며 정보 습득 중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별도로 물어보고 싶어요~ ^^;
1. 먼저 차 없이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 다닐 예정인데,, 갓 돌 지나는 애기를 데리고 다니기가 쉬울까요? ( 전 남자인데, 와이프가 허약해서 제가 아기띠나 유모차로 데리고 다니고 싶어요~)
- 유모차나 아기띠를 메고 버스나 MRT를 탈텐데, 어느것이 더 수월한가요? 상상이 잘 안되어서 여쭙니다~.. 한국에서는 작긴 하지만 그래도 소형차라도 굴리고 다니니 이런걸 생각해본적이 없어서요..
2. 어디선가 카시트가 교통법으로 의무라 들었는데, 애기데리고 택시를 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애기데리고 어디다니다가,, 똥난리가 나면 어떻게 처리하죵?? ㅋ 한국에서는 급히 집으로 귀환하거나 아니면 차에서 물티슈로 닦고 기저귀갈고 뭐 그런식으로 처리하곤 합니다~
4. 와이프 혼자 유모차를 끌고 다닐경우,,혹시 택시 기사님이 유모차 실고 내리고 다 해주시는가요 보통?
검색해보면,, 그냥 해주시더라구요~ 이렇게만 적혀 있어서,, 기사님 성향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5. 버스 정차역 안내방송이 안나오는거 같은데, 어떻게 알고 귀신같이 내리나요?
몇정거장을 가서 내린다는 것을 외우고 있으려 하는데, 혹시 무정차로 지나가 버리는 곳이 있나요?
5. 콘도렌탈 가격을 propertyguru 에서 보곤 하는데,, 여기서 보는 가격보다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이 얘기하는 하격이 조금(200~300/month) 싼거 같아요.. 이게 보통 협상을 해서 그렇게 맞춰줘서 그런간가요?
질문이 너무 많죠? ㅋ...
지난 한달동안 질문/답변 게시판에서 살면서 7~8년치 문의/답변을 읽으며 정보 습득 중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별도로 물어보고 싶어요~ ^^;
1. 먼저 차 없이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 다닐 예정인데,, 갓 돌 지나는 애기를 데리고 다니기가 쉬울까요? ( 전 남자인데, 와이프가 허약해서 제가 아기띠나 유모차로 데리고 다니고 싶어요~)
- 유모차나 아기띠를 메고 버스나 MRT를 탈텐데, 어느것이 더 수월한가요? 상상이 잘 안되어서 여쭙니다~.. 한국에서는 작긴 하지만 그래도 소형차라도 굴리고 다니니 이런걸 생각해본적이 없어서요..
2. 어디선가 카시트가 교통법으로 의무라 들었는데, 애기데리고 택시를 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애기데리고 어디다니다가,, 똥난리가 나면 어떻게 처리하죵?? ㅋ 한국에서는 급히 집으로 귀환하거나 아니면 차에서 물티슈로 닦고 기저귀갈고 뭐 그런식으로 처리하곤 합니다~
4. 와이프 혼자 유모차를 끌고 다닐경우,,혹시 택시 기사님이 유모차 실고 내리고 다 해주시는가요 보통?
검색해보면,, 그냥 해주시더라구요~ 이렇게만 적혀 있어서,, 기사님 성향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5. 버스 정차역 안내방송이 안나오는거 같은데, 어떻게 알고 귀신같이 내리나요?
몇정거장을 가서 내린다는 것을 외우고 있으려 하는데, 혹시 무정차로 지나가 버리는 곳이 있나요?
5. 콘도렌탈 가격을 propertyguru 에서 보곤 하는데,, 여기서 보는 가격보다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이 얘기하는 하격이 조금(200~300/month) 싼거 같아요.. 이게 보통 협상을 해서 그렇게 맞춰줘서 그런간가요?
질문이 너무 많죠? ㅋ...
- [답변]
- [re] 애기데리고 버스이용과 콘도 렌탈비용의 협상에 관해 질문
- hjy (ykikiki)
- 답변 : 3건
- 답변채택률 : 0%
- 2012-11-09 12:10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는 12월 입싱.현재 싱가폴 사전답사중.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맡기구요. ㅎㅎ 이렇게 아는 척~!할 때가 오다니..켁.
1. 갓 돌 된 아이랑 다니는 건 참 힘들거 같아요. 그냥 도시 자체가 온실...-_-;;
더운 것보단 습한 게 힘들어요. 그냥 정글을 걷는 느낌???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실내에만 우글우글..ㅎㅎ
집이 버스/지하철 정거장 앞이면 버스/지하철 이용하시구요.
약간 외진 곳이라면 택시타세요. 애까지 데리고 해맬 정도의 날씨가 아니예요..
만약,부동산에이전시를 통해서 구한다면, 그 사람이 차로 다 데려다 줍니다.
2. 카시트가 교통법상 의무이지만, 택시에 설치된 건 못 봤어요. 괜찮을 듯합니다. 실내는 물론이거니와 택시도 에어컨이 엄청나게 세게 틉니다 얇은 겉옷없으면 애기 감기 걸려요..
3. 대부분 쇼핑몰의 화장실에는 기저귀교환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쇼핑몰도 군데군데 많으니까, GPS켜시고 검색하면 금방 뜹니다.
4. 외국관광객이 많아서요. 짐 많고, 유모차 많아도 잘 해주세요. 걱정은 안해도 될듯.
5. 버스 정류장의 교유의 넘버가 있어요. 구글어스로 보시구요.버스노선도 확인가능.
6.부동산사이트는 우선 주인의 요구사항이니까 아무래도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사람욕심이 더 받고 싶은 건 다 똑같잖아요. 흥정을 잘 하셔야 할 듯합니다. 꼭 깎으려는 노력을 하세요. ^^
콘도의 방향(동서남북),집안 노후상태, 교통편리, 계약기간에 따라서 협상의 여지는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인이 어느 나라 사람이냐도..중요한 것 같애요. 참, 1년 내내 공사중인 나라라서, 공사장 근처인가에 따라서 값도 영향받구요.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맡기구요. ㅎㅎ 이렇게 아는 척~!할 때가 오다니..켁.
1. 갓 돌 된 아이랑 다니는 건 참 힘들거 같아요. 그냥 도시 자체가 온실...-_-;;
더운 것보단 습한 게 힘들어요. 그냥 정글을 걷는 느낌???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실내에만 우글우글..ㅎㅎ
집이 버스/지하철 정거장 앞이면 버스/지하철 이용하시구요.
약간 외진 곳이라면 택시타세요. 애까지 데리고 해맬 정도의 날씨가 아니예요..
만약,부동산에이전시를 통해서 구한다면, 그 사람이 차로 다 데려다 줍니다.
2. 카시트가 교통법상 의무이지만, 택시에 설치된 건 못 봤어요. 괜찮을 듯합니다. 실내는 물론이거니와 택시도 에어컨이 엄청나게 세게 틉니다 얇은 겉옷없으면 애기 감기 걸려요..
3. 대부분 쇼핑몰의 화장실에는 기저귀교환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쇼핑몰도 군데군데 많으니까, GPS켜시고 검색하면 금방 뜹니다.
4. 외국관광객이 많아서요. 짐 많고, 유모차 많아도 잘 해주세요. 걱정은 안해도 될듯.
5. 버스 정류장의 교유의 넘버가 있어요. 구글어스로 보시구요.버스노선도 확인가능.
6.부동산사이트는 우선 주인의 요구사항이니까 아무래도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사람욕심이 더 받고 싶은 건 다 똑같잖아요. 흥정을 잘 하셔야 할 듯합니다. 꼭 깎으려는 노력을 하세요. ^^
콘도의 방향(동서남북),집안 노후상태, 교통편리, 계약기간에 따라서 협상의 여지는 있는 것 같습니다.
주인이 어느 나라 사람이냐도..중요한 것 같애요. 참, 1년 내내 공사중인 나라라서, 공사장 근처인가에 따라서 값도 영향받구요.
댓글목록
hjy님의 댓글
hjy (ykikiki)도심을 지날 때 ERP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혼잡통행료 같은 거예요. 2$정도 . 택시에서 내릴 때 함께 계산되어요.
SK융님의 댓글
SK융 (kentjsk)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느낌을 가지시는 분이 있다니, 답변이 실감나네요 ^^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헤이맘님의 댓글
헤이맘 (heymom)저도 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애기 키우는 엄마니까.. 도움드리고 싶은 맘에 아는것만큼이랑.. 제 생각만 말씀드려요..^^
1. 돌 즈음 된 아이를 데리고 외출한다는건.. 한국에서든(큰 애 낳고).. 유럽에서든(작은 애 낳고).. 결코 쉬운 일이 아닌것 같아요.. 하지만, 한국정도의 주변사람의 시선이나 배려, 케어를 생각하신다면 할 만하지만, 많이 더운 환경이라는 점.. 그래서 그로 인해 생기는 땀과 끈적함, 피곤함 감안을 하셔야 할겁니다.. 이런걸 종합하면.. 아기와의 외출 자체가 쉽지는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기동성은 아기띠가 좋지요.. 단, 둘이 붙어있으니 당근 덥긴 하겠지만.. 션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살짝 풀고 통풍시키면... 괜찮은듯 싶어요..
2. 의무로 알고 있지만, 택시탈 때 카시트 들고타는 사람은 한 번도 못 봤어요.. 아님, 택시에 비치되어 있는걸 기사가 꺼내주면 모를까.. 혼자 못 앉는 아가들은 보호자가 품에 안거나 무릎에 안고 타는게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3. 그래서 아이가 어릴 수록 화장실 환경이 좋은 곳으로만 외출하게 되더군요.. 베이비 부스가 있을 법한 곳으로..
이동중에 응아를 하면.. 목적지가 멀지 않음.. 살살 달래고 주변에 양해를 구하며 버티다 화장실로 갔고, 한참 가야 하는 거라면.. 중간에 내려서 처리하고 다시 탔구요.. 고속버스처럼 내릴 수 없는 상황이면.. 두눈 딱 감고 걍 버스안에서 물티슈와 휴지 등으로 닦아주고 닦은 잔해들은 비닐에 2중으로 싸서 킵하다 도착한곳에서 해결.. 아이 키우는 부모는 어쩔수 없는거니 다들 이해하는듯 해요.. 이해 못하는 사람의 컴플레인도 감내해야죠.. 그거 싫어 응아한 아이 걍 둘순 없으니까..^^
4. 참 애매하죠.. 기대하기도 머하고, 맘 접기도 쉽지 않고..ㅎㅎ
그래서 저라면 멀리 외출할 땐 아기띠를.. 집 앞 수퍼갈 땐 유모차를 이용하겠습니다. 가령 동물원이나 느긋한 쇼핑 등에 갈 땐 유모차가 필수기떄문에 가져가되 택시를 불러서 콘도 주차장에서 느긋하게 탈거 같아요.. 그럴땐 당근 아저씨보고 해 달라 할거구요..^^
5. 이부분은 pass.. 저두 자신 없어서..^^;;
아저씨 옆에 붙어서 계속 물어보다 내렸어요..
6. 협상 시작 가격이라고 저는 봤어요..
직접 집을 보고 가격을 절충해보는데 성공하기도 하고, 불발되기도 하구요..
같은 콘도라도 향이나 층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고, 하물며 건물 구조상 집 안에 떠~억 하니 기둥이 들어와 있는 경우도 있어서 인터넷에 나온 가격보다 많이 싼 경우도 있고, 오히려 깐깐한 주인이 한 푼도 양보 못한다거나 더 올리고 싶어하는 집도 있더라구요..
OCD님의 댓글
OCD (choi7216)5번 질문은 스마트 폰 있으신분은 어플 다운 받으셔서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저처럼 없는 사람들은 그냥 정거장 숫자를 외우거나 물어물어 가야 하는 외로움이 있어요.
niceguy님의 댓글
niceguy (star80sw)5번 저는 주로 구글맵을 켜고 내립니다 구글맵만 있으면 못가는데 없습니다
gps로 현재위치를 알수있기때문에 정확히 내릴수 있어요
happy24님의 댓글
happy24 (sori99)구글맵도 좋지만, 저 같은 경우는 구글맵이 데이터를 꽤 많이 소진시켜서 어플로 찾아다닙니다.
iris 라는 어플이구요.
한국의 버스이용 어플과 비슷한 어플입니다.
각 정류장 마다의 버스 도착 시간과 그 다음 버스 도착시간, 그리고 버스 번호를 검색하면 그 버스의 전체 노선과 각 정류장의 고유번호가 같이 보여집니다. 전체노선의 맵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그 버스가 어느 지역으로 가는지도 보여지구요.
정류장의 고유번호는 실제 정류장마다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보통 다섯자리 숫자입니다.
버스 안에 탑승한 채로는 지나치는 각 정류장의 이름을 식별하기 보다 고유번호를 보는 것이 더 잘 보이기 때문에 어플에 나오는 고유번호와 정류장의 고유번호를 보면서 정류장을 정확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버스 이용하려면 iris 어플이 필수인 것 같아요.
이 어플만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걱정 마세요~ ^^
자문님의 댓글
자문 (dehbora)1. 한국에 비하면 완전 편합니다. 아기띠 거의 안 사용하셔도 되고요. 유모차 끌고 다니시면 됩니다.
MRT가 훨씬 편합니다. 어디든지 다 지상과 엘리베이터 있구요. 한국에서는 반드시 아기띠 매야 했지만.
여기선 너무 더워서 비추 입니다. 유모차 끌면 됩니다.
2. 그냥 잘 안고 타시면 됩니다.
3. 각 쇼핑몰 마다 아기들 기저귀 처리할 수 있는 시설 다 있습니다. 물티슈만 두둑히 가지고 다니세요.
4. 기사님 성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 다 도와주십니다.
쇼핑몰에서 구매한 짐 부터 시작해서 다 도와주세요
5.. 음. 입싱해서 시간이 지나면.. 그냥 되게 됩니다. 버스에 따라서 안내 문구가 나오는 버스도 있긴 하네요
SK융님의 댓글
SK융 (kentjsk)다들 자세하고 구체적이고, 느낌 팍팍 오는 답변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답변을 달아서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날이 곧 오겠죠?! ^^
GY님의 댓글
GY (gylee220)2. 어린이 카시트/부스터의 경우 택시는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4. 저희는 유모차 타는 애기는 없지만 택시 정류장에서 보면 장애인, 노약자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택시기사님들이 승/하차 화물 적재시 거의 다 도와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5. 하차 하려고 벨누르는 사람없고 정류장에 사람없으면 정차 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지도 책보면서 맞춰보기도 하고, 버스안의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안내 방송이 없으니 만만치 않았습니다. 요즘에도 안가본곳을 버스 이용해 갈때는 위에 적어주신 분들처럼 스마트 폰의 지도나 어플을 이용합니다만 모르는 곳을 갈때는 택시를 많이 이용하게 되네요.
6. 이미 계약한후 재계약 할때 제 주변의 분들은 대부분 집주인이 시세만큼 올려달라고 하지 않은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새로 이사가면서 계약하는 분보다 한집에 오래 계신분들이 적게 내고 사시는 것 같습니다. 연장시 집주인이 인상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입주자를 바꾸는 동안 방이 비는 기간과 중개업자에게 수수료 지불하는 비용을 고려하면 협상의 여지가 새로 입주하면서 계약하는 경우보다는 많은것 같구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제 주변의 경우를 보면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