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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에 거주하셨거나 여행 가보신분?
- Esperando (garcon)
- 질문 :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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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7 01:14
- 답글 : 0
- 댓글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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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남아공에서 거주하셨거나 여행 가보신분 계신가요? 싱가포르에서 살면서 남아공 백인분들은 가끔식마주치고 그러네요. 다름이 아니라 남아공에 최근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여행까지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요, 알자지라 방송에서 예전에 조벅(johannesburg) 구시가지의 치안을 보여줬는데 취재 당일날 총싸움이 나더라고요. 영국 sky news를 봐도 아이가 등교길에 갱한테 살인을 당하고 뭐 인터넷 네이버에서 가서도 검색은 해봤지만 뭐 부정적인 댓글들만 보이더라고요. 실제로는 어떠한가요? 타이완계 영국인 친구 한명이 남아공 케이프타운이랑 프리토리아 조벅 잘만갔다왔는데 혼자서 가봐도 괜찮을가요? 배낭여행 경험은 꾀나 됩니다만. 남아공은 조금 주저하네요.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 친구말로는 너무 과장되엇고 거기도 사람 사는 동네다라는 식으로 애기 해주더군요.. 아름다운 자연 광경을 가서 눈으로 직접 보고 싶으지만 약간 걱정이 되서요.
답변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남아공에서 거주하셨거나 여행 가보신분 계신가요? 싱가포르에서 살면서 남아공 백인분들은 가끔식마주치고 그러네요. 다름이 아니라 남아공에 최근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여행까지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요, 알자지라 방송에서 예전에 조벅(johannesburg) 구시가지의 치안을 보여줬는데 취재 당일날 총싸움이 나더라고요. 영국 sky news를 봐도 아이가 등교길에 갱한테 살인을 당하고 뭐 인터넷 네이버에서 가서도 검색은 해봤지만 뭐 부정적인 댓글들만 보이더라고요. 실제로는 어떠한가요? 타이완계 영국인 친구 한명이 남아공 케이프타운이랑 프리토리아 조벅 잘만갔다왔는데 혼자서 가봐도 괜찮을가요? 배낭여행 경험은 꾀나 됩니다만. 남아공은 조금 주저하네요.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 친구말로는 너무 과장되엇고 거기도 사람 사는 동네다라는 식으로 애기 해주더군요.. 아름다운 자연 광경을 가서 눈으로 직접 보고 싶으지만 약간 걱정이 되서요.
답변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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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arang님의 댓글
sarang (michelle1024)조벅이나 케이프에 백인들 제법 있고, 백인들이 웬만한 경제권을 다 갖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예전에 호주에서 영어선생님도 조벅에서 온 백인 이었었어요. 한국에서 알던 친구가 케이프타운에서 왔었는데 아주 순둥이 수준. 사람 사는곳 맞긴 맞는데, 총 소유 허가되는 곳은 다들 비슷하듯이 좀 더 위험하다고 보시면 될꺼구요. 메스컴에서 얘기하듯이 좀 더 위험한곳인건 맞아요. 길거리에 갱들도 곧잘 보이고, 물건 사서 나오면 물건 팔았던 샵의 주인과 짜고 갱들이 와서 방금 사온 물건 훔쳐간다고도 하더군요. 호텔안에서만 안전하게 있다가 오시면 괜찮겠지만, 좀 많이 돌아다시니면 조심 하셔야 할꺼에요. 얼마전 친구 결혼식땜에 조벅 다녀왔는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이 따라 오더니 괜히 다가와서는 첨에는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뭐 좀 뜯어낼꺼 없나 살피더군요. 전형적으로 부패한 경찰. 좀 많이 위험 하다고 보심 될꺼에요.
greenaple님의 댓글
greenaple (bulsapa1005)이틀전에 bbc라디오 듣다보니가 조벅에서 광산파업 (현재진행중) 으로 몇명죽고 그러던데... 저도 들을때 남아공이 그정도인가.. 그렇게 잠시 생각했던 기억이나네요...
Esperando님의 댓글
Esperando (garcon)두분 다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사랑님 죄송하지만 조벅 어느쪽 갔다왔는지 좀 여쭈어 봐도 될까요? hillbrow 이런쪽은 발도 들이대지 말라고 하던데 sandton쪽 말씀 하시는건가요? 거기가 그나마 치안 좋은 곳이라고 하던데 만약 거기서 길거리에서 갱이 보일 정도면 어후..... 요새 계속 남아공 치안에 관한 방송분 보고 있는데 어후 carjacking이고 뭐고 장난이 아닌거 같네요..........
B급 좌파님의 댓글
B급 좌파 (hosangyi)무려 12년 전에 베낭여행 다녀온 적 있습니다. 케이프타운, 프레토리아, 조벅, 조벅에서 차 빌려서 3일간의 크루거파크 사파리... 그때는 정말 어마어마 했었죠. 총맞을뻔 한 적 한번, 눈앞에서 총싸움이 벌어질뻔 하기도 했었고요..
그 당시 (주)대우 조벅 지사장이 점심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다가 사거리에서 총맞아 사망하는 일도 있었구요..
총기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의 숫자를 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는 없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여행은 너무 너무 좋았지요. 꼭 다시 가보고 싶어서 남아공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딱새구이님의 댓글
딱새구이 (kiwisauce)여행을 굳이 목숨걸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종군기자도 아니고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과연 제대로된 여행을 할 지도 의문이고, 무슨 문제라도 터지면 되돌릴수도 없는 그런 위험한 상황이 될텐데 남아있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상당히 무모한 행동같아 보이네요...물론 사고야 세상 어디에도 터진다지만 여행의 진정한 목적이 뭔지 잘 생각해 보세요...시한부 인생이라면 모를까 앞으로 오래 살면서 아름답고 좋은곳 엄청 많이 볼 수 있을테고 남아공이 몰디브처럼 물속에 가라앉는 것도 아닐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한비야씨에게 물어봐도 말릴거 같네요...ㅎㅎ
mh22님의 댓글
mh22 (mh22)얼마전에 네이버에도 떴었던 것 같습니다. 길가던 백인여자를 그냥 때려서 데려가는 남아공 흑인 영상이요. 강간율 세계 1등이어서 월드컵 당시에도 이슈가 되었던 나라입니다.
아래 기사가 정말 인상적이었죠... 여자분이라면 짐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네요.
/Quote
남아공 강간 통계 충격
남아공 정부는 강간 방지를 막기위한 정책 마련에 서두르고 있다. 설문결과 남성중 4분의 1일 누군가를 강간한 적이 있으며, 그 중의 절반은 2명이상을 강간해 본적이 있다고 답했다. 국립 의료 연구 위원회country's Medical Research Council가 수행한 이 연구에서 강간 피해자의 4분의 3은 미성년인 10대 시절에 당했으며 윤간도 아주 흔하게 발견되었는데, 이는 남성들간의 유대감도 한몫 한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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