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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이 에어컨을 고쳐주지 않습니다..
  • 곰박네 (a27november)
  • 질문 : 30건
  • 질문마감률 : 6.67%
  • 2012-08-19 12:36
  • 답글 : 0
  • 댓글 : 4
  • 1,703
  • 1

저는 세입자구요  집 주인이 두달전에 바뀌었습니다. 10일전 에어컨청소할때가 되어 청소해주시는 분이

오셨죠. 작년 처음 입주때는 에어컨이 괜찮았는데 어느때부터인가 찬바람이 나오지않는걸 느꼈고

에어컨 청소 후 점검을 부탁드렸어요.클리너분(한국분)께서 게스를 주입해야겠다고 하셔서 $100 지불하

고 방3개의 에어컨에 게스주입을 했습니다. 에어컨은 삼성제품이고 오래된제품은 아닌듯합니다

세입자로서 다른 수리는 할수없고  $150까지는 세입자가 부담해야한다기에  가스주입을 했지요.

또 아무런 노력도 해보지않고 집주인에게 연락하기도 아닌거같아서요.

그후 에어컨을 거의 사용하지않아 10일후 처음 사용하게되었습니다.가스주입 전보다 더 찬바람을 느낄

수없었고 특히 아들방은 바람이 전혀나오지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국클리너분께 다시 점검을 부탁드렸고

그 분께서는 점검후 3대중 2대의 가스가 전혀 남아있지않으니 설비상의 문제나 관쪽 어딘가에서 가스가

새고있는거같다고하시면서 집주인에게 수리를 요청하라 하시더군요.

새집주인의 번호를 알던터라 직접 문자를 보냈습니다.제가 할수있는 일은 더이상 없다고 생각했고

남의 물건을 맘대로 뜯어볼수도 없으니 당연히 집주인이 점검을 해줄것이라 믿으며 상황을 설명했지만

그녀는 마치 클리너에게 문제가 있는듯이 말하며 고쳐줄 의사가 없다는듯 "내 도움이 필요하니?" 

" 그 클리너와 통화해야겠다. 그에게 문제가 있느듯하다" 등의 말만 늘어놓고 집에 와서 체크해보겠다는

말은 하지않더군요. 제가 이미 $100 을 지불했으니 저와 클리너가 알아서 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제 한국인 에이전트(집)에게 연락을했고 집주인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했으나 나흘정도 지난 지금

까지 한번의 연락도 없었습니다.아이들은 덥다고 난리고  너무 괴롭습니다.

이런경우 그냥 제가 고쳐도 되는지요?  돈이 좀 들더라도 빨리 해결하고 싶어서요.

제가 손을 대었다가 기계에 문제가 생기면 모든책임을 제가 져야하겠죠?

끝내 집주인이 고쳐주지 않을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월세는 하루도 늦지않게 따박따박 내는데

집주인의 이런 행동이 정말 화가납니다.

혹시 제 행동이나 생각이 잘못되었는지요? 싱가폴에 거주한지 8개월째라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제 글을 읽으셨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329

기타싱가포르에서 디파짓 돌려받기 이렇게 힘든가요?

  • 답글 : 1
  • 댓글 : 6
답변진행중
홍이(silronm) 2012-03-02
추천수 : 7 조회수 : 3,375

얼마전에 콘도에서 아이 학교 근처 HDB로 이사왔어요. 이사나가는 날 아침 부터 청소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체크 받았어요. 9개월 살았지만 나름 정도 들고 해서 1주일 전부터 고장난 것 고치고 없는 것 채워넣고 했어요. 마지막 날 에이전트와 집주인이 와서 총 두 시간 동…

  • A

    참 힘든 시기였지만 또다시 깨달음을 얻게 해 주네요. 그나마 논리로 통하는 집주인이라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습니다. 우선은 어처구니 없는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 의견 조율이 안되면 스몰코트 가겠다는 메일을 먼저 보냈구요. 집 벽의 상태는 누수에 의한 것이면 마루 바닥은 온전할리 없다는 주장과 입주 전 체크리스트에 못알아볼 글씨로 저희쪽 에이전트가 마스터룸 벽의 스크레치를 표기해 놓은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같은 집이니 벽 상태는 같을 것이다는 주장으로 억지를 막았습니다. 그랬더니 6대 에어컨 중 4대 에어컨 문이 작동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대더군요. 그것도 처음 에어컨 점검할 때 부터 있었던 사항이라 그 때 에어컨업체에서 청소해 주고 가면서 써준 종이가 있었습니다. 이미 분실한 상태였지만 청소 업체에 원본이 있냐고 알아보았더니 모두 메일로 보내주더군요. 그 다음이 처음부터 없던 에어컨 리모컨 뒷부분 건전지 덮개를 이야기 하더군요. 그건 말하기 싫어서 근처 노점상에 중고 수리해서 파는 것 있어서 사서 줬습니다. 한 개에 50달러 줬어요. 이 나라 에어컨 리모컨은 왜 그리 비싼지.... 중고도 새 것 처럼 고쳐서 팔면서 가격표는 125달러 흥정하면 80달러 요구하더군요....그것도 말하자면 길지만 오리지널 리모컨 찾으려고 고생하신 분은 제 맘 아실겁니다. 참고로 주롱이스트 쇼핑몰 페어프라이스 옆에 리모컨 파는 곳이 있구요. 저는 동쪽이라 템피니스 마트 노점상에서 샀습니다. 여하튼 리모컨 가격도 따져서 깎았습니다. 오늘 남편이 수표로 보증금 받아왔습니다. 처음 이런 일을 겪으면 황당하지만 흥분하지 말고 차근히 따져서 다 받아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 같은 경험이 없으시면 좋겠지만 혹 생기시더라도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면 꼭 증거를 찾아서 받아내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는 미리 대비하지 못했던 탓이 크더라구요. 미리 문제 있으면 그때그때 집주인과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두시고 마지막날 다 좋다고 돌려주겠다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꼭 쪽지 쓰고 사인받는 철저함이 필요하겠습니다. 집을 함부로 써서 망가트렸다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생각을 하면 안되겠지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잘 관리하실 겁니다. 집주인들이 한국인과 일본인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어이없이 당하는 봉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부디 보증금으로 인한 분쟁은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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