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미답변
- 기타
- 중학생 조카 싱 유학 관련 문의(어머님들 도와주세요)
- hhk1011 (hhk1011)
- 질문 : 2건
- 질문마감률 : 0%
- 2012-06-01 17:34
- 답글 : 0
- 댓글 : 5
- 1,357
- 4
싱가폴에서 유학을 하셨거나 유학중이신 어머님들께 조심히 여쭤볼게있습니다.
제 언니가 큰딸을 싱가폴로 유학보내고 싶어 하는데요(제가 싱가폴에 살고 있어서 다른나라로 보내는거보다 안심이 되나봅니다.)
조카는 현재 중2, 여자구요 성적은 중상위권인데 문제는 주위 친구들에 휘말려다니면서 공부에 전념하지 못하는 모습이 걱정되고 화도난다고 하네요. 중1때도 친구들과의 관계로 성적이 들쑥날쑥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중2학년 나이가 유학 올만한 나이인지, 그리고 싱가폴학교가 한국애들이 와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곳인지 궁금합니다.
이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유학을 한다는게 그냥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문의드리니 작은 경험과 생각이라도 저에게 좀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공지 | 2021-07-05 | |||
공지 | 2013-02-04 | |||
공지 | 2012-08-24 | |||
공지 | 2008-05-06 |
댓글목록
go2lse님의 댓글
go2lse (paik1220)이번 2월에 있었던 aeis test 시험에서 합격한 학생이 거의 없고 붙은애도 정말 외곽지역의 학교였습니다.
한국에서 최상위권이나 영어권국가에서 살았던 애나 가능성있습니다.
여기서도 의지가 약해 더 안되는 경우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로컬은 어렵고 국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잘 다닐수도 있으니 엄마보다 더 엄격하실 수 있다면 가능하죠.
ehdtj님의 댓글
ehdtj (qkrdbal)어머니가 같이 오시는게 아니면 한국에서도 공부 열심히 안하는 친구가 싱가폴 온다면 이모님도 컨트롤하시기 쉽지 않으실텐데 잘 생각해보셔야할듯 하네요... 국제학교로 온다면 9학년인데 부모님 떨어져서 본인이 열심히 하지않음 힘들지 않을까요......
hhk1011님의 댓글
hhk1011 (hhk1011)정말 소중한 의견들 감사합니다. 제가 결혼하고 남편이랑 와서 살고 있어도 외롭고 힘든데 어린애가 부모도 없이 얼마나 힘들까요. 특히 싱가폴도 학구열에 관련해서는 둘째가면 서러울 나라인거 같습니다. 조언해 주신대로 국제학교쪽으로 좀더 알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느낀거지만 여기서 자녀분들 교육시키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
해넘어님의 댓글
해넘어 (pianner7)보통 초등학교 4학년때 쯤 온 애들이 적응을 잘 하는것 같아요..우리애도 중1때 왔었는데 영어점수가 안돼 로컬학교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물론 한국에서 5살때 부터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공부 했었지만 이곳에 와보니 레벨이 초등2학년 수준밖에 안돼서 처음에는 따라가기가 엄청 힘들었습니다.다행히도 학년을 유급하지 않고 다니고 평균점수도 계속 올라가고 있지만 익스프레스반에 못가고 로말이기 때문에 1년을 더 다녀야 합니다.몇몇 친구들은 올해 o'레벨 시험을 보는데 말입니다.정말 열심히 안하면 힘듭니다. 이곳에서 생활하기도..특히 영어는 학년 올라갈수록 어렵다고들 합니다.처음에 와서 영어 때문에 좀 힘들겁니다.하지만 그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한다면 아직 젊으니까..할수 있습니다.
hhk1011님의 댓글
hhk1011 (hhk1011)해넘어 님 감사합니다. 현재 중학생 자녀를 두고 계신가 보네요. 와우 그래도 로칼에 입학도 시키시고 대단하세요. 물론 아이가 열심히 해 준 덕이겠지요. 약간의 희망이 생기긴 합니다만 참 어려운 일인거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네요. 조언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