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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ㄱㄴㄱㄴ (nakurujj)
  • 질문 :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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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4-05 02:20
  • 답글 : 0
  • 댓글 : 4
  • 1,489
  • 0
 안녕하세요? 싱가폴에서 일하는 여직장인입니다. 
자다가 문득 얼마전에 이사온 이 집 계약이 마음에 걸려 글을 남깁니다. 

여직장인만 저를 포함 세명 사는 hdb에 살고 있는데요.
말을 잘해서인지 월세를 50불정도 깍고 들어갔습니다.
대신 180불 이상 pub가 나오면 그 차액은 제가 내기로 했고요.
(이 pub에는 인터넷이랑 티비 케이블은 안들어가고요. 집주인이 자기가 낸다네요)

그 전까지는 두명이서 120불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한명 여직장인이 더운나라에서 와서인지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안쓰고, 에어컨 리모컨을 
반납했다네요. 
나머지 집주인 여자분도 보통 재택근무를 많이 해서 집에 자주 있는데.. 보통 보면 밤늦게 거실에서 
일하긴 하더라도 기껏해야 선풍기 잠깐 쓰는 정도고요..
저도 한여름 아님 보통 집에선 선풍기 틀고.. 에어컨은 하루 오분 이내로만 틉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이게 단점이.. 지금이 한여름이 아니니 에어컨을 거의 안쓰는거지.. 한참 더워지면 
자칫하면 제가 추가로 내는 pub가 어마어마 해질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한여름에도 에어컨 한두시간 정도고 나머지는 선풍기 쓰면 되는데.. 
나머지 집주인이 에어컨을 얼마나 쓸지 모르니.. 그게 걱정입니다.
집주인도 이집에 이사온지 세달 밖에 안되서 작년 기록을 보여달랠수도 없고요.
50불깍은거 정도 더 내는건 괜찮은데 이 이상 나올까 그게 걱정입니다. 
한 사람이 에어컨 10시간 쓴다고 막 pub가 250불 이상으로 뛰진 않겠죠?
제가 계약을 잘못한걸까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362

기타싱가포르에서 디파짓 돌려받기 이렇게 힘든가요?

  • 답글 : 1
  • 댓글 : 6
답변진행중
홍이(silronm) 2012-03-02
추천수 : 7 조회수 : 3,575

얼마전에 콘도에서 아이 학교 근처 HDB로 이사왔어요. 이사나가는 날 아침 부터 청소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체크 받았어요. 9개월 살았지만 나름 정도 들고 해서 1주일 전부터 고장난 것 고치고 없는 것 채워넣고 했어요. 마지막 날 에이전트와 집주인이 와서 총 두 시간 동…

  • A

    참 힘든 시기였지만 또다시 깨달음을 얻게 해 주네요. 그나마 논리로 통하는 집주인이라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습니다. 우선은 어처구니 없는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 의견 조율이 안되면 스몰코트 가겠다는 메일을 먼저 보냈구요. 집 벽의 상태는 누수에 의한 것이면 마루 바닥은 온전할리 없다는 주장과 입주 전 체크리스트에 못알아볼 글씨로 저희쪽 에이전트가 마스터룸 벽의 스크레치를 표기해 놓은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같은 집이니 벽 상태는 같을 것이다는 주장으로 억지를 막았습니다. 그랬더니 6대 에어컨 중 4대 에어컨 문이 작동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대더군요. 그것도 처음 에어컨 점검할 때 부터 있었던 사항이라 그 때 에어컨업체에서 청소해 주고 가면서 써준 종이가 있었습니다. 이미 분실한 상태였지만 청소 업체에 원본이 있냐고 알아보았더니 모두 메일로 보내주더군요. 그 다음이 처음부터 없던 에어컨 리모컨 뒷부분 건전지 덮개를 이야기 하더군요. 그건 말하기 싫어서 근처 노점상에 중고 수리해서 파는 것 있어서 사서 줬습니다. 한 개에 50달러 줬어요. 이 나라 에어컨 리모컨은 왜 그리 비싼지.... 중고도 새 것 처럼 고쳐서 팔면서 가격표는 125달러 흥정하면 80달러 요구하더군요....그것도 말하자면 길지만 오리지널 리모컨 찾으려고 고생하신 분은 제 맘 아실겁니다. 참고로 주롱이스트 쇼핑몰 페어프라이스 옆에 리모컨 파는 곳이 있구요. 저는 동쪽이라 템피니스 마트 노점상에서 샀습니다. 여하튼 리모컨 가격도 따져서 깎았습니다. 오늘 남편이 수표로 보증금 받아왔습니다. 처음 이런 일을 겪으면 황당하지만 흥분하지 말고 차근히 따져서 다 받아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 같은 경험이 없으시면 좋겠지만 혹 생기시더라도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면 꼭 증거를 찾아서 받아내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는 미리 대비하지 못했던 탓이 크더라구요. 미리 문제 있으면 그때그때 집주인과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두시고 마지막날 다 좋다고 돌려주겠다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꼭 쪽지 쓰고 사인받는 철저함이 필요하겠습니다. 집을 함부로 써서 망가트렸다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생각을 하면 안되겠지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잘 관리하실 겁니다. 집주인들이 한국인과 일본인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어이없이 당하는 봉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부디 보증금으로 인한 분쟁은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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