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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현재 동남아 여행 중인 학생입니다^^
- 회산다리 (pon011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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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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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졸업을 앞두고 동남아를 평소 관심에 두고 있어 각국의 경제 동향이나 시장조사란 명목을 가지고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각국 코트라도 들리려 노력도 하였는데 싱가폴은 특히나 바빠서 그런지 메일 로만 정보를 얻었습니다.(바쁜 와중에도 감사하네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싱가폴, 말레이에와서 정말 다른 나라로 옮기기가 싫어졌습니다. 이유인즉, 영어 중국어가 동시에 통용되는 나라라뇨..(말레이도 그렇지만 솔직히 말레이보단 싱가폴이 더욱 잘 통용되더라구요, 물론 완벽한 언어로 되는건 아니지만).
그러하여 현재 말레이에 머물며 잡을 알아보려 했는데 싱가폴은 정말인지 어렵더군요 ..(스펙이라던지, 비자라던지)
한달전 말레이에 학교행사로와서 알던 가이드님 도움을 받아 말레이에서 일을 할까도 하지만 솔직히 싱가폴이 더욱 맘이 가는게 사실인지라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는 26살 대학 졸업자 상태이고, 경력은 알바말곤 없습니다.(검색해보니 거의 경력직이라 그러시더군요)
지금 제가 싱가폴에 머물며 일을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 좀 희망을 가질수 있을지 여쭙고자 글 올려봅니다^^(중국어만 자격증있고, 영어/중국어는 기본회화까지만 합니다ㅠ)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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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복잡한 사람님의 댓글
복잡한 사람 (best2sons)여기 싱가폴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말레이지아 사람들이고, 대부분 말레이지아에서 충분한 경력을 쌓고난 후에 경력직 사원 모집을 통해서 온 경우입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말레이지아에서 영어나 중국어를 충분히 익히시면서 경력을 쌓고난 후에 싱가폴에 시도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larc님의 댓글
larc (jeffghang)저도 공감합니다. 영어를 충분히 말레시아에서 학습하시고 입싱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전 일본에서 학교 졸업해서 취직해서 쭉 지내다가.. 영어때문에 필리핀에 최근까지 있었는데요.
필리핀에서 충분히 영어 익히고 싱가폴에서 온지 10일만에 미국계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 입사 할수 있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말레시아 첨 가봤는데.. 솔직히 말레시아가 의외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싱가폴에 다리 건너 붙어 있는 조호발루가 특히 좋았네요. 물가가 싱가폴보다 휠씬 싸고 그래도 말레시아에선 가장
물가 비싼 도시고 위험한 도시라고 하던데.. 솔직히 한국 일본사람 의식주 수준 맞추어 생활 한다면 마닐라 보다도
저렴하게 생활 할수 있을거 같은 느낌 받았네요. 또 필리핀에서 이미 살고 와서인지 싱가폴에 사시는 한인분들 말씀처럼 전혀 위험한 느낌 없었습니다. 필리핀수도인 마닐라 보다 도로나 쇼핑센타같은 도시 인프라가 휠씬 잘 가추어져서
상당히 놀랐고 현지인들과 속에 버스타고 정말 즐겁게 구경 하다 왔네요..